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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11 17:22:07
Name 홍승식
Link #1 팬그래프
Subject [스포츠] [MLB] 한국인 메이져리거 통산 WAR
팬그래프 기준입니다.
투수는 Pitching WAR와 Batting WAR 합산했습니다.

추신수(2005-2019) : 35.4
박찬호(1994-2010) : 22.6 (20.8 + 1.8)
류현진(2013-2019) : 15.4 (14.3 + 1.1)
김병현(1997-2007) : 10.4 (11.0 - 0.6)

서재응(2002-2007) : 5.1 (5.2 - 0.1)
강정호(2015-2019) : 4.8
백차승(2004-2008) : 3.8 (3.6 + 0.2)
오승환(2016-2019) : 3.4 (3.4 + 0.0)
최희섭(2002-2005) : 2.8
김선우(2001-2006) : 1.4 (1.4 + 0.0)
최지만(2016-2019) : 1.3

조진호(1998-1999) : 0.3 (0.3 + 0.0)
이대호(2016-2016) : 0.3
구대성(2005-2005) : 0.1 (0.0 + 0.1)
박병호(2016-2016) : 0.1

이상훈(2000-2000) : -0.1 (-0.1 + 0.0)
임창용(2013-2013) : -0.1 (-0.1 + 0.0)
김현수(2016-2017) : -0.1
황제균(2017-2017) : -0.2
봉중근(2002-2004) : -0.3 (-0.2 - 0.1)
류제국(2006-2008) : -0.5 (-0.5 + 0.0)

