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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4 22:34:09
Name k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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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크보 전성기


감독들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그 시절

06~10

선수부터 감독까지 이야깃거리 넘쳐나던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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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호오빠
19/06/2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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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캐릭터 확실한 감독님들..
예니치카
19/06/2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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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성들도 확실한데 거기에 최훈이랑 불암콩콩코믹스까지 더해지니까 스토리텔링이 그냥 쏟아졌죠.
19/06/24 22:48
수정 아이콘
김인식 감독 대신 한대화 감독이 들어간 2010년도 좋은데, 그럼 김재박 감독이 사라지는군요.
WyvernsFandom
19/06/24 22:48
수정 아이콘
저중에서도 백미는 WDGT
다레니안
19/06/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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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17년 롤판조차 발가락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매 게임마다 짤방이 쏟아졌죠. 크크크
박찬호
19/06/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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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언플력만큼은 수준이 떨어진게 맞습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9/06/24 22:53
수정 아이콘
저때 야구 카툰도 재미진게 많았죠 크크 요즘은 그런 카툰조차 없는게 참...

EPL처럼 감독끼리 디스하고 선수들끼리도 신경전이 장난 아니던 시절이기도 하고요(그 주역과 공공의적이 하필 제가 응원하는 팀인건 함정)
howtolive
19/06/24 22:54
수정 아이콘
불암갑...!
제이홉
19/06/24 22:54
수정 아이콘
저때 진짜 야구 재밌게 봤었네요. 09년에 고3이었는데 하필 09기아
청순래퍼혜니
19/06/24 22:55
수정 아이콘
와우 거를 타선이 없네
Bemanner
19/06/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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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터님.. 어디계십니까..
페로몬아돌
19/06/24 22:56
수정 아이콘
아따 선뚱은 얼굴만 봐도 혈압이 크크크
19/06/24 22:56
수정 아이콘
재미하나는 확실했죠. 경기 내외적으로 다
19/06/24 22:57
수정 아이콘
감독들 얼굴만봐도 꿀잼
19/06/24 23:03
수정 아이콘
아이돌로치면 2차 아이돌시대?
설탕가루인형
19/06/24 23:13
수정 아이콘
전 엘지팬이라 15년 이후가 확실히 맘은 편한데, 솔직히 재미로만 따지자면 쳐맞고 만날 졌어도 09가 젤 재밌던거 같습니다.
19/06/24 23:22
수정 아이콘
명언도 많이 나왔었죠.
유머가 아니라 진심 이 시기가 있어서 현재의 700만 관중동원이 가능한거죠.
19/06/24 23:26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 썰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저 프리했던 아재가 미국 기준으로는 옛날식 꼰대라고...
aDayInTheLife
19/06/24 23:32
수정 아이콘
노피어! 노피어!
파핀폐인
19/06/24 23:33
수정 아이콘
중~고딩때 야구 열정적으로 봤었죠..
가고또가고
19/06/24 23:37
수정 아이콘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08~10까지가 진짜 재미났죠. 스타감독에 스타플레이어도 넘쳐났고 센스넘치는 야구만화들도 많았고....
곧미남
19/06/25 00:04
수정 아이콘
이 시기에 우승을 한번하더니 크크
By Your Side
19/06/25 00:05
수정 아이콘
야구 안 보는 제가 아는 감독이 4명이니 인정
19/06/25 00:08
수정 아이콘
어쩌다보니 제가 야구 봤던 기간이 08~11까지네요 흐흐흐
독수리가아니라닭
19/06/25 00:28
수정 아이콘
크큭...내 오른손의 칰빠키워본능이 꿈틀거린다...
19/06/25 00:49
수정 아이콘
노떼는 로레알같은 팀이다
랑랑이
19/06/25 01:03
수정 아이콘
거를타선이 없음
19/06/25 02:08
수정 아이콘
일단 김성근 있으면 반은 먹고들어갑니다. 혹사의 원흉이라 밉긴한데 한화팬으로써 그 시기 성적도 안좋은 마당에 흥행 주도했던게 김성근 때문이라는 건 부인할수가 없네요
타츠야
19/06/25 05:15
수정 아이콘
어떤 팀이든 감독 맡으면 기자들이 엄청 달라붙는데 그 이유가 클릭 수 유도하기 좋은 인터뷰를 자주 해주고 혹사에 대한 논란 만큼이나 경기 재미있게 하는 것은 대단하죠.
데로롱
19/06/25 02:23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저시기에만 야구 봤어요..
로랑보두앵
19/06/25 03:21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하니 전설의 짤이 생각나네요. 지바롯데인줄알고 왔다고 크크크크
안스브저그
19/06/25 04:35
수정 아이콘
11년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두산의 몰락, lg의 dtd, sk의 김성근 감독 경징대소동, 넥센의 트레이드, 심수창의 1승, 야왕과 가르시아의 대활약, 롯데불펜대각성, 비극으로 끝난 스캔들까지 야구판에 바람잘날이 없던 대혼돈의 시즌이라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9/06/25 11:22
수정 아이콘
11년도면 선샤인 타이거즈로 어딜 가도 비를 그치게 했던...
우취의 연속 속에 나홀로 경기하며 공격 전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온몸을 불사르다 후반기에 완전히 미끄러졌죠.
19/06/25 05:59
수정 아이콘
요즘 야구 전혀 안 보는데 저때가 그립긴 합니다. 야구 관련 만화까지도 찾아보던 때였는데..
19/06/25 08:04
수정 아이콘
웃음이 아니라 눈물이 나네요..
로이스터 감독니뮤 ㅠ
상근이
19/06/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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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시로이한 감독이 있으면 흥행은 보장
데보라
19/06/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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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뭐라 해도 이때가 야구 제일 재미있었네요.
시나브로
19/06/25 11:45
수정 아이콘
진짜 거를 타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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