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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8 06:32
이렇게 공개적으로 선빵을 날리는거보면 가정을 지키고 싶어서가 아니라 언플 작전으로밖에 안보이네요; 권태기라 이혼 생각하는 남자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건 뭐 있던정도 다 떨어질거같은데...? 구혜선씨 의도가 어쨌든 참 안타깝네요
19/08/18 06:36
흠.. 전개가 이해가 안되네요. 이혼을 하고싶다는 입장도 아닌데 인스타에 이렇게 올려버리면 이혼하든 안하든 안재현은 욕먹을 수밖에 없는건데.. 위자료 위한 밑그림인건가?? 좀더 지켜보긴해야겠네요
19/08/18 09:46
재산분할은 재산분할대로 따로인거고...
뷸륜에 대한 우리나라 위자료는 변호사가 정말 대단했다, 한쪽의 완전히 일방적인 외도일 경우 2000받으면 정말 잘 받아낸 경우라더군요. 5000이면 그야말로 역대급입니다.
19/08/18 06:46
인스타그램 보니 추가내용이 올라왔네요 흠... 잘 어울리는 부부라고 생각했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19/08/18 08:05
와이프가 예전부터 안재현 팬이라 신혼일기 보면서 엄청난 비교에 고통 받았었는데 이렇게 역전이 되네요. 자고있는 와이프 일어나면 얼른 알려줘야 겠네요.
19/08/18 08:50
시에미, 시애비 타령하시는 분들이
이혼하는데 남자는 장모님 찾아뵙고 허락받고 사죄까지 드려야된다고 웅앵웅하는 걸 보니 이 나라의 미래는 밝습니다.
19/08/18 12:19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안재현이 구혜선 부모님께 무릎 꿇고 허락을 받았다던데, 그때 한 멘트 중에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식의 그런 말이 있었던거 아닐까요. 근데 그때 마음은 그때고 이혼하는 마당에 저런 걸 요구하는게 좀 이상해보이네요. 이혼의 허들을 높이고 너 좀 곤란을 당해보라는거지 자기 어머니를 진짜 생각해서 하는 요구도 아닌거 같고.
19/08/18 08:51
신혼일기 촬영 때 좀 걱정되긴 했죠.
첫번째가 신혼인데 둘이 가둬 놓고 카메라 돌리고 있으면 밤에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얘기냐 두번째가 나중에 잘못되면 어쩔 거냐 결국 둘 다 이뤄져버리나요;;
19/08/18 09:02
이미 가정 지켜질 가망은 없어보이고, 보니까 어느 일방의 귀책이 딱히 없는 상황에서 그냥 남자가 권태이별 원하는 분위기인데, 남자쪽에서 '합의 이혼 하기로 했다' 보도자료로 선빵치려고 하니까 그렇게 순순히 이혼해줄 생각 없다고 방어한거죠. 구혜선이 현명하게 방어함것같은데 왜 이해안된다는 반응이 많은지..
19/08/18 09:21
저도 공감됩니다.
미우새까지 녹화한것이 어쩌면 가정을 지키기위해 출연한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내용도 보니 권태기를 탈출하기 위한 추억회상인것도 의미심장하구요~ 가정을 지키기위해 어떻게든 액션을 취하는것이 느껴지네요
19/08/18 13:21
공개된 메세지를 보면 이미 구혜선측도 이혼에 합의한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서류제출하고 이혼절차 돌입하게 되면 언론에서 알게 될테고 입장표명을 위한 보도자료 준비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선빵이고 뭐고 없어요. 지금 인스타에서 저러는게 선빵이죠. 당연히 논란이 될만하고 그래서 본인도 글 다 내린거겠죠.
19/08/18 20:16
이혼하자고는 구혜선이 먼저 말하고 저러는 거니까 이해가 안되는거죠. 이혼 보도자료도 자기가 먼저 작성했다는데...
뭐 상황상 일단 기분 상해서 이혼해 하자 콜하니까 당황해서 뒤늦게 수습해 보려고 하는거 같긴한데 늦었죠.
