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22 14:55
류거이는 그다음해 김광현있다고 대부분이 납득했었는데
류거나는 아무도 납득을 못했죠 아니 좌완 모자라다고 좌완 뽑는다고 그렇게 광고를 해놓고 뜬금없이 사이드암?
19/07/22 15:01
고등학교 3학년 성적도 류현진(51.2이닝, ERA 2.25)보다 나승현(98이닝, ERA 0.83)이 더욱 좋았다. 특히나 드래프트 지명직전 봉황대기에서 방어율 1.04 26.1이닝 동안 탈삼진 32개 whip 0.62의 모습을 보여 류현진으로 지명이 유력했으나 당시 스카우터 윤형배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선회하게 되었다.
나무위키엔 이렇게 나와있네요
19/07/22 15:06
그래도 좌완 거르고 사이드암은 말이 안됩니다 가치픽을 하건 롯데 사정맞춰 픽을 하건... 당시에 롯데엔 좌완이 멸종수준이었고(그래서 강영식 트레이드해옴) 사이드암은 여럿 있었거든요
그래서 별소리 다나왔죠 류현진 아버지가 조폭이라 걸렀다 등등 아그리고 당시 스카우터는 윤동배라고 윤형배 형입니다
19/07/22 15:21
부상위험 (당시까지만해도 토미존은 재활 할까 의구심이...) + 조폭루머가 겹치자 롯데가 포기했다는게 정설이죠
조폭루머는 본인이 무릎팍에서 해명했을 정도로 당시에는 꽤나 유명한 루머긴 했습니다. 아는 분 결혼식장 갔는데 갑자기 어깨들이 단체로 인사하는데 거기에 하필 스카우터들이 보고있었다라는 식으로... 사실 퍼진건 류현진한테 문제 없다고 오진한 병원을 아버지가 뒤집은 건데...
19/07/22 15:09
네, 하지만 이유를 모두 다 납득할 정도로 이성적 결정이라..
류현진도 SK에서 자기 안뽑을 걸 알아서 2차 1지명으로 롯데로 갈줄 알았고.. 롯데 팬들도 드래프트 시작하기도 전에, 류 싸이월드 가서, 말걸고 그랬죠;; 류거나보다 류거이가 좀더 짠한거는, 류현진이 레알 인천야구 빠였습니다.
19/07/22 15:18
나승현이라고 류현진 대신, 상위픽 선택권이 있던 롯데가 뽑은 투수였습니다.
05년 고3 투수 4인방(한기주, 유원상, 류, 나)의 하나로, 광주일고 에이스였습니다. 하지만.... 이선택하나로, 롯데가 지금까지도 류거나로 놀림받곷있됴...
19/07/22 15:19
나승현입니다..제 개인적으론 나승현이 그렇게 못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류현진 거르고 지명한 선수라..입단 첫해와 그 다음해 사실상 롯데 셋업과 마무리 했는데..혹사 후유증으로 부상이 오고나선 군 입대 했다가 복귀 못하고 은퇴했죠..
19/07/22 18:21
처음에 잘 던졌어요. 그러나 속구와 변화구 쿠세가 다른게 읽히면서 성적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코치진들이 저 약점 고치고자 투구폼을 이리저리 뜯어고쳤죠. 그 과정에서 밸런스가 아예 무너져버렸습니다. 그래서 나토이라는 별명이 생겼지요.
이래저래 이정호랑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19/07/22 15:11
류현진 입장에도 롯데갔으면 100% 메이져 못갔습니다.
육성능력이 제로가아닌 마이너스 시키는 팀인데, 류현진 입장에서도 롯데 안걸린게 천운이죠
19/07/22 15:14
일겅... 류현진이 롯데 갔으면 강병철 밑에서 구르다가 맛가고, 그 맛간걸 양상문이 투구폼 건드려서 조져놓는 지극히 롯데스러운 엔딩 맞이했을 겁니다.
