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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7 16:30:16
Name v.Serum
Link #1 구글신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리버풀 : 스터리지 대체는 리안브루스터(19) 로 간다?
리버풀은  이번시즌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다니엘 스터리지의 대체자 영입에 급하게 뛰어들지 않고

다음시즌은 u-17월드컵의 골든부츠 수상자인 리안브루스터를 1군 콜업해 간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소문은 클롭이 지난 캄프누 원정에 이 소년을 대려가면서 시작됬는데요.

이 선수는 첼시 유스출신이며  리버풀에 와서 무릎부상으로 1년간 재활후 겨우 훈련에 복귀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미 리버풀은 아주 최근에 첼시 유스 출신이자 u-20 월드컵 골든부츠에 빛나는  도미닉 솔랑키를 1군 스쿼드에 채웠다가 망하고 본머스에 판 전력이 있다는거...
*너무나 똑같잖아..



게다가ㅡ

순혈 리버풀 유스 출신에, 임대 임대 임대를 돌아 올해 제라드의 레인져스에 정착해

리그 영 플레이어 상을 차지한 라이언켄트 라는 선수도 있는데

이선수가 최근 인터뷰에서 "이제 프리시즌에만 리버풀에서 잠깐 반짝이고 임대 다니는 생활에 지쳤고 한팀에 정착하고싶다"

라고 인터뷰 했습니다



이 선수만 있느냐?

램파드의 더비카운티에 임대가 멱살캐리하고 팀을 승강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은 해리윌슨도 있고요  (물론 이 선수는 롤이 약간 다르긴 함)





글쎄요 , 저는 제가 응원하는팀이 로컬보이들의 꿈이 이뤄지는 .. 그런 아름다운 스토리가 있는 클럽이길 원하지만
(이게 다 제라드 때문이야)

이제는 우승을 했으면 좋겠기도 한 마음이 있다보니..

이걸 환영 해야될지 , 이런 나이브한 태도는 배척해야될지 했갈립니다


이번시즌.. 정말  서럽네요.. 그러게 FA컵을 그렇게 버릴게 아니라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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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19/05/07 16:36
수정 아이콘
리그베스트 풀백 아놀드 하나는 확실히 건졌으니 근래 제일 대박난 유스 케이스긴하죠.. 넓게보면 고메즈도 있긴하고.
아우구스투스
19/05/07 16: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고메즈는 유스가 아니죠.
19/05/07 17:51
수정 아이콘
램지랑 고메즈느 유스로 합시다!
아우구스투스
19/05/07 17:52
수정 아이콘
램지도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고메즈는 아예 유스 한경기도 안뛰어서요.
최종병기캐리어
19/05/07 16:43
수정 아이콘
라이언켄트나 해리 윌슨 모두 측면공격수라서 스터리지의 대체자로 보기엔 어렵지 않나요?
아우구스투스
19/05/07 17:08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서쪽으로가자
19/05/07 16:47
수정 아이콘
왠만한 선수로는 마누라의 백업에 만족하지 못 할 가능성이 높아서.... 참 애매하긴 합니다.
초반에 꽤 쏠쏠하던 샤키리마저 저렇게 추운걸 보면....
(출전 기회가 그렇게 줄어든걸 보면, 단순히 마누라에 밀렸다...만으로 보긴 어려운 면이 있을듯 싶습니다.)
19/05/07 16:50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오리기가 아쉬울 때마다 쏠쏠히 활약해주긴 했는데... 혹시 챔스 2차전에서 혜성처럼 헤트트릭을 기록하고 스터리지를 완벽히 대체하는 건... 아 OO 쿰.. ㅠㅠ
19/05/07 16:53
수정 아이콘
...그러면 제가 오리기 타투 합니다
19/05/08 05:57
수정 아이콘
헤트트릭은 아니지만 두골..!!!!
김솔로_35년산
19/05/08 07:28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다녀갑니다
아우구스투스
19/05/07 16:58
수정 아이콘
전 완전히 반대로 생각합니다. 이제 팀의 근간이 세워졌으니 이때야말로 백업으로 유스급 선수들을 써야할 상황이라고 봅니다.

