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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6/03 11:25:49
Name 아지매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16&aid=0001542076
Subject [스포츠] “우승컵 모독? 찌질한 중국축구의 열등감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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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인스타

9eA77bb.jpg
세르히오 라모스 인스타

LicFS4n.jpg
루카모드리치 인스타


의외로 흔한 장면이라 카더라..
물론 클럽대항전 트로피보다 국가 대항전인 판다컵의 위상이 더 높다는건 팩트인듯!?!

기사 전문 :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16&aid=000154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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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3 11:31
수정 아이콘
날씬한 사람에게 '돼지'라고 하는것은 유머이자 농담이지만,
뚱뚱한 사람에게 '돼지'라고 하는것은 모독이자 인신공격이죠.

권위가 없는 대회 트로피와 누가봐도 권위가 훌륭한 트로피를 대하는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대표가 조금 더 조심했어야 생각하고, 중국도 이정도 했으면 그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초의인간
19/06/03 12:55
수정 아이콘
납득이 갑니다...
19/06/03 11:36
수정 아이콘
무례했던것도 맞고 과하게 반응한것도 맞고 뭐 또 거기다대고 찌질 어쩌고 할 필욘없는듯..
아이지스
19/06/03 11:40
수정 아이콘
감히 소국이 대국을 이기니깐 심기가 불편하신듯
스토너 선샤인
19/06/03 11:40
수정 아이콘
그냥 우리나라는 중국에게 앞으로 우리나라같이 수준낮은 나라는 중국같은 대국과 축구를 할 자격이 없으니 앞으로 중국 대회는 모조리 보이콧 해드리겠습니다 해버리면 좋겠어요 걔들하고 해봐야 다치기나하지 도움되는거 없는것같고...
19/06/03 11:44
수정 아이콘
진짜 1절만 했으면 서로 좋게좋게 끝났을 일인데, 왜 뇌절을 해서...
추억이란단어
19/06/03 11:50
수정 아이콘
글쎄요..한국이 초청한대회에서 일본이 저리했다면.
나역시 개빡칠꺼 같은데요?.
단순 30년 발언으로도 그리 난리났었는데..
첸 스톰스타우트
19/06/03 11:59
수정 아이콘
트로피에 발 올리는 세레머니가 이렇게 보편화 된 건줄 몰랐네요. 근데 동서양 간의 문화차이도 고려해야하고 윗분 댓글처럼 챔스트로피나 월드컵트로피에 발올리는거하고 직접비교하는것도 좀 그렇고요. 저만해도 처음 소식듣고 도가 지나친, 사과해야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R.Oswalt
19/06/03 12:04
수정 아이콘
않이 그래도 라장군님 축구화로 밟는 건 좀... 즐라탄도 신발 벗고 하는데 크크
그림자명사수
19/06/03 12:07
수정 아이콘
즐라탄은 트로피를 뚫어버렸네요
밟는걸 넘어 저렇게 파손해도 되나요?
19/06/03 12:06
수정 아이콘
자꾸 클럽대항전과 국가대항전 비교하는 것 아닙니다.
한중일이 심하게 갈등관계인데, 남미나 유럽, 중동 지역에서 감정 좋지않은 상대국가 가서 저러면 전쟁까지 납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9/06/03 1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극히 옹졸한 처사죠. 개별적으로 다소 굴욕감을 느끼며 속으로 분을 삭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공개적, 공식적, 집단적으로 화내고 항의할 일은 결코 아닙니다. 상대를 대놓고 앞에 둔 채 심히 조롱하고 모욕하는 게 아닌 이상에야 승리의 순간에 자신의 강함과 위대함, 지배력과 정복감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건 스포츠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그게 곧 승자의 권한이자 즐거움이기도 하고요. 하물며 축구는 가장 동물적이고 원초적인 스포츠 중 하나로 분류되기까지 하는 종목인데요. 그렇다고 유독 해당 트로피가 중국인들의 근본과 자존심을 특별히 대변할 만큼의 대단한 의미와 상징을 띠고 있다고 하기에는 납득할 만한 객관적인 근거가 너무나도 부족해 보입니다. 이 정도 일로 그렇게까지 자극 받는다는 것 자체가 일단 특이한 일이고, 자극 받은 것을 축구 내적으로가 아니라 외적으로 풀어나가려고 한다는 것도 특이한 일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얼마나 대단했길래, 반대로 상대에 대한 얕봄이 얼마나 대단했길래 이런 모습들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참으로 놀랍습니다.

