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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29 11:42:03
Name 삭제됨
Link #1 https://entertain.v.daum.net/v/20190529073019455
Subject [연예] 케이팝의 청신호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입성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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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CUBE
19/05/29 11:44
수정 아이콘
미국 음반사랑 계약 맺는건 아주아주 예전부터 기사로 줄줄 나왔는데
성과가 아주 미미한게 현실이죠
치키타
19/05/29 11:45
수정 아이콘
손흥민, 류현진, 봉준호 감독(?)은 커리어에 병역이 모두 클리어 되었는데..방탄은 그 공백이 너무 아쉽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군복무 대신 복무기간동안 수입을 국고로 쓰면 좋을 것 같지만...형평성 문제겠죠.
매일푸쉬업
19/05/29 11:51
수정 아이콘
헐 크크 그렇게 할바에 그냥 한명씩 보내고 복무기간 다른 멤버들이 활동하는 것 전액 회사 수익으로 하는게 낫죠. 누구 좋으라고 방탄이 고생해서 버는걸 국고로..
캐모마일
19/05/29 13:12
수정 아이콘
제가 방탄이라면 군대 갔다오고말지 내 수입을 국고로...? 반댈세~~
치키타
19/05/29 15:09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짜피 방탄에게 이미 수입이 의미가 있을까라는게 기본 전제구요.
완전 레전설을 찍기 위해서는 공백보다는 활동의 연속성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활동이 안 끊기고 인기가 상승/유지되면 회사도
크게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군복무 기간동안 인기가 좀 사글러들 수도 있는 리스크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군복무기간 동안은 어짜피 수익활동은 할 수 없구요.
세츠나
19/05/29 11:49
수정 아이콘
몬엑 잘됐으면
매일푸쉬업
19/05/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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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웸블리 매진→팝업스토어 장사진¨런던 한복판서 체감한 방탄소년단 인기[BTS in 런던①]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115669

몬스타엑스는 스티브 아오키랑도 협업하고 미국 방송 및 활동 진행중이라 나름 중소기획사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성과죠. 물론 빅히트도 중소기획사의 기적이었고요.
단지 몬스타엑스는 이제 시작인데 리더 나이가 방탄 진이랑 동갑이라서 내년에 입대해야되죠..

병역법 개정으로 입대나이 줄어든게 남자아이돌한테 매우매우 치명적으로 보이네요. 물론 육군현역이 [1년6개월]이라 짧아졌지만

참고로 미국활동을 주로 하려는 아이돌이 NCT, 스트레이키즈,갓세븐,몬엑,블핑,TXT 등이 있습니다. ITZY도 내년부터는 스키즈나 블핑 전략처럼 할 것 같고요. 레드벨벳도 미국투어 돌았고 EXO는 방탄에 이어 소셜 인기 2위지만 올해부터 줄줄이 군대가고 개인활동 위주로 넘어가고 있어서 굳이 미국에 도전 안 하겠죠.
물론 미국이 두드린다고 열리는 시장은 아니지만 요즘엔 방탄 선례가 있어서 계속 전략적으로 접근중입니다. SNS와 미국방송 출연, 쇼케이스, 콘서트 등을 기본으로요.
달달한고양이
19/05/29 12:08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요즘 방탄 노래만 듣는데 이 나이 먹어서 입...입덕한 거 같아요...딱 노래랑 무대만 보는데 다른 영상들 보면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아 자제중입니다...

