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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7 13:34
진짜 멤버 한사람 한사람이, 특히나 몇몇 인물들(탈락자 포함)은 그야말로 설화급 서사를 보여주었네요. 프듀48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9/04/17 13:36
채연이 뽑힐때도, 지금도 제 생각엔 변함없습니다. 채연이는 소중한 우리아이 입니다.
진짜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덕분에 추억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19/04/17 13:40
1. 제일 처음 유리짤은 레전드짤. 개인적으론 저짤을 넘는 짤을 아직 본적이 없음.크크
2. 우리는 가은이를 왜그렇게 깠는가... 끝나고보니 아이즈원에 들어가도 아무 문제 없는 아이였을텐데.. 언니롤이여서 티는 못내고 속으론 엄청 힘들었을듯... 아쉽.. 3. 꾸라 원영이 나오는 순간 누가 1등인지 관심없었음. 다들 막차 누가 탈것인가 생각중... 4. 관련 얘기 나올때마다 하는 얘기지만, 방송끝나자마자 팬들이 후포장 열심히해서 좋게 평가 받는거지 꾸라의 '째욘!'은 갑분싸 맞음. 5. 4분할부터 마지막 호명까지 채연이 낯빛 실시간으로 변하는거 보니 프듀는 사람할짓이 못 됨. 6. 10~11화 주녕이의 광푸시 아니었음 초원이가 붙었을거라봄. 꾸라&준영이가 0.5자리는 만들어줌. 근데 그걸 아주 알차게 받아먹을 준비가 되어있던 채연이... 글 주욱 읽으면서 드는생각은 이정도? 이시리즈를 결국 마무리 지으시네요. 전 분명 중간에 도망갔을겁니다.크크 덕분에 복습 잘했습니다!
19/04/17 13:40
사실 채연이가 되었을 때 아이오아이로 온 소미, 워너원으로 온 대휘가 서로 손잡고 엄청 좋아 하던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그만큼 채연이의 데뷔를 열망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긴 했습니다. 솔직히 초원이가 되었으면 했지만 채연이가 되었어도 불만이 없는 뭐 그런 서사가 되는 바람에...크크크크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가망없어 끝나고 어머니 편 가시는건가요? 크크크크크크
19/04/17 13:41
이 시리즈의 완결을 보기까지 프듀48 정주행도 하고 최애픽도 돌려보고 했지만, 시리즈는 다른 재미가 있어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최애가 채연이라 정병존에 있을때 같이 멘탈 나갈뻔 했지만 서사도 좋은 마무리가 되고 데뷔해서 좋네요.
19/04/17 13:50
째욘이는 재밌고 매력있고 소중하고 좀 이상하고 ^^ 정말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죠.
저 마지막 장면은 볼 때마다 눈물이 나네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저걸 능가하는 엔딩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요? 시리즈 너무너무 잘보고 있었는데 저번편과 이번편은 멘트 하나하나를 너무 잘 쓰시네요. 부러운 필력입니다
19/04/17 13:50
2픽 때 혜원이 민주
1픽 때 “저 둘과 꾸라는 무조건 되겠지”라는 터무니없는 신념으로 채원이로 변경 이 셋이 초반부터 되었길래 편안하게 그리고 커뮤니티 상황보면서 즐길수 있었지.. 안그랬으면 정말 멘탈나갔을 거 같은 하루였죠
19/04/17 14:17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꾸라의 째욘은 지켜보는 사람들 여기 불판에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사망플래그 수준의 갑분싸였는데 12등이 째욘인걸 알고 있었던 제작진들은 아주 마지막 축포를 빵빵 터트렸을겁니다. 크크크
19/04/17 14:25
프듀 선발 마지막 자리가 아무래도 떨어진 다른 생방 멤버 팬에게 공격 당하기 쉬운 자리인데
막방 이쯔모 감동에 그날밤에 꾸라 오열하는거 나코가 걱정스레 지켜보는 장면, 소미-대휘 손잡고 방방 뛰는거 등등 현장 직캠들 올라오면서 일부 커뮤에서 제기되었던 1패 드립들이 없어서 참 좋았습니다.
