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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9 10:02:53
Name 빨간당근
File #1 영웅.jpg (35.2 KB), Download : 30
Link #1 일간스포츠
Subject [기타] [영화] 뮤지컬 '영웅'이 영화화 됩니다! (수정됨)


https://m.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241&aid=0002911001

해운대,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님이 차기작으로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 한다고 합니다.
당초 SF영화 귀환을 준비중에 있었으나 다른 제작사들도 비슷한 소재의 작품들이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프로젝트가 무기한 연기되고 영웅을 영화화하는쪽으로 방향을 튼것으로 보입니다.

제작비는 100억원대로 주연인 안중근 역에는 뮤지컬과 마찬가지로 정성화 배우님이 캐스팅 됐으며 주요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데로 올해 하반기에 크랭크인, 2020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PS. 주인공 캐스팅은 완벽해보이는데 감독님이 JK인지라 솔직히 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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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19/05/09 10:04
수정 아이콘
기왕에 뮤지컬 배우이신 정성화님 캐스팅 한 김에 레미제라블 같은 느낌으로 만들면 좋겠네요!
ICE-CUBE
19/05/09 10:06
수정 아이콘
쌔~ 한데요. 국뽕으로 가면 엄복동 처럼 놀림거리 될 것 같기도한데 (안중근 의사님을 놀릴 순 없지만 서도 ;;;)
19/05/09 10:07
수정 아이콘
도마안중근이 이미있지요
강가딘
19/05/09 10: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도마안중근보다야 낫겠죠.
19/05/09 10:07
수정 아이콘
사실 영웅이라는 뮤지컬자체가 레미제라블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장면이 많은작품이라... ..
강가딘
19/05/09 10:16
수정 아이콘
게다가 정성화배우 레밎제라블 국내 초연에서 장발장역 하셨죠.
뻐꾸기둘
19/05/09 10:08
수정 아이콘
JK면 벌써부터 어떤 영화가 나올지 뻔히 보이네요...
19/05/09 10:10
수정 아이콘
원작 뮤지컬도 별로 안 좋아하는 작품인데,
영화는 더더욱 기대가 안 되네요.
만주변호사
19/05/09 10:12
수정 아이콘
감독보고 거릅니다
수정비
19/05/09 1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성화님이 좋은 뮤지컬 배우는 맞지만, 가창력을 빼고 보면 연기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전에 레미제라블 초연 할때 노래 부를 때 표정이 거의 -_- 이거 하나라, 기함하고 얼터 배우님 공연만 계속 회전문 돌았었어요....
(그때 정성화님이 장발장 원톱이었고, 얼터 배우님은 일주일에 딱 2번 올라가시는 분이었는데
연기력 차이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분이 얼터이신게 너무 아까웠던 ㅠㅠ)
지나가다...
19/05/09 14:03
수정 아이콘
초연은 못봤고 재연 봤는데, 저는 반대로 가창력은 좀 아쉽지만 감정 전달이 좋았습니다. 반대로 양준모는 가창력은 좋은데 감정 전달이 아쉬웠네요. 그 사이에 무슨 변화가...
수정비
19/05/09 14:15
수정 아이콘
연기부분은 상대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초연때 워낙 공연을 많이 하셔서, 배역에 많이 익숙해 지신 덕도 있는 것 같아요.
대신 가창력부분은 초연때의 경험으로 인해 몸을 좀 사리신게 아닌가 합니다.
홍승식
19/05/09 10:20
수정 아이콘
뮤지컬 영화가 아닌 그냥 영화면 엄복동이 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겠네요.
차라리 안전하게 뮤지컬 영화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미 천만영화가 2개나 되는 감독이 안전한 선택을 하지도 않을 거 같고 궁금합니다. 흐흐
Nasty breaking B
19/05/09 10:40
수정 아이콘
기사 본문에 뮤지컬 영화라고 되어 있네요!
홍승식
19/05/09 10:41
수정 아이콘
오. 그렇군요.
그럼 뮤지컬 영화로도 천만을 넘길 수 있을까요?
Nasty breaking B
19/05/09 1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겨울왕국이란 선례도 있고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겠지만 개인적으론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뮤지컬 영화라서가 아니라 다른 요소들이 좀...
카바라스
19/05/09 10:31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윤재균인데 엄복동급이 나올리가.. 엄복동은 망작의 마스터피스죠
조말론
19/05/09 10:48
수정 아이콘
sf는 시나리오 유출로 나가리 된거 아니었나
윤제균은 조옴..
ioi(아이오아이)
19/05/09 11:07
수정 아이콘
윤제균이 만드는 국뽕 신파 영화인데 엄복동 한다구요?