다행(?)인 건 남편도 좋아라 해서 무대 같이 찾아보고 하는데...지민이를 너무 좋아해요...지민이 나오면 갑자기 말이 없어졌다가 역시 쟤 때문에 이 인기가 있는 거라며 급 악개팬 변신을 크크크
매일푸쉬업
19/05/29 12:13
수정 아이콘
저도 남잔데 힙합좋아해서 랩퍼라인이랑 지민이가 젤 좋더군요 마이크드랍 SNL 무대 엔딩때 지민이 발 들면서 팝핀으로 마무리하는거보면 기가막힘
달달한고양이
19/05/29 1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최애가 지민인데 첨엔 남편한테 혼날까봐 말 못했고 요즘엔 저보다 더 집중하는 남편을 보며 읭...? 하느라 말 못하는 크크크
남편에게 통보한 최애는 홉이...미안 홉아 너 세컨이야 사실 ㅠㅠ
감별사
19/05/29 13:23
수정 아이콘
저도 최애 지민, 그 다음이 구오즈 뷔, 그리고 제이홉 ㅠㅠ
지민 안무 넘 좋아요
19/05/29 13:03
수정 아이콘
저도 지민이가 제일 좋습니다.
피땀눈물 눈가리는 퍼포먼스 그 오글거리는걸 어찌저찌 보게 만들더라고요. 이걸로 방탄을 알았죠

전 힙찔이 20년차라 랩퍼 라인은 솔직히 좀..흐흐(이게 악개죠? 크크크크)
캐모마일
19/05/29 13:17
수정 아이콘
저도 힙합 장르 좋아해서
RM - 농담 : https://youtu.be/TfenCTabhDY
슈가 - AGUST D : https://youtu.be/3Y_Eiyg4bfk
이거 듣고 좋아서 광분했는데... 이번 앨범에 실린 Persona는 타블로와 개코가 듣고 너무 좋다고 RM에게 먼저 연락도 했다고 하고
취향차이라고 해둡시다!!
매일푸쉬업
19/05/29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드렁큰타이거 Good life 시절부터 힙합팬에 공연도 가던사람이지만 쇼미더머니3 보고 바비팬되서 아이돌 랩퍼한테는 약간 관대하게 봅니다.
그리고 직접 작사하는 아이돌 랩퍼는 다 응원하고요. 예전에는 진짜 비쥬얼 or 춤 되지만 [음치]네? 그러면 넌 랩이나해 이런 수준의 랩담당이 많아서 요새 직접 랩가사 쓰려는 분위기가 훨씬 더 낫거든요.

