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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0 13:15:09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열받은 벤투 감독.JPG
7Q5u1y0.jpg7kBnf5b.jpgBAOdjWO.jpg

음.. 사실 손흥민 혹사 논란도 그렇고 백승호 왜 안쓰냐부터해서 선수기용적으로도 욕을 많이먹는데
저는 좀 진득하게 보자는 입장이라 애매하네요. 근데 이천수같이 유투브에서 대놓고 까버리면
벤투감독도 어이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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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역슨
19/06/10 13:19
수정 아이콘
벤투는 자기 소신껏 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월드컵 본선이 3년 남았는데 벌써부터 완성된 구성을 추구하는게 의미있냐는 문제제기는 충분히 나올 만 하긴 하죠.
3년 뒤에는 어떤 선수가 떡상하고 떡락할지, 어떤 부상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데 지금 잘하는 선수들로 팀의 합을 계속 맞추는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저는 벤투를 지지하는 입장이고, 당장 예선 생각부터 해야하는것도 맞지만, 한 경기 한 경기의 결과에 너무 집착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19/06/10 13:19
수정 아이콘
축알못입니다만, 뽑아 올 때는 그 돈으로 데리고 올 수 있는 최선이라는 평이 많았던 것 같은데
보아하니 벤투가 쓸놈쓸 성향인게 새로운 것도 아니고 원래부터 그랬다는데
그럼 좀 두고 봤으면 좋겠어요. 이건 뭐...
데프톤스
19/06/10 13:21
수정 아이콘
지켜보는게 맞을듯요.. 어찌되었든 맡겨놨으니깐요..
유튜브 조회수 올릴려고 너무 대놓고 까는 소위 레전드들 꼴 뵈기 싫습니다.
감독을 몇명을 갈아치워야 성이 갈리는지
긴 하루의 끝에서
19/06/10 13:47
수정 아이콘
벤투가 자기 소신껏 대표팀을 운영하듯 그들도 자기 소신껏 발언을 할 뿐입니다. 이를 두고 순전히 주목을 받고 수익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심지어 여러 이해관계에 따라 대표팀을 흔들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러 자극적으로 발언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건 근거없는 비방입니다. 또한 선수 기용 및 팀 운영 전반과 관련하여 지나치게 완고하다고 표현될 정도로 벤투의 보수적이고 유연하지 못한 모습은 선수 출신, 해설자, 팬 가릴 것 없이 이미 오래 전부터(사실상 한국 대표팀을 맡기 전부터도) 우려하고 불만을 표하던 사항입니다. 모든 것은 감독의 고유한 권한이자 계약으로 인해 약속된 권한입니다만 이와 별개로 감독의 행보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며, 감독이 일반의 보편적인 시각에서 벗어나는 파격적이고 고집스러운 모습을 보일수록 본래 논란은 더 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세간의 여러 의견들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수는 있겠으나 괜히 그 배경을 의심하면서까지 각 의견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을 저버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동원
19/06/10 13:21
수정 아이콘
벤투 말을 들으면 또 틀린 말은 아닌데... 어렵네요.
손연재
19/06/10 13:21
수정 아이콘
이젠 축협에 휘둘리느니 개썅마이웨이 감독이 더 좋습니다.
19/06/10 14:10
수정 아이콘
