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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29 22:27:41
Name 내일은해가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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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KBO] ??: 원없이 던지고 싶었다 (수정됨)


5-21 화 1.0이닝 18개
5-22 수 0.2이닝 10개

5-23 목 휴식

5-24 금 0.1이닝 12개
5-25 토 1.1이닝 14개
5-26 일 0.2이닝 14개

5-27 월 경기 없음

5-28 화 0.1이닝 7개
5-29 수 1.0이닝 14개

5월부터 시작했는데 26경기중 14번 등판....
권혁은 말 그대로 삼성에서 한화로 이적할때 소원을 다시 원없이 이루는 중입니다.

사실 두산 입장에서도 배영수 선수와 함께 줍줍(...)한거였는데 두 선수 기대이상으로 잘해주면서 뒤를 든든하게 받혀주고 있죠.

배영수는 지던 이기던 이닝을 길게 먹어주고 권혁은 어느새 필승조에 들어가면서 활약해주는데 두산팬들 모두가 배영수 권혁 없었다면 큰일 날뻔했다면서 안도를....

반대로 한화 팬분들은 [최재훈 <-> 권혁] 트레이드로 생각하면서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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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ana maidens
19/05/29 22:31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서 속이 쓰리지만 배영수 권혁 +심수창도 선수생활 마무리 잘 하고 박수받으면서 은퇴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젊은 투수들아 기회 왔을 때 열심히 좀 하자 ㅜ
19/05/29 22:32
수정 아이콘
권혁은 풀자마자 노리는 팀 많았습니다.
누가봐도 아직 계투로 효용가치 충분한데 한화가 세대교체 내세워서 버린거죠.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게... 야수야 노장이 신입 자리막는다 치는데,
왼손릴리프 하나 더 있는게 팀에 무슨 해가 된다고..
독수리가아니라닭
19/05/29 22:36
수정 아이콘
요새는 김태균도 쳐내려고 드는 양반인데요 뭐
박찬호
19/05/29 22:42
수정 아이콘
NC왔으면 진짜좋았을텐데
19/05/29 22:44
수정 아이콘
권혁의 경우는 복수의 팀이 접촉했다고 하니, 선수가 팀을 고른게 맞을겁니다.
아쉬운 팀 많았겠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는...
박찬호
19/05/29 22: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투수구장에 제일센팀 고른거겠죠 아마 돈은 비슷비슷했을테니

돈으로 때려버렸어야되는건데
19/05/29 22:43
수정 아이콘
흑흑.. 내 에어포스 마킹 권혁... 엉엉...
라니안
19/05/29 22:52
수정 아이콘
한화 권혁 유니폼 이제 못사나요? ㅠ
캐러거
19/05/29 22:53
수정 아이콘
김승회-권혁-배영수 ㅠ
이 팀 노벤져스들 고생이 많아요
스웨트
19/05/29 22:55
수정 아이콘
사실 안타깝죠
한용덕감독이 리빌딩 모드라 배영수 권혁 심수창이 떠났지만
저뿐만 제주변 한화팬들은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잘던지면 저도 좋아요 김성근 밑에서 미안했던것도 크고
(김성근 덕분에 대전아이돌 되었지만 김성근 아니었으면 첫해 이후에도 계속 잘던졌겠죠..)
곧미남
19/05/30 17:0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제 마무리라고 하네요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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