1.일단 피르미누가 굉장한 철강왕 몸을 자랑합니다.
91년생 이제 20대 후반으로 들어가면서 전성기를 이루는 피르미누인데 이번에 부상을 좀 당했지만 굉장한 철강왕에 타 공격수들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독특한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특히나 92년생인 좌위 윙포워드인 마네, 살라와의 호흡은 그 누구보다도 좋기에 마찬가지로 강철왕들인 마네, 살라와 마누라 트리오로 쭉 갈겁니다. 어지간한이 아니라 진짜 누가와도 대체 불가인데 이 선수를 "백업"하기 위해서 누구를 영입하기란 불가능입니다.
이때 취할 방법이 크게는 두가지인데 페키르나 디발라와 같이 어느정도 피르미누 롤도 가능하면서 다른 포지션에서 주전급으로 뛸 선수를 데려오던가 혹은 피르미누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원샷 원킬 형태의 공격수를 원하는건데 사실 스터리지가 조금만 정상이면 이 롤을 수행할겁니다.
2번의 상황에서 두가지 선택이 노장급으로 우승 혹은 주급으로 유혹하던가 혹은 유스에서 키우는건데 리버풀이 우승이나 주급으로 유혹하기는 힘드니까 유스를 올려서 키우는게 맞는 거고 브루스터라면 그 유스중에서 최상급이 맞고요.

2.이럴때야말로 유스를 키우는게 맞기도 합니다.
팀의 근간은 잡혀있고 2009년부터 키운 유스들이 슬슬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첫번째 역작은 스털링 그 다음이 아놀드였죠. 스털링 역시도 SAS와 함께 뛰면서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통하여 팀의 에이스(14-15시즌 리버풀 에이스)를 거쳐서 이제는 잉국의 에이스이자 최고의 선수중 하나가 되었고(물론 리버풀에서는 아니지만요), 아놀드 역시도 16-17시즌에 간간히 나오다가 17-18시즌에 클라인 부상으로 인하여 강제 렙업이지만 엄청난 렙업을 하면서 98년생으로 PFA 올해의 팀에 뽑히면서 리그에서 1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굉장한 포스를 뽑내고 있죠. 최상급 동료들과 뛰면서 배우는 부분이 분명 있는 셈이고 오히려 암흑기 내내 제대로 키운 유스가 없다는 점을 봤을때 팀의 근간이 세워진 상황에서 유스를 천천히 키우는게 결코 나쁘지는 않죠.

3.클롭 이후를 생각
물론 클롭이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재계약시 주급을 올리지 않고 기간만 2022년까지 연장했고 신기하게도 그 기간은 약 7년으로 클롭이 이전 팀인 마인츠, 돌문에서 있던 기간과 동일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60이 넘어서까지 벤치에 있고싶지 않다고 했죠.
2022년이 되면 팀의 주축인 마누라, 반 다이크, 알리송, 헨더슨, 반다이크 등이 모두 30줄에 들어설테고 지금과 같은 에너지 레벨을 장담하기 힘들죠.
그 이후에는 현재 좀더 젊은 로버트슨, 케이타, 파비뉴, 고메즈, 아놀드, 체임벌린 등이 주축이 되어야 할텐데 공격쪽에서는 미래를 책임질 선수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그 선택이 브루스터라고 볼 수도 있죠.
뭐 유스가 매번 성공할 수도 없고 솔랑케는 나름 1,900만파운드에 팔았고 켄트는 애초에 윙포워드, 해리 윌슨은 윙포워드와 메짤라 사이쯤인데 나이도 그렇고 브루스터처럼 찬찬히 기회를 주기에 빡빡하다면 브루스터는 나이도 나이인만큼 시간을 두고 키울 수 있죠.

개인적으로 깨지더라도 브루스터의 챔스 데뷔가 챔스 4강 VS 바르셀로나라면 더할수 없도록 좋은 기회일거라고 봅니다.

유스에 기반을 꼭 둘 필요는 없지만 아놀드를 보니까 진짜 유스가 터지는 것만큼 팀에 도움이 되는 것도 없다고 생각되더라고요.
공격에 브루스터 수비에 아놀드라는 축이 있다면 나머지는 영입으로 채울 수 있죠.
19/05/07 17:01
수정 아이콘
그래서는 결과적으로 앞으로 10년동안 더 고통받을 확률이 매우 높아요
아우구스투스
19/05/07 17:06
수정 아이콘
그건 너무 비관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클롭이 내칠때 냉정해지면 정말 냉정해지는게 솔랑케도 1시즌 기회주다가 안되니까 반시즌 두고서는 비싸게 팔고, 잉스도 두시즌 부상 기다리고 한시즌 써보고 안되니까 또 비싸게 팔아버렸죠. 스터리지 역시도 좋은 선수라고 하면서 WBA로 임대를 보낸 경험이 있고요.

클롭이 안파는 선수는 진짜 안팔려서지 두고 쓸려고 한 경우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눈밖에 난 선수는 사코나 벤테케처럼 바로 보내기도 하지만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으면 기회를 주지만 그럼에도 안되면 또 살벌할정도로 정말 냉정하게 내보내거든요.

당장 지난 여름만 해도 No.1은 카리우스다 라고 하면서 알리송 영입하고서는 카리우스 임대보내버렸죠.

