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8/01 15:53:06
Name 강가딘
Link #1 네이버스포츠
Subject [스포츠] 美언론 “LAD, 트레이드 패배자”,
https://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4059871

다저스 경가 매일 보는 입장에서 선발이야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로 리그 최강인데 불펜에서 늘 불을 지르다 보니 불펜보강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트래이드 데드라인 마감후에도 그런거 거의 없었네요
뭐 솔직히 팀이 지구우승 정도에 만족한다면야 이대로 쭉 가도 됩니다.
하지만 목표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면서요. 그럼 그에 걸맞는 불펜 전력을 보강해야 합니다.
프리드면 사장이 유망주 아끼는거 아는데 쓸땐 써야죠 아끼다 똥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8/01 15:54
수정 아이콘
이 기준으로는 진짜 실패자는 양키스죠. 다저스는 뭘 하기라도 했어요.
위원장
19/08/01 15:55
수정 아이콘
휴스턴이 워낙 잘했을뿐 다저스가 패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9/08/01 15:56
수정 아이콘
유망주 족족 터지는중이라 저였어도 아까웠을거 같아요.
비익조
19/08/01 15:58
수정 아이콘
유망주가 워낙 많아서.. 뭐 휴스턴도 마찬가지였지만...
덴드로븀
19/08/01 15:58
수정 아이콘
프리드먼 사장이 월드시리즈 우승은 지구우승 계속 하다보면 언젠간 하겠지~ 뭐 이런 마인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강가딘
19/08/01 16:04
수정 아이콘
매직 존슨을 비롯한 구단주들이 언제까지 기다려주기만 할까요?.
만약 올해도 작년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의 성적이면 프레스가 장난아닐겁니다
덴드로븀
19/08/01 17:38
수정 아이콘
자세한 현지분위기나 수치는 잘 모르지만 LA 다저스 구단자체의 전체 매출이나 순익, 정기권 판매량(?) 같은게 꾸준히 상승중이면
빡치긴해도 딱히 반박할수는 없지 않을까요? 크크크
텅구리
19/08/01 16:17
수정 아이콘
저는 거의 말씀하신 마인드가 정확하다고 봅니다. 단기전은 확률로 컨트롤이 어려우니 유망주들을 계속 키워가면서 월시에 가는 횟수를 늘려서 우승하겠다라는 생각일거고 저는 결국 이게 맞다고 보지만 성격에 따라 다른 분들은 약간 답답할 것 같기도 하네요. 변수는 계속 월시에서 실패할 때 오는 피로감 정도가 아닐런지...
물론 저도 메이 키버트 루이스 정도로 바스케즈 데려왔으면 하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그 정도 값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
19/08/01 18:39
수정 아이콘
꾸준히 포시에 올라가는 팀을 만드는건 능력, 포시과정에서의 우승은 운

