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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9 10:50
정말 네이마르가 온다면... 아무래도 그리즈만은 패스하겠죠. 둘 다 영입하기에는 돈도 그렇고... 이 친구는 작년에 바르사로 왔으면 여러가지로 좋았을텐데요.
19/05/29 11:32
와 지난시즌에 그리즈만이 왔다면 그리즈만-수아레즈-메시 3톱인데 무섭긴 하네요.
다만 이것도 이야기 되는거보니까 데리흐트와 함께 되던가 안되던가인데 그리즈만이 바르샤 말고 갈데가 있나 싶네요.
19/05/29 10:59
보니까 속보로 바르셀로나 회장이 발베르데 유임이라고 컨펌해줬다고 하네요. 이게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네이마르는 상당히 흥미로운데 바르셀로나 떠나서 2시즌 연속으로 16강 탈락 그런데 본인은 모두 부상인데 이게 리그1이 워낙 거칠어서 생기는 문제도 있을테고 본인도 나이가 들면서 부상이 잦아지고 있죠.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로 가볼만하다고 보기는 하는데 나올때 과정이 너무 안좋아서 애매할수도 있겠네요. 네이마르가 온다면 바르셀로나의 약점은 많이 메워지기는 하죠.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반대급부인데 적어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서라도 남미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를 잡고 싶을텐데요, 그거보다는 파리 성적이 더 좋아지기 위해서 팀을 음바페 위주로 개편하면서 뎀벨레 혹은 쿠티뉴를 데려온다라... 뎀벨레는 나이라도 어리기라도 하지 연봉도 더 높고 네이마르와 동갑인 쿠티뉴는 좀 애매할 수 있을듯 합니다. 만일 파리가 프랑스 선수 위주로 개편한다면 뎀벨레는 탐날 수 있다고 봅니다. 루카쿠 to 인테르, 아자르 to 레알은 진하게 링크가 나네요. 코스타 대신에 카바니라면 아무래도 코스타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하여 임시로 카바니를 두면서 예전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의 그리즈만 같은 선수를 데려오려는거 같네요. 사실 로드리도 나갈 삘이라 진짜 AT는 기둥뿌리부터 날라갈 수도 있어보이고요. 근데 또 보면 11년 시메오네 부임 이후에 넷스팬딩이 겨우 2,000만유로라는 점에서 또 현타가 올 수도 있을거 같기도 합니다. 콘테가 인테르 간다면 아마도 다음시즌 유벤투스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일듯 합니다. 7위를 연달아 찍던 유벤투스를 맡아서 무패우승과 승점 100점 우승을 찍은 감독이니까요. 프랑크푸르트의 요비치는 아마도 가장 핫한 중앙공격수 매물일텐데 과연 어디로 갈지도 궁금하기는 합니다. 마지막으로 해리 윌슨은 만일 샤키리가 웨스트햄에 2,000만파운드 이상으로 나가게 되면 그 자리 한번 써보고 싶기는 하지만 워낙 현재 리버풀 공격진이 단단하고 본인이 뛰고 싶어하니까 애매합니다. 현재 나오는 몸값이 2,000~2,500만파운드 정도인데 사실 그정도면 꽤 비싼금액이기도 하죠. 홈그로운에 클럽그로운까지 되서 남기고 싶지만 이제 애매한 유망주들은 슬슬 보내야할 시기가 온거 같네요. 라이언 켄트도 팔릴거 같고 세이 오죠는 재계약 후 임대라는데 윌슨에 켄트 합치면 거의 4,000만파운드일거고 거기에 그루이치도 2,500만파운드 이상이면 진짜 선수 판 돈으로 1억 파운드 가까이 수익 날 수 있을거 같네요. 랄라나도 2,000만파운드 이야기 나오고 클라인도 1,500만파운드 이야기 나오죠. 이러면 딱 1억파운드인데 지금 소튼에 임대중인 잉스가 완전이적료가 거의 2,000만 파운드인데 이 수익을 어디다 쓸지 모르겠네요. 돈 안쓴다는 뉴스 나오는데 선수단 정리하면서 돈이 많이 세이브되네요.
19/05/29 14:37
파리는 쿠티뉴보다 뎀벨레를 원하겠죠. 하지만 바르사로서는 쿠티뉴를 더 보내고 싶어할 것 같은데 아무튼 기사에는 둘 중 하나라고 하니...
요비치는 한동안 여기저기 얘기 나오더니 쏙 들어갔네요. 이러다 갑자기 어디로 이적 뉴스 뜨는 거 아닌지...
19/05/29 11:09
발베르데보다 말잘듣는 감독을 더 윗급으로 구하긴 힘들어보여서 그냥 갈듯.