결과적으로 현재 만족할만한 공격수 영입이 힘든 상황이 맞아요. 마누라 누구도 뚫기 힘들거든요. 그렇다고 주급을 퍼주거나 오버페이로 데려오기도 힘든게 그건 결과적으로 팀을 좀먹는 결과가 될 수 있죠. 애초에 주급관리를 빡세게 해놓은게 지금 혜택 보는 중이고요. 그런 상황이다보니까 좋은 퀄리티의 공격수 영입이 힘들다면 유스 키우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죠.

그러다 마누라에 틈이 생길 즈음에 분명 영입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다만 제 예상으로는 클롭 부임 기간동안에는 마누라가 핵심일 가능성이 높을테고요.

당장 마누라 사이에 들어오라고 한다면 제가 공격수라면 안가죠. 올시즌 스터리지, 오리기 합쳐서 몇분이나 나왔는지, 저 둘과는 비교도 힘든 폼을 지닌 샤키리가 얼마나 나왔는지 보자면 어지간한 선수라면 갈 이유가 없기에 영입이 힘들죠.
Liverpool FC
19/05/07 17:25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긍정적인데요..
아우구스투스
19/05/07 17:30
수정 아이콘
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지금까지 돌려본 상황이 이랬죠.

18년 여름 전까지 리버풀 이적시장은 여름에 필요한 알짜 사고 쩌리들 정리였으며 만일 안된다 싶으면 예상보다 빠르게 손절중이죠.

솔랑케, 카리우스, 잉스가 그 케이스이며 결국 랄라나나 모레노는 안 팔린거라고 봐야 하겠죠.

결과적으로 백업용 선수는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고 그 이상의 선수는 선수가 만족 못할 겁니다.

리버풀이 취해야할 방법은 마누라 건재하는 동안에 유스급 중심 후계자를 데려오면서 성적을 내고 이후를 대비하는거겠죠.
아스날
19/05/07 17: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꾸준히 돈을 쓰는게 리버풀의 미래를 봤을때 좋을것같아요..
살라, 마네, 반다이크 등등 언제 다른 빅클럽한테 뺏길지도 모르고..
마누라급은 아니어도 그 밑의 급으로는 돈을 쓰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9/05/07 17:28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밑의 급 선수들은 현재의 리버풀에는 잘 안오려한다는 거죠.
주전 보장도 힘들고 그렇다고 주급을 땡겨줄수도 없으며 트로피가 보장된 것도 아니죠.
Liverpool FC
19/05/07 17:35
수정 아이콘
찾아보면 있을걸요 샤키리 같은 선수요
아우구스투스
19/05/07 17:41
수정 아이콘
물론 없다고는 말씀 못드리지만 샤키리는 클래스와 상황이 복합된 상황에서 싸게 데려온거고 그 샤키리조차 3월이후 거의 출전도 못했죠.
Liverpool FC
19/05/07 17:43
수정 아이콘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된다고
돈 쓸 수 있을 때 써야죠
터질지 안터질지도 모르는 유스 올려쓰는거 보다야
뎁스 두껍게 가져가면서 우승 가능성 있을때 더 투자해야된다고 봅니다.
피르미누더러 철강왕이라고 하셨는데 한 때 철강왕 소리 듣던 클라인도 부상에 훅 갔죠
19/05/07 17:47
수정 아이콘
글쎄 말입니다 ..ㅠㅠ
아우구스투스
19/05/07 1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대로 투자는 투자대로 하는것도 맞고 백업도 좀 더 충실히 둬야합니다만 별개로 유스를 쓰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 클라인이 부상으로 나갔을 때 아놀드 밀어준 결과 챔스도 꾸준히 가면서 공짜로 플레이메이킹 풀백이 생겼죠.
Liverpool FC
19/05/07 1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이 대목에서 궁금한게 투자는 투자대로 하면서 백업을 충실히 두고
별개로 유스를 어떻게 써야하나요?
리그든 챔스든 우승을 노리는 팀이면 거의 주전+백업(조커?)을 쓸텐데 그 틈새에 유스가 낄 자리가 있나요?
유스 키운다고 주전이나 백업한테 가야할 자리가 유스한테 간다면 우승권 전력을 유지하기가 힘들텐데요..
즉전감 유스가 아닌 이상에야..
리버풀 유스에 즉전감 유스가 딱히 있어보이지도 않구요. 잘 쳐줘야 해리윌슨 정도?
클라인 아웃되고 아놀드가 주전으로 나올 때는 리버풀이 챔스권 경쟁을 하는 정도였죠.
유스를 어떻게 써야하나요.
아우구스투스
19/05/07 18:01
수정 아이콘
좋은 방법은 주전급 10번 영입 후 포메이션을 4231로 변경 후 그 선수를 피르미누 메인백업으로 쓰되 브루스터를 리그컵이나 FA컵등에 기용하거나 리그 중하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에 기용하면서 쓰는 형태라 개인적으로 봅니다.
Liverpool FC
19/05/07 18:06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컵대회와 경기막판에 기용하는 정도로 유스가 얼마나 성장할까요..
유스 콜업해서 출전시키는건 우승을 노리는 현재 상황하고는 안맞다고 봅니다.
유스 출전에 비중을 둬가면서 우승권 전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우승권 전력유지에 비중을 두면서 유스를 컵대회나 틈새에 출전을 시켜가면서 성장을 시킬 수 있을지.
모순같아보이지 않나요?
아우구스투스
19/05/07 18:29
수정 아이콘
이건 맨시티가 필 포덴 기용하는걸 벤치마킹하면 됩니다.