19/07/22 20:01
사람들이 최동원 염종석 임팩트 때문에 잘 모르는데 강병철 3기때는 의외로 생각보다 많이 굴리진(?) 않았습니다. 당시 에이스였던 손민한도 200이닝 구르고 그러진 않았어요.(같은 시기 류현진은 201이닝-211이닝 찍었습니다.) 하긴 당시 강병철-손민한 관계 생각하면 손민한이 순순히 굴러줬을것 같진 않습니다만....
19/07/22 15:27
한화도 그 분야에서 만만치 않아서..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선발 없죠. 그래서 여전히 논란이죠. 알아서 클 류현진이다 vs 롯데였으면 성공 못했다.
19/07/22 15:51
이미 신인때부터 크보를 씹어먹었기 때문에 롯데가 키우가 자시고 할 것도 없었을거 같습니다 크크크
메이저에서도 올해 부활하기 전까지 데이터같은거보다 감으로 던졌다고 했던 선수니 말 다했죠
19/07/22 15:42
이제 년차도 많이 쌓여서, 통산 war로 비교해볼만해졌죠.
스태티즈 기준 류현진 7년 44 이재원 13년 18 나승현 5년 1.8 드래프트에서 류현진 정도 아웃라이너는 예상하기 힘들겠지만, 당시 롯데 스카우팅팀이 머리박아야 할만한 결과인건 맞아요....
19/07/22 16:02
솔직히 롯데 선수육성하는거 보면 류도 괜히 왔다가 조졌을지도 모른다 싶어서
스카우터가 미래를 보고 와서 한국선수가 사이영을 타는 방법은 이것뿐이라고 눈물을 머금고...
19/07/22 16:17
제가 그때 당시 스카우터라도 나승현 뽑습니다.고딩때 나승현은 쌈닭 기질에 볼삼비도 좋고 부상이슈도 없고 삼진도 잘잡고 이닝도 잘먹었죠.
19/07/22 16:20
류거이는 솔직히 뭐 그렇게 까일 거리인가 싶긴 합니다.
김광현이란 보험이 있는 상태에서 포수가 귀한 크보 상황이라면 픽할만 했죠.
19/07/22 16:58
팔꿈치 아프대서 아버지가 운동선수니까 잘봐달라고 부탁까지 해서 아는병원에 보냈었는데
의사가 일반인인줄 알고 큰일 아니래서 그냥저냥 지내다 너무 아파서 다른병원 가보니까 왜 이지경되서 왔냐고 이젠 수술아니면 답 없다는 진단듣고 운동선수라고 말했는데도 그따구로 진료했냐고 아버지가 뒤집어 놓음. 이 일이 아버지가 조폭이라는 식으로 소문나고 팔꿈치수술경력있다고 sk에서 거르고 한화가 픽... 으로 알고 있는데 김광현은 집근처 학교가면 합숙안해도 될줄 알고 스카웃 거절하고 집근처학교로 진학했는데 고등학교는 무조건 합숙.... 류현진이랑 김광현이 둘 다 당시 sk 있었으면....
19/07/22 18:29
이재원이 기량만개하기 전에 류현진한테 귀신같이 강했죠.
당시 류거이 류거이 소리 듣는 선수가 류현진한테만 안타 빵빵 치니깐 SK팬들 심정이 여러모로 복잡했던걸로....크크크크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김성근 감독이 이재원을 류현진 저격 선발일 때만 기용하고, 방망이를 살리겠다는 일념하에 포변을 하려고 했는데... 시원치 않은 수비력으로 포변에 성공하지 못 했고, 그러자 군대를 더 늦추고 지타라도 쓰려고 했는데... 프런트가 몰래 상무로 보내버리고, 후임 감독들이 죽어라 포수 훈련시키며 자리 잡게 해서 지금의 이재원이 된 것이죠.
19/07/22 23:54
그런가요? 조미예 기자가 MSG를 친건가 보네요? 기사에는 초면이라는 뉘앙스에, 류현진이 인천이라는 고리로, 힐만 코치와 수다를 떨었다는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