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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09 11:34:16
Name 아우구스투스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해축] 개막을 앞둔 프리미어리그 빅6의 포인트
안녕하세요 아우구스투스입니다.

진짜 프리미어리그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즌이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시작하나 싶지만 어쨌든 빨리 보게 됩니다.

유독 타 빅리그에 비해서 빠른 개막을 하는 프리미어리그는 지난시즌부터 개막 하루전에 이적시장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영입은 오늘 새벽 1시까지(한국시간 기준) 가능했으며 방출은 9월 2일까지 가능합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는 한국시간으로 8월 9일 새벽 4시, 현지기준으로는 8월 8일인 금요일에 진행되며 개막전은 안필드에서 리버풀 VS 노리치입니다.(네 그 위고 노리치의 노리치시티입니다만, 충격적이게도 그 노리치시티전은 이기긴 했죠.)

그럼 간략하게 개막을 앞둔 프리미어리그 빅 6의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1.맨시티
전시즌 주요 성적
▶ 리그 우승 : 32승 2무 4패
▶ FA컵 우승
▶ 카라바오컵 우승
▶ 챔스 8강 : VS 토트넘

2연속 우승에 소위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 다만 챔스는 8강에서 다득점으로 토트넘에게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긴 시즌.

IN
로드리 from AT 마드리드 6,200만 파운드 → 7,000만 유로
앙헬리뇨 from 아인트호벤 약 550만 파운드 → 600만 유로
칸셀루 from 유벤투스 약 6,000만 파운드(다닐루+현금이나 별개딜로) → 6,500만 유로
카슨 from 더비카운티 임대

약 1억 2,750만파운드 지출

OUT
다닐루 to 유벤투스 3,400만 파운드(현금 더해서 칸셀루와 바꿨지만 별개딜) → 3,700만 유로
델프 to 에버튼 850만 파운드
콤파니 to 안더레흐트 자유계약

약 4,250만파운드 수입

넷스펜딩 : -8,500만파운드(85M)

이적시장 평
1.다비드 실바 → 베르나르두 실바, 콤파니 → 라포르트 와 같이 페르난지뉴 → 로드리 코스를 밟게 됨.
2.약점인 레프트백에 멘디, 진첸코에 이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유스 출신의 앙헬리뇨를 영입하면서 두터움
3.라이트백은 워커에 칸셀루까지 되면서 전세계 최고의 진용을 갖춤
4.잉여에 가까운 자원을 잘 처리
5.여전히 돈을 썼지만 완성된 스쿼드이기에 큰 지출은 없음

키 플레이어
로드리 : 라리가에서 온 로드리가 프리미어리그의 템포를 어떻게 적응하고 잘 하는지가 맨시티 중원의 핵이 될거라 봅니다.

총평
약점을 가리고 스쿼드는 더 두터워졌지만 최종전력이 더 강해졌는지는 의문(사네의 부상까지 겹침)

2.리버풀
전시즌 주요 성적
▷ 리그 준우승 : 30승 7무 1패
▷ 챔피언스리그 우승

역대급 리그 준우승으로 인하여 아쉬움을 남겼으나 챔스에서 기적을 쓰며 올라간 결승에서 6번째 빅이어 획득

IN
반데베르흐 from 즈볼러 130만 파운드
하비 엘리엇 from 풀럼 자유계약(보상금 예상)
아드리안 from 웨스트햄

약 130만+@(보상금) 파운드 지출

OUT
잉스 to 소튼 2,000만 파운드
카마초 to 스포르팅 500만 파운드
미뇰레 to 브뤼허 640만 파운드
해리 윌슨 to 본머스 임대(250만파운드)
모레노 to 비야레알 자유계약

약 3,414만파운드 수입

넷스펜딩 : +3,284만파운드(약 33M)

이적시장 평
1.임대 복귀한 많은 선수들은 이적시장이 끝난 후에도 타 리그로 임대 혹은 판매 가능(EX 라이언 켄트의 경우 타리그 이적가능하다고 인터뷰)
2.이적시장을 시작하자마자 기사가 나온대로 거의 쓰지 않고 유망주 2명+세컨 골키퍼만 영입했으며 방출에 초점
3.솔직히 이 이상 쓸게 없을 정도로 변동이 없음

