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공개 오디션을 통해 BJ 아이돌 그룹 제작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8일 저녁 8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댄서 프로젝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의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댄서 프로젝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아프리카TV 댄스BJ들의 아이돌 그룹 데뷔를 위한 프로젝트다.
기존의 ‘댄서 프로젝트’는 오디션에서 선발된 BJ들을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수준급 댄서로 육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댄서 프로젝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댄서 프로젝트’를 통해 검증된 BJ들을 아이돌로 데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시즌2와 시즌3에서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 받은 20명의 BJ가 ‘댄서 프로젝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의 공개 오디션에 참가한다.
오디션에서 선발된 최종 1팀은, 아프리카TV의 지원을 통해 정식 방송 데뷔를 이루게 된다. 데뷔 곡의 작업은 유명 작곡가인 신사동 호랭이와 배완희 안무가가 맡았다. 카라와 레인보우의 의상을 담당했던 이선민 스타일리스트와 러블리즈, 에이프릴 등의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손은희·최란 원장이 데뷔무대와 방송활동의 스타일링을 담당할 계획이다.
5명의 전문가들은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도 참가한다. 심사위원들은 데뷔 무대의 완성도에 중점을 두고 멤버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유저들도 데뷔 멤버를 직접 선발한다. 공식방송국을 통해 오디션을 시청하는 유저들은 실시간 투표를 통해 마지막 1인을 선정하는 데 참여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멤버들은 9월 데뷔를 목표로 8주간의 트레이닝과 준비기간을 거친다. 이들은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방송, 아프리카TV 공식 방송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들의 데뷔 과정은 SBS 아프리카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기사중 일부를 퍼왔습니다
원문은 :
http://gamefocus.co.kr/detail.php?number=94799 여기서 확인 가능하시구요
음.. 흥미롭네요
그야말로 일반인 -> 아이돌이 되는 사례가 되겠다 싶고..
프듀등 지금까지의 시리즈와는 다른게 중간에 소속사단계가 있었다면 이건 그야말로 시청자와 아이돌의 직접대면이다 싶네요
그리고 과연 어떤방식으로 맴버를 선별할건지?
예전에 프듀가 생기기전에는 한국에서 AKB가 생긴다면 아프리카 시스템이지 않을까 했는데
(돈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는 금전 시스템이잖아요? 여러명의 BJ가 있고 거기서 별풍 많이 받는 순서로 데뷔맴버를 만든다면
AKB시스템의 정수죠)
그게 지금시점에서 현실로 이루어진다니 신기하기도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