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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04 10:26:05
Name 치열하게
Link #1 kbs예능 깔깔티비
Subject [연예] 강호동&유재석이 같은 방송에 못나오는 이유


레전드인 그 에피소드입니다.

요새 방송사마다 예전 재밌는 프로그램들을

유튜브에 올리는 데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순풍이나 웬만하면, 하이킥, 혹은 동작그만 달인 등등



유재석이 최근 깐죽대는 캐릭터를 보여주긴 하나

강호동 같은 '천적'이 있어야 더 재밌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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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시마즈 켄
19/06/04 10:29
수정 아이콘
저거 나중에 강호동이 막판에 이겨서 취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나저나 지금 이거 하면 욕 무지하게 먹을듯.왜 사람 패냐 왜 깐죽대냐 왜 사람 병풍만드냐
19/06/04 10:39
수정 아이콘
으으으으 생각만해도 몸서리쳐지네요
밀크공장
19/06/04 10:53
수정 아이콘
강호동은 4성 탱커에서 5성 탱커로 개화했는데
유재석은 5성 딜러에서 5성 서포터로 개화해서...
저당시 딜링을 지금은 못하리라 봅니다
19/06/04 11:12
수정 아이콘
2222
가끔 딜링을 하긴하는데 그냥 잘큰 서포터수준 딜링이죠
트윈스
19/06/04 11:47
수정 아이콘
저때는 강호동도 누적 딜이 뛰어나던 시절이라.. 저 시절 케미는 앞으로도 보기 힘들겠죠.
유유히
19/06/04 10:54
수정 아이콘
쿵쿵따 방영 중에 자체 벌칙으로 폴더폰이나 플립폰에 달린 안테나 튕겨서 허벅지 맞추기 놀이(;) 가 있었는데, 몇번 따라해본 결과 진짜 아팠습니다. 지금이라면 가학성 논란으로 방영도 안되겠죠. (애초에 안테나 자체가 없습니다만;)
냠냠주세오
19/06/04 11:03
수정 아이콘
이거 다음편이 엄청 웃긴데 시청자 사연으로 강호동이 사진관에서 증명사진 찍었는데 얼굴 크게 나왔다고 항의했다고 한대 때려달래서 때리고 각종 사연 읽어주고 때리다가 결국 강호동이 다시 이겨서 원래대로...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 같음
거믄별
19/06/04 11:33
수정 아이콘
제일 큰 건 '돈' 문제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아무리 예전보다 여건이 좋아졌다고 해도 드라마등에 비하면 적은 예산인데...
거기에 탑급 예능인 둘을 동시에 투입시키기엔 제작비가 감당이 안되죠.
뭐 방송사나 제작사에서 그 제작비를 감당하겠다면 다시 뭉칠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것처럼 최근 예능은 온갖 불편러들때문에 프로그램 제작하는게 쉽지가 않죠.
뭐만했다하면 트집잡고 난리치니... 예전 재밌게 봤던 예능들 지금 보면 욕 먹을 짓을 하는게 어마어마합니다.
방심위에서 태클거는 것보다 시청자가 태클거는게 더 엄청나니...
마스터카드
19/06/04 12:04
수정 아이콘
크크 워낙 어릴떄 본거라서 강호동이 맨날 유재석 괴롭히는거 같아서 혼자 부들부들 댔던게 기억나네요
랜슬롯
19/06/04 12:14
수정 아이콘
실제로 피지알에서도 강호동 안보니 좋다 라는 반응이 많은 걸로 봐서는 저런 그림이 나올리도 없지만 나온다고 해서 좋아할 사람 거의 없죠. 싫어할 사람은 정말 많지만
스타니스
19/06/04 12:43
수정 아이콘
휴 다행이다 런닝맨 구조조정을 못해서인줄 아랐내
19/06/04 13:20
수정 아이콘
강호동 1박 2일때는 비호감이었는데, 지금은 호감입니다.

자숙 전에는 윽박지르고 소리지르는게 싫고, 뭔가 당하는 것도, 자기가 약하다기 보다는 고압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당하는 느낌이 컸는데
지금은 레알 구시대 개그 하는 옛날 스타일이라는 느낌으로 구박받고 하는게 접수를 잘 받아주는 느낌이라서요.
지금뭐하고있니
19/06/04 13:30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좋게 말해서 깐족이지 본인이 입심이 좋다고 말로 다른 사람 마구 놀리는것도 도덕적으로 옳은 건 아니죠. 사람들이 자기랑 입장이 비슷한 유재석에 이입하니까 강호동이 나쁘고 유재석이 좋아 보일 뿐

Ps. 아 근데 저때의 강호동은 유재석에 비해 권위적인 면이 있어서 그에 따른 불호가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19/06/04 13:36
수정 아이콘
저때 호동이 딱지치기 져서 평생 맞기 했지않나요 크크
샤르미에티미
19/06/04 14:09
수정 아이콘
여담에 TMI인데 저는 쿵쿵따 잘 안 봤고 나중에 위험한 초대 할 때나 좀 봤고 저 당시에는 해피투게더를 열심히 봤습니다. 신동엽-이효리 시절이었죠. 그때 유재석이 게스트로 나와서 날 너무 심하게 대해서 가끔은 정말 한 대 쥐어박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식으로 조심스럽게 썰을 풀었는데 MC들하고 다른 게스트하고 그게 강호동이란 걸 단번에 알았죠. 예능적으로 풀긴 했는데 진심이 있긴 한 터라...근데 또 요즘 런닝맨만 봐도 지석진 화 돋구는 걸 유재석이 정말 엄청나게 잘 하죠. 그 깐족을 강호동에게 하는데 뭐라도 안 당하고 넘어가기는...힘들죠.
六穴砲山猫
19/06/04 15:11
수정 아이콘
저때 레알 꿀잼이었죠 크크크크
19/06/04 17:23
수정 아이콘
꿀잼
VinnyDaddy
19/06/04 18:26
수정 아이콘
저 딱지왕 이미지가 얼마나 널리 퍼지고 오래 기억에 남았냐 하면 저게 2003년인데(2003 뮤뱅 상반기결산 얘기를 하죠) 2011년 무한도전이나 2012년 런닝맨에서 출연진들이 "저 형 딱지 잘하잖아"라고 입을 모아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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