+1
성큼걸이
19/06/10 14:3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차라리 그게 더 나을거같네요
19/06/10 13:21
수정 아이콘
100% 감독맘이죠.
레드벨벳 아이린
19/06/10 13:22
수정 아이콘
근데 평가전은 말그대로 평가하기 위한 경기인데 감독이 3교체 외 교체 필요 없다고 하면 할 말 없지만. 다른선수들 국대 데뷔가 아니라 국대에서의 퍼포먼스나 전략 부합도 등도 살펴 보려면 더 쓰는게 좋지 않나 싶으네요. 결정은 감독이 하는거고 3겨체도 딱히 까는 입장은 아니지만. 아쉽긴 하네요.
프랑켄~~
19/06/10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뭔가 핀트가 안 맞는 답변인듯;; 그 선수들에게 기회를 안줘서 비판하는게 아닌데.. 평가전이니 여러선수를 테스트해보는게 맞지 않는가에 대한 답변이 아닌듯.
사실 벤투감독 스타일은 국가대표보다는 클럽감독에 더 맞는거 같아서, 사실 별 기대를 안하고 있네요. 사실 벤투감독 선임될때부터 국가대표에대한 기대를 그냥 놨음;; 아시안컵 보면서 확실히 놨고.. 제 예상과 다르게 좋은 성적이 나올수도 있지만, 큰 발전은 없을듯
팀을 자기스타일에 맞추는건 클럽에서나 가능한거지, 국가대표는 지금 가진 자원을 활용하면서 우리에게 맞는 전술을 찾고끌어내야하는데 벤투감독은 자기가 원하는게 확고해서 그렇게는 안할거 같네요. 필요하면 진흙탕 싸움까지 해야하는 대표팀에서, 너무 아름다운 축구만을 추구하는 듯..
누렁쓰
19/06/10 13:25
수정 아이콘
이런거 하나하나 까기 시작하면 감독 어찌 하나요.
그럴거면서폿왜함
19/06/10 13:28
수정 아이콘
까놓고 말해서 이승우 백승호 안 쓰니까 까는거잖아요
19/06/10 13:59
수정 아이콘
이승우 백승호 보고싶습니다...
Liverpool FC
19/06/10 13:29
수정 아이콘
이천수가 쎄게 이야기하긴 했지만 딱히 틀린말은 아니던데요..
기회 없이 쓰던 선수들만 쭉 쓰면 쓰이지 않는 선수들은 지레 단념할 수 밖에 없죠.
어차피 쓰던 선수들한테 기회가 가고 쓰이지 않던 선수들한테는 기회가 안올텐데요.
평가전에서조차 기회가 안오는데 큰 대회에서야 말할 필요도 없겠죠.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천수 말처럼 기회를 안줄거면 애초에 뽑지 말아야한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요.
체크카드
19/06/10 13:46
수정 아이콘
그럼 선수단을 11명만 꾸리나요?
Liverpool FC
19/06/10 13:48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무슨..
뽑았으면 기회를 어느 정도는 줘야된다는거죠. 평가전에서라도요.
선수단을 11명만 꾸리는건 무슨..
체크카드
19/06/10 14:31
수정 아이콘
기회를 안줄거면 뽑지 말자라면서요
그때 상황에 맞춰 쓰지안쓸지는 경기 직전과 경기 도중에 결정할건데 자기 입맛에 맞는 선수 골라쓰는건데요
솔직히 이승우 선수아니었으면 이런말도 안나왔을거라 봅니다
Liverpool FC
19/06/10 14: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저는 기회를 안줄거면 애초에 뽑지 말아야한다는 말이 맞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얘기했는데요
제 댓글 다시 읽어보고 오시죠
되게 시비조시네요
체크카드
19/06/10 14:38
수정 아이콘
아 막줄을 잘못읽었네요 죄송합니다;;
백년지기
19/06/10 13:29
수정 아이콘
이런걸로 감독 흔들면 안돼요. 감독 고유 권한인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져도
과정에 대해 일일히 간섭하고 비판하면 감독이 왜 있나요? 지네들이 하지.
개념은?
19/06/10 13:29
수정 아이콘
까고 싶은것도 결국 취합이죠.
손흥민 걱정된다면서... 이천수가 말하는 어그로에 분위기 휩쓸려서 "봐바 내 생각이 맞잖아" 라는 식으로 우르르 쾅쾅 때려대지만..
정작 기성용이나 이청용이 말했던 감독을 믿고 기다려다달라는 말은 안중에도 없죠. 오죽하면 이 선수들이 여러번이나 그런말을 했을까요?

