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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0 11:28
이번건은 프듀 제작진과 엠넷, CJ E&M의 잘못여부를 가려야지. 애먼 연습생들 인생까지 망치려 드네요. 이미 조사중이고 결과 나오면 잘못있음 처벌 받게 하면 되는데. 선을 많이 넘는것 같네요.
19/08/20 11:37
근데 데뷔를 미루는게 맞는결정아닌가요?
이미 조작 언급이 나와버린 상황에서 거기다 순위 조작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결국 raw data의 확인으로 순위 재정립해서 그 순위로 데뷔 하는것이 아니라면 저는 가능하다고 보는데..
19/08/20 11:44
저도 데뷔를 미루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순위 조작까지 얘기가 나오는 터에 확실해진 다음 데뷔해도 되죠. 저 친구들이 미운 게 아니라 데뷔했는데, 저 중 누군가가 혹시나 데뷔순위가 아니었으면 그 친구 앞날은 어쩌나요.. 혼자 다 뒤집어쓸 수도 있어요. 저도 저 친구들 응원하지만, 데뷔는 미뤘으면 좋겠어요.
19/08/20 11:45
뭔가 있으면 미루는건 엔터쪽에서 선택을 하는거지. 강제로 데뷔를 막을 권한은 없지 않나요? 순위 조작으로 빠진 멤버에게 보상을 하는건 당연한거고..
19/08/20 11:49
아직 수사결과가 확실하게 나온 것도 아니고 재판도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지금 순위대로 데뷔를 하는게 왜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본문처럼 중단시킬 법적 근거도 없구요.
19/08/20 11:53
그리고 아직 데뷔를 안해서 데뷔를 미뤄야 한다면, 이미 데뷔한 그룹은 그럼 아니라는 결과 나올때까지 활동 중단해야 하는 건지... 당황스럽네요.
19/08/20 11:54
상식적으로 조작이 의심되면 홀드 시키는게 맞죠. 조작이라면 데뷔를 하는 순간 다른 사람에게 갔을 수도 있는 유무형의 이익을 자격 없는 사람이 취득하는 거니까요. 거기에 투표한 사람들의 보상 문제도 걸려 있고. 홀드 시키고 수사 결과 나온 다음에 실제 투표수대로 데뷔시키는게 옳은 결정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할리가 없죠.
19/08/20 11:58
저는 엑스원팬입니다만. 그래서 객관성이라는 거 찾기도 힘들겠지만, 11명 결정되고 얼마안돼서 바로 고척쇼케이스가 떴는데, 이미 진즉에 짜여져서 굴러가고있는 스케쥴을 멈추는게 그리 쉬운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진짜로 멈추고 기다렸으면 거봐라, 순위가 바뀌었으니 니들이 기다리지 라고들 할거 같은데요. 오히려 조작 얘기는 더 강하게 나오고, 나중에 검경에서 무죄떠도 안믿고 더 그럴거 같은데요..
19/08/20 11:58
강행하는걸 보면 뭔가 뻥튀기 정도만 한것 같은데...만약 순위조작도 있었으면 저렇게 까지 할리가 없지않나요? 내 상식이 안통하는 세계인가?