키 플레이어
케이타 & 체임벌린
-지난시즌에 부상과 적응으로 제 역할을 못한 케이타와 지난시즌 없던 선수인 체임벌린이 영입효과를 내주어야 함
리버풀 중원의 특징은 어찌보면 타리그의 유벤투스와 비슷한 느낌이 많은데(박투박 위주의 중원) 그 중 다른 스타일을 지닌 두 선수
드리블 및 연계에 능한 케이타는 볼 운반에 능하고 스피드가 좋은 체임벌린은 윙어백업도 가능하기에 여러 역할 필요

총평
20년 여름을 노리고 과감히 돈을 세이브했는데 과연 부상없이 시즌이 돌아갈지는 의문


3.첼시
전시즌 주요 성적
◈ 리그 3위 : 21승 9무 8패
◈ 유로파리그 우승
◈ 카라바오컵 준우승

21승으로 리그 3위는 정말 막판 니가가라 챔스 모드에서의 덜한 모습을 보였기에 가능했다고 하지만 유로파 우승 및 카라바오컵 준우승으로 체면치레한 시즌

IN
코바치치 from 레알 마드리드 4,000만 파운드
퓰리식 from 도르트문트 임대복귀(이적료 약 6,000만 파운드 → 6,500만 유로)
그 외 바카요코 를 비롯한 다수의 선수들 임대 복귀

약 4,000만 파운드 지출

OUT
다비드 루이스 to 아스날 800만 파운드
앙반 to 메스 540만파운드
아이나 to 토리노 890만 파운드
팔머 to 브리스톨 350만 파운드
레단 to 헤르타 베를린 225만 파운드
칼라스 to 브리스톨 800만 파운드
아자르 to 레알 마드리드 8,800만파운드+4,200만파운드(옵션)
모라타 to AT 마드리드 임대(완전이적료 5,600만파운드)
케이힐 to 크리스탈팰리스 자유계약

그외 이과인 임대 종료로 인하여 떠남

약 1억 2,405만파운드 수입(퓰리식 이적료 전시즌, 모라타 이적료 다음시즌)

넷스펜딩 : +8,405만파운드(약 84M)

이적시장 평
1.역대급으로 팀을 존중하면서 떠난 아자르
2.마지막 레전드로서의 자리를 포기하면서 떠난 루이즈
3.징계로 인하여 큰 변화가 없는 이적시장으로 인하여 혼란

키 플레이어
퓰리식 : 아자르가 떠난 자리를 메워야 하는 중대한 임무를 지님

키 맨
램파드 : 프리미어리그 초짜 감독이자 팀 최고의 레전드 중 하나로 과연 힘든 시기를 어찌 넘길지

총평
3명의 레전드가 각각 다른 형태로 팀을 떠나서 레전드 중의 레전드가 감독으로 왔지만 모든 것이 불안한 시즌

4.토트넘
전시즌 주요 성적
▣ 리그 4위 : 23승 2무 13패
▣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승리는 오히려 첼시보다 많고 겨우 2무를 했으나 무려 13패를 하면서 막판 니가가라 챔스의 희생양이 될뻔한 시즌

IN
로셀소 from 레알 베티스 임대(임대료 1,440만 파운드 + 다음시즌 5,300만파운드) - 클럽 레코드 예정
은돔벨레 from 리옹 5,300만 파운드(클럽 레코드)
세세뇽 from 풀럼 2,500만 파운드 + 오노마
잭 클라크 from 리즈 850만 파운드 (리즈로 임대)
에테테 from 노츠 카운트 200만 파운드

약 1억 290만 파운드 지출(로셀로 추가 이적료 5,300만 파운드는 다음시즌 계산)

OUT
얀센 to 몬테레이 630만파운드
트리피어 to AT 마드리드 2,170만 파운드

약 2,800만파운드 수입

넷스펜딩 : -7,510만파운드(약 75M)