포덴이 올시즌 리그 13경기에 3경기 선발 총 327분 뛰었는데 스터리지가 올시즌 리그 18경기에 4경기 선발 496분 뛰었죠.

포덴이 리그컵이나 FA컵등을 더 뛰었다는걸 감안하면 이정도 수치정도 출장시간 배분해야죠.
스토리북
19/05/07 16:59
수정 아이콘
사겠죠.
성적내고 있으니 0입할 리는 없고, (말하면서도 토트넘이 생각나서 좀 웃기긴 하네요;)
다른 포지션에 비해서 뎁스도 너무 얇고,
안 살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네임드가 아닐 뿐이겠죠.

그냥 클롭이 영입에 대해서 입 터는 스타일이 아니니까 딱히 소문도 없는 거 아닐까요?
아우구스투스
19/05/07 17:00
수정 아이콘
클롭이 딱 한명 영입에 대해서 쭉 말한 케이스가 있으니 그 선수가 반 다이크라서 다들 기대는 하는거 같기는 하죠.

그런데 실제로 어지간히 팬들을 만족시킬 공격수 영입이 힘든게 마누라 누구도 뚫기가 진짜 힘들거든요.
스토리북
19/05/07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쵸. 백업일 게 명백하니 팬들을 만족시킬 공격수를 살 수는 없죠. 그냥 보리니 급 하나 사지 않을까요?
아우구스투스
19/05/07 17:07
수정 아이콘
클롭 이후 특징이 마누라 완성 이후의 공격진 영입은 유망주급 영입 후 안되면 팔기 수준으로 돌리고 있는데 보리니 급은 진짜 너무 쩌리라서 시도를 안하고 차라리 페키르, 디발라 같은 주전급 선수 데려오면서 자리 하나 주면서 여차하면 피르미누 백업을 시키지 완전 쩌리급 백업 대신에 브루스터에게 기회를 줄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스토리북
19/05/07 17:12
수정 아이콘
그러면 좋긴 한데, 디발라 급이 피르미누 백업에 만족할 리가 없잖아요.
현실적으로는 적당한 백업을 구해서 공격수의 에너지 레벨을 리그 후반까지 유지하고,
간간히 유스를 섞는 게 좋다고 봅니다.
맨시티가 했던 방법이기도 하고, FM 해보면 자연스레 하게 되는 루틴이기도 하죠.

클롭도 껍질 깨려면 한 단계 더 나아가야 됩니다.
돈 없는 클럽 위주로 돌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스쿼드 불려서 로테 돌리는 요령이 없어요.
클롭이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도 화룡점정을 못하는 이유죠.
지단이 챔스 3연패한 건 전술 이전에 스쿼드 운용이 예술이었기 때문이니까요.
아우구스투스
19/05/07 17:15
수정 아이콘
1.맨시티만큼 돈을 쓸 수가 없죠. 백업에 6,000만 파운드씩 쓰면서 주급을 살라급으로 주는 팀은 맨시티외에는 없죠.
2.디발라 경우는 피르미누 백업이 아니라 투톱의 세컨 스트라이커나 공미 형태로 주전으로 쓰면서 팀 전술을 4-2-3-1로 바꾸고 거기서 간간히 피르미누 안 나올때는 원톱을 세운다 수준인겁니다.
3.지난시즌에 로테이션 1위팀이 리버풀이고 올시즌 역시도 로테이션 최상위팀이 리버풀이라서 이건 이미지 문제죠. 실제로 리버풀와서는 부상여파도 있지만 로테이션을 굉장히 많이 돌리고 있긴 합니다.
스토리북
19/05/07 17: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잘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맨시티만큼 돈을 써야 된다는 게 아니예요.
맨시티만큼 줄 수는 없으니까 질은 떨어지더라도 "전성기-백업-유소년" 스쿼드는 확보해야 된다는 거죠.