19/08/20 12:01
설사 순위조작이라도 그건 프듀제작진의 잘못이고 조작으로 만들어진 데뷔조를 떠맡은 우리의 잘못은 아니다라는 스탠스같아요
경찰조사도 CJ가 프듀제작진을 상대로 고소해서 한거구요
19/08/20 12:27
만약 순위조작이 있었고, 그로인해 데뷔조맴버가 바뀌어야한다면
올스톱시키고 정확한 데뷔조를 꾸려서 새롭게 출발시켜야하는게 맞죠 이론적으로는요 문제는 현실은 절대로 그렇게 되지않는다는거죠. 몽땅 다 엎어지겠죠 그러면
19/08/20 12:38
대다수의 순진한(?) 사람들 '순위가 틀린애가 혜택받으면 안되는거야 정확한 데뷔조가 되면 모든게 해결될거야'
그리고 소수의(?) 정의감에 불타는(?) 사람들 '틀린 데뷔조는 없는게 낫다 정의가 중요하지' 지도부를 이끌고 가는 사람들은 후자의 사람들이죠 이사람들은 명분이 손에 있기때문에 누구도 터치못해요 문제는 후자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는 전자의 사람들이죠 결국 가장 손해보는건 이사람들일 겁니다
19/08/20 12:56
오 예리하시네요 저도 이런 식으로 간다고 봄
뭔가 유별나게 단체 행동으로 잘 옮기는 사람들 보면 사실 그 사람을 지지하는 다수하고는 좀 생각이 다른 경우가 많죠
19/08/20 13:02
뭐가 옳다 그르다라는 말보다는 이렇게 된 이상 데뷔는 어쩔 수 없지 않냐고 하는데 이말 듣고 떠오른게 철거민 들이네요 75프로 동의만 받으면 되니 한 60-70 넘을때 일단 철거 해버리고 동네 흉흉하게 만들어 강제 동의 받으면서 강제 동의로 피해본 사람들한테 60-70프로가 있지 않느냐 어쩔 수 없다 여기까지 온 이상
19/08/20 13:34
완벽한 해결법이 있긴 한가요? 데뷔 못하게 하면 원래 데뷔 순위였던 애들은 무슨 이유로 결과가 다 나올때까지 손해보며 기다려야 하는거죠?
19/08/20 14:05
저건 선 넘는게 아니라 당연한거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고소하고 공론화 했으면 그렇게 가야지. 옳고 그름을 떠나서 태클도 안걸면 뭔가 모양이 갸우뚱할 것 같기도 하네요.
19/08/20 14:45
아무래도 피지알은 아이즈원 팬들이 많아서 심정적으로 진상규명위측 입장에 서기가 불편하지 않을까 짐작을 해봅니다. 프듀X 조작이 사실로 밝혀지면, 아주 높은 확률로 프듀48도 조작이라고 나올테니까요.
19/08/20 14:52
법적 조치 가능한게 있는지 찾아보는건 당연히 할수 있는거죠.
데뷔하는데 가서 물리적으로 땡깡놓고 하겠다는것도 아닌거 같고 ... 딱히 선을 넘은게 없는거 같은데요. 조작이 실제로 있었다면 데뷔 무산되는게 순리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19/08/20 15:10
이게 진짜 사면초과인게 강행도 문제고 무산도 문제고 교체도 문제에요.. 다 선넘는 짓임-_-;;
애초에 이런 사건이 터지면 안됐어요. 어린 애들만 안됐네요 참.
19/08/20 15:11
약쟁이들도 걸리면 신인시절부터 기록이 부정되죠
마씨도 승부조작안하던 시절까지 기록이 무효고 마찬가지에요 프듀시리즈도 프듀엑스 조작확정이면 그전시리즈까지 다 무효죠 해체한그룹은 어쩔수없다지만 활동중인그룹은 뭐..
19/08/20 16:17
해체한 그룹이 어쩔수없다지만 할게 아니죠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과거 아이오아이, 워너원도 모든 기록 회수하고 활동으로 인한 수익도 다 토해내야하는게 맞죠 역시 이론적으로는요 -_-;;
19/08/20 15:47
왜 선 넘는다는거죠?
순위조작까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투표조작이 이뤄졌다는점에서 데뷔조에 못든 다른 연습생들을 위해 아직은 데뷔하면 안되는게 맞지 않나요?
19/08/20 17:46
제 생각은 다릅니다.
분명 어떠한 외부개입도 없는 국민투표라고 내걸었고 유료투표까지 받았습니다. 유료투표뿐 아니고 팬들이 투표독려와 광고를 위해 지불한 돈까지 합치면 엄청난 돈이 쓰였죠. 일반 소속사의 자체 서바이벌이 화제성과 시청률이 처참한거 보면 이 대국민투표로 뽑인다는 프듀의 설정은 거의 인기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겁니다. 만약 이대로 넘어가면 사기를 치든 뭘 하든 어찌되었든 뽑아놓기만 하면 된다는 도덕적 해이감이 지배할겁니다. 아마 프듀 제작진도 이렇게 해도 될거야 란 생각으로 조작한거겠죠. 이미 이전에 아이돌학교때 조작을 제대로 잡았다면 프듀가 요모양 요꼴이 안되었을겁니다.. 님 주장대로 이번 데뷔조가 절대적으로 소속사 자산이라면 아예 첨부터 우리 맘대로 뽑울거고 나머지 참가자는 어차피 뽑지도 않을거지만 출연료도 거의 안주고 들러리로 세운 사기죄에 해당됩니다. 어떠한 쉴드도 통하지 않는 상황이죠.
