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8/11 21:26:36
Name Gunners
Link #1 네이버
Subject [연예] 로켓펀치, 성공적 데뷔의 이유 (수정됨)
로켓펀치에 대한 좋은기사가 있길래 퍼와봅니다

원문 :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96/0000522499

[이문원의 쇼비즈워치] “J돌의 K돌화”…로켓펀치, 성공적 데뷔의 이유

(전략)

‘프로듀스48’은 사실 그 테마가 좀 인위적일 정도로 뚜렷했다. ‘문화교류를 통한 한일 간 우정’이다. 결국 아이즈원 멤버가 된 미야와키 사쿠라와 이채연이 그 테마를 명확히 구현해줬다. 그런데 이는 사실 ‘프로듀스48’의 표면적 테마였을 뿐이다. 그 속내로서의 테마는 따로 있었다. ‘J돌의 K돌화’, 다른 식으로 말하자면 이제 글로벌화 된 K팝이 J팝 아이돌을 ‘흡수’할 수 있다는 테마다. 그리고 타카하시 쥬리는 바로 이 ‘숨은 테마’를 대표하는 캐릭터였다.

물론 ‘프로듀스48’ 출연 48그룹 멤버들 중 K팝에 숨김없이 애정을 드러낸 건 타카하시 쥬리뿐만이 아니었다. 그보다 간절해 보이는 연습생들도 있었다. 그러나 타카하시는 방송이 끝난 뒤 오히려 이 테마를 강화시켰단 점이 다르다. 16위로 낙선해 일본으로 돌아간 뒤에도 SNS 등을 통해 ‘프로듀스48’ 시절을 그리워하는 코멘트를 지속적으로 남겼다. 그러다 결국 결단을 내렸다. AKB48 최상위권 인기멤버인데다 차기 총감독(리더)으로 지목받고 있었음에도 안정된 기반을 포기하고 한국의 중소기획사로 이적을 감행했다.

그렇게 타카하시 쥬리는 ‘프로듀스48’을 방송 이후까지 이어가며 결국 K팝 걸그룹 데뷔로서 그 ‘숨은 테마’를 ‘완성’시킨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다. ‘프로듀스48’은 아이즈원 결성과 데뷔로서 1차적으로 완결된 프로그램이지만, 궁극적으론 타카하시의 K팝 데뷔로서 온전히 그 테마가 완결된 측면도 있는 셈이다.

그렇기에 한국미디어에서도 타카하시 쥬리의 48그룹 졸업과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적, 그리고 로켓펀치 데뷔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놓지 않고 꾸준히 보도한 것이다. ‘프로듀스48’ 시청층의 애착 역시 거기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1년여에 걸쳐 존재감이 유지될 수 있었다. ‘가장 아깝게 낙선한 연습생’조차 아님에도 늘 ‘가장 아쉬운 연습생’으로 남았다. 나아가 같은 맥락이 ‘프로듀스48’을 어떤 식으로건 시청한 해외 K팝 팬층에까지 전달됐다.

(후략)


사실 개인적으로도 의문이었던게 쥬리가 그렇게까지 팬이 많았던건 아니었다고 생각했거든요 프듀당시에는

그런데 언제였죠? 졸발하고 네이버검색어 찍는거보고 진짜 놀랬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어지는 로켓펀치에 대한 큰 관심..

무엇이 다른걸까.. 궁금했는데 이 기사가 좋은 관점을 제공해주는것 같아요

어느의미로는 쥬리가 뮤직뱅크 인터뷰에 나오는게 프듀48의 진정한 결말이라는것.. 정말 공감이 가네요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제입장에서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이더스
19/08/11 21:31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로 일본문화쪽 좋아하는 팬덤들도 흡수되서 더 많아보이는게 아닐까 생각중이에요
19/08/11 21:46
수정 아이콘
일단 프듀를 막판까지 봤던사람들은 대부분 로켓펀치는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일본연생에 관심가졌던 사람들도 대부분 관심은 있구요

