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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7 22:09
무한도전 광팬들이 입을 모아서 다들 아는 무한도전의 시작점이라고 말하는 편이 이거죠. 다만 김태호PD가 이 이전에는 빌드업을 전혀 안 하다가 이 편에서 터뜨렸냐면 그건 아닙니다. 조금씩 바꿔가던 와중에 이걸로 확 터졌죠. 아이스원정대에서 하던 게임 자체는 전에도 하던 것들이 많았으니까요. 어쨌든 이걸 하고서는 진정한 매번 특집인 무한도전이 시작 되죠.
19/08/17 22:16
그렇죠. 반응은 그전보다 조금씩 오기 시작했어요. 이경규 출연했을때, 차태현 출연했을때...
초반 처참한 시청률에서 거꾸로 말해요 아하~...이거부터 쪼금씩쪼금씩 반응이 왔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9/08/17 22:20
제 기억이 맞다면 여기서 한 무한뉴스에서 동시간 시청률 1위 자축하는데 그때 나오는 자막보면
이미 이 편 전부터 확실히 자리는 잡았었죠 크크크
19/08/18 03:38
정확히는 빌드업이 있던게 아이스원정대 롤링페이터 -> 친해지길바래를 무각본스럽게 이어졌던게 리얼버라이어티란 이름을 달고 쭉쭉 끌고 나가기 좋았던 전환점이라고 해도 무방했습니다.
즉 시발점이 되는 빌드업은 공교롭게도 이번편에서 터진게 맞은거죠
19/08/17 22:10
롤링페이퍼 때 하하의 센스에 진짜 감탄했었죠. 최소한 저에게는 무도를 다시 보게 된 계기였어요. 그 전 무리 무모 시절에도 좋아하긴 했지만 챙겨보진 않았는데 이 이후로 챙겨보기 시작했었네요.
19/08/17 22:27
여기서 빵 터진게 맞지만 퀴즈 시절에 노홍철, 하하 중심으로 온갖 폭로가 나왔죠. 그 흐름이 이어져 세트를 벗어나 아예 뉴질랜드로 가서 폭로의 끝판왕이 나오게 하자해서 아이스 원정대 편이 나왔던거죠. 그리고 이후 하하와 정형돈의 친해지길 바라가 나오면서 무도의 정체성은 확립됐다고 봅니다.
19/08/18 00:50
원래 예능이란게 그냥 반응좋은 포멧걸리면 질릴때까지 했는데
갑자기 무한도전은 한회마다 xx특집이라고 계속 바뀌는데 정말 신선했던 기억이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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