19/08/21 00:38
님의 말데로 죄가 있다면 , 님이 말이 모두 맞습니다. 데뷔하면 안되죠
하지만 아직 수사는 진행중이고... 예들들어 김밥집이 신장개업을 합니다.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홍보했고 시식회까지 가졌습니다. 그러다 김밥에 들어가는 우엉이 중국산이라는 의혹이 넷상에 떳고, 고객중 몇명이 고소를 진행합니다. 현재 수사중이고, 중국산이라고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소를 진행중인 몇명이 해당 김밥집 앞을 가로막고 오픈을 못하게 막습니다. 고객중 몇명이 중국산인지 아닌지 여부를 밝히는것은 좋은데, 가게 오픈을 못하게 막는것은 지나친 행동아닐까요?
19/08/21 01:13
전혀 틀린 예시를 드시네요..
게다가 지금 언론 통해 흘러나오는 기사대로면 거의 조작 확실한데요.. 1차 압수수색때 나온 증거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소속사 대표들 까지 소환한다고 합니다.. 아마 뇌물공여여부를 가리려는 거깄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30526 그럼 반대로 나중에 조작이 확실해 지면 그때가서 멤버 체인지 하면 될까요?
19/08/21 11:51
물론 언론보도내용을 보자면 조작을 언급한 녹취파일이 있었으므로, 조작으로 판결날 확률이 높으니까
데뷔를 막는게 옳다는 님의 생각은 이해하고, 저도 심적으로는 동의합니다. 그래도 법치국가에서 언론보도 내용만으로 판단할거면, 재판을 뭐하러 하겠습니까? 진상위가 홍위병도 아니고, 알아서 판결 하고 철퇴까지 날리면.. 만약에 진상위 요구되로 데뷔를 막았는데, 재판에서 혐의없음으로 나오면 , 그 피해보상은 누구한테 받아야 할까요 이번 경우 처럼 언론보도 내용만으로 데뷔를 막았을경우, 상당히 안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습니다. 차후 다른 경연프로그램에서도 일부팬이 진상위를 꾸려서 최종 데뷔조를 인정하지 않아 , 고소를 하고 데뷔를 막을경우 , 후에 재판에서 혐의없음으로 판결이 날경우, 모두에게 상처와 피해만 남게 됩니다. 그런 선례를 만들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번 진상위의 행동이 선을 넘었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님말데로 프엑의 경우 진상위의 판단이 맞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차후에 있을 프듀 경우도 생각해서 하는 말입니다.
19/08/20 18:04
데뷔조 뽑는데 국민들이 뽑은 맴버로 광고하고 홍보한점과 유료투표로 한점에서
너넨 뽑기만 하고 데뷔조는 소속사꺼란 논리가 100% 성립되기는 어려울꺼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 진실규명위원회 말이 다 옳다는것도 아니지만요 적어도 식스틴때 박진영처럼 뽑아주긴 해도 최종 결정권자는 나 안준영임을 시전했거나 무료투표로 했으면 몰라도 이래저래 애매한 문제 같네요
19/08/21 04:15
선 넘는다고 쉴드치시는 분들은 그런것까지 생각 안 한답니다...
순위 조작 있을 경우 그때되면 아마 대부분 댓글 안 쓰고 잠수 탄다고 100원 겁니다^^ 사과하는 인간 1명이라도 있으면 제가 100원 드림.