이점이 체리블렛, 에버글로우와 로켓펀치의 차이점인지도..
19/08/11 21:35
수정 아이콘
경력같은 신입의 좋은 예
와카시마즈 켄
19/08/11 21:38
수정 아이콘
만약 이팀 성공하게 되면 다른 akb애들도 너도 나도 오려고 할듯 모토무라 아오이가 그렇게 한국 오고 싶어한다던데요.
19/08/11 21:46
수정 아이콘
그부분은 생각이 좀 다른게 누가와도 쥬리이상의 관심을 끌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프듀48이라는 기반이 있어야 가능한거였어서
와카시마즈 켄
19/08/11 21:50
수정 아이콘
일단 그건 동의합니다.
19/08/11 2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꼬부기는 외모가 동안이라 나름 매력은 있는데 쥬리랑 동갑이라 아이돌 그룹 멤버로는 가능성이 없다고 보는 게...더불어 쥬리보다도 작은 155cm 라는 키도 상당히 걸림돌이죠.
노래도 적당히 하고 춤은 좀 추는 것 같은데 한국기준 으로는 아직 부족해서 언어나 춤의 트레이닝은 반드시 필요한데 나이를 감안하면 시간이 별로 없죠. 가요계에서 간간히 나이 찬 언니들이 데뷔하기는 하지만 트레이닝 시간을 계산하면 가능성이 너무 없는...
묘이 미나
19/08/11 23:04
수정 아이콘
그냥 관광오고 싶다는거 아닌가요?
아오이가 나름 하카타 팀 k4캡틴인데 한국 데뷔하고 싶다고 말할리가...
그게무슨의미가
19/08/11 23:11
수정 아이콘
쥬리는 졸업당시 본점 B팀 현직 캡틴이었......
묘이 미나
19/08/11 23:35
수정 아이콘
흠...캡틴은 상관없군요
19/08/11 23:58
수정 아이콘
캡틴이니 뭐 그런거 별의미없어요
19/08/11 21:38
수정 아이콘
아이즈원이 아닌 첫 일본 연습생의 한국 데뷔라는 거에 관심이 커지고 너무 아름다웠던 내리사랑을 싫어했던 사람들까지 합쳐서 팬 이상의 관심을 받은거 같아요
야부키 나코
19/08/11 21:47
수정 아이콘
근데 기사 이렇게 많이 퍼와도 되요??
거진 절반 이상인것 같은데...
19/08/11 22:07
수정 아이콘
오 비율이있나요? 중요포인트만 퍼긴했는데..
홍승식
19/08/11 2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게에 기사 무단 전재로 벌점받은 글이 있는데 운영메시지로 기사인용은 3-4줄만 가능하답니다.
야부키 나코
19/08/11 22:24
수정 아이콘
비율은 아마 명시되어 있지 않을건데
글에서 인용을 필요로 할 때, 몇 줄정도는 되는데
이렇게 글쓰시면 아마 삭게가실거에요...
19/08/11 22:34
수정 아이콘
일단은 수정했는데 흠;;
후르츠바스켓
19/08/11 21:47
수정 아이콘
없어욧 그 장면이 왜 투표 끝나고 나온건지 후...
19/08/11 22:19
수정 아이콘
이른바 원픽 팬이 아니더라도 차픽이나 관심픽은 되니까 관련 뉴스가 나오면 찾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덕분에 신인임에도 상당한 인지도를 갖게 되고 그렇게 유입된 이들이 다른 멤버에 입덕하게 되는 효과까지 가지니 울림 사장의 한수가 통하고 있다고 봐야죠.
안유진
19/08/11 22:2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국장 글을 피지알에서 보니깐 신기하네요 크크크크 그래도 덕질에 대한 눈이나 마음 자체는 진심이신 분이라 글도 잘 적으시고
19/08/11 22:43
수정 아이콘
이분이 피지알과도 연관있으신 분인가요?
안유진
19/08/11 22:44
수정 아이콘
아뇨 갠적으로 하는분이라서요 크크크크킄
19/08/11 22:45
수정 아이콘
아하 아시는분인거군요 크크
홍승식
19/08/11 22:20
수정 아이콘
