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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30 01:30
http://ohfun.net/contents/article/images/2017/1213/1513152764069972.png
범근이형 표정 보세요. 질렸죠? 찬호 승
19/04/30 06:03
선수 위상으로 차범근이 압도적. 박찬호는 IMF 보정으로 보너스 점수를 받을 뿐 선수 커리어는 먹튀 랭킹 하신 분이라 비교가 안 된다고 봅니다.
19/04/30 09:22
전 이런 비교가 되게 이상한게, 둘다 입지전적인 인물이 맞지만
종목도 다른데 차범근 축구찬걸 중계든 직관이든 본 시청자 X 10,000 해도 박찬호 일텐데, 스탯지만 보고 선수 평가한다는게 참어려운것 같음 체감상으로는 찬호박인듯!
19/04/30 09:48
일단 스탯이야 말로 선수를 평가하는 객관적인 기준 그 자체라서 최우선 시 되야하는 것은 맞아요.
그런데 차범근, 박찬호 쯤 되면 스탯으로 평가할 단계를 넘어선 인물들이니 이 문제에 답은 그냥 각자 마음 속에 있는 것으로 하죠.
19/04/30 10:21
종목도 다르고, 활동한 시대도 다르죠. 그렇다고 박찬호 차범근 누가 더 좋았냐, 좋았었냐라고 하기에는 솔직히 저포함 여기 차범근감독 현역시절 제대로 본사람도 없습니다. 재미도 감동도 없는 vs놀이 주제네요.
19/04/30 11:11
기본적으로 차범근의 현역 시절을 또렷이 기억할 수 있는 세대가 PGR에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시대 간 미디어 발달의 차이도 크고, 박찬호가 더 근래의 사람이기도 하며, 보통은 자신의 세대 사람을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크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을 듯싶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업적은 물론 인기와 위상 역시 차범근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가 듣기로는 지금도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절대적이지만 과거에는 이게 훨씬 더 심했고 그 중심에 바로 차범근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는 국민들 사이에서 국가나 민족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 훨씬 더 크기도 했고, 특히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거쳐 한창 발전하며 대내외적으로 점차 자신감을 키워나가고 있던 때라서 비단 축구뿐만 여러 스포츠에 걸쳐 존재하는 스포츠 스타들에 대한 열광이 매우 대단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드라마 시청률 차이에서도 알 수 있듯 과거에는 여가로 즐길 거리들이 현재에 비해 다양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요한 스포츠 행사의 경우 전국적으로 시청률이 매우 높았고, 심지어 당시는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퍼레이드가 존재하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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