19/08/20 16:42
부모의 청탁에 의한 대학 부정입학 정황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견된 학생들을 입학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학생들은 죄가 없더라도 이런 경우 일반적인 대학측의 조치는 (조사 후)입학 허가 취소죠. 다른 학생들의 부모가 입학 인원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대학측에 요구하거나 법적인 분쟁으로 가는 것도 충분히 생각할 법한 상황이구요. 다른 유사 사례에서는 명확하게 상식선에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왜 아이돌 세계에서는 쉽사리 통용되지 않는지 참 의문입니다.
19/08/20 16:51
부정행위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의 비유죠. 의미전달이 불명확했다면 피해본 학생들 본인들이 스스로 이의를 제기했다고 하면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19/08/20 17:04
네 뜻은 떨어진 연습생의 부모 즉 소속사가 엑스원데뷔를 막겠다면. 이해합니다. 그러나 진상위는 그럴 권리가 없다는 뜻입니다. 의견을 제출할수는 있지요. 그러나 법적 조치까지 간다는건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
19/08/20 17:10
말씀드렸듯 피해본 사람들 모두를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부모가 아니라. 당연히 팬도 포함됩니다. 게다가 오픈형 서바이벌이니 팬의 비중은 더 커집니다.
19/08/20 17:15
저는 그게 너무 이해가 안가는게, 팬이 어떤피해를 본건지 모르겠습니다
유료투표를 한순간 이일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후덜덜 뭐 이러시는분들이 있던데, 막말로 100원 환불하면 그걸로 끝이죠 글세 저는 딱히 '국프'라는 입장에서 엠넷에 배신당했다는 감각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이해가 안가요
19/08/20 17:20
요점은 경쟁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면 관련된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하는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냥 비유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공정한 경쟁이 아닐 때 우리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해당 사건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그것을 처리하는지를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대학 부정입학, 스포츠의 매수 및 승부조작, 입찰과정 특혜, 그리고 부정 선거 등등.
19/08/20 17:28
LOLULOLU 님//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거죠. 저는 이건이 대학 부정입학, 스포츠의 매수및 승부조작등과 같은건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건이라면 저도 충분히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19/08/20 17:31
100원 환불하면 끝이라뇨...만약 조작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사기극에 농락당한건데요. 제작진은 대중의 관심과 화제를 이용해서 광고비 벌어먹고 해외에 판권팔고 이득취한게 얼만데요. 팬도 무조건 피해잡니다. 애초에 조작이 있다는걸 알았다면 누가 본방에 재방에 열과 성을 다해서 팬질할까요.
19/08/20 17:32
Gunners 님// ‘공정한 경쟁’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개인들의 생각에 따라 이 사건을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군요. 알겠습니다.
19/08/20 17:37
스터너 님// 대중의 관심과 화제를 이용해서 광고비를 벌어먹고 이득 취한게 얼마다..라는게 직접적으로 증명되기 힘들지않을까요 팬이 피해자라..글세요 저한태는 그말이 어떻게 다가오냐면, 드라마를 열심히 봤는데 결말이 내가 원하는거랑 다르니까 난 피해자야 하고 주장하는거랑 비슷하게 다가옵니다
물론 과장된 비유고 말이 안되는건 압니다만, 저한태는 그런느낌이라는걸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9/08/20 20:49
글쎄요. 아직 확정도 안났는데 의혹과 혐의만 가지고 활동 중단하라는게 더 이해가 안되네요. 취업비리에 비유하면 아직 조사중인 사안을 가지고 낙하산 의심가는 사람한테 회사 나오지 말고 돈도 안주고 집에 얌전히 기다리라는 거죠. 조사가 끝나는게 시간이 많이 길어지면 그동안 돈 못버는건 누가 보상하죠? 차라리 다니게 하고 확정나면 돈 토해내는게 맞는 방법 아닌가요?
19/08/20 21:14
선넘기 무슨 진작에 중단시켰어야 할걸 CJ가 멋대로 진행시킨걸 선넘기라고 하면 안되죠.
조작이면 선은 논란에도 무리하게 진행시킨 CJ가 넘은거구요.
19/08/21 10:25
100원 환불하고 끝은 아니죠 인간적으로
국프들이 거기에 쏟은 열정과 시간도 엄청날텐데 자기 픽 데뷔시키겠다고 사비 털어서 이벤트까지 하던 사람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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