3. 3월부터 5월까지 모든 경기에 마네랑 살라가 나왔을 걸요?
이번 시즌 통틀어도 빠진 경기가 몇 번이나 있을런지.
피르미누도 대부분 선발이었는데, 후보로 나오면 교체로라도 꾸역꾸역 집어넣곤 했죠.
챔스 노리는 팀이라면 리버풀 공격수 뎁스는 정말 얇은 편이예요.
아우구스투스
19/05/07 1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제 말은 팬들의 기대치에 맞춘 영입은 힘들것이고 데려올 선수는 아마도 정말 백업일거라고 봐야죠.
말씀대로 그런 스쿼드라면 피르미누, 오리기, 브루스터로 가능은 하긴 합니다.

3.컵대회 떨어진 리버풀은 챔스 8강과 4강 그리고 리그인데요, 이정도는 어느팀이나 계속 주전 돌리죠.
스토리북
19/05/07 18: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스터리지가 빌빌 대면서 오리기는 좌측 백업과 스트라이커 백업을 동시에 뛰고 있거든요. 스터리지가 나가리 되면 좌측이든 중앙이든 하나는 사야 돼요. 그게 정말 최소한이고, 상식적으로는 숫자만이라도 맞추게 하나 더 영입해야 됩니다. 챔스와 리그 더블 노릴 수도 있는 팀이 유스 빼면 백업으로 자릿수도 못 채운다는 게 말이나 되는지...

2. 챔스 우승을 목표로 한 팀은 계속 주전 돌리지 않죠. 특히 공격수는.
지단이 리그 후반에 공격수 3자리에 후보만 8명에 달하는 로테를 돌렸고, 발베르데도 마우콩, 세메두, 로베르토, 프린스 등 꽤나 돌리는 편입니다. 하인케스도 로테 빡시게 돌리던 감독이죠. 데어 클라시커도 1.5군 이하로 치룰 정도로.
공격진 로테 안 돌리면서도 챔스 결승에서 멀쩡하게 이긴 팀은 요 몇년간 통틀어도 MSN 밖에 없을걸요? 근데 걔네는 규격 외죠. 게다가 당시 감독이었던 엔리케도 이후로 족족 챔스 망하면서 막판에는 로테 자원 영입에 목 매달았고.
특히 리그 우승이 유난히 빡센 EPL은 더더욱 스쿼드를 확보해야 됩니다. 클롭이 작년에 챔스 결승 올라간 게 뽀록이 아니란 걸 증명한 이상, 보드진은 어떻게든 공격진 뎁스를 늘려야 된다고 봅니다. 아니라면 우승에 별 관심이 없는 거겠죠.
아우구스투스
19/05/07 19:12
수정 아이콘
1. 아예 영입이 없는게 아니라 지난 여름에 노리듯 10번 영입을 통해 이 선수를 윙이든 센터 포워드든 간에 백업으로도 쓰려고 하는겁니다.
실제 링크가 났고 영입 영상까지 찍은 페키르, 찐하게 링크중인 데파이, 릴에서 뛰는 페페처럼 주 포지션은 다르나 센터 포워드로도 뛸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단순 백업 영입은 아닐거라 봐야죠.

궁극적으로 4231이 목표죠.

3. 그래서 기존에는 쿠티뉴 포함 뉴마누라로 후반기에는 체임벌린이 그 자리에 들어간 조합을 썼고 전반기에는 샤키리가 그 위치에 들어갔으나 본인의 부상과 433에서의 수비력 부재로 후반기 로테가 안된겁니다.
다만 모든 컵대회 조기 탈락한 리버풀은 리그 중간에 열흘씩 휴식기간이 있기도 했고 다음시즌에는 EPL도 겨울휴식기를 가지죠.
조금더 로테돌리라는 말씀은 이해가 갑니다만 그건 1번의 영입으로 해결될 수 있으며 지금도 로테는 합니다.
19/05/07 17:59
수정 아이콘
적어도 피르미누 누웠을때 로테 자원으로 나올만한 애는 영입해야죠.
백업 공격수 2명이나 있는데 날둠 제로톱 내보낼만큼 믿음이 없으면 그게 무슨 백업.. 자리 채우기 용으로 앉아있는거지.
본문처럼 유스만 믿고 갔다가 솔랑케꼴 안난다는 보장도 없구요.
Jurgen Klopp
19/05/07 18:20
수정 아이콘
유스 믿는건 저도 너무 긍정적으로만 보는 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9/05/07 19:00
수정 아이콘
이게 제가 핀트를 잘못 잡았나 싶어서 따로 댓글 답니다.

이름값때문에 거창해보이지만 스터리지 대체는 유스급 출전시간 대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스터리지는 리그에서 18경기 4선발 496분으로 리그 절반도 출전 못하고 출전시 20분 내외 나왔죠.

유럽 대항전에서는 6경기 207분 나와서 총 709분 출전했고요.

리버풀에서 이와 비슷한 출전시간을 지닌 선수는

리그 13경기에 5선발 총 465분 뛰고 유럽 대항전 3경기 104분 뛰면서 총 569분 뛴 아담 랄라나가 있네요.

