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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5 15:14
조정석씨만 보면 요즘 계속 맛의 대참치가 생각나서 기분이 알쏭달쏭하네요 크크. 그래도 영화 대박나서 참치같은 광고 많이 찍어주셨음 좋겠어여
19/07/25 16:21
감독이 지인이라 어제 시사회 초청 받아서 보고 왔습니다. 뒷풀이까지요. 티켓파워가 부족한 배우들이어서 그런지 시사회를 좀 오래 자주 진행했나보더라구요. 뭐 객관적이진 못하겠지만 조금만 이야기 해보자면요. 큰 욕심 안부리고 선택과 집중을 한거 같아요. 그래서 좀 싱거운 구석은 있지만 티켓값 안 아까울만한 영화는 나온거 같았습니다. 예를 들면 재난영화에서 나올법한 정부의 고구마 대응 이런거 싹 다이어트 됨. 배우도 쓰임새가 아쉬운 분이 있긴 한데 전반적으론 제 역할 잘 해준거 같고. 주연 둘이 성실하게 힘든 연기 해준거 솔직히 좀 감동적이었습니다. 신파를 팍팍 친건 아닌데, 좀 울컥하는 장면이 있었어요. 근데 보고 나와서 이야기하다보니 다 울컥했던 장면이 다른게 인상적이었습니다.
19/07/25 16:31
한국 텐트폴 영화들 중에 가장 평이 좋은 영화일거에요
티켓파워가 높지 않은 배우들로 이 시장에 간다는 것 자체가 자신감이 있다는 증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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