그리고 이천수 이래저래 참 마음에 안듭니다. 현역때도 결코 좋은 점수 주기 힘든 인성을 지닌분이 은퇴하고서도 분란만 일으키네요
은솔율
19/06/10 13:29
수정 아이콘
FC KOREA 감독 자리는 크크..

히딩크 초창기에 유럽팀에 빵빵 터질때는 이 반대였죠. "선수 테스트 그만하고 베스트 11 뽑아서 발 맞춰라"고 난리였죠.

선수 테스트한다고 친선경기 지면 '색깔없는 벤투호',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이러고 난리날 겁니다.
히샬리송
19/06/10 13:30
수정 아이콘
특정선수 왜 안쓰냐 이런건 선 넘은거지만

쓸놈쓸에 플랜a에 올인으로 그 전에도 커리어 부침을 겪고 한국와서도 이미 아시안컵에서 크게 고생했는데 마냥 원래 그런 타입이니까 하는 시선도 위험할수 있습니다.
손금불산입
19/06/10 13:30
수정 아이콘
혹사 문제만 아니면 기용은 자유죠. 그리고 그 때문에 돌아오는 책임도 본인이 지면되고... 근데 혹사 문제도 그렇고 비슷한 상황에서 그걸 빌미로 한번 미끄러진지라 살짝 쎄하긴 합니다.
방향성
19/06/10 13:34
수정 아이콘
부상이 우려될만큼 쓸놈쓸이니 말이 나오죠.
누에고치
19/06/10 13:34
수정 아이콘
벤투감독 응원하는편인데 이정도로 실험 안하는거 보면 비판 하는 분들도 이해가겠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솔직히 이번 호주전은 호주도 대놓고 실험하러 온 선수 라인업에 교체인데 이런 게임에서는 우리나라도 실험 좀 하면 안되나 싶던...
그래도 제발 좀 또 감독 교체하느니 마느니 얘기만 안나왔음 하네요
할수있습니다
19/06/10 13:34
수정 아이콘
언론은 만약 교체카드 다 썼거나 포메이션 변형을 했으면 언론은 아직까지 실험중이냐고 또 깠을겁니다.
승리가 없다고 뭐라해서 승리했더니 이제는 선수기용 가지고도 뭐라하는거지요.
그리고 예능인 이천수는 입좀 조심했으면 좋겠네요 유튜브 구독자가 아무리 절실해도 저런 어그로를.
그런 이야기는 자기네 인천팀 프론트나 코칭 스태프에게나 했으면 좋겠어요.
19/06/10 13:37
수정 아이콘
벤투고 이승우고 뭐골 떠나서
선수교체는 감독 고유권한인데 왜 머라하는지는 잘;;

결과만 놓고 책임지면 됩니다

아 물론 말도 하지 말란건 아니고
할 수는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만

그건 경기운영상 교체카드 썼어야 하지 않나? 같은
전략 전술 관련한 이유였어야지

승우맘 승호맘이 날뛸건 아니죠
Liverpool FC
19/06/10 13:42
수정 아이콘
결과를 놓고 책임만 지면
기대하고 있던 팬들은 뭘로 보상받나요
19/06/10 13:44
수정 아이콘
결과로 보상받는거죠;;당연한거 아닌가요?
보상받을게 없으면 욕하겠고요
Liverpool FC
19/06/10 14:16
수정 아이콘
결과가 보상이라고 할만큼의 가치가 있는 결과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하냐는거죠.
보상받을게 없으면 욕하고나면 끝인건가요?

그 전에 다양한 시각의 의견들을 수용해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지 않을까요.
나는언제돈버나
19/06/10 14:39
수정 아이콘
결과말고 보상을 줄게 있나요?
19/06/10 16:10
수정 아이콘
제 첫댓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될듯합니다
율곡이이
19/06/10 13:41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이천수 말은 거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완전 벤투 감독 저격수 컨셉으로 이겨도 까고 져도 까고 ...
19/06/10 13:42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 뭐라뭐라 말하는건, 말하는 사람 자유
주변에서 뭐라뭐라 말하던, 실제 어떻게 하는가는 감독 자유

마이웨이 가야죠.
결말은 명장되거나 짤리거나...
그게 감독의 운명이죠 뭐...
及時雨
19/06/10 13:43
수정 아이콘
월드컵 지금 베스트 일레븐만으로 치룰 것도 아닌데 좀 선수들 기회도 주면 좋겠어요.
멀리서 오는 선수도 있고, 이번이 선수 인생에 다시 못 올 국대 소집인 선수도 있을 수 있는데 데뷔전 확약은 못 준대도...
드워프는뚜벅뚜벅
19/06/10 13:43
수정 아이콘
이천수는 유튜브 조회수가 급한가보네요
가라한
19/06/10 13:44
수정 아이콘
벤투가 우려스러울 만큼 새로운 선수 발굴이나 플랜B에 관한 대책이 없다는데 동의하는 편이었는데요. 이 인터뷰 보니 거기에 답을 주는 중요한 항목 하나가 나와 있네요.

"FIFA 랭킹을 관리 해야 한다. "

하긴 생각해 보니 피파 랭킹이 너무 떨어지면 나중에 월드컵 시드 배정도 불리해 지고 관리 하긴 해야죠. 그러다 보니 당장 눈앞의 승리에 연연해 지는 면이 없을 수는 없고. 2002년 히딩크 감독 때는 개최국 시드가 주어져서 이런 문제에서는 자유로웠었네요.

