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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3 10:22
넘버3는 송강호 입장에서 성공작이라고 봐야죠. 지금이야 인터넷의 누구든 툭 치면 타짜 대사가 자동으로 쏟아져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한때 넘버3의 송강호 대사가 그런 위치이던 시절도 있었어요. 그때 인터넷 세상은 지금보다 좀 좁았지만.. ‘예전에 말이야. 최영의라는 분이 계셨어..’로 시작하는 그 대사.
19/08/13 11:03
저 중에 본 게 마약왕인뿐인데 다행인건가...
마약왕 근데 좀 실망스럽긴했는데 다른 영화들을 못 봐서 어느 정도 급의 영화를 모아 놓은건지 모르겠군요..
19/08/13 12:23
이게 제작비 대비 흥행 망한 순위 (즉 손익분기 못채운 ) 역대 best 5 일겁니다. 위 5작품 제작비 만만찮게 들어간 작품들이라..
19/08/13 12:29
성소나 엄복동도 그점에서 만만치 않은걸로 아는데 이길수 있을까요?
110억 / 14만 (2002년개봉) 150억 /17만 이던데.. 아 송강호씨 영화만 이야기하신거군요..
19/08/13 12:32
송강호 필모한정인데..
저 두작품은 출연자체도 안한작품인데 그걸 송강호 탓하는건 억울하죠 크크 그걸 떠나 저둘은 올타임 레전드급 실패작인건 동의합니다.
19/08/13 13:46
남극일기는 무려 봉준호 각본 참여 영화죠.
저중에 유일하게 마약왕 봤는데 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후반에 집안에서 마약하고 공성전하는 부분이 매우매우매우 늘어져서 거기서 망했습니다. 그부분만 줄였어도 훨~~~씬 더 괜찮았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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