첼시의 오도이가 리그 10경기, 4선발로 391분
맨시티의 포덴이 리그 13경기, 3선발로 327분
토트넘의 요렌테가 리그 19경기, 5선발로 606분
정도입니다.

이정도 출장시간은 브루스터에게 할애할만하고 그와 별개로 보강은 있는데 공격수 보강이 아닌 10번 보강에 그를 백업 공격수로 쓰는겁니다.
톰가죽침대
19/05/07 19: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살라랑 마네는 지금 가진 백업들이 역량은 떨어질 지언정 전술적으로 마네랑 살라가 수행중인 역할을 흉내정도는 내는게 가능합니다. 근데 피르미누는 이번시즌 오리기든 스터리지든 피르미누가 수행중인 전술적 역할을 아예 단 1도 대체가 불가능했다는게 문제죠. 그걸 가장 잘 보여줬던게 바르샤와의 챔스 1차전 바이날둠 제로톱이고요.

근데 브루스터가 그 전술적 역할 대체가 될까?하면 당연히 부정적으로 볼수 밖에 없거든요.

적어도 피르미누가 없을때 그 역할을 흉내수준이라도 낼수 있을 자원을 백업으로 영업하던가 그게 안되면 피르미누가 없을때 챔스 같은 중요경기에서도 써먹을수 있는 플랜b를 만들어 놓아야한다고 봅니다. 이번 바이날둠 제로톱 같이 누가봐도 플랜b가 아닌 고육지책인 전술을 써야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요.

아무리 피르미누가 철강왕이여도 시즌 모든경기를 다 뛸수는 없는 노릇이고 정말 중요한 상황일때 공백이 발생할수도 있다는걸 이번 챔스 4강이 잘 보여줬다고 봅니다.

이번시즌 스터리지가 사실상 피르미누 백업 역할을 못해줬다고 봐도 무방한데 스터리지를 대체하는 수준을 기대하면 안되죠. 그 이상으로 해내서 피르미누가 부상이거나 못나올때 그 백업을 해줄수 있어야 하는거지.
아우구스투스
19/05/07 1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백업 공격수가 아닌 주전급 10번 영입으로 대체될 겁니다.

실제로 18년 여름에 페키르는 영입했다 메디컬에서 탈락했으며 이후 페키르가 여전히 링크가 유지된 채로 데파이, 페페와 같이 센터 포워드 소화가 가능한 자원의 링크가 나오죠.

또한 올시즌 궁여지책이지만 공미를 둔 4231에서 살라톱을 썼는데 여기서 살라톱 역할은 전형적인 골게터이며 이 부분에 대한 대체를 브루스터가 하겠죠.
최종병기캐리어
19/05/07 20:51
수정 아이콘
피르미누와 동일한 롤을 수행할 포워드를 데려오는건 반대입니다. 스터리지의 후임으로는 플랜B를 가동시킬수 있는 즉전감 포워드를 데려와야한다고 봅니다.
스토리북
19/05/07 1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실테지만 요렌테는 오도이나 포덴과 같은 유스가 아니라 베테랑 백업이죠.
직접 써주신 것만 봐도 요렌테가 다른 유스의 2배 가까운 시간을 버텨줬습니다.
랄라나도 600분에 더 가깝군요.

스터리지가 500분도 못 채웠는데, 유스 급이나 하라고 그 돈 주고 샀을까요?
말씀대로 브루스터에게 300분 남짓한 시간을 배분해 준다면
(브루스터가 오도이나 포덴 같은 탑급 유망주로 성장한다는 희망도 성립했다고 치고),
600분을 채워줄 백업은 누구냐는 거죠.

리버풀은 공격진 영입에 사활을 걸어야 된다고 봅니다.
로테 돌린 메시한테 호되게 맞고 탈락 위기에 몰렸는데,
학습 능력이 있다면 다음 시즌에는 로테 돌린 마누라를 준비해야죠.
아우구스투스
19/05/07 1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제 판단이 좀 잘못된게 이곳이 리버풀 사이트가 아니기에 몇가지 정보를 추가해야한단걸 실수했네요.

현재 클롭은 10번 영입을 통해 과거 뉴마누라 시절 쿠티뉴 롤을 찾고 있는데 쿠티뉴처럼 찬스메이커가 아닌 센터포워드 가능한 자원위주로 보고 있죠.

예를 들어서 영입했다 메디컬 탈락한 페키르, 리옹에서 잘하고 있는 데파이, 릴의 에이스 페페 등 본포지션외에 센터 포워드가 가능 자원을 노리고 있죠.
스토리북
19/05/07 1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니까 4-2-3-1을 할 세컨톱을 영입하고, 피르미누가 다치거나 체력을 아껴야 하면 얘를 톱으로 넣겠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와는 전혀 다른 얘기라는 거죠.

