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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22 00:06:27
Name 쌈무
File #1 3627_9160_942.jpg (1.07 MB), Download : 26
Link #1 http://www.apsk.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27
Subject [스포츠] 임창용 선수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네요


[단독인터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임창용, 그를 둘러싼 수많은 오해와 진실

http://www.apsk.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27

-----------------

작년에 있었던 김기태 감독과의 불화, 오재원 선수 빈볼 사건 등
이제 김기태 감독도 사퇴해서인지 시원하게 인터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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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약주식회사
19/05/22 00:08
수정 아이콘
오재원 사건이 팀 룰이였다니...어지간히 미쳐 돌아갔었네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9/05/22 00:11
수정 아이콘
읽고 난 느낌 1. 김기태 잘나갔다, 2. 이대진 잘나갔다 ,3. 강상수는 언제 나가니

그리고 김여울 같은 사람은 그따위로 기사 쓸거면 기자 이름 반납하고 블로거나 하길. 부끄러운지라도 알든가.
valewalker
19/05/22 00:15
수정 아이콘
저런 해괴한 룰은 처음 봤습니다
너에게닿고은
19/05/22 00:17
수정 아이콘
와...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빠따맨
19/05/22 00:20
수정 아이콘
야구계에 종사하는 감독, 코치진들이 다 저런 수준이 아니길 바라게 되네요
워낙에 별별 사람들이 많다보니 다른 감독들이나 코치들도 저런 수준일까 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새벽하늘
19/05/22 00:20
수정 아이콘
나돌던 안좋은 썰들이 거의 사실이었네요;; 김기태 잘 나갔습니다
출입문옆사원
19/05/22 00:22
수정 아이콘
김기태 전 감독은 남성다움, 의리, 동행으로 스스로를 치장하지만 그다지 마음이 넓지는 않은것 같네요.
모십사
19/05/22 0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제로 남자답고 화끈한
사람들은
참을성이 부족하고 감정적이며 화도 잘 내고
호전적이죠
이런 사람들이 정반대의 너그러움을 가질거라
기대하는게 좀 무리죠
솜방망이처벌
19/05/22 01:59
수정 아이콘
딱 항우 생각나네요... 크크
야부키 나코
19/05/22 00:24
수정 아이콘
어떻게보면 이 기사도 임창용선수의 일방적 입장일수도 있는 기사라 최대한 걸러들으려고 했는데... 심하네요...
오재원사건이 팀 룰....어메이징...
그 난리가 났었는데 혼자 덤터기쓰고 여태 해명도 안한게 놀랍네요.
곰그릇
19/05/22 00:25
수정 아이콘
와 이건 폭탄이네요
시나브로
19/05/22 00:26
수정 아이콘
광주 출신 기아타이거즈 임창용, 로마 출신 AS로마 데 로시(18년 헌신 원클럽맨) 2019년 고향팀 떠나게 된 일 기억에 남을 듯..

둘 다 매우 경쟁력 있..는 정도를 넘어서 다시 알아보니 살림꾼 수준이었어서 더.

으휴 둘 다 배울 점 많은 전설인데 마음속에 간직해야겠네요.
19/05/22 00:27
수정 아이콘
나지완 트레이드썰은 그냥 허무맹랑한건지 김기태가 물러남으로 접어진건지..
너에게닿고은
19/05/22 00:29
수정 아이콘
임창용의 일방적 입장이라 볼 수 있어서
최대한 거르고 거르고 봐도 김기태 행동은 어메이징함.
Rorschach
19/05/22 00:31
수정 아이콘
아니 팀에서 위협구도 아니고, 맞추라고 지시해놓고 그걸 또 평소 인터뷰도 안하는 선수가 집중포화를 다 맞고 있는데 모른척 하고 있었다고요?!?!
19/05/22 00:37
수정 아이콘
-못지켜줘서 미안하다.
-미안하면 지켜주면 되지 않습......
-나랑 해보자는 거냐.
제랄드
19/05/22 06:22
수정 아이콘
어억 크크크크크크
파인트리
19/05/22 00:32
수정 아이콘
뭐 임창용 성격상 구라치고 그럴 위인은 아니라 큰 맥락은 아마 다 맞을것 같습니다.