그런데 길게 보자면 이렇게 선수 발굴 안 하고 계속 쓰는 전략만 쓰는 것도 문제고..... 어려운 문제네요.
Cazorla 19
19/06/10 13:45
수정 아이콘
결과 잘나오는 중인데 냅뒀으면
코코볼
19/06/10 13:48
수정 아이콘
벤투도 지켜 봐야되는거 맞고 잘하고있는거 맞고, 근데 이천수도 저런목소리 낼 수 있어야 하고, 벤투도 저런인터뷰 해줘야하는거 맞고 그냥 뭐 잘 되가는 듯 합니다.
정반합
19/06/10 13:48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불편러랑 똑같은 상황이죠.
대처가 무한도전과 다를뿐...
19/06/10 13:48
수정 아이콘
뭐 믿고 기다리자는 의견도 좋은데...
시즌내내 쉴새없이 달리고 챔스 결승까지 풀타임 뛰고 온 선수를 평가전에서 교체 없이 풀로 돌려 버리니 걱정이 안 나올 수가 없죠...
손흥민 부상이라도 당하면 그 때 대체자원 써 볼 껀가요?
(계속 기용되는 다른 선수에도 해당합니다)
19/06/10 13:48
수정 아이콘
특정 선수 안쓰는건 감독 권한이니 존중해야줘
근데 평가전에 선수 태스트도 안하면 언제 하나요
입맛에 맞는 후보기 없음 찾아서 라도 이리 저리 해봐야줘
경쟁체제도 없고 이러다 부상이라도 나오면 그때 가서 테스트도 안해본 애들 덜컥 내보내면 잘 될까요?
왠지 승리수당 걸려서 저러지 않나 의심이 갑니다
맛맛맛
19/06/10 13:48
수정 아이콘
교체하면 또 한다고 욕할것이기 때문에 감독이 중심을 잘 잡아야한다고 봅니다.
19/06/10 13:49
수정 아이콘
피파랭킹 관리한다 라는 말을 들으니 저런 면도 있구나라는걸 알고 갑니다
wersdfhr
19/06/10 13:50
수정 아이콘
4년계약 해놓고 벌써부터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흔들거면

처음부터 6개월 단위든 연단위든 잘라서 계약한다음 갱신하는 식으로 하는게 낫지 않나요

월드컵과 상관없이 좀 진득하게 4년 딱 채우는 케이스를 보고 싶네요
19/06/10 1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fmkorea.com/best/1889775090

벤투호의 친선경기 교체 문제에 대한 글입니다. 벤투호가 선수 기용에 있어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지 이승우, 백승호를 기용하지 않을 뿐입니다.

벤투 영입은 애초부터 현재 성과를 내기 위함이 아니라 국대의 경향 자체를 바꾸려는 노력에서 이루어진겁니다.
현재 국가 대표팀 보면 롱볼을 최대한 지양하고 소유권을 가진채 전개하려는 전술로 탈바꿈하려 합니다.
어린 선수들을 대표팀에 소집하는건 기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됩니다.

