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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8 22:29
롯데는 마음의 상처 드립 쳤던데, 그 마음의 상처 빨리 치유되길 바랍니다.
너무 가슴아프네요.. 여린 선수가 볼은 참 제대로 꽂던데, 그 기세 그대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19/04/28 22:45
그러게 말입니다. 경기중 사구로 인한 골절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쌍욕 들은 선수의 팀은 그 선수 마음의 상처로 인해서 미안함 따윈 잊었나봐요. 하긴.. 경기중 쌍욕을 들었으니, 갈비뼈가 두세개 부러지는 아픔이겠어요.
19/04/28 22:35
뭐가 그리 비아냥조로 끝까지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정수빈선수한텐 미안합니다만 이러면 이럴수록 두산베어스와 그 팀 팬한테는 미안한거 하나도 없네요.
19/04/28 22:36
팬에겐 미안해할 필요 없습니다.
바라지도 않구요. 정수빈 선수에게 미안하다니, 그거면 충분하군요. 그런 감정으로 모든 분들이 댓글을 달았으면 좋겠군요.
19/04/28 22:49
그팀에서 얘기하는 것으로 미뤄보면 후랭코프도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상처 입은 선수 남은 시즌 잘 이겨내길 바래야죠~
19/04/29 01:04
전 롯데팬이 아니지만 이건 김감독이 잘못한게 맞습니다.
사구는 야구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고의로 사구를 던진게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그것에 필적하는 방법으로 대응을 하면 됩니다. 그게 야구장에서의 암무적 룰이구요. 사회는 사회의 룰이 있듯이 말이죠.
19/04/28 22:41
롯데는 사구 사과하고
두산은 욕설 사과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 두산측은 이번 일로 느끼는 바가 있으면 키움한테도 제대로 사과하시구요. 냉정한 승부의 세계, 남의 선수를 왜 걱정하냐 발언. 내로남불 하시지 말구요.
19/04/28 22:48
정수빈 선수 다친 건 안타깝고 미안하지만
김태형 빽빽대는 건 진짜 뭐같네요 사구 1위 팀도 즈그팀이고 사구 1위 투수도 즈그 투수인데 어따대고... 즈그 팀 투수들 그렇게 볼 꽂을 때 선수한테 뭐라고 한 감독이 어디 있었습니까??
19/04/28 22:58
사구는 사구고 욕설은 욕설이죠. 같은 직장 내에서도 다른 팀이면 서로 예의 지켜야 하는데 엄연히 다른 팀 다른 선수 상대로 저러는건...
제가 이래서 보복구 문화가 맞다고 보는게... 투수가 개인적으로 열 받는다고 분노 조절 못하고 위협구, 고의사구 던지고 싶어도 우리 팀 대빵이 똑같이 맞을 수 있다는걸 염두에 둔다면 아무리 생각없는 투수라도 고의사구 던지기 힘들겁니다. 팀에서 분위기 쇄신 차원 등등의 이유로 보복 당하는걸 감수하고서라도 주장이나 감독 등이 암묵적 지시를 하는 경우에나 던질거구요. 물론 보복구 문화가 있다면 고의사구가 아니더라도 그냥 투수가 공을 못던져 타자를 맞췃다하더라도 거기에 대해서도 응분의 댓가 (엉덩이는 내줘야..)를 내기는 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복구 문화가 없으면 우리 팀 선수가 맞아도 거기에 대해 같은 팀 선수나 코치진이 생각하기에 충분한 징벌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저렇게 삼자팀팬이 보더라도 감독이 다른 팀 선수에게 할 말은 아니지... 라는 대응이 나오는거고요.
19/04/28 23:16
사적보복을 법리적으로도(사실 감정적으로 수긍하는 거야 인지상정이라고 봅니다만) 긍정하는 풍토가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꼴마초 국가의 스포츠라 그런지 야구를 비롯한 USA 4대 스포츠는 보고 있자면 그 문화라는 게 참 후지다는 감상이 아니들 수가 없네요.