쥬리가 로켓펀치의 화제성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그것이 J돌의 K돌화라서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쥬리였기 때문이었겠죠.
19/08/11 22:46
수정 아이콘
딱잘라서 이거다/아니다 라기보다는 일종의 요소이긴 하니까요..
묘이 미나
19/08/11 23:08
수정 아이콘
국뽕요소도 좀 있습니다.akb내 인기멤버가 일본 내 기반 다 포기하고 한국와서 새출발 한다는 점에서 케이팝의 위상 같은걸 느끼게 만드는 요소가 있거든요.
아이지스
19/08/11 22:21
수정 아이콘
인생은 정말 타이밍인것 같습니다. 프듀48이 올해 방영되었더라면...
와카시마즈 켄
19/08/11 22:26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한국애들로만 되었을듯.아니면 1명만 되거나.
야부키 나코
19/08/11 23:17
수정 아이콘
X101 보면 준영이가 만졌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IZONE김채원
19/08/11 22:23
수정 아이콘
잉? 한터 초동이 현재까지 4일차 4300여장인데 이게 초동7위 기록이라니요? ㅡㅡ? 그나저나 팬싸 추가로 안잡고 있는게 앨범을 많이 안만들어놔서 일 수도 있겠군요.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수요예측을 못 할 수가 있다니
홍승식
19/08/11 22:25
수정 아이콘
걸그룹 데뷔앨범이라서요.
트와이스도 데뷔앨범 초동은 1만장이 안되니까요.
IZONE김채원
19/08/11 22:39
수정 아이콘
데뷔앨범인 것을 놓쳤네요
19/08/11 23:41
수정 아이콘
울림이라 놀랍지 않은 상황입니다
IZONE김채원
19/08/12 08:01
수정 아이콘
닉넴에서 믿음이 가는군요. 그렇담 그런거겠죠
IZONE김채원
19/08/12 08:03
수정 아이콘
닉넴에서 믿음이 가는군요. 그렇담 그런거겠죠
19/08/11 22:29
수정 아이콘
이 분 글 정말 잘 쓰시더라고요.
19/08/11 22:42
수정 아이콘
만인의 차애픽인 점이 프듀에선 마이너스 요소였지만 로켓펀치에서는 플러스 요소가 된 걸지도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9/08/11 22:51
수정 아이콘
한 떄 유행하던 7의 여자 느낌이랄까요. 거기에 프듀48의 탈락이라는 서사(?)도 있고. 뭐랄까.. 응원해줄 기회만 생기길 기다렸던 분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19/08/11 23:05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것이, 아이즈원이 내년 말에 끝이 날텐데, 그럼 아이즈원의 둘은 여기에 합류를 하게 될까요??
분위기만 봐서는 쌈무는 어울릴 것 같은데 합류를 안한다면 어찌 될지...
묘이 미나
19/08/11 23:12
수정 아이콘
남돌은 팬덤이 크기때문에 워너원처럼 솔로가 가능하지만 여돌은 그게 힘들죠.
합류하리라 봅니다.
19/08/11 23:13
수정 아이콘
알수없죠..
19/08/11 23:06
수정 아이콘
있어욧!
19/08/11 23:06
수정 아이콘
결국 앨범이 어떻게 빠지냐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 1,2픽은 쥬리,시현이었는데 빔밤붐과 봉봉쇼콜라의 차이가..
울림이란 회사에 다시한번 감사하고 갑니다
19/08/11 23:12
수정 아이콘
해외반응?만 보면 봉봉쇼콜라는 올해 나온 kpop걸그룹중에서 3대 + 아이즈원 외에는 거의 최고죠..
묘이 미나
19/08/11 23:15
수정 아이콘
봉봉쇼콜라 뮤비 첨봤을때의 충격이 다시 생각나는군요...
그래도 해외반응은 좋더군요.랜덤 플레이댄스할때 자주 나옵니다.
