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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8 07:19
이수만이 드디어 맛탱이가 갔네요. 항상 1등만 하던 사람이 뺏기니까 판단력이 흐려진건가 나이를 드셔서 그런가... 뭐 일단 성공할수는 있다쳐도 백현 태민 카이 핵심들 줄줄이 군대 예정인데 얼마나 해먹을수 있을려고...?
19/08/08 07:44
라이크기획 문제에 스엠 선배돌들이 이용 당하는 느낌인데-_-;; 아무리 역대 스엠남돌 모아놓은 프로젝트그룹이라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자기 이름 넣는 건 좀 그러쿤요
19/08/08 07:55
이수만이 맛이 갔다기보다는 이미 시스템을 SM의 남자 연습생들이 모두 NCT로 데뷔하게 바꿔버린지라 이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거죠.
회사에 있는 남자연습생들 모두 NCT 프로젝트에 갈아넣었으니 버리지도 못해서 어떻게든 살려써야 하는데 로테이션 시스템 자체가 케이팝 덕후들 정서를 완전히 역행하는데다 노래도 죄다 대중성없는 노래들로 가득 채워놔버려서 팬덤 확장 여지가 거의 없고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중고나라 패드리퍼가 엄청난 입덕장벽으로 작용해서 좀처럼 답이 안보이는데 어떻게든 살려야하는 상황이니 엑소랑 샤이니 끼워팔아 이들 인기에 편승해서 NCT 버스 태우려고 하는거죠. 그러나 제가 엑소나 샤이니 팬이라면 엄청나게 기분 드러울거 같아서 NCT가 과연 엑소, 샤이니 버스를 탈수 있을까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19/08/08 08:01
마지막 문단땜에 이수만이 감 떨어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팬덤 문화 누구보다도 잘 아는 양반일텐데 ;; 과연 그들이 저기를 향해 돈을 써줄런지
19/08/08 08:13
뭐 이수만도 진짜 빠가머리가 아니라면 엑소나 샤이니 팬덤에게 욕먹을 짓인건 알고 있을겁니다.
근데 지금 그정도로 NCT는 앞으로도 비전이 안보이거든요. 회사의 자본과 인재들이 계속 여기에 꼴아 박을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팀의 한계가 너무도 명확해버리니 이것저것 뭐라도 해볼려고 하는거 같아요. 물론 이수만 본인 스스로도 "아, 망했다" 라고 느끼고는 있을겁니다.
19/08/08 08:24
이게 당연히 nct 살리기 일수 밖에 없는게 저맴버중 엑소 샤이니 맴버인 백현(92년생),태민(93년생),카이(94년생)은 내년부터 차례대로 입대해야하는데 미국 노리는 팀이 군문제로 빠진다? 잘도 성공하겠네요 아무리봐도 저 급조된 팀의 핵심은 위 3명이라고 보는데 저 3명이 20년부터 차례대로 빠진다는건 결국 남은 nct 일병 구하기로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19/08/08 08:26
진퇴양난이긴 하겠죠. 이게 무슨 투자 상품같은 거면 빠르게 손절하는 게 오히려 익절하는 셈이겠지만 NCT 자체에 투자한 게 많기도 하고 기획 자체가 사내 최상급자 라인에서 나온 거라 그런지 쉽게 못 접는 것도 같고 그래서 계속 자원이 들어가고 그게 들어간 것에 비해 성과는 못 내고 그러다 보니 이런 지경까지 온 게 아닌가 싶긴 한데. 얼마 전에도 관련글 올라왔지만 사내 다른 아이돌 돌에 비해 NCT 많이 밀어준다고 팬덤 내 불만이 꽤 있는 걸로 알아서 팬덤 승계도 안 될 것이고. 미국에서 빵 터지면 상관없겠지만 준수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글쎄요...
19/08/08 08:53
진짜 보아도 그렇고 제대로 미국병 걸린건 이수만인듯 크크크크크크크
본인이 미국유학을 통해 미국음악을 배우기도 했었고,미디같은 컴퓨터 음악도 그때 체득한거고.... 미국 못놓네요 진짜로..
19/08/08 08:58
근데 문제는 미국시장에 케이팝에 대해 반감이 중 큰 지분을 차지하는게 가수가 본인의 사고가 담긴 음악이 아닌 회사에서 만들어주는 공장형 그룹에 대한 혐오의식이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bts는 본인들이 직접 프로듀싱한다는걸로 정면 돌파했고 블핑같은 경우 사실상 테디 원맨프로듀서 팀인데 이런 케이스가 미국에 없던것도 아니고 당장 지금은 솔로로 잘 독립한 카밀라 카베요의 피프티 하모니도 이런 케이스라..) 근데 sm시스템상 곡은 무한외주인데 이럼 사실상 공장형이거든요. 과연 이팀이 퍼모 하나만으로 저 불호 시선들을 견딜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그냥 단순히 평소 케이팝 그룹의 미국 몇개지역 투어수준으로 생각하면 bts같은 성공은 못할텐데..