손흥민 혹사 논란도 그렇고 국대만 챙겨보시는 FC코리아 팬분들의 나쁜 습관이 반복되는게 참 아쉽습니다.
김태연아
19/06/10 14:06
수정 아이콘
이해가 되는 글이군요
Bemanner
19/06/10 13:51
수정 아이콘
결과로 보여줘야죠 뭐.. 개인적인 기준은 월드컵 조3위면 본전이고 그 위로는 성공, 그 밑으로는 욕먹는게 맞다고 봅니다.
19/06/10 13:52
수정 아이콘
뭐 감독 뽑아놓고 어지간 하면 믿어 줘야죠...
문제가 많다 싶으믄 그냥경질하던가..
루카와
19/06/10 13:52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저번 아시안컵 중국전에 손흥민 풀타임쓰는거보고 이사람한텐 마음접었습니다.
느린발걸음
19/06/10 13:53
수정 아이콘
일단 맡기고 지켜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언론들이 국대감독을 너무 흔든다고 생각하기에..
한 번 맡기면 결과가 나올때까지 지켜봐야하고 그 결과에 따라 판단하면 됩니다.
길잡이
19/06/10 13:55
수정 아이콘
감독마음이죠.
감독마음대로 하고 결과에 대해서 책임지면 됩니다.
신불해
19/06/10 13:58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이천수 유투브 수익창출 열려있나요? 그러고 그러면 좀 그럴듯...
及時雨
19/06/10 14:03
수정 아이콘
맘스터치 스폰서 붙어 있는 거 보면 열려 있겠죠 크크
19/06/10 13:59
수정 아이콘
선수 기용하는 것도 그리고 결과에 책임지는 것도 다 감독이 안고 가는 거라서 본인 생각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거긴 한데
이렇게 계속 제한된 선수들에게만 실전 경험치를 쌓아주면, 부상/컨디션 난조 등으로 인한 가용선수 변화에 따른 플랜B는 어쩌려는건지 궁금하네요.
피파랭킹 언급한 부분은, 랭킹때문에 시드 밀려서 아시아 예선도 통과 못 할 정도라면 그 월드컵은 그냥 접어야죠.
에바 그린
19/06/10 14:00
수정 아이콘
축협이야 이런 감독인거 알고 뽑았을테니 할 말 없을거고, 이천수나 팬들이나 언론이야 뭐라고 하던 자유죠. 그리고 그걸 듣던 말던은 벤투 자유고.
근데 일단 아시안컵에서 실패했다고 볼 수 있으니 잡음 나는거야 뭐...
다카하시쥬리
19/06/10 14:03
수정 아이콘
감독이 구상하는 그림이 있을거고, 지켜봐온게 있을텐데 훈수질 장난 아니네요 크크크
어떤 연습을 해왔고, 그 연습때 본인이 빠는 선수가 어떤모습을 보여줬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말이죠
19/06/10 14:04
수정 아이콘
개썅마이웨이 감독이 이런 점에선 좋네요

이천수를 비롯한 축구 유튜버들이야
유튜브 조회수 때문이든
진짜 자기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든
썰풀면서 얘기할수 있는건데

최종결정은 벤투가 하는거죠
서로 갈길가면 됩니다
19/06/10 14:04
수정 아이콘
감독맘이라고 봅니다..
19/06/10 14:07
수정 아이콘
성적이 잘 나오는 동안은 감독 마음 대로죠.
19/06/10 14:08
수정 아이콘
일단 일단 좋든싫든 4년가야함
ChojjAReacH
19/06/10 14:18
수정 아이콘
에펨에서도 감독이 성적 잘 내면 기자회견에서 칭찬하는 질문 다수에 우려섞인 질문 약간이고, 성적 못 내면 반대인데
한국감독은 최근 성적 위상 고려도 안 하면서 성적 상관없이 우려하는 질문만 투척해대니 감독이 기가 살겠습니까
섹시곰팅이
19/06/10 14:26
수정 아이콘
선수교체는 감독권한인데 왜 주변에서 난리인지 모르겠음... 시누이 짓은 결과가 안좋을때 하면 되는것을..
루카쿠
19/06/10 14:32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벤투 꼰대라고 욕하던데

감독 자리 앉혀놓고 개나 소나 거기다 대고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게 더 꼰대질이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아무리 박식한 네티즌, 축잘알이라 한들, 대표팀의 적나라한 상황을 1도 모른다는 겁니다.

그저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기량이 어떻고 저떻고 간에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얘기해야죠.