이적시장 평
1.0입을 이번시즌 한을 풀듯이 씀(아마 거의 클럽 레코드 넷스펜딩)
2.로셀로 임대로 돌렸으나 결국 지출금액은 처음으로 1억파운드를 넘김
3.약점인 3선에 은돔벨레를 돌리고 2선과 3선이 모두 가능한 로셀로까지 오면서 거기에 레프트윙과 백이 가능한 세세뇽까지 옴
4.다만 약점이 풀백 중 오른쪽에 있던 트리피어까지 팔고는 영입이 없음
5.얀센이 나가고 아직 팀을 못 구했으나 요렌테까지 오면서 정통 톱은 케인 하나뿐

키 플레이어
은돔벨레 : 지난 시즌에 토트넘이 라이벌팀들 대비 가장 약한 부분은 풀백과 함께 3선. 이번에 메우지 못한 풀백과 달리 클럽 레코드를 깨면서 데려온 3선의 은돔벨레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것

총평
0입에서 클럽레코드급으로 돈을 쓴 만큼 이번에야말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야할 때

5.아스날
전시즌 주요 성적
● 리그 5위 : 21승 7무 10패
● 유로파리그 준우승

정말 리그나 유로파리그에서 1승만 더했으면 챔스에 복귀하는 건데 그걸 못한 아쉬운 시즌

IN
페페 from 릴 7,200만 파운드 (클럽 레코드)
살리바 from 생테티엔 2,700만 파운드 (생테티엔으로 임대)
루이스 from 첼시 800만 파운드
마르티넬리 from 이투아노 500만 파운드
티어니 from 셀틱 2,500만 파운드
세바요스 from 레알 마드리드  임대

그 외 체임버스 등 임대복귀

약 1억 3,700만 파운드 지출

OUT
이워비 to 에버튼 4,000만 파운드 (클럽 레코드)
비엘릭 to 더비 카운티 1,000만 파운드
코시엘니 to 보드로 500만 파운드
오스피나 to 나폴리 350만 파운드
아마에치 to 함부르크 225만 파운드
젠킨스 to 노팅엄 200만 파운드
타쿠마 to 파르티잔 100만 파운드

약 6,325만파운드 수입

넷스펜딩 : -7,375만파운드(약 74M)

이적시장 평
1.클럽 레코드를 갱신하면서 환상의 3톱을 완성
2.가장 나쁜 형태로 레전드 센터백이 나갔으나 반대로 라이벌 팀의 레전드 센터백이 들어옴
3.약점인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모두 메우면서 수비의 안정화 및 공격전개도 기대할 수 있음
4.미래를 위해서 초특급 유망주 살리바를 재임대 조건으로 구매
5.엄청난 할부로 긁어놨는데 결과가 안나오면 위험할 수 있음

키 플레이어
쟈카 : 왜 쟈카냐고 하신다면 실력적인 부분을 쭉 쓰다가(미들진은 램지를 세바요스 임대로 대체한거 외에는 보강 無)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주장이 저렇게 나가버리고 외질이 리더십 발휘하기 힘든 상황에서 결국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이라고는 쟈카 하나뿐이라는 겁니다.

총평
암울한 이적시장 초기와 달리 역대급 이적시장을 보내며 아스날의 진정한 산왕은 산레히라고 외치지만 결과를 보여줘야하는 시즌

6.맨유
전시즌 주요 성적
◎ 리그 6위 : 19승 9무 10패
◎ 챔피언스리그 8강

정말 감독이 중간에 교체되면서 엄청난 기복을 보여준 시즌

IN
다니엘 제임스 from 스완지 1,500만 파운드
아론 완비사카 from 크리스탈팰리스 5,000만 파운드
매과이어 from 레스터 8,000만 파운드

약 1억 4,500만 파운드 지출

OUT
루카쿠 to 인터밀란 7,200만 파운드(6,000만 + 1,200만 파운드)
에레라 to PSG 자유계약
발렌시아 to 키토 자유계약
윌슨 to 에버딘 자유계약

