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9/07 11:30:10
Name Rorschach
File #1 us오픈.png (35.6 KB), Download : 25
Link #1 구글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77&aid=0000206205
Subject [스포츠] [테니스] 라파엘 나달/다닐 메드베데프 US오픈 결승진출 (수정됨)


오늘 열린 US오픈 4강에서 다닐 메드베데프(세계랭킹5위)와 라파엘 나달(2위)이 각각 그레고르 디미트로프(78위)와 마테오 베레티니(25위)를 이기고 US오픈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 결승진출이고 나달은 다섯번째 US오픈 결승 진출(3회 우승)이네요.

일어나니 앞 경기는 이미 끝났고, 나달 경기도 3세트 시작하는 시점이라 3세트 밖에 못봤는데 3세트에서는 나달이 그냥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스코어를 보니 1세트에는 타이브레이크 까지 갔고 타이브레이크도 나달이 8-6으로 아슬아슬하게 이겼던데 3세트에 보니 어째 96년생인 베레티니가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나달한테 완전 밀리는 느낌이었네요.

앞 경기는 지금 재방송으로 보고있긴 한데 스코어만 보면 두 경기 모두 1세트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2,3세트로 갈수록 승자가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면서 3-0으로 마무리했으니 결승도 재밌는 경기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달과 메드베데프 두 선수는 지금까지 딱 한 번 대결한 적이 있습니다. 올 해 8월의 로저스컵(ATP1000) 결승에서 첫 맞대결을 했고 당시에는 나달이 2-0으로 이기고 대회 우승컵을 가져갔습니다. 참고로 나달은 이번에 우승을 하게 되면 메이저대회 19회 우승으로 20회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옵니다.

결승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월요일 새벽 5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verpool FC
19/09/07 11:36
수정 아이콘
나달-베레티니 1세트 타이브레이크는
베레티니가 4:0까지 앞서갔는데 그걸 나달이 뒤집더라구요
이번 대회 나달 컨디션이 너무 좋아보이는데다 빅3 중 두명이 떨어졌으니
우승 적기인듯합니다.
Rorschach
19/09/07 11:50
수정 아이콘
엌 0-4를 8-6으로 뒤집은거였나요...
베레티니 멘탈 승천할만하네요
ChojjAReacH
19/09/07 11:51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후에 털린게 이해가네요
근데 처음 두게임은 왜 브레이크 내준거지?
ChojjAReacH
19/09/07 1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능을 상실한 댓글입니다)
Rorschach
19/09/07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크크크 감사합니다!