저도 이천수도 그렇고 벤투 쓸놈쓸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거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표팀 흔들기이고 어그로일뿐이에요.
긴 하루의 끝에서
19/06/10 14:34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은 감독 고유의 권한입니다만 대중의 판단에서 벗어나 보수적이고 고집스러운 운영을 할수록 감독은 결과로서 반드시 증명을 해야만 합니다. 과정이 아무리 안 좋더라도 결과만 좋다면 대중들은 감독에게 아무리 불만이 많더라도 이를 온전히 표출할 명분을 잃게 됩니다. 통상 국내 축구 여건상 증명해야 하는 결과의 마지노선은 월드컵 본선 진출입니다. 물론 내로라하는 축구 강국들 중에서도 간혹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국가들이 나타나기 마련이니 상대적으로 축구 약소국인 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것이 무슨 대수냐고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여타 축구 강국들에 비해 여전히 축구에 대한 기반이 충분히 탄탄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들의 최고 관심사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할 시 축구에 대한 여러 관심과 투자가 급속히 줄어들 위험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근 30년 동안 한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사례가 없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웬만큼 과정이 좋지 않은 이상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가능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감독은 결코 대중의 지지를 받을 수 없고 자리를 보전하기도 힘들어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현 벤투호는 일단 과정이 매우 안 좋습니다. 월드컵 예선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으니 마지노선까지는 매우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현재까지의 결과를 놓고 보자면 승률 자체는 좋다고 할 수 있으나 대적한 상대들의 면면이 이에 큰 가치를 두기에는 변변치 않고, 결정적으로 아시안컵에서의 실패는 치명적입니다. 슈틸리케가 2년 9개월(14년 9월 ~ 17년 6월)로 역대 최장 기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다죠. 과정이 현재와 같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결과마저 충분히 얻지 못한다면 이 정도가 벤투에게(사실 벤투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는 그 누구에게든) 허락될 수 있는 최대의 시간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루카쿠
19/06/10 14:42
수정 아이콘
최종예선이 골든 타임이죠. .
일단 지켜는 보되 최종예선에서 졸전을 펼친다면 가차없이 짜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건 제 생각이지만 슈틸리케를 빨리 짜르고 신태용에게 조금만 시간이 더 있었다면 저번 월드컵때 훨씬 잘했을 겁니다.
이른취침
19/06/10 14:39
수정 아이콘
일단 4년을 지켜주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한...
그래야 다음 감독도 길게 보고 자신의 소신대로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보구요.
단지 계약 전에 축협과 서로 합의하는 부분은 필요하겠죠. 대표팀의 장기적인 비전에서요.
후루꾸
19/06/10 14:45
수정 아이콘
교체많이 하고 골고루 기용해서 여러 포메이션 해보면 ‘자기색깔이 없다 갈팡질팡한다 언제까지 실험만 할거냐’고 까일듯..
19/06/10 15:33
수정 아이콘
다 둘째치고 경기력이 별로
파수꾼
19/06/10 16:33
수정 아이콘
감독에게 주어진 권한을 행사하고 그만큼 책임을 진다는건데 왜이리 난리인지 알수가 없네요.
야부키 나코
19/06/10 18:50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그냥 KFA홈페이지에 전략, 선발멤버 대국민 투표 받지.... 싶네요
프로국대 101 으로다가...
집단지성 아닙니까 크크
19/06/11 04:13
수정 아이콘
이게 까는 이유가 근거가 없지는 않지만. 어차피 외국인 감독 결과 안나오면 어케 되는지 뻔한 상황에서 . 그 시험 성적표 최일선에 있는 감독 고유 재량에 대하여 감놔라 배놔라가 한국축구에 과연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과거에는 유연했다가 태세전환한것도 아니고. 예전부터 벤투는 벤투고집이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일도 아니고. 애초에 더 비싼 감독 잡아오던가? 이소리도 설득력이 생기게 되서. 한국축구는 같은가격으로 감독을 영입할수 없는 입장의 국가입니다. 감독입장에서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한국 감독을 한다 ? 나같아도 안하고 말죠. 결국 그럼 이런 논리가 되는거죠. 돈은 쓰기 싫고. 결과는 내고싶고. 출근은 안하고 싶고 월급은 받고 싶고. 여자 속옷은 벗기고 싶은데. 시간과 돈은 쓰기싫고 ... 그런데 얘라도 안쓰면 어케 되냐 ? 축협에 폴더인사하는 감독이 앉겠죠. 제 결론은 만족스럽진 않지만. 더 최악이 있기때문에. 참아도 된다. 입니다.
19/06/1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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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햇지만. 교체많이 하고 골고루 기용하면 안까일거 같습니까 ? 결과 안나오면. 자기 색깔이 없다. 감독이 줏대가 없고 비전이 없다. 여기가 실험실이냐 ? 이럴꺼기 때문에. 벤투가 머를 하던간에 까일겁니다. 따라서. 결과에 한국이 민감하다는 것을 아는 감독이라면. 실험 ? 과감한 시도 ? 하기 어렵습니다. 축협에 끈이 있고. 한국이이면야. 비벼보기라도 하지 외국인 감독에게 그런 관용이 있을꺼라 보는게 넌센스죠.
19/06/1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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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미 한국인은 외국인 감독도 결과앞에서는 얄짤 없고. 국물도 없다. 버릴때는 빤스까지 벗긴다는것을 제대로 증명했죠.

과거에 에디슨이 이거와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는데. 1번의 발명을 위해서 99가지의 실패하는 방법을 알아냈다고 하죠. 저는 애초에 한국에서는 애디슨이 국적을 옮겼어도 발명왕으로는 존재하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 어느 한국인이 99가지 실패를 하는걸 용납합니까 ? 5 번만 해도 당장 목아지부터 날리는 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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