19/04/17 14:44
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말이었지만 결국 재밌게 끝난....안PD는 이 미래를 봤을까요? 크크
연재 고생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19/04/17 15:05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히토미 데뷔 서사 글 쓰고, (요청도 있었고) 다른 멤버도 다 할까하다가 에너지가 너무 소모돼서 안 했는데, 대단하십니다.
이 화에서 제일 찡한 장면이, 저에게는 마지막에 강혜원이 자리에서 울다가 한초원이랑 서로 달려가 부둥켜안고 우는 장면입니다. 자기 호명되었을 때도 안 울었던 강혜원이 대성통곡을... 그리고 이채연은 이가은이 탈락한 시점부터 멘탈이 나간 것 같아요. 추측컨데, 자기 대신 이가은이라면 그래도 뭔가 털어버릴 수 있었을 것 같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봅니다. 마지막에 호명되고 대성통곡할 때도, 이가은에게 엄청난 미안함을 표시했죠. (어느 멤버가 아니 그랬겠느냐마는) 이채연, 이가은 둘 다 능력자이면서도 엄청난 공격을 받았던 참가자였는데, 참... 지금의 이채연은 없는 걸 상상할 수 없는 존재죠. 프로듀스 시리즈는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할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19/04/17 15:23
아주 예전에 마에다 아쯔코가 절대센터이던 시절 먀오와 카시와기를 좋아했(?)었던 추억 때문에 프듀48을 보게 되었는데...
보면서 정말 끼있고 매력넘치는 멤버들을 많이 보게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최종 발표되고 정말 많은 가정들을 했었죠...누가 빠지고 대신 누가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라비앙로즈 나오고 난 후도 조금씩은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비올레타 나온 이 시점에서는 그냥 지금의 이 아이즈원 자체를 좋아해야지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하네요 ^^; 그동안에 내가 픽하던 멤버들이 다른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한국에 기획사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접해서 뭔가 보상받은 느낌도 있을테지요 어쨌든 1,2시즌 안봤던 제가 이번 시즌을 본방하며 다시보기까지 하고 있는 거 보면 이번 프로듀스48은 뭔가 특별함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드려요~
19/04/17 15:30
잘봤습니다. 대여정의 끝을 추카드립니다.짝짝...^^
울 마눌님의 최애이기도한 째요니... (몇가지 루트를 통해서 광배멱살잡고 트래이닝 시킨다고 들었을때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__)) 이 친구가있어서 전체퀄러티가 확올라갔다고 봅니다. (물론 본인도 빛나구요...)
19/04/17 15:37
사쿠라가 채연 같이 데뷔하자 멘트를 했을때 투표결과를 이미 알고 있었을 프듀48 제작진들은 사쿠라 만세를 외치고 환호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각본없는 드라마틱한 엔딩을 만들어줬는데 소리 질러! 나왔을거 같거든요
19/04/17 15:39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마지막 회의 저 사쿠라-채연 장면과 대비되어 혜원-초원 장면도 참 소회가 깊었어요. 순발식 후 눈물의 포옹까지. 돌이켜보면 참 곡절 많았던 시리즈였네요.
19/04/17 16:25
으앙 끝나버렸다~~! 꾸챈 마지막에는 [그 기사]를 링크걸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크크. 사쿠라의 이쯔모는 다시 봐도 감정 조절이 안되서 본심이 훅 튀어나온게 보이는군요. 정말 오디션 역대 최고의 명장면....