예를 들어서, 챔스 4강을 대비해서 체력을 아껴야 하니까 케인 대신 손흥민을 톱으로 내세운다. 이게 성립하나요?
아니잖아요. 둘 다 벤치로 짱박고 요렌테를 넣어야죠.
일반적인 상황에서 선발이 아닌 멤버를 백업 멤버라고 하는 거고, 챔스를 노린다면 이런 백업 멤버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터지지도 않은 유스에게 이런 역할을 맡긴다는 건 유스가 아니라 행복회로가 먼저 터지는 소리고요.

리버풀은 백업 공격수 진짜 사야 해요.
아우구스투스
19/05/07 19:51
수정 아이콘
케인 부상일때 손톱으로 나오거나 모우라랑 투톱으로 나오지 요렌테는 그 다음이니까요.
스토리북
19/05/07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실텐데 자꾸 다른 얘기를 하시네요.

손흥민이 톱으로 나오는 게 케인 체력 아끼려고 나오는 건가요?
케인은 없는데 어떻게든 이겨야 되니까 제일 나은 손흥민 넣는 거죠.

생각해 보세요.
감독이 "챔스 4강전 대비를 위해 피르미누를 쉬게 하고 그 자리에 살라를 넣었습니다."라고 인터뷰하면
팬들 입장에서 "야이.... 살라는 4강 안 뛰냐?" 하면서 속 터지지 않겠습니까?

맨유 전 때 바르샤는 리그 경기에서 메시, 수아레즈, 부스케츠, 라키티치 등을 전부 제외했어요.
이번 주말 셀타 비고 원정에서도 마찬가지였고요.
하인케스와 지단이 어떻게 우승하는지 봤고, 펩이 더블 스쿼드에 목매다는 걸 봤고, 한 경기 쉰 메시에게 당해 봤으면
질이 부족할 지언정 리버풀도 따라는 가야죠. 관심 없으면 모를까.
아우구스투스
19/05/07 2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를 들어 손흥민은 그 전에 체력관리를 해주는거죠.

말씀하신 상황에서 피르미누가 이번에 쉬고 살라가 대체라면 그 전에는 살라에게 휴식을 주는거고요.

로테이션이란 이런거라고 봅니다.
스토리북
19/05/07 21:58
수정 아이콘
그 주전 돌려쓰는 로테이션은 한물 간 방식이라는 거죠.
바르샤가 리그에서 여유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하시는데,
지단 마드리드가 막 리그 널럴해서 선발에 백업 넣고 돌린 게 아니잖아요?
리그 성적 때문에 욕을 바가지로 먹던 17-18 시즌에도
유벤투스와 붙기 전에 호날두, 크로스, 마르셀루, 이스코, 라모스, 카르바할을 뺐고,
뮌헨이랑 붙기 전에 호날두, 크로스, 마르셀루, 바란, 모드리치까지 싹 다 빼버렸죠.
아우구스투스
19/05/07 22:21
수정 아이콘
당시 지단 마드리드는 리그 포기였으니 그렇게 한거죠.

지난시즌에 리버풀도 로마와 붙기전에 아놀드 미들로 보내면서 과부하인 미들진 로테했습니다.

또한 인정해야만하는게 오랜시간 강자로서 축적된 레바뮌과 달리 리버풀은 당장 클롭 부임 첫해 리그 8위를 했고 클롭 부임 전 6시즌간 순위가 7위 8위 6위 2위 6위 인 구단이었기에 아직 그 명성이나 우승을 통해 선수를 데리고 있을 수 없다고 봐야 하죠.
스토리북
19/05/07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지난 시즌에도 살라는 오지게 돌렸어요.
18년도 들어서 리그 경기 보면 한 번인가 두 번인가 빼고 다 나왔을 걸요?

2. 그러니까 영입해야 한다는 거죠.
클롭은 명장이지만 토너먼트 결승 6연패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게 단지 클롭 전술이 부족하고 선수 역량이 부족해서 그런 걸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스쿼드 운용에 좀만 여유가 더 생겨도 결과가 더 좋았을 겁니다.

도르트문트는 좋은 성적을 거둬도 뮌헨에게 선수 털리던 클럽이지만,
리버풀은 재정 상으로도, 위상으로도 훨씬 낫죠.
특히 리그, 챔스 모두 좋은 성적을 연이어 거두고 있는 지금은 말이죠.
지금 투자 안해주면 대체 언제 하겠어요?
이번 여름에 공격수 뎁스를 늘리는 작업은 필수라고 봅니다.