실력을 언더 수준으로 비교해서 보면 너무 과한거 아닌가싶네요 크크 지코만 살아남을듯
로즈마리
19/05/29 14:13
수정 아이콘
저는 입덕멤버가 정국이였어요. 서른 넘어서 하필 미자를...ㅠ
얼굴도 괜찮고 그림도 잘 그리고 노래 댄스 랩 운동 못하는게 없는(본인피셜) 황금막내... 특유의 에너지가 좋더라구요. 어릴땐 애기애기해서 귀엽고 시간 지나면서 성장하는거 보는재미도 있고 ...
그런데 지금은 최애가 바뀌어서 민윤기가 좋습니다..(실제로 아미 중에서 입덕멤버와 최애가 다른 아미들이 꽤 있어요.) 목소리도 좋고 웃을때 너무 예쁘고 스웩넘치는데 나름 허당이고 귀여워죽겠단 ㅠㅠㅠ 소문으로만 듣던 민빠답이 제가 될줄은 저도 몰랐어요..ㅠ
달달한고양이
19/05/29 14:18
수정 아이콘
제가 이래서 무대만 봅니다(....) 뭔가 더 깊이 알면 위험할 것 같아서요...ㅠㅠ 헤어나올 수 없겠지...
19/05/29 1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사상 상업적으로 방탄보다 더 성공한 가수가 전세계 통틀어도 수십팀도 안될꺼예요. 그 안에 들어야 성공 이라는건 넘 가혹하죠. 지금 블핑, 갓세븐, 몬스타엑스 정도 충분히 의미있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TXT가 어디까지 성공할지가 궁금해요. 기획력이 엄청난 빅힛소속의 실력이 뛰어난 아이돌가수가 방탄후광까지 받고 어디까지 올라갈 수있을지 궁금하거든요.
또한 방탄이 이정도로 코어팬덤을 모을 수있는 이유중 하나가 바닥부터 올라온 서사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서사가 없는 TXT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여러모로 관심이 가는 팀이네요.
캐모마일
19/05/29 13:07
수정 아이콘
저도 아사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성공의 서사가 같을 필요는 없죠. 여러가지 형태가 있고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 TXT는 데뷔앨범도 꽤 좋았고 멤버들도 여러가지면에서 준수하지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방탄은 어떻게보면 헝그리정신? 이 있어서 잡초처럼 성장해온 면이 있는 반면에 TXT는 방탄이란 수저를 물고 데뷔한 건 엄청난 이득이긴 하지만 그로 인해 팀 전체 분위기가 조심스럽고 눈치보는 것 같달까요? 끼를 마구 발산하는 느낌이 아니라 제한된 틀에 갇힌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워요. 물론 그 틀이 고급지긴 한데요... 잘못하면 온실속의 화초가 되어버릴 것 같은... 제 생각과는 별개로 근래 미국에서 쇼케이스도 열고 반응도 좋고 차근차근 성장해가고 있습니다만, 방탄의 자유분방함과 자꾸 대비가 되네요. TXT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겠죠.
19/05/29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방탄때문에 TXT에게 호감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두 그룹은 너무 성향이 달라서 비교하면 안될꺼 같아요.
방탄은 태생부터가 힙합하는 아이돌인데다가 젊은세대의 편견을 음악으로 막아내겠다며 강한 컨셉으로 데뷔한 가수인데반해 TXT는 너와나의 꿈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희망찬 컨셉으로 데뷔한 그룹이니깐요.
데뷔시 상황도 다르고 컨셉도 다른만큼 그 상황에 맞춰 TXT도 잘해나가고 있는거 같아요. 빅히트 프로듀서 중 따뜻한 성향의 곡들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슬로우 래빗이 TXT의 메인 프로듀서인것도 음악 분위기가 다른 이유중 하나 같고요. 전 빅히트 스타일 곡들이 취향에 잘맞아서 들을 노래들이 늘어나니 좋습니다.
캐모마일
19/05/29 15:22
수정 아이콘
제가 비교하는 건 그런 부분은 아니지만... 어쨌든 저도 TXT 응원하고 있습니다. 노래도 좋아서 즐겨듣고 있고요
매일푸쉬업
19/05/29 13:4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성공해서 보니까 바닥부터 올라온 케이스지 굳이 바닥부터 올라와야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기획도 작사작곡도 모든 환경이 훨씬 더 많은 자본과 다양한 플랫폼, 관심도에서 시작하는게 더 낫죠.
방탄은 그만큼의 회사 돈이 없어서 바닥부터 시작했을뿐
당장 블핑만 봐도 대형기획사가 얼마나 푸쉬받는지 보이죠. 엄청난 작곡군단 부터 대기업 협찬투어 등
19/05/29 14:39
수정 아이콘
서사가 모든것이라 말씀드리는게 아니예요. 방탄이 이정도 성공한건 전 90%이상이 음악과 무대가 좋아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팬이 되고 보니 이런 서사가 있는 그룹이라 가사와 메시지에 더 감정이입이 되고 더 코어화가 되가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거죠.
그래서 TXT는 이런 서사없이도 어느정도 성적을 보여줄 수 있는지가 궁금한거예요. 블핑 보다 더한 푸시를 받는 실력있는 남돌이 어느정도 성장할수 있는지 기대됩니다.
한종화
19/05/29 13:04
수정 아이콘
방탄만큼은 아니더라도 그 바로 아래 정도까지 가는 그룹들은 많이 나올 거라 봅니다.
감별사
19/05/29 13:22
수정 아이콘
웸블리와 챔피언스리그 결승, 함께 볼 생각입니다 하핳
19/05/29 14:04
수정 아이콘
병역 연기를 더 늘려주면 좋을것 같은데
거친풀
19/05/29 14:34
수정 아이콘
'비틀즈' 다음에 성공한 영국그룹은 '래드 제플린'이지 또다른 비틀즈가 만들어 지진 않았죠. 방탄 다음은 없다고 봅니다.
새로운 또다른 그룹이 나와서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 가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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