19/08/08 09:13
성공 여부를 떠나서...
SM도 쟈니스를 전처를 밟는건지... 아니면 신의 한수가 되는건지... 사뭇 궁금해지긴 하네요. 가끔 K-pop 아이돌들 중에 각 파트별 정점에 있는 애들을 모여서 한팀 만들어서 팝 시장에 내보내는 것도 어떨가 생각을 했지만 BTS의 성공 이후로 과연이란 생각이 들긴 했는데...어찌 될지...
19/08/08 09:18
H.O.T와 EXO로 중국을 열고, 보아와 동방신기로 일본을 열었지만... 결국 절대 열리지 않던 미국을 BTS가 아주 활짝 열어놨습니다. 이 열린 문틈에 같은 KPOP이라는 핑계대며 슬그머니 한발짝 발자국도장 찍으려는 거지요. 지금 아니면 언제 또 미국에 도전하겠습니까?
19/08/08 09:23
미국시장을 개척하는 것에는 별 기대가 안되지만,
미국에 이미 SM보이그룹에 대한 시장이 있고 그 시장에 대해서 활동하는 거라면야. 한국가수들 LA공연은 자주 있었죠. 그냥 그 규모를 크게 하고 방향을 다르게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기존 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닛연합으로 계속 유지한다고 했으니, 각 그룹 활동하면서 종종 미국에서 활동하는 정도가 될텐데 그 정도야 뭐.
19/08/08 09:27
이런 시도도 하는구나 마음이 급한가 싶었는데 비웃는 듯한 반응이 너무 많아서 응원해야겠네요;; 노래 나오면 유튜브 조회수라도 몇 올려줘야겠네요.
뭐 이것저것 다 좋은데 그룹 이름이 저게 뭐니.. 저렇게 꼭 SM을 넣어야 됐나..
19/08/08 14:46
아니요... HOT야 첫 빠따라 그 팀 터진 후부터 대중들이 에셈 인식했으니 제대로 시작을 본 사람은 없다치고 동방신기 데뷔 준비때부턴 실시간으로 달렸었는데 그때 이미 나오던 소리입니다. 동방 슈쥬멤 다 섞어서 유닛들 여러개 묶어보고 데뷔시켰는데 그때 죄 로테 얘기 나왔었음...
19/08/08 11:19
"avengers of" 란 표현이 흐음.........
avengers가 복수자란 뜻이긴한데 요즘은 마블 어벤저스를 먼저 떠 올리니까 그러려니하고싶은데 "the avengers of k-pop" 란 표현이 미국에서 좀 오글거리는 표현은 아니려나요?
19/08/08 11:20
빌보드 소개문구에 #NCT127,#WayV and more 라고 써놔서 엑소와 샤이니 팬덤은 난리가 났습니다. NCT푸쉬를 이렇게 노골적으로 할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19/08/08 11:28
길이 열리고 있는 지금이 미국 진출의 적기라는걸 이해할 수 있는데 저렇게 꼭 여러 그룹 멤버들 모아서 진출하는게 최선이었나 싶어요.
멤버 하나하나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하나로 뭉쳐있는 팀 자체가 너무 소중한데 멤버 몇명이 따로 다른 팀 만드는건 상상하기가 힘드네요.
19/08/08 11:40
묘하게 멤버 수도 방탄처럼 7명이네요.
근데 재밌는건 저렇게 욕하던 사람들이 노래 좋고 성적 잘 나오면 또 아무말 못함.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19/08/08 11:49
일단 뭐시작도 안했는데 샤이니-엑소팬덤에는 확실히 마이너스네요.. 자기회사 2개의 캐시카우에 손해보고 투자하는건데 과연...전 미국시장에서 나름 반응이 있을 것 같은데 대국적으로는 손해라 보네요.
19/08/08 12:50
뭐 마케팅 문구려니 할 수도 있는데...그래도 k-pop 어벤져스라니 그러기엔 많이 부족하네요 sm 어벤져스라면 모를까...
아이언맨이랑 토르 정도는 빠진 것 같은 느낌인데 아 그러면 윈터솔져 정도로 타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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