보드진이 원하는건 말잘듣는게 1순위인데 그 조건에서 발베르데가 최상이죠.
19/05/29 11:31
아르헨티나에서는 캠퍼스가 메시를 이상한걸로 깠네요.
호날두는 팀 우선인데 메시는 본인만 생각한다고 자기 중심적이라고 했네요. 솔직히 "뭐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데 아르헨티나에서는 다들 메시 못 잡아먹어서 난리인듯 하네요.
19/05/29 11:33
바르셀로나 감독에 아르테타는 어떠려나요.
바르샤 유스출신이니 바르샤가 그토록 좋아하는 DNA가 아르테타한테도 있을 것이고, 과르디올라 수석코치까지 하고 있으니 그림이 나올 것 같기도 한데.. 너무 젊은데다가 감독경험이 없으니 실현 가능성은 낮으려나요 크크
19/05/29 11:49
이게 참 딜레마인게 키우기에는 윌슨이 이제 나이가 어느정도차서 출전시간을 바라는 상황에서 하필 그 위치에 있는 선수가 역대급선수라서 경쟁 자체가 안되는게 문제고 더이상 윌슨도 백업수준에서 뛰고 싶지 않을거고요.
19/05/29 14:26
다른 케이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97년생으로 만으로도 21살을 넘기고 챔피언쉽에서 훌륭하게 주전으로 승격 플레이오프까지 팀의 에이스급으로 활약한 선수와 2000년생으로 아직 만으로 20살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풀시즌을 치루지 않은 선수의 차이는 분명히 있죠.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브루스터에게 갈 시간은 올시즌 스터리지에게 가는 시간 정도로 컵대회 위주로 해서 리그는 300~400분 내외, 챔스도 조별예선 막판으로 해서 100분 내외수준으로 갈겁니다. 당장 다음시즌 말까지도 브루스터는 20살이 되지 않죠. 동나이로는 넘사벽인 제이든 산초 등이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2000년생이 빅클럽에서 당장 주전으로 나오기는 쉽지 않긴 합니다. 98년생인 아놀드나 99년생인 우드번의 경우도 16-17시즌이 되어서야 기회를 조금씩 받았고 아놀드는 지난시즌에 클라인의 부상으로 조 고메즈와 함께 우측 풀백을 나눠뛰다가 지난시즌 말부터 터진 케이스입니다. 반대로 윌슨은 97년생인데 물론 역시나 어린 나이지만 이미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은 아놀드보다도 나이가 많으며 동나이대 선수로 맨유의 래시포드,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 맨시티의 가브리엘 헤수스, 에버튼의 히샬리송, 울버햄튼의 네베스, 뮌헨의 베일리 등 빅클럽 혹은 빅리그에서 주전 혹은 준주전으로 뛰는 선수를 찾을 수 있죠. 이러한 나이의 선수에게 마찬가지로 리그 300~400분, 컵대회 위주, 챔스에서 100분 내외로 뛰게 해줄테니 기회를 준다는건 아니니까요. 선수 본인이 나가고 싶을거라는 겁니다. 리버풀이야 쓰고 싶겠지만 이미 20살을 넘긴지 좀 되었고 풀주전을 넘어서 에이스 급으로 비록 챔피언쉽이지만 승격플레이오프까지 나갔던 선수에게 저 역할을 준다고 선수가 남지 않을거라고 보는겁니다. 유망주에게도 키워 줄 나이가 있는 것인데 20살이 안된 선수에게 가는 기회와 20살을 넘긴 선수에게 가는 기회는 다를 수 밖에 없죠.
19/05/29 12:50
네이마르보다 그리즈만+a가 지금처럼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바르샤에는 더 확실하게 도움이 될 영입이라고 보는데 도대체 왜 저런 링크가...
19/05/29 18:12
네이마르는 가능성 없어보이고 쿠티뉴를 네이마르로 바꾸면 진짜 역대급 딜인데 뭐 psg가 받을리가.
발베르데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1년 정도는 더 지켜볼듯 합니다. 근데 무슨 감독이 리더쉽이 그리 없는지. 일단 리더십 먼저 잡아야하는게 주장보다는 감독인데 왜 선수들끼리 리더십 없다고 욕먹는게 되는지. 퍼기나 클롭만 봐도 리더십 보이죠. 펩만 해도 은근히 잡고 가구요. 뭐 딱히 맘에 드는 감독 없으면 사비하는 거 보고 데려올지도. 지금 보드진으로는 좋은 감독 데려오는 것도 한계 있을듯 라포르테가 레이카르트 제때 버리고 펩 데려오는 거나 등등 보면 그나마 잘 골랐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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