특이한건 투수로는 0.0 인데 타자로 0.1 의 WAR를 얻은 구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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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우드
19/08/11 17:23
수정 아이콘
류현진은 메이저 직행했으면 훨씬 나았을거 같은데 이번에 잘하는거 보면 항상 아쉽습니다. 부상때문에 메이저 직행은 생각도 안했겠지만.
StayAway
19/08/11 17:26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진출할때 통산 100승 근처만 찍어도 박찬호건 선동열이건 누가와도 역대 투수논쟁은 끝일거라고 생각해서 기대했는데
부상으로 2년 날린게 아쉽네요. 올시즌 잘해서 비율로는 누가와도 비벼볼만한데 누적이 많이 밀리죠.
더치커피
19/08/11 17:34
수정 아이콘
동양인 선발투수가 메이저 진출할 때, 어느 정도의 부상은 상수라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마쓰자카 다르빗슈 다나카 모두 부상으로 고생했고.. 오타니는 아예 1년차에 토미존을 받았죠
(양국의 선구자 격인 박찬호, 노모도 커리어 내내 온갖 부상을 달고 살았죠)
동양인 투수의 피지컬로 메이저의 살인적인 스케줄(이동거리) + 타자들의 파워에 대처하려면 자국 리그에서보다 무리하게 몸을 쓸 수밖에 없다 보니 그만큼 부상도 잘 당하겠죠
StayAway
19/08/11 17:42
수정 아이콘
그런면에서 임펙트에서는 좀 밀려도 구로다 히로키를 높게 치는 편입니다.
기본적인 실력격차 이외에 타자는 패스트볼 적응능력, 투수는 체력관리가 실력만큼 큰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마어마한 이동거리를 가진 시애틀에서 수십년 해먹은 이치로가 더 대단한거겠죠.
류현진도 승수 보다는 올해 200이닝 이상을 소화하느냐 못하느냐가 롱런의 지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부상으로 수년간 쉬었으니 관리를 논하기는 좀 민망한 상태죠.
Chasingthegoals
19/08/11 18:37
수정 아이콘
구로다 히로키는 금강불괴에 이닝이터로써 활약도 좋았는데, 워크에씩이 완전 상남자였죠.
일부러 단년계약 고집하는 그 마인드가 남자가 봐도 진짜 멋있었던...
갓럭시
19/08/11 17:53
수정 아이콘
역대 투수논쟁은 류현진이냐 박찬호냐인데 아쉬울게 뭐있나요 선동열은 대체 왜 나오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크크
StayAway
19/08/11 18:00
수정 아이콘
박찬호의 커리어가 선동열 팬들에게 상대적으로 폄하당하는게 가장 큰 원인이죠.
그래서 차라리 류현진이 종결자로 나왔으면 했는데 아직은 지켜보는 중입니다.
갓럭시
19/08/11 18:04
수정 아이콘
선동열은 진작에 박찬호한테 비교조차 안하는걸로 결론난거고 류현진도 진짜 꼬여서 사이영 2위만 해도 선동열은 그냥 넘기는건데 광신도적인 선동열 팬들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냥 헛소리 빼액 우기는거니까요 크크
StayAway
19/08/11 18:12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그런 흐름이 있긴한데 저 논쟁이 나올때는 국뽕이 한참 불타던 08~12년 정도였어요.
https://pgr21.co.kr./pb/pb.php?id=spoent&no=12169 불과 2017년 pgr 글인데도 박 선 류가 더 많습니다.
예전에 제가 쓴 댓글도 있네요. 전 박, 류, BK, 오, 선을 찍었군요.. 흠터레스팅..
홍승식
19/08/11 18:14
수정 아이콘
저도 박>선>류 였네요.
이번 시즌 지나면서 바뀌겠지만요.
더치커피
19/08/11 20:55
수정 아이콘
선동열이 MLB 커리어가 전무하지만, KBO 쪽 업적이 워낙 무시무시해서 충분히 리스펙트 받을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박찬호 류현진 > 선동열 > 그 외 선수들로 생각되네요
(류현진은 MLB 커리어도 좋지만, 그 전에 KBO 커리어만 봐도 21세기의 최강 한국인 선발이었으니..)
야부리 나토
19/08/11 17:54
수정 아이콘
구대성은 랜디존슨한테 3루타 친게 타격 war에 크게 반영되지 않았나 마 그리 생각합니다
타마노코시
19/08/11 18: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의 주머니 속에 하얀공 한개가 있었는데...ㅠㅠ
싸구려신사
19/08/11 17:54
수정 아이콘
류님 10년만 더 해먹어봅시다.
야나기타 유키
19/08/11 18:41
수정 아이콘
WAR은 0.x의 수치는 의미있는 값이 아니긴하죠
계수만 조금 바꾸면 튀어버리는 범위의 값이니
이러니저러니 역대 최고의 메이저리거는 추신수가 될건데
입장표명이니 하며 긁어부스럼 만들지말고 커리어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황금가지
19/08/11 18:48
수정 아이콘
추신수는 부정할 수 없는 한국 역대 최고의 야구선수죠. 근데 타자로서 임팩트 있는 스타일이 아닌 문제 아닌 문제, 본인의 처신 잘못과 음주운전, 텍사스에서의 먹튀 이미지 등이 겹쳐 인기는 그닥에 안티는 많죠.
야나기타 유키
19/08/11 18:58
수정 아이콘
냉정히 잘못된 처신이 많았죠
이치로를 흔히 입치료라고 하는데 추신수는 급이 다르게 말실수 자주하는거 같아요
본인의 업적에 자부심가지고 진중하게 행동해도 될건데
이러니 아직도 이승엽씨와도 비교되고 그러는거겠죠
황금가지
19/08/11 19:01
수정 아이콘
이치로의 입치로 이미지는 기레기들의 농간이 많았죠. 이치로는 아시아 역대 최고의 야구선수죠
Chasingthegoals
19/08/12 00:35
수정 아이콘
텍사스 커리어는 종합적으로 봤을 때 먹튀는 아닙니다. 다만 돈값을 못 했다 정도에요.
쥬갈치
19/08/11 19:00
수정 아이콘
추신수가 한국인 최고실력좋은 야구선수는맞죠
그렇다고 무조건 빨아줄수는없는거고...
그런의미에서 전 아직도 찬호형님이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뭐하나 빠지는게 없은 양반이죠
Cazellnu
19/08/11 19:08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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