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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8/12 16:07:52
Name Marcion
Link #1 유튜브, 대뇌
Subject [스포츠] 논란의 여지 없는 한국 스포츠 임팩트 甲


티비플 없는 버젼을 찾아보고자 했으나 실패...

암튼 유사 이래 스포츠 임팩트 최고는 역시 2002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아니겠습니까.
무려 김대중 전 대통령 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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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해가뜬다
19/08/12 16:10
수정 아이콘
단일경기로 하면 작년 독일전도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
19/08/12 16:12
수정 아이콘
한국 스포츠 최고의 한장면을 꼽자면 역시 안정환의 골든골
파이몬
19/08/12 16:15
수정 아이콘
그냥 킹정환 박지성 홍명보는 레전드였죠.
욕심쟁이
19/08/12 16:16
수정 아이콘
반박불가
스테비아
19/08/12 16:17
수정 아이콘
너와 나 지금 여기에 두 손을 마주 잡고~ㅠㅠ
매일푸쉬업
19/08/12 16:24
수정 아이콘
진짜 수 많은 월드컵 응원가 중에 조수미님 그곡이 제일 최고 띵곡 같습니다. 앞으로도 원탑일듯
껀후이
19/08/12 16:19
수정 아이콘
레전드죠 뭐...
19/08/12 16:25
수정 아이콘
4강 업적에 집중한다면 스페인전이지만, 경기 임펙트는 이탈리아전이죠.
19/08/12 16:26
수정 아이콘
갓정환...
19/08/12 16:26
수정 아이콘
홍명바! 슛!
VinnyDaddy
19/08/12 16:35
수정 아이콘
사각~ 사각~
야부키 나코
19/08/12 16: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한민국 현대사에 중요한 사건으로 취급해도 될 정도죠..
저 당시에는 그냥 국뽕차오르고 신나고 그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때를 보면 엄청 중요한 사건...
대학교 3,4학년때 저때를 기억못하는, 교과서와 티비로만 봤다는 후배들을 봤을때 처음으로 세대차이란걸 느꼈고, 저걸 못봤다니 좀 불쌍하다고 생각되더라는...
파이몬
19/08/12 16:40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 당시의 한도 끝도 없이 밀려오는 쾌감을 모르다니.. 불쌍해.. 흑흑
퀵소희는푼수
19/08/12 16:42
수정 아이콘
전 황선홍골이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 월드컵보면서 진짜 이길거같다는 생각이 든것은 그때가 처음이였습니다.
19/08/12 20:45
수정 아이콘
동감요
19/08/12 16:44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설기현골이 가장 극장이었습니다

포기하고 졌네...집가자 이러고 있었는데..
선재동자
19/08/12 17:04
수정 아이콘
저도 설기현골이 리얼 소름이었습니다.
사실 연장전 들어가면서는 묘하게 분위기가 넘어와서 어떻게든 우리가 이기겠지라는 느낌 아닌 느낌 같은게 있었는데
설기현 골 넣기 전까지 생각해보면 아 여기까지다 끝이다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딱!!!
19/08/12 16:48
수정 아이콘
하필 저 때 고3이었다니.. 흑..
10년째학부생
19/08/12 16:48
수정 아이콘
리얼 국뽕치사량이었죠
Janzisuka
19/08/12 16:48
수정 아이콘
폴란드 황선홍 골 진짜 멋져요
19/08/12 17:15
수정 아이콘
저 때는 진짜 기말고사 다 말아먹었어도 행복했어요. 덕분에 06,07년 나에게 막대한 재수강을 몰아줬지만...
19/08/12 17:20
수정 아이콘
저긴 지구몇인가요 덜덜
녹차김밥
19/08/12 17:41
수정 아이콘
껄껄 16강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저 있었습니다. 이거 평생 자랑해도 되는 각 아님?
19/08/12 17: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스페인과의 8강전이 우리 광주에서 열렸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 때 정말 난리도 보통 난리가 아니었죠.

광주에는 저 후로 히딩크 호텔이 생김.
안프로
19/08/12 18:02
수정 아이콘
저때 병장1호봉이었나 그랬네요 정신교육관에서 꽹과리 치면서..
19/08/12 18:02
수정 아이콘
흐윽 2002 월드컵은... 대표팀이 다시 결승 가지 않는 이상
임팩트 원탑 맞죠
태공망
19/08/12 18:25
수정 아이콘
저 때 대학교 1학년이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크크크
19/08/12 18:31
수정 아이콘
2002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서 뭔가 국민들에게 자신감이란 걸 심어줬던거 같아요.
이때 대학생이었었는데 정말 이때 우린 반쯤 미쳤었죠. 크크크.
19/08/12 19:04
수정 아이콘
ubd 아닙니까 크크크
NORTHWARD
19/08/12 19: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호아킨
내설수
19/08/12 19:44
수정 아이콘
더때 중학생이어서 저 감격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19/08/12 20:15
수정 아이콘
한국 대 포르투칼 전을 직관 했었는데 진짜 평생동안 기억할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경기장에서 응원 정말 열정을 다해서 했고 박지성이 골 넣었을 때보다 포르투칼 선수 퇴장 당할 때가 경기장 안에서 사람들 더 기뻐서 난리 났었습니다. 크크킄.. 경기 끝나고 차 타고 나오는데 모든 차들이 대!한!민!국! 구호에 맞쳐 크락션 단체로 울리고 크크킄 진짜 그 때가 그립네요.
19/08/12 20:46
수정 아이콘
2002대회에서 황선홍 골이 가장 인상깊습니다
국가대표팀 관점에서도 4강신화의 시작이지만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욕을 잡수던 분이 그 중요한 경기에서 그 중요한 골이라니......
19/08/12 20:49
수정 아이콘
중3 시절이네요 크크.. 시민운동장에서 이탈리아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조선일보망해라
19/08/12 23:07
수정 아이콘
급식충 시절이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19/08/13 00:46
수정 아이콘
혈기 왕성했던 20대 초반에 2002월드컵을 경험한게 인생에 가장 큰 운이었던 것 같네요.
한편으론 저거 이후로 국민들을 단합시키고 열광시킬 이벤트가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손흥민이 아무리 잘하고, 독일을 격침해도, 류현진이 사이영 후보에 올라도 솔직히 저때 만큼의 감동이 없는건 사실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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