약 7,200파운드 수입

넷스펜딩 : -7,300만파운드(약 73M)

이적시장 평
1.제가 뭘 빼먹은게 아니란건 찾아보시면 된다고 어필
2.그니까 약점인 라이트백과 센터백은 엄청난 금액을 들여서 잉글리쉬 코어로 메움
3.지난 두시즌 통합 팀내 최다득점자인 93년생 센터포워드가 나갔는데 대체자 없음
4.중원의 핵인 에레라가 나갔으나 그에 대한 대체자도 없음
5.디발라+에릭센으로 조금 기대하게 했으나 역시나 영입 안됨
6.중원에 뉴캐슬의 롱스태프 영입을 기대했으나 우드워드가 비싸다고 함
7.혹시나 이적시장 종료 착각한건 아닌지 다시 한번 체크
8.무서운 것은 아직 방출이 가능하고 레알이 과연 포그바를 포기했을지 여부

키 플레이어
래시포드 : 아니 영입한 선수들 말고 왜 얘냐? 라고 하신다면... 완 비사카 잘할겁니다. 수비적으로 단단할거고요. 매과이어, 약점은 있지만 역시나 잘할겁니다. 수비는 지난시즌 대비 대폭 좋아질겁니다. 미들진도 포그바만 버틴다면 그리고 프레드가 적응한다면 지난시즌보다 좋아질겁니다. 그런데 공격진은 보강 없이 루카쿠 나가기만 했죠. 얘 못했지만 그래도 두시즌 통합 최다 득점자에요.
이제 산체스에게 기대하기에는 나이가 많이 들었고 린가드는 재능의 한계가 보이며 마샬은 분명 좋은 선수고 터질 수 있지만 최전방에 마샬을 둘거같지는 않고 무엇보다도 래시포드가 센터포워드로 뛸텐데 얘 득점이 떨어지면 수비는 되는데 공격이 안되는겁니다.

총평
항상 이럴때 반전이 일어나는 법인데 그러나 그러한 희망외에는 팬들을 만족시킬 요소가 있는지 싶은 생각

이상 프리미어리그 빅 6팀들의 오프시즌 관련 이적시장 및 그외 요소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써봤습니다.
예상 포메이션도 써보려다가 너무 길어져서 그건 포기했습니다.
확실히 저거하는데도 힘이 꽤 들긴 합니다.

읽어보면서 느낀게 이적시장에서 넷스펜딩이 1억유로 이상 쓰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맨시티 역시도 꽤 쓴다했는데 결국에는 약 9,000만 유로 선에서 끝났고요.

※ 일단 이적료는 나무위키 등을 참조했으며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영입은 안되어도 선수 방출이 되기에 이적시장이 완료되지 않아서 긴장해야 합니다.
과연 주요 선수의 방출이 있을지 그것도 궁금하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마 9월 지나가면 능력자분께서 유럽 주요팀들의 이적시장 정리해주시지 않을까 슬쩍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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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레오
19/08/09 11:36
수정 아이콘
맨시는 저래도 ffp 안걸리네..
19/08/09 11:42
수정 아이콘
맹6은 진짜 공격진 보강안된거 두고두고 문제 될껀데...
작별의온도
19/08/09 12:01
수정 아이콘
토트넘은 서브 스트라이커가 없는 거고 맨유는.. 아니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루카쿠가 아무리 기대에 못 미쳤다 해도 정작 얘만큼 해준 녀석이 팀에 없는데 주전 스트라이커 내보내고 그 자리에 아무런 영입이 없다니.. 래시포드가 대오각성하는데 온 정성들여 기도해야 할 판. 솔직히 에레라 난 자리도 큰데 최전방 텅 비운 게 너무 커서 그냥 갑갑합니다.
DownTeamDown
19/08/09 12:07
수정 아이콘
토트넘이야 세컨스트라이커 필요하면 손흥민 올리면 되니까 그건 별문제 안된다고 봅니다.
케인이 부상당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전술적으로 타워가 필요할때 그 역할을 해줄선수가 없다는게 아쉬울것 같네요.
서브스트라이커는 타워역할만 해줘도 어떻게 땜빵이 되긴 하는것 같던데
작별의온도
19/08/09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말씀하신 바와 비슷한 의미로 서브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기존에 요렌테같은. 2선 자원이 나쁘지 않으니 머리로 떨궈만 주면 2선에서 받아먹으면 되는데 문제는 해리 케인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빠지면 이런 포스트 플레이를 해줄 선수가 아예 없다는 게 약간 걸려요.
히샬리송
19/08/09 12:31
수정 아이콘
맨유는 가격자체는 심하게 오버페이긴 해도 상황상 어쩔수 없다고 보고 공격수 영입 필요했다고 보긴 하지만 솔샤르가 레시포드 원톱 쓰겠다고 선언하고 루카쿠까지 내치는 판에 데려올 공격수가 없었을거에요. 그렇다고 어설픈 격수는 의미가 없고...

