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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7 22:48
진짜 기본이 안되네요. 제가 롯데 관계자였으면 어떻게든 타격은 안되더라도 공은 잡을 수 있는 포수 트레이드 해왔을겁니다. 진짜 어지간히 못하네요
19/07/17 22:51
야구 안본지 좀 되어서 롯데팬 친구한테 이 선수랑 전성기(?) 정범모랑 바꾸자고 하면 바꾸냐고 하니까 이 선수 쓸 바에야 정범모면 전용헬기 보내서 모시고 와야한다는데 트루인가요??
19/07/17 22:58
지금 KBO 역사상 포수포지션 최악 WAR이 18 나종덕 선수고, 사실 이번 시즌도 그렇게 잘하진 못합니다. WAR은 당연히 -고요.
그런데 롯데 포수 주전은 나종덕 선수입니다. 왜냐면 프레이밍에 있어서 나종덕 선수가 하위권이라면 안중열 선수는 역사상 최하위권.... 스트라이크도 번번히 프레이밍 잘못해서 볼로 만듭니다.
19/07/17 23:00
진짜 보다보다 정범모가 선녀일 지경입니다.
최소한 포구는 했거든요-_-...폭투 포일이 좀 많고 BQ가 딸려서 그렇지 타격도 아예 못 치는 건 아니고;
19/07/17 22:58
19/07/17 23:12
제가 요즘 야구를 안 봅니다만, 처음에 강민호 보낼때 여론만해도 롯데 포수때문에 망한다는 이야기는 거의 없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막상 겪어보니 바닥 뚫고 있었나 보네요.
19/07/17 23:21
탱킹팀도 아니고 백업도 제대로 없는데 무슨 생각으로 주전 포수 보내냐! vs 탱킹팀도 아닌데 주전 포수 보내는 거 보니까 프런트에 무슨 생각이 있겠지 로 다퉜고 당연히 롯데 프런트니까 전자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만...
19/07/17 23:25
많긴 했는데 제 기억이 잘못된 건지 당시에는 분명 나나 듀오였나 하면서 신인한테 경험치 먹이면서 키우면 된다는 주장이 꽤 많았습니다.
19/07/17 23:33
나나랜드 어쩌고 했던건 이미 일은 터진 뒤니까 그렇게라도 생각해야 했으니까 그랬던 것.... 솔직히 타팀 팬들은 아무도 안믿었을겁니다
19/07/17 23:43
이제 2년차 3년차 되는 나종덕이 강민호만큼 해줄수 있다고 믿었으면 그건 제정신이 아닌거고..
근데 공도 못잡고 1할초반 빠따칠줄은 몰랐습니다 그냥 다른팀 백업포수들처럼 1할후반~2할초반에 공은 잡을 줄 알았어요.
19/07/18 08:46
강민호가 그렇게 커서 경험치 먹이면 대충 어느정도 할 줄 알았던 거죠. 아니 최소한의 기본기는 갖추겠거니 했는데 그것도 안될줄은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19/07/18 08:50
포수때문에 망한다 했었고, 뭐 키우면 된다는 여론도 있었지만... 포수가 어디 쉽게 키워지는 보직인가요.
롯데 포수 실책은 선수 잘못이 아닌 프론트 잘못이라 생각하는 1인으로 롯데 포수들이 제일 땡잡았다 봅니다. 지금 당장은 욕먹어도, 실전에서 경험치 엄청 쌓고 있기 때문에... 그게 득이되냐, 실이되냐는 포수 나름이라... 진짜 강민호 내보낼 때, 양의지 잡으려나 행복회로 돌렸었는데.. 개뿔...
19/07/18 09:26
찾아보니까 원래 공식 기록에서 뒤집은 표시는 낫아웃인게 맞는데, 요즘 중계에서는 루킹삼진을 스윙삼진과 구분하기 위해서 뒤집어서 자막을 띄운다네요 헐....
19/07/18 09:10
이거 보니 작년 NC 포수진 생각나네요. NC는 무리해서라도 양의지 영입한게 진짜 다행입니다.
대형포수가 있으니 투수진에만 안정감이 생긴게 아니라 포수진에도 안정감이 생기더라구요. 김형준만 봐도 작년엔 부담감 느끼는게 눈에 보였는데, 올해는 그냥 경험치 먹으면서 마음 편하게 하니 오히려 잘 풀리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리니지는 안 하지만 택진이 형님 감사합니다.
19/07/18 09:45
주효상이 조금 더 낫습니다.
퓨처스도 폭격하고 있고(이래뵈도 청대시절 4번타자였습니다.), 1군에서 못 크고 있는데, 딱 터지기 전 박동원과 유사합니다. 다만 포구에서도 블로킹은 괜찮지만, 안중열처럼 낮게 걸치는 공은 죄다 덮어서 포구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잠재력 측면에서 최대 양의지가 될 수 있는 공격형 포수 포텐이라....다들 기대하고 있지요. 내년, 내후년 내로 터지면 좋겠습니다. 못 터지면 강커태처럼 애매해질 수 있으니 그건 좀 싫습니다...ㅠ
19/07/18 09:39
스트라이크존내로 들어온 직구를 못 받는건 진짜... 타 구단 백업 포수 누굴 데려가도 저보다는 잘할겁니다..
다익손의 해탈한듯한 등짝이 모든걸 말해주네요..
19/07/18 09:47
익손이 구속만 조금 오르면, 메이저에서 잘 던질겁니다. 짧은 시간 내에 온도차가 큰 환경을 겪다보니 의문의 대투수가 되고 있죠.
롯데 오고 나서 현재까지 승리가 없어요 ㅠㅜ
19/07/18 10:37
강성우 은퇴하고 임수혁 쓰러지고 최준석 포지션 돌려막기하다 트레이드하고 강민호 입단해서 2006년에 주전포수로 올라올때까지 포수 없어서 고생 직사게 한 놈들입니다 저놈들이. 구단이 학습능력이 없어요.
19/07/18 12:03
박동원도 한 번 대차게 실수하고 "저게 포수냐" 소리듣다 지금은 잘하니 경험치란 정말 모르는거다 싶긴한데
막상 다른 의미로 "저게 (같은) 포수냐" 소리를 듣게 될 줄은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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