영화팬이 제일 싫어하는 감독이라지만 쌍천만 감독이 자기 주종목 영화 만드는 데 엄복동 할 것 같지 않은데요?
빨간당근
19/05/09 11:11
수정 아이콘
그런말 한적이 없는데요;
의지박약킹
19/05/09 11:34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 있는걸요 엄복동 될까봐 걱정된더고
빨간당근
19/05/09 11:46
수정 아이콘
본문에 댓글다셨길래 그리봤네요;
의지박약킹
19/05/09 11:50
수정 아이콘
반대로 전 본문 쓰신분인 줄 몰랐습니다 크크..엄복동 처음에 댓글 쓰신분인줄
짱짱걸제시카
19/05/09 13:39
수정 아이콘
엄복동이나 걸캅스나 예고편이 너무 촌스럽고 뻔해서 까였는데.. 그런면에서 국뽕 신파영화의 대부인 윤제균이 제일 위험하죠.. 실제로 귀환도 엄복동 못지않게
유머소재로 활용되면서 각종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구요. 뭐 이런 영화의 기대감을 떨어뜨리는 인터넷의 밈의 실관람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고, 감독이 네임드빨로 극복할수도 있겠지만..
우려의 목소리 정도는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강미나
19/05/09 11:09
수정 아이콘
pgr 아재들이나 싫어하는거지 윤제균 + 영웅이면 이미 흥행했다고 봐도 되죠 크크크크
19/05/09 11:37
수정 아이콘
윤제균 + 영웅 + 뮤지컬영화면 천만각도 보이긴 합니다. 저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윤제균이 국뽕영화 잘 만들긴 하니깐요
그리드세이버
19/05/09 12:37
수정 아이콘
그거 완전 도마 안중근..읍읍
베네딕도
19/05/09 13:02
수정 아이콘
귀환은 다른 제작사들이 비슷한 소재로 제작하는게 아니고
네티즌들이 시나리오 유출해서 연기된 거겠죠...
추측입니다. 크
빨간당근
19/05/09 15:27
수정 아이콘
https://www.ytn.co.kr/_sn/0117_201806081007310195
내부사정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비슷한 소재의 작품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이쪽도 지금은 연기한 상태이기는 하지만요;
지나가다...
19/05/09 14:11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뮤지컬 영화는 흥행이 안 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반례가 많이 생겨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19/05/09 14:40
수정 아이콘
엄복동 엄복동 하지만
신파국뽕영화도 다 만듦새가 다릅니다...
해운대, 국제시장 쌍천만이에요
해운대는 개인적으로도 못보겠다 싶은 영화였지만 국제시장은 볼만했어요 명절에 부모님들이랑 볼만한 영화이기도 했고

미스트롯이 시청률이 18프로가 넘는 세상이에요
자기가 볼때 유치하다고 해서 후려치기엔 이미 상업적으로는 쌓아둔게 너무 많죠 시장도 확실히 알고 있고

저도 윤제균표 영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너무 후려치기 당하는 감이 있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별개로 정성화씨 말고 황정민으로 갔어도 됐을 것 같은데 남자배우쪽이 약간 신기하긴 하네요. 정성화로도 된다는 촉이 왔나봅니다.
19/05/09 17:18
수정 아이콘
제가 봤던 뮤지컬 영웅을
뮤지컬 영화로 그대로 담아낸다면 백프로 망할겁니다

제가 재연이랑 삼연때 봤는데
쓸데없는 인물이 너무 많거든요

링링이였나 읭스러운 러브라인에
민비 시종으로 나왔던 궁녀였던 여자도 있었고

그 후로 시나리오 좀 수정되었다고 들었는데
아무튼 감독이 감독이니만큼 잘라내고 추가해서
아주 잘 뽑아냈으면 좋겠습니다

잘만 만들어준다면 아니 못 만들어도
장부가 하나 보러 극장가고 VOD도 구매할테니
19/05/09 21:33
수정 아이콘
뮤지컬 영웅은 좋아하는데.. 몇년전에 봤는데 노래도 아직도 종종 듣거든요.
뮤지컬 영화도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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