근데 저 부분 번역이 약간 이상하다는게 문제. '언제나 의지가 되어줘서 고마워.' 이건데..... 아무튼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19/04/17 16:50
여전히 좋은 수납장이냐 이제는 소중한 우리 애냐는 문장을 보고 머리가 띵해지네요
제가 그래 수납장은 필요하지 라고 생각했던 당사자라서 그런 걸까요 어느 순간부터 바꼈는지 저 자신도 모르겠지만 이제는 넘모 아끼는 제 새끼입니다 흐흐 저도 몰랐던 감정을 깨닫게 해주시네요 마지막까지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19/04/17 17:06
라비앙로즈때 유입된 위즈원이라 프듀를 나중에 봐서 당시 분위기를 파악할수 있는 좋은 시리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수납장은 무슨 의미인가요? 채연이한테 뭘 넣어둔다는건지..?
19/04/17 17:52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다시보면 볼수록 프듀는 감동이네요 사연없는 사람 없듯 분량 못 받은 맴버들도 자기 분량 받았다면 얼마나 큰 이야기였을지.. 어쨋든 재밌던 시즌이고 지금의 아이즈원 맴버라 좋네요
19/04/17 17:54
긴 시간 연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프듀는 수도 없이 반복해서 봤었지만, 장면마다 써 주시는 코멘트 읽으면서 새롭고 더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k팝스타 때부터 채연이를 좋아해서 이 시리즈의 마지막 회를 더 기다렸는지 모르겠네요. 3차 순발식 때 채연이가 3위길래 무난히 데뷔할 줄 알고 문자투표 유리한테 했었는데... 웬걸...;;;; 그 날 방송 보면서 3위 발표할 때 기뻐했다가 12위 발표할 때 조마조마 했다가 아주 죽는 줄 알았네요. 크크크크
19/04/17 18:54
스크롤과 데이터의 압박을 견디고 드디어 이 장면을 보게 되네요. 이런 저런 코멘트도 재미있었지만, 놓치고 지나갔던 깨알같은 장면들을 이 연재에서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완결을 축하드리고, 그동안의 연재에 감사드립니다.
19/04/17 19:43
다시 사진으로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으로 보는 것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실 유리가 3위로 붙은 이후로 약간은 관망하듯이 보고 있었는데, 사쿠라의 저 마지막 한마디와 채연이가 합격한 그 때까지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감동이랄까... 그런 것을 느꼈네요... 다시 봐도 뭉클하네요....
19/04/17 19:47
저도 뜨끔 했네요
마지막화때는 수납장이였지만 지금은 없으면 안되는 내새끼라서...정말 올펜기조에 그리고 퓨듀 서사에 꾸챈 좋아요! 그리고 몇 개월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19/04/18 00:29
그 동안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는 이채연을 고운 시선으로 보진 않았고 생방멤버 중 1,2픽이 한초원 강혜원이어서 채연이가 합격했을때 씁슬하고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채연의 합격에 오열하는 사쿠라 보다는 서로 부둥켜 안고 우는 한초원 강혜원이 훨씬 애틋하게 보였구요. 지금은 당연히 채연이가 아이즈원에 없어서는 안될 멤버라고 생각하지만, 저 스스로는 아직 위즈원이기 보다는 국민프로듀서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19/04/18 01:17
뒤늦게 데뷔한 이후에 노래 하고 무대가 좋아서 역주행으로 봐도 꿀잼이었는데 생방보신분들은 아주 난리셨을듯 합니다
동생하고도 비슷하게 대화한 적이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절묘하게 12명을 뽑았는지 참 드라마가 되려니까 이렇게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아쉬운 몇명이 있었는데 쥬리는 이제 있으니 됐고 사에도 잘 되는거 같아서 다행이고 지금 12명 뽑아주신 피지알 아재프로듀서들 정말 압도적 감사드립니다 정말 누구하나 빠질수가 없을만큼 절묘한 12명 픽이었습니다 특히 채연이 찍어주신 분들 평생 복 받으실겁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도 이수지 가요광장 다시듣기 하면서 이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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