한 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우승을 한 게 아니라 중국이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뿐입니다. 중국은 해당 대회를 후원하고 주최했을 뿐이지 우승 트로피와 중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국가대항전이라고 하더라도 별다를 게 없는 게 월드컵, 대륙컵 트로피를 두고 똑같이 세레모니를 한다고 해서 FIFA나 각 대륙 축구연맹, 대회 주최 국가에서 모욕감을 느끼며 항의를 하고 징계를 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중국이 해당 대회를 주최했으나 중국팀은 참가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때도 중국이 해당 세레모니에 대해 지금과 같이 반응을 했을까요? 결국 중국이 현재 분노하는 것은 주최자로서의 분노가 아니라 패자로서의 분노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정작 중국과 마찬가지로 해당 대회에 참가하였으나 우승하지 못한 다른 두 나라(태국, 뉴질랜드)는 중국과 달리 한국의 우승 세레모니를 두고 아무런 반응이 없죠. 즉, 중국이 특이하다는 얘기입니다.
개념은?
19/06/03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엔 우리나라 선수가 버릇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걸보고나서 아 어린친구들이 해외선수들이 했던 세레머니를 따라한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도 동네에서 축구하면 유명선수들 세레머니 많이 따라하잖아요. 요즘 제일 많은건 호날두에 호우~ 세레머니일것이고.,.. 그거 말고도 구두 닦는 세레머니 등등...
이렇게까지 노발대발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강미나
19/06/03 12:34
수정 아이콘
저러니까 땅은 대국 하는 짓은 소국이라 중국....
사과했으니 우린 할 일 다한거고 트로피 가져갔으니 중국이 중국한거죠. 이제 중국이 주관하는 잡대회는 출전하지 않으면 됩니다.
아르타니스
19/06/03 12:39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3220824

스연게랑 상관없는 링크글이지만 이런 소리하고 있는 나라인데 좋게 들릴리가 없죠. 내로남불이 패시브인나라잖아요.
19/06/03 13:35
수정 아이콘
조심은 뭔놈의 조심 크크 중국이 우리나라 상대로 조심했던적이 있나요? 라커룸 부수고 갈 때도 제대로된 사과가 있었는지? 아 그런 사건 있는지고 모르셨을듯 크크
항상 우리나라에만 엄근진하신 분들은 그냥 국가간의 외교나 신경쓰세요. 별것도 아닌거에 과몰입해서 자국 선수나 까대고 어이가 없는 수준이죠. 그나마 국가간 외교라면 이해라도하지 스포츠에서까지 머리 굽힐 필요는 없어요
안프로
19/06/03 15:06
수정 아이콘
멍청한 놈들 사과했을때 통크게 포용했으면 되려 멋져보였을텐데
하긴 그러면 중국이 아니지
아우구스투스
19/06/03 15:10
수정 아이콘
뭐 지들이 기분나쁘다고 주최한 쪽이 그렇다면 사과정도는 할 수가 있죠.
동양권 문화의 특이사항이라고 해도 같은 동양권이니까 그정도 이해할 수는 있죠.
헌데 한두번도 아니고 몇번이나 사과를 해도 저러고 우승트로피까지 가져가고서도 또 사과하란다면 그냥 무시해야죠.
거믄별
19/06/03 15:26
수정 아이콘
1절만 했으면... 아 기분 나쁘니 저렇게 반응할 수도 있지... 하겠지만
1절을 넘어서 몇 번의 반복 재생을 했으니 당연히 그 피드백으로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거죠.
광개토태왕
19/06/03 15:34
수정 아이콘
1절만 하면 됐을텐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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