우리팀 선수가 다쳐서 감정 격해진 상태에서 상대팀 선수 비난하는 게 아니라, 중립팬 입장에서도 이런 목소리가 작지가 않으니 원...
19/04/28 23:23
제가 구승민이면 포수같지도 않은게 선수생활 했다고 트래쉬토크 하던가 다음에 저런상황 나오면 개겨야죠.
사구는 걍 던진대로 욕개먹으면 되는데 김태형의 투수도 아닌 XX 이런 얘기는 들을필요 없습니다.
19/04/28 23:24
남의 팀에는 신경 안쓴다는 분이시고, 오늘 두산홍보팀에서는 남의 팀에 신경 안쓰는 감독님께서 간만에 다른팀에게 좋은 말씀 하신건데요.
우매한 남의 팀 팬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19/04/29 00:54
사구랑 빈볼이랑 엄연히 다른건데 계속 물타기를 하시는분들이 있네요. 사구랑 빈볼이랑 같습니까??? 야구인들 누구나 알아요 맞는순간 아 이건 빈볼이구나. 사구 맞아도 별말 안하고 1루로 나가는 선수들이 왜 빈볼은 몸에 안맞아도 투수 죽일듯이 쳐다보는지요.
19/04/29 01:40
두산 팬들 내로남불 쩌네요. 자기들이 보낸 선수들한테 감독이 무슨 말을 그동안 지껄였는지는 생각도 안하고, 역시 약물과 매수로 점철된 팀의 팬들 답네요.
19/04/29 04:11
여기 정수빈 욕하는사람이 어딧다고 자꾸 롯데 관계자 얘기 나오고 구승민 얘기 나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사구는 사구대로 논란인거고 이건 김태형감독 욕논란인데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빈볼 날렸으니 욕쳐먹어도 싸다 이런건가요? 크크크
19/04/29 04:45
구승민 욕하지 말란 얘기가 아닌데요. 김태형감독 욕한게 잘못이라는거지. 13년에 윤명준이 김민성 사구 맞췄을때 염경엽이 윤명준한테 투수같지도 않은 xx라고 했어도 된다는건가요?
19/04/29 07:18
본인팀 선수들이 타팀 선수 부상입힌건 타팀이라 신경도 안쓰신다던 분이 자팀 선수 다쳤다고 쌍욕 박으면 어이가 없죠....;;;; 내로남불도 적당히 해야지
19/04/29 08:20
두팬 입장에서 이건 김태형 감독이 일을 크게 키운 게 맞습니다. 일부로 맞춘 것 같은 킹리적 갓심이 있다 했는데 그럴 상황도 아니었고 심증만으로 타팀 선수에게 대놓고(욕이든 아니든) 뭐라 하는 건 지나친 처사죠.
두산 프런트에서는 선수가 아니라 공 코치에게 욕을 좀 섞었다고 했는데 투수가 다 들을 만한 거리였기에 별로 좋은 핑계가 아닙니다. 뭐라 했든 투수도 들으라고 하는 소리 밖에 안 되요. 다 떠나서 애초에 일부러 맞춘 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만. 최소 전반기 아웃될 정수빈의 부상이 안타깝지만, 김태형 감독이 먼저 (롯데와 팬들에게) 사과하고, 롯데 쪽에서도 좋은 모양으로 받아주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팬들도 과격한 언사는 삼가했음 좋겠어요.
19/04/29 09:19
사구를 던지지 말고 심판한테 돈을주란 말야!
사구를 던지지 말고 약쟁이를 MVP까지 키우란 말야! 고의로 공 던진거 증거있지! 피해자의 눈물이 바로 그 증거!
19/04/29 10:53
그쪽팀 빈볼 던지실때 생각은 아예 안하시나봐요.
그리고 쓰레기 댓글이라뇨? 영상 보고 왔는데, 그냥 사구 맞은건데 뭘 같이 쓰레기가 되니 마니 걱정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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