다만 오재원 견제구 건에 대해선 일의 아다리가 좀 이상하긴 하네요.
기사조련가
19/05/22 01:05
수정 아이콘
임창용이 가오가 있지 구라치는 사람은 아니죠. 일본에서도 원탑 마무리였는데요 선수로 보면 김기태보다 훨씬 위니까
19/05/22 00:33
수정 아이콘
양념 감안하고 보려고 하는데도 면담 이야기는 심하네요.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굴리고 내치는건 리더의 자격이 없는게 아닐지...
너에게닿고은
19/05/22 00:33
수정 아이콘
나랑 해보자는거냐!!
19/05/22 00:34
수정 아이콘
크크 사실이라면 진짜 대~단한 감독이네요.
19/05/22 00:40
수정 아이콘
두산이 3대5로 지고 있는데 무관심도루 같은소리하네
한국화약주식회사
19/05/22 0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때 기아 인터뷰보면 무관심 도루 언급을 하는거보면 감독이 그렇게 받아들이고 시킨거죠. 아마 1루수 2루수 다 베이스에서 빠진 상태라 오재원이 걸어들어가다 시피 했으니 기아는 무관심도루라고 본거겠죠
Endless Rain
19/05/22 01:06
수정 아이콘
조금만 생각해보시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관심 도루가 되는게 당연한겁니다
9회 2사 2점차면 주자보단 타자에 집중하려고 하니 무관심 도루가 나타날 수 밖에 없는데요
Endless Rain
19/05/22 01:14
수정 아이콘
라고 적고보니 그렇다고 아무 생각없이 도루 주는것도 웃기긴 하네요....
실제로 영상 보면 커버도 없고 기아에서 무관심하게 냅둔건데 이걸 보복하라고 한거면 참.....
19/05/22 01:21
수정 아이콘
원래대로라면 상대의 주자를 뛰지 못하게 묶어놓으려 애써야 하는데, 그럴 바에야 그냥 1루 커버를 빼버리면 상대가 도루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다니... 과연 눕동님이 아닙니까. 평범한 저희들과는 생각하는 바가 완전히 달라요.
모십사
19/05/22 0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에 김기태가 엘쥐 감독일때 이만수의 스크가 9회 3대 0으로 이기고 있을때
마지막 타자 두명에 연거푸 투수를 바꾸니 혼자 열받아서 난리치더니 결국 신인투수를 마지막 대타로 올렸죠