얘기가 좀 길어지는 것 같은데,
아우구스투스님은 새로운 세컨탑 주전에 오리기, 샤키리, 유스 백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아우구스투스
19/05/07 23:24
수정 아이콘
1.살라의 경우는 꽤 많이 뛴것은 사실이고 관리 해줘야 하며 아마 본격적으로 다음시즌에는 샤키리 혹은 영입할 선수를 좀더 중용하며 관리할겁니다.

2.영입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영입의 루트가 다르단겁니다. 본문의 경우는 애초에 스터리지 대체자인데 한시즌 리그 500분도 안뛰는 선수의 대체자로 유스 선수 올리는건 별 문제가 없죠. 실상 스터리지나 오리기 합쳐도 800분도 안뛰기에 주전급 대체자가 필요한거고요. 오리기는 좀더 중용될 수 있고 샤키리도 좀더 적응을 한다면 주전급 10번 선수가 뛰면서 마누라의 뛰는 시간을 300분씩만 잡아먹어도 900분이며 본인 포지션에서 1,800분가량 뛴다면 주전급인 2,700분 뛰겠죠.

3.이건 리버풀팬들에게는 트라우마인데 파산할뻔한지 아직 10년도 지나지 않았죠. 그때부터 아니 그 이후로도 이적료 아낀다고 주급 퍼주다가 주급 비율이 수입의 80% 가까이 치솟아서 문제된 적도 있죠. 그때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하지만 그때도 무조건 챔스 간다고 생각하다가 못가면서 타격이란 타격은 다 입었죠. 본능적으로 주급 비율에 대해서 꽤나 민감한 편입니다. 물론 좀더 투자해도 되기는 하지만 그 투자했다가 자칫 실수해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이제는 더이상 회복이 힘들기도 하고요.

물론 이건 너무 소극적일 수 있지만 실제 승점 삭감 직전까지 갔던지라 민감할 수 밖에 없죠.

더욱이 일단 올시즌 붙어본 결과 리버풀이 물론 뎁쓰도 뎁쓰지만 주전급에서도 맨시티나 바르샤에게 밀린다는 느낌이 강하게 오긴합니다.

그렇기에 주전급부터 먼저 정비하자는 거고 기존의 계획대로 4231로 가서 10번 성향의 포워드 영입을 한다는 겁니다.

지금 피르미누 뛰는 거에서 10번 선수가 약 300분이상 가져가고 스터리지가 뛰는건 브루스터가 가져가면 됩니다.

애초에 원하는 백업 유용한 백업은 리버풀이 영입하기 힘들죠. 1번은 리버풀은 주급을 퍼주지 않고, 2번은 리버풀이라는 지역이 워낙 시골동네에 치안이 좋지 않기에 30대 중반쯤되는 베테랑들이 노후를 즐기면서 있기는 힘들며 전성기 나이의 선수는 마누라 백업하러 오지를 않게 되기에 실제적으로 영입이 어렵죠.

결과적으로 베테랑급중에서 데려올만한 선수는 풀럼의 바벨? 이것도 이 선수가 리버풀 출신이라서 언급될만하고 딱히 베테랑 중에 데려올 수 있을 선수가 안보이죠.

그럼 결국 솔랑케 데려온 것처럼 유스급 유망한 선수를 데려오던가인데(한창인 선수는 주전급 자리를 주지 않는한 안올테고요) 그럴바에는 그 시간은 브루스터에게 주는게 나쁜게 아니죠.
스토리북
19/05/07 2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터리지가 500분도 못 뛴 건 필요없어서가 아니라, 스터리지가 맨날 아프고 실력도 떨어져서 그런 거죠.
로테 잘 돌리다가 후반기에 코빼기도 안 비추는 게 마네가 뛰면 뛸 수록 강해져서 그런 게 아니잖아요.
그냥 스터리지를 쓸 수가 없는 상황인 거지.

백업을 터지지 않은 유스로 채우는 건 별 문제가 없는 게 아니라 그냥 다운그레이드예요.
백업을 다른 주전이 채워줄 거라 생각하는 것도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고요.

0입에 빛나는 토트넘도 케인-요렌테-얀센으로 기본은 지키고 있고,
2선은 손흥민 라멜라 모우라 델레알리 에릭센 시소코로 탄탄한 뎁스를 가지고 있어요.
바르샤나 레알이랑 비교하자는 게 아니라 당장 토트넘보다도 못한 뎁스인 게 리버풀 공격진이죠.

ps. 런던이 아니라 그렇다고 하기에는 몇 년 전만 해도 이 놈 저 놈 잘 영입했잖아요... 다 망해서 그렇지 ;
아우구스투스
19/05/07 19:53
수정 아이콘
맞다 틀리다를 떠나 이런 형태로 영입을 하려하고 그런 움직임 보이죠.
백업 공격수 영입할 수 있겠지만 요렌테 이상은 힘들고 그 요렌테 혹은 지루와 같은 선수들은 리버풀이 아니라 런던에 있고 싶어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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