개인적으로 부정적으로 보긴하는데 만약 레시포드 각성 실패하면 솔샤르 조기 경질도 가능성 높아보입니디
담배상품권
19/08/09 13:46
수정 아이콘
래시포드가 그정도 포텐이 될지 의문입니다. 루카쿠 마샬이 옛날 퍼거슨의 듀오만큼 해줄 수 있을지?
선재동자
19/08/09 16:32
수정 아이콘
흠 근데 래시포드 메인공격수로 미는 건 그렇다 치고,
서브 내지는 플랜B용 공격옵션은 사놔야 됐을거 같은데...
기대해볼만한 슈퍼유스가 있는거려나요?
그게 아니면 마샬이라는건데...아무리 생각해도 마샬이 최전방 옵션으로 쓸만할지...

정말 이도저도 아닌거면 래시포드가 각성 + 철강 모드 아니면 이번 시즌 조기에 접힐지도 모르겠네요;
19/08/09 12:44
수정 아이콘
맹구는 이번시즌 공격부진으로 챔스못가서 계속 악순환 반복될듯 그 좋아하는 스타플레이어는 이제 맨유 쳐다도 안보죠
19/08/09 1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맨시티는 최고금액 이런게 없어서 그런지 항상 뭔가 덜 쓴 느낌인데
총액(넷) 보면 제일 많이 썼네요?

맨유는 매과이어 때문에 엄청 많이 쓴것 같은데
네트 보면 아스날, 토트넘보다 조금 썼네...
너네는 더 써야했어야 하는거 아니니??? ㅠㅠ
아이고배야
19/08/09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너로서 이번 이적시장은 최소 A학점은 된다고 봅니다.

외질의 피치안 경쟁력은 불안하지만 피치밖에서는 그래도 A급 선수들을 아스날로 유인할만큼의 매력, 포지션은 있다고 보고

므키타리안 처리가 안된게 아쉬운 점이지만, 나머지 이적행보에 비하면 옥에 티라고도 못할거 같아요.

무스타피야 타리그로 보내는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하고..

재정에 관해서도 이워비를 고려하고 쏜건지 막판에 잘 들어맞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원래 있던 예산에서 아주 크게 오버한것도 아닌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스타피 이적까지 계산하게 되면 더 그렇고요