19/08/18 10:00
안재현한테 귀책이 있으면 먼저 보도자료 선빵친다고 못하죠... 가만히 있는 안재현을 구혜선이 선빵친게 아니라 안재현이 선빵친다고 하니까 방어한건데요.
19/08/18 10:26
얼마전 구혜선이 책 출간하면서 '전 남친이랑 겪은 이야기다', '남편은 이해해줬다' 라는 발언보고 놀라긴 했는데...개인적으로는 이런 스타일의 행동이 쌓이고 쌓여서 터진게 아닌가싶네요.
19/08/18 10:42
이혼할만하니까 했겠죠 뭐..
까보면 둘 다 이해안되고 둘 다 이해가 되는 구석이 있긴 할겁니다. 근데 구혜선이 셀프엿을 날린다는 느낌은 드네요 지금은.
19/08/18 10:47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선빵은 구혜선으로 보이긴 하는데.. 곧 관련 기사들과 당사자들 공식 입장표명이 있을 것 같으니 기다려보렵니다.
좋아보이던 커플이었는데, 안타깝네요.
19/08/18 10:52
뭐가 됬든 여자쪽이 현명하게 행동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여 여자쪽에 귀책이 있어서 이혼소송으로 가게 될 경우 라도 가정을 지키려는 행동을 했다고 정상참작을 노릴것이고요, 둘다 귀책이 없어 협의이혼을 진행하게 될 경우에도 합의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되겠죠. 진짜로 이혼을 하기 싫고 가정을 지키고 싶어서라면 이미 마음 떠난 사람한테 할수 있는 건 다 해보는 거고요. 나도 마음이 떠났고 재산도 상관없지만, 좋게 이혼을 못해주겠다고 생각해서 복수심 내지는 그 비슷한 감정에 하는 행동이라도 제대로 먹이는 거 겠죠. 혹여 남자쪽에 귀책이 있었다 라고 밝혀지기라도 하면 어쩌실려고 그렇게들 댓글을 다시는지.. 아무것도 안한 것과 인스타에 나는 이혼하기 싫다 라고 올린 건 엄청난 차이입니다. 이강인,이승우 어디가라 어디가라 어디가서 경험쌓고 어떻게 해라 는 훈수 잘두시면서 구혜선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 하는 행동에는 왜 역겨우시고 이상하신건지 이해가 안가는 반응들이 많네요. 셀프로다가 드라마를 찍어주시는데 재밌게 시청해줍시다 그냥, 연기 못 한다고 악플 달지말고
19/08/18 12:09
기사 보고, 본문 보고, 댓글 반응보고 욕먹고 있길래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쓴것이고 이혼의 입장에서 쓴것이지 구혜선에 입장에대해서 쓴것이 아닙니다. 저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있겠죠, 진짜 무식해서 홧김에 올렸을 수도 있겠고요. 제 생각은 저렇다는 겁니다. 1차원적으로 '인스타에 사생활을 올려? 욕욕욕' 보다는 훨씬 나은 댓글 이라고 생각하고요.
19/08/18 13:53
현명한 행동, 자신의 이득을 위한 행동은 가치판단이고요. 그게 구혜선 입장에서만 바라본 것 같다는 겁니다.
제 생각에는 이혼이 싫다고 해놓고서는 실제로는 이혼 가는 급행 열차를 탔는데 그건 대중 기만 인 것 같네요.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19/08/18 11:23
글을 안읽으셨나요? 붙여넣기 해드릴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혹여 여자쪽에 귀책이 있어서 이혼소송으로 가게 될 경우 라도 가정을 지키려는 행동을 했다고 정상참작을 노릴것이고요, 둘다 귀책이 없어 협의이혼을 진행하게 될 경우에도 합의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되겠죠. 진짜로 이혼을 하기 싫고 가정을 지키고 싶어서라면 이미 마음 떠난 사람한테 할수 있는 건 다 해보는 거고요. 나도 마음이 떠났고 재산도 상관없지만, 좋게 이혼을 못해주겠다고 생각해서 복수심 내지는 그 비슷한 감정에 하는 행동이라도 제대로 먹이는 거 겠죠.
