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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9 15:47
어제 기아 야구보고 진짜 진심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이 도질뻔했지만 벽에 걸려있는 28,000원 상당의 아이즈원 강혜원양 족자 걸개를 보며 마음을 달랬습니다.
19/04/19 16:38
여태까지는 어떻게든 김기태 감독 욕안하고 이해해주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제는 참 힘드네요. 감독보다도 투수코치 라인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 요즘은 경기를 직접 보기보다는 중간중간 결과만 잠깐씩 확인해보고 있네요. 암 걸릴까봐 경기 보기가 힘들어서..
19/04/19 16:48
솔직히 기사가 100% 신뢰가 가질 않네요...부여잡은 곳이 백퍼 회전근 쪽인데 대흉근이라니...
저도 회전근 치료중이라 종종 딱 저기 잡고 주무르는데... 저도 많이 찢어지진 않았다고 진단받았는데도 일상생활에서도 꽤 힘든데... 그저 기사 얘기가 맞길 바랄 뿐입니다...에효...
19/04/19 17:52
대흉근이 가장 바깥쪽으로 상완 윗쪽에 부착됩니다. 잡은 부위와 일치해요.
거기에 회전근만 있는게 아닙니다. 더군다나 회전근 힘줄이야말로 상완 안쪽이랑 뒷쪽에 주로 부착됩니다.
19/04/19 22:20
전 KBO기준 마무리니 필승조니 하는 것이 거의 대부분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발이니 불펜이니 가리지말고 일정한 패턴으로 등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어지간하면 로테이션인데, 꼭 로테이션에 맞출 필요없이 대충 일정한 패턴으로.
기본적으로 마무리와 필승조에 대한 과한 믿음이 대부분의 혹사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아닌 경우도 좀 있지만요. 불펜제도는 투수자원이 넘치는 경우에 쓰는 방식이라 생각하는데, 부족하다못해 너무나도 귀한 KBO에서 불펜을 이렇게나 막 쓰는 걸 보면 참...
19/04/19 22:27
저도 동의합니다. 144경기에서 절반 경기출장해서 1이닝씩만 소화해도 72이닝이에요.
저도 뭔가 일정한 패턴으로 돌아가면 좋을것 같아요. 근데 KBO에서 마무리니 필승조니 추격조니 나누는건 도리어 마구잡이로 안쓰게 만드는 보호막 같은 역할을 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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