기본적으로 불문률 중 남성적인 화끈함, 의리,기개 등이 내포된 걸 위반하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게 김기태입니다
그러니 무관심 도루에 대한것도 저런 황당한 규칙을 만든거겠죠
근데 무관심 도루도 상황에 따라 충분히 납득가능하거나
임창용의 경우같이 상대의 의지가 아닌 자기들의 의지로 하게되는 경우도 있죠
근데 임창용은 이 때도 팀내 규정만을 생각해서 저지른 것이죠
즉 무관심 도루를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었는데
당연하게 상대는 실행했는데
규칙은 규칙이니 고참인 자기가 그걸 무시하면 또 감독 눈밖에 날게 뻔하니 규칙대로 한것으로 보입니다
Jurgen Klopp
19/05/22 00:45
수정 아이콘
나 랑 해 보 자 는 거 냐! 하 크크크
개념은?
19/05/22 00:48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야구 제일 마음에 안드는게 불문율입니다.
설사왕
19/05/22 00:50
수정 아이콘
고의로 몸을 맞춰라, 이 정도는 어느 팀이든 한 번쯤은 다 했을걸요? MLB만 봐도 보복구 엄청 나오잖아요.
이해가 안 되는건 당시 무관심 도루라고 판단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고, 설사 무관심 도루를 한다고 해도 보통 사람을 맞추라는 보복구 지시는 안 하지 않나요?
Endless Rain
19/05/22 01:07
수정 아이콘
감독이 김기태면 가능합니다
설사왕
19/05/22 01:16
수정 아이콘
김기태 감독이 빈정 잘 상하고 잘 삐지는 스타일인건 알겠는데 저 상황이 그럴만한 상황도 아니라고 보여져서요.
몇 번이나 느꼈지만 하여튼 괴상한 사람입니다.
모십사
19/05/22 01:59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임창용의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견제구로 주자를 맞춰라고 지시한 것이 아니라
사전에 그런 내부규정을 만들어 놓은 거고(이틀전에 만든거라 기사에 나오네요)
임창용은 상황에 따라 판단하고 주자 타격여부를 결정한게
아니라 그냥
무관심도루 -> 맞추자
라고 결정한 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건 기사내에서 밝혔듯이
팀내 규정이고
본인이 고참이니
규정을 어길 수 없었다는 거구요
곰그릇
19/05/22 00:52
수정 아이콘
확실한 건 임창용이 투수 운용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고
김기태는 임창용을 2군에 박아넣다가 갑자기 준비도 안 된 선발로 쓰고 그리고나서 방출한거군요
제 기준으로는 김기태가 김성근을 이겼네요
Achievement
19/05/22 05:00
수정 아이콘
청출어람이 이토록 어울릴 줄이야
아리골드
19/05/22 00:54
수정 아이콘
창드형님 고생 많으셨네요
19/05/22 01:03
수정 아이콘
하... 김기태는 저에게 최악의감독입니다.
19/05/22 01:03
수정 아이콘
무관심 도루에 대한 보복구면 해당 주자 다음 타석에서 맞춘다는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복구이지 견제로 맞추라는건 처음 보네요
타석에서 타자들이야 고의건 사고건 사구에 대한 생각은 할 테지만 주자일때 타구도 아니고 투수가 던진 공에 맞는다는 생각은 누구도 하지 않을텐데..
룰인지 직접적인 지시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뷰 내용이 맞다면 정말 어이없는 생각이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9/05/22 01:04
수정 아이콘
실제로 김태형감독은 그라운드에서 항의하던 도중 이어 나왔던 김기태감독(KIA)이 오재원의 ‘도루’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표시하면서 더욱 화가 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http://m.mk.co.kr/sports/home/2016/610270


김기태는 무관심도루라고 생각했던 모양이고, 지시를 한거겠죠
이재인
19/05/22 01:09
수정 아이콘
이연걸닮으셨당
기사조련가
19/05/22 01:20
수정 아이콘
kbo최초로 빈볼은 팀에서 시킨다는걸 인증한 사례가 되겠네요. 그 동안은 야구관계자들끼리 빈볼은 팀에서 시킨다는걸 다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공식적으로 말 나온적이 없었죠. 그냥 제구불안이다 맞추려는 의도는 없었다 이런식이었죠. 그동안 빈볼던진 선수들이 사과하는데 맞은 선수들도 그 선수 당사자에게는 화를 안내죠. 팀이 시킨걸 아니까 그런거죠. 되려 팬분들이 뻔히 빈볼인걸 빈볼 아니라 실드를 쳐도 빈볼은 빈볼임.
Grateful Days~
19/05/22 09:01
수정 아이콘
팀에서는 인정하지 않겠죠..
칼라미티
19/05/22 01:28
수정 아이콘
김기태는 진짜 노답... 최근 네이버 댓글 보니 동정론이 스물스물 기어나오던데 어이가 없더군요. 앞으로 야구판에서 다신 안봤으면.
19/05/22 0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업자 하나 보낼 수 있었는데 이게 팀을 위한 거 였다고 포장까지 시켜주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9/05/22 01:45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p/b.php?p=31&b=kbotown&id=201905220031304138&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XSY-gghXRKfX@h-j9Sg-Aihlq