19/08/18 11:30
제가 어떻게 해야되나요? 저한테 어쩔?? 하시면 어쩌라는 건가요.
구혜선이 지 이득보기 위해서 하는 행동인데 거이에 포커스 맞추면 현명한 행동이라고요, 정의롭고 도적적이고 예의바르고 사려깊고 배려심있게 행동했다고 제가 얘기했나요?
19/08/18 11:36
'현명하다' 라는 표현 때문 아닐까요? 애초에 저 말 뜻에 "어질고 슬기롭게" 라는 의미가 들어가있어서...
극단적으로 법의 허점을 잘 파고들어서 도의적으로 바르지 못한 짓을 하고도 잘 빠져나오는 경우 같은걸 현명하다고 표현하진 않으니까요.
19/08/18 12:00
인스타에 문자 내용을 올리고, 가정을 지키겠다고 하는 발언이 극단적이고 법의 허점을 파고들어서 도의적으로 바르지 못한 짓을 한건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현명하다 라고 했는데요.
19/08/18 12:45
아뇨 저건 그냥 극단적인 예시인거고, 바로 윗 댓글에도 정의롭고 도덕적이고 예의바르고 사려깊은 행동이라고 말 한 의미는 아니라 하셨으니까요. 그런 상황에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 똑똑하게 행동했다고 하는 표현이 적절하지 '현명'이라는 표현은 영 안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다반향초님께서는 생각하시는 상황에 현명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알겠습니다.
19/08/18 11:32
인스타에 저런 부부간 대화를 올려서 안 좋은 댓글이 올라온다고 생각하는데 님은 그동안 연기를 못해서 이런 댓글이 달린다고 생각하시나 봐요
19/08/18 11:55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저는 드라마로 비유하면 마지막회가 어찌될지 모르니까 잠자코 지켜보는게 좋고, '연기'가 아니라 '악플'이 포인트 였습니다. '인스타에 왜 올려 역겹다'는 명백한 악플이거든요. 누군가가 '안재현 신혼일기에서는 그렇게 지극정성이더니 태새변환한거 역겹다' 라고 했으면 그분에게도 댓글 달아서 악플다는거 자제하자고 했을겁니다. 인스타에 저런 부부간의 대화를 올리는게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함부로 예단해서 악플 다는 것도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겠죠.
19/08/18 11:06
부부사이의 일을 개인 sns에 올려서 선빵쳤다?
1. 진짜로 여자는 이혼할 생각이 없어서 최후의 수단으로 이렇게 까지라도 해서(팬들에게 의지라도해서) 남자의 마음을 돌려보고 싶어서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는 오히려 역효과만 나죠 남자 입장에서는 더 빡칠일입니다. 2.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기에 이혼 이후의 생활을 대비한 선빵일수 있습니다. 어차피 남자는 이혼하고나서 자신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 떠벌리지 않을테니 여자 입장에서는 자신은 끝까지 가정을 지키려고 했다는 대의와 남자의 단순 권태기때문이라는 명분까지 챙기게 되어서 이혼 이후에도 이미지는 지킬수가 있는 선빵이네요
19/08/18 11:46
저는 둘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협의이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 드러난 문자내용으로 보아 사실상 남자쪽에서 이혼을 보다 강하게 원하므로 협의이혼 및 재산분할소송 합의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자 함입니다. 누군가의 귀책이 있을 수 있단 가정하에 - 인스타에 가정을 지키려고 했다는 증거를 오픈함으로서 추후 이혼소송이나 위자료청구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 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자 하거나 최소한의 방어를 하고자 함인것 같습니다. 이미 이혼얘기가 나온 이상 이미지 걱정은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 돈이 최고지만 건강이 나빠지면 건강이 최우선이되죠. 인스타에 올린 이상 진짜로 가정을 지키려고 올렸을까요? 아니겠죠 불륜 및 바람 도박에 연루되었던 사람들도 연예계 생활을 이어가는데 남자 권태기 때문에 이혼했다는 명분,이미지 챙기고 이후 연예계 생활 대비해서 인스타에 올린다? 말도안되죠, 여자쪽이 이혼 이후 다음 결혼을 염두에 두고 이미지 때문에 그랬다면 차라리 가능성 있겠네요
19/08/18 11:07
이혼이 싫으면 본인부터 시부모님 찾아서 이혼하기 싫다고 남편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하는게 맞는일인데, 남편보고 장모님 찾아가라니 앞뒤가 안 맞네요.
