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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1 11:46
정황상 클럽 여자도 양다리일것 같고..
동아리 후배 말고는 여자들도 알것 같은데.. 뭐 일단 양다리에 해피엔딩은 없으니깐요 뒤지게 쳐맞던가 누군다 오질라게 상처받던가..
19/08/21 11:49
근데 저 이런 여성분 알고 있어요.
남자친구랑 15년 동거 하는데 세컨 써드 포쓰 두고 만나요. 다른 점은 세컨 써드 포쓰 한테 동거남은 알려 주되, 각자 자기가 세컨인줄 압니다. 써드 포쓰는 모르고, 그래서 세컨 이하 애들한테 "이번 주 오빠랑 어디 가니까 연락하지마~" 하면 끝이에요. 예쁩니다. 근데 몸맨 더 좋아요.
19/08/21 12:08
네. 메인은 세컨 이하를 모르는 상태인거에요.
그리고 세컨 이하는 자기가 세컨 이고 그 이하는 없다고 알고 있는 거고요. (사실 이건 뭐 크게 중요 하다 보진 않지만요) 제가 글을 좀 헷갈리게 썼나 보네요. 뭘 잘못쓴거지 @@
19/08/21 12:10
아니에요. 전 당연히 동거남도 안다고 생각했는데 동거남은 모른다면 참 안타깝네요...
세컨 이하는 저도 말씀하신것처럼 서로 모른다 해도 별 의미 없다 생각되서..
19/08/21 12:18
그 형님은.. ㅠㅠ 힁 ㅠㅠ
그리고 웃긴게 세컨들은 세컨 이하 생길까봐 엄청 뭐라고 한데요. 바람피지 말라고. (응? 지가 바람의 당사잔데..)
19/08/21 13:01
저런 쓰레기 하나를 친구로 두고 있었죠. 양다리 욕하면 자긴 여자들에게 로맨스를 선물하는 거라는 말 같지도 않는 변명을 하고, 결혼하면 연애 못 하니 총각 때라서 최대한 많이 한 다는 등 별 시덥잖은 변명으로 자기합리화를 해서 짜증났던 기억이 나네요.
19/08/21 13:36
사람을 죽이는 명백한 범죄행위와 도덕적 관념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일을 같은 선상에서 평가할 수 있나요?
결혼이라는 서약을 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단지 연애를 여러사람과 하는 것뿐인데 이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도 아니고 님같은 사람한테 사이코패스라고 모욕을 당할 만한 일도 아닌거 같네요. 이런거는 명예훼손 아닌가?
19/08/21 14:21
상대방에게 공개를 하든 안하든 그것은 철저히 개인의 선택이고 그것으로 인한 피해(그 관계 안에서)도 개인의 책임입니다.
연애는 공적영역이 아니에요.
19/08/21 14:28
대부분의 범죄는 사적영역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 때린게 제3자에게 무슨 영향이 있나요. 법적인 범죄는 사법적으로 징벌을 받고, 도덕적 병크는 주변사람에게 욕을 먹는거죠.
19/08/21 16:42
연애, 양다리는 법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는 건 맞죠.
그런데 [당사자]가 아니란 이유로 욕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다른 문제죠. 양다리는, 그것도 타인을 속이고 하는 양다리는 기만 행위고. 이는 법적으로 제재만 받지 않을 뿐 사람들 입장에선 사기나 다름없어요. 나만을 사랑해주고 집중해 주는 줄 알았던 사람이 알고보니 양다리, 세다리. 이걸 우린 같은 인간으로서 공감하니까 화가나고 분노하는 겁니다.
19/08/21 14:00
인간관계에서 결혼만이 서약인건가요?
연애도, 하다못해 친구관계도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계약관계입니다.. 룰 브레이커는 시스템 자체를 파괴할 수도 있는 위험요소니 사람들이 싫어할 수 밖에 없죠.
19/08/21 14:16
당연히 결혼만이 서약입니다. 계약과 인간관계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에요.
계약은 법률행위인데 친구간에 혹은 연인간에 관계를 맺을때마다 법률행위를 하는게 요즘 세상의 룰인가요? 물론 자신과 생각이 맞지 않으면 싫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자유죠. 하지만, 관계의 당사자나 본인 혹은 다수에게 직접 피해가 안가는 비범범 행동에 대해 왜 모욕하고 욕을 할까요? 상대방을 모욕하고 욕하며 자신만의 도덕적 우위를 느끼는 것과 욕하는 본인과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이 상관없는 이성과 양다리를 걸치는거, 어느 것이 남에게 피해를 덜 주는 행위일까요?
19/08/21 14:33
친구나 연인을 속이는 것도 일종의 상대방을 모욕하는 행위니까, 모욕당하는 상대방에게 감정이입이 잘 되는 사람은 똑같이 모욕을 해주고 싶은게 아닐까요.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뭐가 궁금하신건지.
19/08/21 16:41
저 계약이라는게 법적 구속력이 있는 약속의 의미가 아니라, 묵시적인 약속의 교환 측면에서 얘기한겁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신의를 저버린 사람에게 제3자의 질타가 가해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고시 합격 뒷바라지 해 준 여자친구 버리고 재력있는 집안 사위로 들어간 남자가 나오는 드라마 보면서 분노할까요 그것이 단지 도덕적 우위만을 위함일까요? 남에게 피해를 주니 안주니 하는건 부차적인 문젭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딱 잘라 자신의 손익에만 관심있지 않아요.. 그리고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넓게 보면 신뢰 브레이커는 시스템에 균열을 가져온다니까요.. 결국 나에게도 피해가 올 수 있는거죠.
19/08/21 13:10
하지만 기다려줬다던 동아리 후배가 사실은 군에 있는 동안...?
클럽누나가 주중에 기다리는 사람은 ... 남편? 네일아트녀는 사실 여자가 더 좋아서 당신과는 정신적인 사랑만?
19/08/21 14:12
주위에 저런 동생 한명 있습니다.
연애 실컷 바람피며 놀다가 결혼해야겠다고 말하더니 여자 싹 정리하고 참하고 평범한 외모의 건물주 외동딸 꼬셔서 장가갔슴...
19/08/21 15:32
동아리후배가 실질적 여자친구고
클럽누나는 그냥 색스프랜드이죠 그건 클럽누나입장에서도 이 남자를 그렇게 생각하는거고요 네일아트녀는 아직 본격적인 관계는 아닌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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