이 글 보니 적어도 사건 전전날에 룰이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는 정황상 사실 같네요.
영어공부
19/05/22 01:54
수정 아이콘
진짜 파파괴...야구계 구시대 적폐 그 자체
애패는 엄마
19/05/22 02:07
수정 아이콘
진짜 김기태 감독이 정말 싫었던게 모든게 구시대적인 야구라서
19/05/22 02:46
수정 아이콘
이제 한국야구계에서는 보지 맙시다 김감독님
19/05/22 02:48
수정 아이콘
진짜 인간 김기태가 싫어지다 못해 극혐이네요.
주자를 맞추라니... 남자다운 척은 다 해놓고 뒷구녕에서는 온갖 더러운 짓만 하는군요.
사이코패스라고 욕해서 미안했습니다. 임창용 선수. 감독이 그정도 쓰레기 일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정호석
19/05/22 02:50
수정 아이콘
선수협 사태때부터 이미 안봤어야 하는 인간인데..
파랑파랑
19/05/22 03:50
수정 아이콘
이게 사람이냐
카푸스틴
19/05/22 05:57
수정 아이콘
선수협 창설때부터 김기태, 유지현 같은 사람들이야 뭐...
Multivitamin
19/05/22 06:48
수정 아이콘
김기태 입장도 들어는 봐야겠지만... 김기태 참 짜증나네요. 김기태가 말아먹은 선수가 몇이지.
그리고 임창용 말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원장
19/05/22 07: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기태 사퇴했다고 인터뷰하는 것도 웃기네요.
저는 믿음이 하나도 안갑니다.
가라한
19/05/22 08:06
수정 아이콘
본문 보시면 김기태 감독 사퇴 전 스케줄이 잡힌 인터뷰입니다. 마침 인터뷰 하루 전에 김감독이 사퇴 했구요
Cafe_Seokguram
19/05/22 07:43
수정 아이콘
김기태에게 극딜 넣네요. 김기태 인터뷰도 보고싶지만 안 하겠죠?
19/05/22 08:12
수정 아이콘
김기태 집에서 부들부들 하고 있겠네
차아령
19/05/22 08:15
수정 아이콘
김기태 완전 쓰레기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9/05/22 08:42
수정 아이콘
임창용이 복귀하고 조금이나마 던진 뒤 은퇴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이 인터뷰로 실낱 같은 희망이 사라지는 것 같네요.
꿀꿀꾸잉
19/05/22 08:45
수정 아이콘
추하다 기태야
FRONTIER SETTER
19/05/22 09:38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임창용이 '나라면 양현종 강제로 내렸다, 6선발 체제로 돌려서 일주일에 한 번 등판 시켰다' 하는 거 보니까 참...

기아 팬은 아니지만 양현종 같은 선수는 한국 야구의 자원이라고 생각하는데 선수 본인이 아무리 원한들 통계적으로 그 끝이 보이는데 누가 좀 지켜줬으면...
허저비
19/05/22 09:45
수정 아이콘
꼰대짓을 동행이니 형님이니 의리니 포장하고 본인도 또 그렇게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죠. 참...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타입의 인간이란게 더 짜증나요.

정말 야구판에서라도 다시는 안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카이다이빙
19/05/22 09:52
수정 아이콘
3년간 꾹 참았다는 것은
그새 더 많은 일들이 있다는것이 무섭네요
LucasTorreira_11
19/05/22 10:34
수정 아이콘
삐기태 :"코노야로 드라곤 let's do this with me?"
19/05/22 11:06
수정 아이콘
[나는 밖에 나오면 보잘 것 없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이 말이 왜 이렇게 슬프게 들릴까요..

임창용 선수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9/05/22 11:18
수정 아이콘
피카츄배만저야 되나요 아니면 김기태까도 되나요?
마리오30년
19/05/22 19:29
수정 아이콘
어휴...진짜 쓰레기같은 김기태

기아 야구 계속 보다가 김기태때문에 화딱지나서 2년전부터 일절 야구 끊었는데 그동안 해온짓 보면 임창용말이 100프로 맞을겁니다.

성적을 떠나서 야구다운 야구를 해야지 진짜 누가봐도 미친짓만 하니 도저히 야구를 참고 볼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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