문자 공개하는거 자체가 사생활을 함부로 공개한다는 건데 신뢰감이 더 떨어지죠.
19/08/18 11:35
솔직히 그냥 '내편 들어줘 같이 욕해줘' 아닌가요?
저런 내용을 sns에 올리는게 무슨 가정을 지키는 행동인건지. 한심한 해석이죠.
19/08/18 11:57
남편이 갑자기 권태기 이혼?신혼일기 보니까 구혜선씨 기분 맞춰줄려고 하는 사람인데 갑자기는 아니고 나름 오래 생각하고 결정한거 같은데 굳이 언론에 알리고 문자 내용 공개 하는건 상대방 입장 배려 안하고 이혼 후에도 자기 이미지 살릴려고 하는거죠 안타깝네요 특히 안재현씨
19/08/18 12:14
오전에 포털 댓글들 보다가 최근기사봤는데 sns에 올린글이 삭제됐다고 나오네요. 어찌됐든 자기 이득 챙기려고 추잡스럽게 행동한점에서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19/08/18 13:54
그 입장이 이런 반응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나요? 송중기도 깔끔하게 헤어지면 될 걸 보도자료로 내용 공개하지도 않을거 이혼 책임이 송혜교 쪽 있는 것처럼 여론전 했었죠. 지금과 반응은 아예 달랐지만요. 구혜선 역시 남편 쪽 보도자료 이야기 듣고 여론전 하는 것 같은데, 보도자료나 sns나 거기서 거기죠. 말이야 가정을 지키려 한다고 되어 있는데 문자 내용 보니 이미 합의 다 된 것 같기도 하구요.
19/08/18 14:08
지금 주요반응이 여론전을 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지키겠다는 사람이 왜 공론화 시켜서 지키기 힘든 상황을 만드냐 무슨생각인건가.. 올린이유도 어머님이 아프셔서라하는데 이해가 안된다. 이런거 아닌가요? 이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거구요.
19/08/18 14:11
아뇨. 말씀하신 부분이 혹시나 맞나 해서 제가 커뮤니티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는데 구혜선 비난하는 게시물이나 댓글 중에 말씀하신 사유를 들어서 이야기하는 건 생각보다 별로 없었습니다. 당장 여기 댓글들도 그렇잖아요.
19/08/18 14:15
다른 커뮤니티야 제가 모르겠지만, 여기를 보면 대다수가 구혜선씨의 주장이 이해가 안된다는게 대다수인것같은데요. 이해가 안되니까 여러가지 다른 의도가 아닐까 의추하는거구요.
19/08/18 14:22
제 말이 그 말인데, 구혜선 주장을 비난하거나 이해 안 간다고 하는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결혼 생활을 지키겠다는 사람이 왜 sns를 올리냐' 이런 논리가 아니라, 그냥 sns를 왜 올리냐라던가 선빵 이야기나 그냥 구혜선 이상해 보인다던가 뭐 기타 등등 많습니다.
19/08/18 14:33
저는 그부분이 송준기씨와 구혜선씨의 상황차이에 있다고 보기때문에 딱히 저런 반응이 나오는것이 같은상황 다른반응으로 보이진 않는군요.