엄청 합리적인 마인드긴 합니다

실제로 테오의 보스턴이 그걸 지향했는데 프리드먼은 그런 기조를 더 철저하게 지키고 있죠

어차피 포스트시즌에만 꾸준히 올라가다보면 언젠가 한번은 우승할거니까요

게다가 지난 2년간 데드라인에서 도전해봤는데 결과적으로 망했으니..이번엔 사릴만도 하죠
홍승식
19/08/01 17:56
수정 아이콘
저도 다저스 정도면 월시 우승하고 리빌딩하자는 식으로는 운영 못한다고 봅니다.
매년 지구 우승하다가 운이 따르면 월시 노려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19/08/01 15:59
수정 아이콘
유망주 다터지는 수준인데 꼭 사야 싶긴합니다...
황금가지
19/08/01 15:59
수정 아이콘
결국 따로 불펜보강을 안했다는건 어차피 승률도 압도적이겠다 이제 그 유망주들 중 실전 투입 할만한 선수들을 골라놨단 얘기겠죠. 포스트시즌의 중압감도 견뎌낼 수 있냐는건 별개의 문제지만 유망주들에게 자신있나보네요. 결과는 두고봐야죠
19/08/01 16:03
수정 아이콘
재작년 다르빗슈, 작년 마차도,
2시즌 연속 렌탈 시장 최대어들 유망주 주고 사왔는데도 유망주 너무 아낀다고 욕먹는거 보면 도대체...
19/08/01 16:09
수정 아이콘
달빛대신 벌렌더였더라면..
텅구리
19/08/01 16:22
수정 아이콘
벌렌더 못데려온게 유망주 아끼는 문제가 전부였던가요?? 벌렌더는 휴스턴가서 더 좋아졌다고 봐야해서 달빛 선택한게 당시 굉장히 이상한 선택이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결과는 물론...........
바카스
19/08/01 17:07
수정 아이콘
결과론이 극명할뿐이지 당시는 달빛이 더 나았어요. 벌렌더는 휴스턴 가서 비디오 시스템으로 확 개선이 됐구 달빛은 그말싫..
19/08/01 17:40
수정 아이콘
넵 당시는 달빛인거 알죠
결과론적 얘기입니다
습관만 분석 안당했어도 크크
바카스
19/08/01 22:23
수정 아이콘
다르빗슈 슬라이더 쿠세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벌렌더가 휴스턴 이적 후 팀 디트가 못 했던 시스템으로 쿠세를 감춘거예요. 잘 알지도 못 하고 말한거랑은 다르죠 이슈가.
MystericWonder
19/08/01 17:5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때 그레이를 밀었었는데 양키스에 가서 망해서...
19/08/01 16:04
수정 아이콘
양키스가 패배자 아닌가...선발보강도 못했는데...
흩어져버린기억
19/08/01 16:10
수정 아이콘
포스트 시즌에서의 불펜 사용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될거 같습니다
류현진, 뷸러, 커쇼가 5~6이닝 던지면 우리아스, 스트리프링, 마에다가 끝까지 던지는 1+1선발 같은 느낌으로요
17휴스턴 18보스턴 다 불펜 문제가 있었지만 매컬러스, 맥휴, 이볼디가 멀티이닝 세이브를 잘 해주면서 우승했죠
나카니시 치요리
19/08/01 16:11
수정 아이콘
벨린저 뷸러 버듀고 터지는거 보면 아끼는것도 이해되는 심정
19/08/01 16:13
수정 아이콘
팀페이롤 감축하면서도 압도적으로 지구 우승하고 팜 리그 최상위 만들었지만 욕먹는 프사장 ㅠㅠ
텅구리
19/08/01 16:20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윈나우 하는 단장들이 매력적이긴 한가봐요.
19/08/01 16:29
수정 아이콘
몇년동안 다른팀 몇배씩 사용하다가 이제 떨구는거죠.
그냥 돈 많은팀 하는 운영이고, 그나마 잘하고 있는건 스카우팅이죠.

반대로 이야기하면 한 4년간 다저스는 우승 못하면서도 리그에서 1위 페이롤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죠. 윈나우가 아니라, 전력 흩어지는건 순간입니다..
텅구리
19/08/01 17:03
수정 아이콘
그 몇 배씩 사용하던게 프사장 문제는 아니죠. 어쨌든 페이롤 줄이면서 성적도 올랐는데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네요. 유망주 던지고 실패하면 망하겠지만 (사실 유망주 던지면 우승해도 그 다음은 암흑이죠) 올해 실패해도 다저스 전력 쉽게 안 흩어집니다. 결국 유망주 던져서 우승하자는 건데 유망주 던진다고 우승하는건 아니니까요 확률은 약간 오르겠지만..
구단은 계속 흑자 내고 있고(순수익 1위라고 본 것 같은데) 올해 포함 미래가 어두운 것도 아닌데 평가가 너무 박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19/08/01 22:44
수정 아이콘
프사장의 명성에 비해 비교적 쉬운 난이도였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사실상 프기꾼 프기꾼하는 면모는 못 보여준게 맞구요.
55만루홈런
19/08/01 16:30
수정 아이콘
남는건 우승이라 다저스의 마지막 우승이 88년도인가 그렇다 보니 더 그렇죠 크크 2000년대 이후 우승 한번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할 수 있을 때 우승 한번이라도 해야지 못하고 지나가면... 애틀란타는 한번이라도 우승했지... 애틀란타가 우승한번 못했었다면 크크
지금 다저스는 우승한번 못한 전성기 애틀 느낌이 좀 나네요 지구우승은 밥먹듯이 하는데
19/08/01 18:41
수정 아이콘
과정이 아무리 좋아도 결과를 못내면 어쩔수없는..
미카엘
19/08/01 16:14
수정 아이콘
포시에서는 진짜 오프너 전략으로 가던가 해야지 선발 최강급에 불펜 최하급이라니 이 무슨...
조용히살자
19/08/01 16:42
수정 아이콘
유망주는 손대는 족족 다 터지는데...