이제 축구만 잘하면 되겠어요! 크크
담배상품권
19/08/09 13:42
수정 아이콘
무스타피는 어지간한 각오 없이 못보낼겁니다.
무스타피 빠지면 1군 센터백이 딱 넷(홀딩 챔버스 소크라테스 루이즈)밖에 안남아요. 저 네명으로 1시즌 소화 못합니다. 겨울에 살라바 데려오는건 억지죠.
미키타리안도 공미+윙을 소화 가능한 멀티포지션 자원이라 보내면 안됐었구요. 이워비도 나간 판에 미키까지 보내긴 어렵죠. 이적료도 잘 못받았을거고.
이제 모든게 에메리에게 달렸습니다. 구단은 할만큼 해줬어요. 성적으로 증명 못하면 에메리는 다음시즌 보기 힘들겠죠.
담배상품권
19/08/09 1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아스날이 여유 자금이 있어서 이번에 실패해도 팀이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습니다.
저정도 지출은 이피엘 중위권도 맘 굳게 먹으면 쓰는 미친 시대라(...).
돈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진다기보다 성적 하락으로 인한 인지도와 인기도 하락이 더 아프지요.
2021년에 고액주급자들 계약이 대거 끝나는 시점이구요.
그와 별개로 영입은 잘됐습니다. 이적 예산이 고작 40m이라길래 망했구나 싶었는데 지를거 다질렀네요.
Cazorla 19
19/08/09 13:48
수정 아이콘
루이즈 부터 시작되는 빌드업 기대됩니다.
돈 없다더니 어떻게 했누.. 역대급 이적시장이네요
ioi(아이오아이)
19/08/09 13:51
수정 아이콘
맨시티 항목에 완성된 스쿼드여서 큰 지출 없음(ㅡ85m)
토트넘 아스날 항목에 클럽레코드급으로 돈을 씀(ㅡ75m)

레전드다
홍다희
19/08/09 14:19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영입이 고작 3명에 그것도 2명은 영건, 1명은 GK서브라서 사실상 0입이죠.
하지만 역대 잘 나간 시즌 직후엔 코어를 매번 빼앗겼는데, (토레스, 쿠티뉴, 수아레즈 등등...)
코어를 잘 지킨 게 거의 EPL 출범 직후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베스트 11는 챔스 우승 디펜더의 자격이 있을만 하구요.
리그 운영이 문제인데 (올해는 클럽올림픽도 있으니...) 클롭이 부디 잘 운영해주기만을 바랍니다.
칸예웨스트
19/08/09 15:14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몬레알이 있으니 자캬는 안봐도 되...
그 비속어 수비수만 하루빨리 나가주면 좋겠네요
자캬는 쓰긴써야되는데 얘가 경기를 터트릴때 너무 크게터트려서
19/08/09 19:20
수정 아이콘
1. 아스날 이적시장은 훌륭합니다. 약점들을 빠짐앖이 메운것은 두말할 것 없이 좋고 이워비를 내보냄으로 미키도 남겨둘이유가 생겼으며 살라바오기전 3옵션을 그돈으로 할수잇는 최선의 선택으로 영입햇지싶어요.
개인적으론 무스타피까지 나갔으면 하는데 프리시즌 챔버스센터백이 괜찮았어서 4옵션은 충분히 돌릴수있고 마두부에 몬터백까지 생각하면 3백도 겸할수있다고 봐요. 한25m쯤에 무스타피 처리하면 자랄게없다고 생각합니다.

2. 맨유는 솔샤르가 톱식포트나 톱샬을 쓸것으로 보이는데 우측윙어 안데려온 이유를모르겟네요.
언론으론 4231이 유력해보이고 그럴라면 2선이 많이 필요해서 마타재계약만으로는 부족하거든요. 산왕에게서 뭔가 번뜩임을 얻은게 아니고서야..
그래도 문제점으로 지목받던 제공권과 우풀백을 메웟고 맥토미니가 많이성장해 수비는 확실히 안정감이 생길듯하네요.

3. 첼시는 영입불가로 혼란한건 이해가갑니다만 타미만믿고 가기엔 램파드의 경력이...에메르송이 프리시즌 좋은모습을 보여줫고 임대복귀 선수들이 잘커온데다 램파드에게도 익숙한 점이 다행이지만
타미 바추아이 지루가 토에바의 재림이 아니길 빌어야할듯합니다.
카바라스
19/08/09 23:45
수정 아이콘
맨유 산왕이 코파정도만 해주면 길이 보이는데 사실 큰 기대는 안되네요.
프리템포
19/08/10 00:35
수정 아이콘
맨유팬으로서 답답한 이적시장이네요 퍼거슨 이후로 쭉 흔들리기만..포그바 나가면 더 답 없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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