19/08/18 14:37
네 그렇게 보실 수 있겠지요. 전 송중기 보도자료 내용이 매우 공격적이고, 이해할 수 없었던 형태라 왜 저런 여론전을 하지? 하고 의문이었는데,(심지어 딱히 송혜교 쪽에서 선빵을 날리지도 않았구요) 당시 반응이 뭐가 있나보다부터 해서 송혜교 루머도 돌고 송혜교를 공격하는 반응들이 대부분이었거든요. 전 이게 상황 차이에서 오는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19/08/18 14:01
이렇게 댓글 적어주시니, 댓글 재미가 없어지네요.
일단 기사 터지면 잘잘못은 시간이 지나야 확실해질 거 같으니, 섯불리 판단하지 못할 거 같아 침묵을 지킵니다.
19/08/18 14:05
재미가 없으셨군요. 저는 누가 잘못이 더 크고 이런 건 관심이 없고, 위에 댓글 내용과 같이 여론전에 대한 반응이 조금도 아니고 꽤 달라서 이 부분에 관심이 갑니다. 잘잘못 판단을 하려면 말씀하신대로 침묵을 지키고 하는 게 좋은 포지션일 수 있겠죠.
19/08/18 14:11
쩝.. 저야 송중기가 어떻게 보도 자료를 냈고, 여론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구혜선이 뭘 sns에 적었고, 여론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송중기 이미지는 송중기에게만 해당사항이 있고, 구혜선 이미지는 구혜선 이미지에게만 있으니 반응이 다른 게 이상하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9/08/18 14:24
자세히 모르시면 관련 내용 댓글 달 땐 확인을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 내용은 모르시는데 이미지 이야기하시면서 반응 다른게 이상하다 생각하진 않으신다니 신기하네요. 댓글 뒷 문단은 무슨 내용을 의도하신 건지 글 이해가 어렵네요.
19/08/18 14:39
(수정됨) 제가 자세히 모른다는 건 skepta님이 인터넷 돌아다니며 사람들 반응 보며
"송중기 보도자료에 여론이 호의적이구나" 생각한 것과 제가 인터넷 돌아다니며 사람들 반응 보며 "송중기 보도자료에 여론이 무관심하거나 별로 호의적이지 않구나 " 같은 사건에도 어느 사이트에서 어떤 뉴스 채널을 보느냐에 따라 여론 분위기가 다르게 느끼게 되는 것 같아 님이 말한 여론이라는 걸 잘 못 느껴서 모른다고 한 것이고, 재미있다 재미없다고 한 것은 님이 재밌다고 썼길래 나도 그런 님 반응이 재미있다며 재미있니 재미없니 글로 따지는 skepta님(수정했습니다. 당신 : 듣는 이를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을 흉내내서 적어본 거고, 님이 그걸 물고늘어지는 모양세가 시작되니 재미없다는 겁니다. 신기하다고 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송중기 때는 좋게 보고 구혜선 때는 왜 반응이 다르냐, 재밌네? 라고 하길래 그럴 수도 있다는 걸 말해준 겁니다. 무슨 내용을 의도하신 건지 글 이해가 어렵다는 건 제 글 솜씨가 나쁘니 할 말 없네요. (아랫쪽에 댓글이 붙었지만, 이제 더 이상 댓글 추가가 안 되니 여기다가 적고 갈무리합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왜 사람들 반응이 다르냐? 의문이신 거 같아 그거야 사람들마다 상황을 인식하는 시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라고 답해본 겁니다.) (밑에 또 댓글이 달렸군요. 저는 댓글이 안 달리는데, 불편하네요. )
19/08/18 15:05
말씀하신 것과 같이 참고하는 커뮤니티나 기타 등등의 출처에 따라 여론을 다르게 느끼는 부분이 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전 그냥 어떤 사안이든지 궁금하면 여러 커뮤니티들 휙휙 빠르게 돌아보거든요. 근데 마음속의빛 님께서 모른다고 하신 것은 각자 느낀 여론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스스로 언급하신 것과 같이 "쩝.. 저야 송중기가 어떻게 보도 자료를 냈고, 여론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구혜선이 뭘 sns에 적었고, 여론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전반적으로 다 모른다고 직접 이야기를 하신 것이니까요.