야부키 나코
19/08/11 23:19
수정 아이콘
파이널에간 일본친구들 8명중(샄낰히 포함) 쥬리 제외 그 누가 떨어졌더라도
지금 쥬리와 같은 전개는 안일어났을것 같습니다.
19/08/11 23:21
수정 아이콘
그건그렇습니다 크크
묘이 미나
19/08/11 23:22
수정 아이콘
쥬리가akb시절때 케이팝 좋아하는 티를 1도 안냈다고 하더군요.팬들조차 몰랐다고해서 프듀나와서 블랙핑크 다이스키 이러는거 보고 놀랐다고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2230 [연예] 2019년 8월 둘째주 D-차트 : ITZY 1위! 강다니엘 3위-NCT DREAM 4위 [2] Davi4ever4023 19/08/12 4023 0
42229 [연예] (본인 방금 쥬리랑 이야기하는 상상함 엌크크) [30] 야부키 나코6115 19/08/11 6115 0
42228 [연예] 오늘자 플레이어 김소혜 탈룰라.jpg [3] pioren5804 19/08/11 5804 0
42227 [스포츠] [KBO/LG] 혈이 뚫린건가?(데이터 주의) [24] 무적LG오지환2543 19/08/11 2543 0
42226 [연예] 로켓펀치의 권력 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 [6] 삭제됨4712 19/08/11 4712 0
42224 [연예] [아이즈원] 채연이 V앱 다시보기 영상 [18] LEOPARD4208 19/08/11 4208 0
42223 [연예] [트와이스] 오늘 롯데 패밀리 콘서트.SWF [10] TWICE쯔위5316 19/08/11 5316 0
42222 [연예] 그냥 웃긴 예능 플레이어 [10] 부모님좀그만찾아6909 19/08/11 6909 0
42221 [연예] [로켓펀치] V앱 다시보기, 빔밤붐 인기가요 직캠 [4] LEOPARD3128 19/08/11 3128 0
42220 [연예] 로켓펀치, 성공적 데뷔의 이유 [48] Gunners9202 19/08/11 9202 0
42219 [연예] 서장훈과 안정환의 티키타카 수준.jpg [40] 손금불산입9316 19/08/11 9316 0
42218 [연예] [로켓펀치] 쥬리짤 방출 [31] 어강됴리8108 19/08/11 8108 0
42217 [연예] 오늘자 일반인 버스기사랑 결혼한 일본 여배우 [50] 은여우12197 19/08/11 12197 0
42216 [연예] 우주소녀와 프로미스나인의 언니라인 두명 [6] 노랑끼파랑끼3283 19/08/11 3283 0
42215 [연예] [트와이스] 이것이 좀비와이스 인가... [13] 발적화4912 19/08/11 4912 0
42214 [연예] 이 시각 보닌 시야.jpg(2) [23] 야부키 나코7282 19/08/11 7282 0
42213 [연예] 전세계 걸그룹 유튜브 구독자 순위 [29] BlackPink13893 19/08/11 13893 0
42212 [연예] 이 시각 보닌 시야.jpg [6] 안유진6163 19/08/11 6163 0
42211 [연예] 오늘 인기가요 걸그룹 무대 모음 (ITZY 'ICY' 4번째, 통산 13번째 1위) [3] Davi4ever2780 19/08/11 2780 0
42210 [스포츠] [MLB] 한국인 메이져리거 통산 WAR [21] 홍승식6847 19/08/11 6847 0
42209 [연예] 내가 다녀온 아육대 에피소드(TMI주의) [12] 안유진5228 19/08/11 5228 0
42208 [스포츠] [해축] 나의 슈퍼 히어로들이 왜 세트로 여기에.. [12] 시나브로3222 19/08/11 3222 0
42207 [스포츠] [해축] 램파드의 데뷔전을 앞두고 살펴보는 로만의 감독들 [8] 손금불산입3449 19/08/11 34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