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spn.in/football/german-bundesliga/10/blog/post/3848593/germanys-rising-stars-reach-crossroads-as-transfer-window-swings-open
요즘 소식이 가장 많이 나오는 선수는 레버쿠젠의 율리안 브란트입니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았는데 챔스 진출에 실패할 경우에 발동되는 25m짜리 바이아웃이 걸려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3살 율리안 브란트의 이번 시즌 기록은 42경기 9골 17어시스트. 브란트에게 진지하게 접근하는 팀들은 리버풀, 토트넘,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언급되고 있네요.
저번에 제가 글을 썼던 레버쿠젠의 하베르츠는 첼시, 맨유와 연결 중이지만 일단 레버쿠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확정된 다음에 이적을 고려해볼 것이며, 1년 정도는 레버쿠젠에 잔류하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구단 측에서도 일단 잔류하는 것을 설득 중이라는데 변수가 있다면 바로 브란트의 이적 여부.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벤자민 파바르를 영입한 바이언은 제롬 보아텡을 이적시킬 계획. 보아텡은 주로 세리에 A 팀으로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네요. 동시에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를 장기적으로 영입하겠다고는 하는데 베르너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지라 느긋하게 기다리겠다는 입장. 선수도 계약 만료까지 뛰고 프리로 나갈 생각을 하고 있다는데, 라이프치히는 이번 여름에 재계약을 거부한다면 베르너를 이직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베르너도 23살이고 이번 시즌 스탯은 36경기 19골 11어시스트입니다. 예상 이적료는 40m.
그리고 최근에 급격하게 떠오르는 루머 중 하나가 바로 르로이 사네의 독일 리턴 루머. 맨체스터 시티와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데 이게 사네의 여자친구와 어머니와의 불화설이 관련이 있다나 뭐라나... 이것 떄문에 어머니가 독일 리턴을 추진한다고 하고 바이언이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네가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 결정적인 경기들마다 가끔 벤치에 앉아있었고 훈련 중 태도가 좋지 않음을 몇 번 지적 받은 것도 이적의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역시 23살인 르로이 사네의 이번 시즌 기록은 46경기 16골 18어시스트. 사네의 이적 루머는 니콜라스 페페를 노리는 팀들에게 굉장히 희소식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곁다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이언이 두 선수 모두를 노리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에... 방긋 웃는 클럽들 중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클럽이 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