재미가 있든 없든 그렇게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마음속의빛 님이 제게 그렇게 댓글 다신 것도 마찬가지구요. 어떻게 느꼈든 저도, 마음속의빛 님도 그렇게 쓰실 수 있는 일이지요. 사실 재밌네, 재미없네 하는 것가지고는 논쟁이라 하기도 뭐하고요. 하지만 '당신'이란 표현 자체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전적 정의를 고려해봐도 이 커뮤니티와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지요. 표현 가지고 언급하긴 싫은데 언급 안 하고 넘어가기가 어려운 표현이군요.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앞 댓글의 이미지 언급 부분 내용은 다시 봐도 무슨 이야긴지 모르겠습니다.
19/08/18 15:38
네 추가로 괄호에 적어주신 부분 정도의 내용이라면 동의할 만합니다. 저도 단지 상황을 인식하는 그 시각 차이에서 이질감을 느꼈을 뿐이니까요. 두 댓글 내용에서 '모르겠다'라고 언급한 부분이 상충되길래 이 부분도 이해가 어려웠는데 굳이 길게 논의 안 해도 되는 부분 같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듣는 이를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가 맞기는 한데, 사전에 의하면 이런 경우는 하오체에서 함께 쓰이는 경우를 언급하는 것이고 원래 쓰셨던 용례는 단어의 4번째 정의인 "맞서 싸울 때 상대편을 낮잡아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에 가깝다고 느껴 말씀 드렸습니다. 당신의 사전적 정의를 몰라서 언급드린 게 아니구요.
19/08/18 18:03
댓글 잘 달리는데 브라우저나 컴퓨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로 더 이을 말이 딱히 있나 싶은데, 답변 원하시면 제가 확인할 테니 더 답 주셔도 됩니다.
19/08/18 16:20
(수정됨) 송중기는 헤어지자는 입장, 구혜선은 지키려한다는 입장이라는 차이도 있고,
송중기는 송혜교더러 언플하지 말라고 못박아 뒀을뿐 이혼의 내용과 사정에 대해선 밝힌게 없죠. 근데 구혜선은 문자메세지까지 공개하면서 현재 가정상황에 대해서 자신을 변호하고 있구요.
19/08/18 17:03
송중기 역시 언플하지 말라며 합의되지 않은 상태로 먼저 이혼 보도자료 내고, 이후 법무법인 통해 이혼사유가 상대에게 있음을 알리며 본인이 언플했죠. 더 구체적인 내용과 사정만 밝히지 않았을 뿐, 엿맥이는 행동이었고 송혜교는 이후 온갖 루머에 관련되었다가 고소까지 했다고 기사에 나와있네요. 최소한 송중기의 저런 언플을 방어적이라고 본다면 전 구혜선의 행동 역시 방어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분위기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요. sns의 이용이나 구혜선 역시 이혼을 요구한다는 입장 같은 것들을 고려해도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세한 내용들을 공개하며 사안이 지저분해지는 것과 지금처럼 대중들이 잘잘못 놓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는 분위기 차이 정도는 있어 보이네요.
19/08/18 13:34
아침에 보고 어쩌다 다시 들어와봤는데 중간에 둘이 나눈 대화까지 인스타에 올렸다가 지운 상태네요.
대화 내용 자체도 구혜선이 더 이상해 보이는데, 지금 구혜선 제 정신 아닌 것 같은데요;;
19/08/18 14:24
글 다 지웠나 했더니 또 새로 대화 내용 공개하고. 구혜선씨 상태가 살짝 걱정될 정도네요. 문자 내용과 인스타에 본인이 단 내용의 맥락이 일치를 하질 않으니. 정신상태가 많이 불안정해보여요.