불펜은 그냥 터지기만...
봄바람은살랑살랑
19/08/01 16:44
수정 아이콘
젠슨이 너무 안 좋긴 해서 우승하려면 투수 필요할거같긴 하던데
Normal one
19/08/01 17:04
수정 아이콘
안봐도 마에다가 마무리 알바 하러 갈듯
19/08/01 17:31
수정 아이콘
불펜도 그렇지만 내야수비가 큰 문제라;; 수비 계속 이러면 디비전에서 샌프만날 경우 장담 못할듯
D.레오
19/08/01 17:47
수정 아이콘
일단 내일 올라오는 메이의 활약이 중요하죠.. 이거 보고 결정하면됨
김연아
19/08/01 18:49
수정 아이콘
바스케스 트레이드를 추진했고, 유망주 충분히 제안했습니다

피츠가 럭스+메이를 끝까지 요구해서 딜이 성사되지 않은 거죠

럭스+메이면 더 받아야된다는게 중론이에요
19/08/01 20: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다저스가 지금이야 결국 지구최강에 NL에서도 범접할 수 없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주축 선수들 특히 투수들의 나이가 상당히 들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금 같은 체제가 지속된다는 보장이 없을텐데...
너무 여유부리는 것 아닌가란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 월드시리즈 우승 놓치면 언제 또 할지 알 수가 없죠.
젠슨 문제도 결국 터지고 있는 문제 중 하나인 셈이구요.
텅구리
19/08/02 01:00
수정 아이콘
뷸러 유리아스가 있어서...구위만 보면 지금 주축보다도 낫죠. 저는 현재도 강력하지만 미래에도 다저스보다 전망 밝은 팀이 있나 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732 [연예] 2019 MGMA 걸그룹 무대 모음 (트와이스, 아이즈원, 청하, ITZY 등) [17] Davi4ever4623 19/08/01 4623 0
41731 [연예] [릴레이댄스] ITZY(있지) - ICY [6] 킹보검2847 19/08/01 2847 0
41730 [연예] 2019 지니뮤직어워즈(MGMA) 수상자 명단.jpg [30] 매일푸쉬업4546 19/08/01 4546 0
41729 [스포츠] NBA 조던이 수비선수상을 받은 1988년.jpg [11] 김치찌개4536 19/08/01 4536 0
41728 [스포츠] NBA 20명의 전문가가 뽑은 리그 최고선수.jpg [4] 김치찌개3067 19/08/01 3067 0
41727 [스포츠] 2020 시즌 NBA 듀오 TOP10 [3] 김치찌개2163 19/08/01 2163 0
41726 [스포츠] NBA 최근 5시즌동안 게임당 평균 25+득점 선수.jpg [6] 김치찌개2341 19/08/01 2341 0
41725 [연예] 울어라 내일이 있는 위즈원, 지방 사는 위즈원 [50] 치열하게5481 19/08/01 5481 0
41723 [스포츠] [KBO] 오늘자 크보 퇴장 사건.gfy [61] 손금불산입8107 19/08/01 8107 0
41722 [연예] 팬미팅 이가은.jpg (약데이터) [20] 후미등8624 19/08/01 8624 0
41721 [연예] 라인업이 제법 센 페스티벌 [30] 나와 같다면7923 19/08/01 7923 0
41720 [연예] 걸그룹 역사상 가장 급격한 컨셉변화 [25] 청자켓14240 19/08/01 14240 0
41719 [연예] [아이즈원] 김채원 생일 v앱.jpgfy (데이터주의) [3] pioren2898 19/08/01 2898 0
41718 [연예] 오리콘 역사상 가장 많은 CD를 팔아치운 해외 아티스트들.JPG [10] MBAPE4858 19/08/01 4858 0
41717 [연예] 의문의 5차 순위발표식 [8] 나와 같다면5992 19/08/01 5992 0
41716 [스포츠] SK가 KIA랑만 붙으면 꿀리는 기분이 드는 이유. [13] 삭제됨5504 19/08/01 5504 0
41715 [스포츠] 소소한 이벤트 결과(류현진 6이닝 3피안타/0피홈런 무실점) [11] 김유라4276 19/08/01 4276 0
41714 [연예] 아이즈원 권은비보다 섹시한.gif [21] 살인자들의섬9039 19/08/01 9039 0
41713 [스포츠] [MLB] 주관적인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승자들 [11] Slider3803 19/08/01 3803 0
41712 [연예] 샘플의 의미.jpg [32] 삭제됨8139 19/08/01 8139 0
41711 [스포츠] 美언론 “LAD, 트레이드 패배자”, [38] 강가딘7719 19/08/01 7719 0
41710 [스포츠] 이쯤에서 봐주는 조기 축구 뛰는 박지성. (feat. 박문성) [12] k`6775 19/08/01 6775 0
41709 [연예] [아이즈원] (스압/데이터) 김채원 생일 축하 롤링페이퍼 [23] LEOPARD6177 19/08/01 61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