19/08/18 15:33
(수정됨) 일단 안재현이 이혼 얘기를 먼저 꺼냈고 구혜선이 이에 동의하지 않았던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즉, 구혜선이 본인은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입장이라고 이야기한 부분은 틀린 얘기가 아니라는 것이죠. 또한, 구혜선이 SNS에 이혼 관련 이야기를 꺼내고 둘 사이의 대화 내용을 공개한 것을 두고 현명한 처사다, 어리석은 처사다를 이야기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단지 이것만을 근거로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밝힌 구혜선의 입장이 거짓이라고 단정짓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잘못을 들춰내며 상대를 몰아세운 결과 상대가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고 인정하며 본래의 모습과 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 또는 기대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개인적인 추측을 하자면 구혜선 본인은 본래 결혼생활을 유지하고자 하는 입장이었지만 은연 중에 혹은 현재로서는 이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을 인지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혼의 원인이 본인에게 있는 것이 아님을 미리 밝히고자 한 것이죠. 어차피 실제로 이혼을 하게 되면 언론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혼 사실이 알려질 것이며, 갖은 말들이 필연적으로 대중들 사이에서 생성되어 퍼져나가는 중에 당사자들이 침묵을 지킨다면 이는 더욱 심화될 것이고, 아무리 이혼이 과거에 비해 가벼운 일이 되었다지만 여전히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특히 여자 연예인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치명적인 일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를 미연에 최대한 방지하고자 하는 생각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또한, 현재까지 본인이 꺼낸 이야기들은 특정한 사실에 대한 본인의 일방적인 주장들이라기보다도 이혼 사실이라든지 실제 대화 내용 등 그저 실제로 있었던 사실들만을 공개했을 뿐이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의식을 갖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요. 일반의 기준에서는 굳이 사적인 일을, 그것도 그리 좋지도 않은 일을 타인들에게 공개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고 마냥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연예인과 같이 늘 대중에게 삶의 많은 부분들이 공개되어 있고 관심을 받는 이들의 경우 본인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공개할 수밖에는 없는 일들이, 때로는 공개하는 것이 더욱 현명한 경우가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유명하든 유명하지 않든 대중에 노출되어 있는 직업을 갖고 있거나 그러한 성격을 띠는 인물들이 과거의 수많은 안 좋은 사례에도 불구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이따금씩 자신들의 사적인 일을 자신이 직접 대중들에게 밝히는 일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것도 그럴 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죠. 물론, 그저 그때그때 감정에 치우쳐 행동한 결과일 수도 있겠지만요. 따라서, 단지 사적인 일을 공개하여 일방을 난처하게 만들었다든지 아니면 단순히 사적인 일을 공개했다는 사실만으로 대상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인이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게 되는 경우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에 제3자 입장에서 이를 두고 일방의 잘못을 논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이별을 제안 혹은 통보 받은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이별의 원인과 책임은 상대방에게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결과 상대를 원망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특히, 연인이 되기까지 상대방이 오히려 더 적극적이고 열성적이었다면, 그리고 본인은 본래 쉽게 마음을 주는 성격이 아니지만 한 번 마음을 준 상대에 대해서는 최대한 성심성의를 다하는 성격이라고 한다면 더욱이 이별을 이야기하는 상대에게 분노할 수도 있을 테죠. 가장 중요한 것은 안재현이 왜 헤어지고자 했는지가 아닐까 싶네요. 이제 결혼 3년차로 알고 있는데 이혼 자체에 대한 시선도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결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혼하는 것에 대해서는 보통 시선이 더욱 안 좋거든요. 원론적으로야 마음이 떠나면 헤어지는 게 당연하다지만 현실에서는 단순히 마음이 식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하는 것을 결코 곱게 보지도 않고, 이 때도 마찬가지로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이런 이야기를 한다든지 시간에 따른 감정과 태도 변화가 급격할수록 보통 더 안 좋게 보죠. 어찌되었든 헤어지고 말고야 본래 각자 알아서 할 문제이긴 합니다만 일단 이혼 사실이 대중에게 알려진 이상 결국 안재현이 이혼 이야기를 꺼내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에 따라 대중 입장에서는 안재현의 입장이 더 납득이 될지 아니면 구혜선의 입장이 더 납득이 될지가 결정이 될 겁니다. 안타까운 건 서로 간의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들춰내면 들춰낼수록 진흙탕 싸움이 된다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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