......아니 제가 제정신이 아닌가봐요 크크크
쥬갈치
19/09/07 11:41
수정 아이콘
나달 컨디션이 좋드라구요 8강에서 팔에경련오는거같은 증상이있어서 좀걱정됐는데
치료잘받고 큰문제는 아니었던가봐요 여튼 우승을 기원합니다
Rorschach
19/09/07 11:51
수정 아이콘
본문에 적은대로 3세트 밖에 못보긴 했는데 3세트 땐 컨디션 참 좋아보이더라고요. 이번에 우승하고 내년 프랑스오픈 한 번 더 하고 20번 채웠으면 좋겠네요 크크
19/09/07 12:03
수정 아이콘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셋중에 메이저 최다우승을 누가 기록할지 궁금하네요
쥬갈치
19/09/07 12:10
수정 아이콘
페더러는 이제힘들꺼같고 내년이 아주 중요한 분수령이 되지않을까싶어요
조코가 이번에 어꺠 안좋은거 같던데
내년 호주를 나달이나 다른선수가먹으면 나달이 좀 유리하지않을까싶은데
조코가 건강 잘 관리하면 조코가 1등되지않을까싶네요
ANTETOKOUNMPO
19/09/07 12:39
수정 아이콘
굉장히 흥미진진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페더러 같은 경우, 5세트, 경기수, 일정 감안하면 체력문제상 더이상 메이저 우승은 어렵다고 보입니다.
나달은 프랑스오픈 외에는 어려울거라 보이고요,
조코비치는 충분히 우승할 능력은 있는데 4회+ 우승이 적은 수는 아니라...
근데, 나달이 US에서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이미 제 예상을 깨고 있네요.
쥬갈치
19/09/07 13:36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이제는 모르게됐어요
만약에 us우승하면 이제 올해 2개씩 나눠갖는건데...
흙에서는 앞으로 한 2개는 더할걸로 예상하면
대충 나머지 3개를 조코가 다 먹지않으면 크게 차이가 줄어들지않을꺼같아서
어떤선수가 더 오래 몸관리 잘하냐 싸움일꺼같아요
프랑켄~~
19/09/07 12:34
수정 아이콘
이번에 나달이 우승하면 나달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조코가 이 셋중에서는 후발주자 느낌이지만, 나달하고는 1살차이밖에 안나서...
19/09/07 12:4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우승하면 통산 19회로 언제나 프랑스오픈 잇점이 있는 나달이 앞서갈 것 같습니다.
19/09/07 13:32
수정 아이콘
GS싸움에서 나달이 흙신이라 프랑스오픈은 매년 공무원처럼 우승가능 하다는게 가장 사기에요.. 페더러는 이제 나이가 40수준이라 GS3개 추가하면 기적급이라 보구요
무적LG오지환
19/09/07 14:09
수정 아이콘
일단 US랑 내년 호주를 나달이 먹으면 나달이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봅니다. 그러니깐 둘 다 먹즈아 나달!
뚱뚱한아빠곰
19/09/07 13:05
수정 아이콘
저도 2세트부터 봤는데
나달의 포핸드는 알고 있는데도 기가 막히더군요....
네트 통과할 때는 라인 나갔다가 휘어져 들어와서 라인에 걸리는데 멘탈이 멀쩡하면 이상할 거 같은....
이대호
19/09/07 14:42
수정 아이콘
이번에 나달이 우승하면 메이저 최다 우승 타이틀은 나달 것이 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매년 프랑스오픈 우승을 연금처럼 타가는 수준이라 향후 1-2회 정도는 프랑스오픈을 먹을 수 있을거 같아서 최종적으로 21회 우승 이상을 기록하게 될거 같아요. 조코비치가 부디 건강을 회복해서 앞지르는 것도 보고 싶네요.
이대호
19/09/07 14:47
수정 아이콘
메드베데프는 ATP 1000 시리즈 등 포함해서 올해 4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 아닌가요? 두번 연속 준우승하다가 (그중 한번은 나달인가 페더러에게 져서 준우승), 이번 us 오픈 직전엔 조코비치를 꺾고 우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진짜 잘하네요. 인성이나 매너 문제로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 같긴 한데..
불가촉천민
19/09/07 15:37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에 진 게 말씀하신대로 나달한테 진 거여서 이번에도 지면 내상이 클 것 같네요. 메뎊이 잘하긴 진짜 잘 하는데 도대체 어디가 강점인지 아직도 아리송...
불굴의토스
19/09/08 10:35
수정 아이콘
서브는 확실히 강점같네용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403 [연예] [아이즈원] 김민주 뱀파이어 시절 [7] pioren6079 19/09/07 6079 0
43402 [연예] [트와이스] 공무원스 근황.jpg [3] TWICE쯔위9162 19/09/07 9162 0
43401 [연예] 중국인 아이돌 멤버가 뜨고나서 중국으로 가버리는 이유 [27] 묘이 미나 11407 19/09/07 11407 0
43400 [스포츠] [해외축구] 마르키시오: 후회는 없다 [6] 아라가키유이4838 19/09/07 4838 0
43399 [스포츠] [테니스] 라파엘 나달/다닐 메드베데프 US오픈 결승진출 [20] Rorschach3940 19/09/07 3940 0
43398 [스포츠] [U-18 야구월드컵] 대한민국 vs 일본 H/L [2] 우리은하3053 19/09/07 3053 0
43397 [연예] [라스클래식] 전성기 김구라 극딜 [21] 한종화8939 19/09/07 8939 0
43396 [연예] 현재 아시아 영화계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배우.jpgif(약 데이터) [12] 아라가키유이12076 19/09/07 12076 0
43395 [스포츠] [해축] 2019 FIFA 월드베스트 후보 [8] swear4942 19/09/07 4942 0
43394 [연예] [로켓펀치] 오침중인 외국인 노동자 [6] 어강됴리6212 19/09/07 6212 0
43393 [연예] 임창정 "방탄소년단⋅블랙핑크 좋아해, 전세계서 사랑받는 노래..천재 같아"[인터뷰] [4] BlackPink8099 19/09/07 8099 0
43392 [연예] 미드 기묘한 이야기의 그시절 음악들 [2] moodoori3395 19/09/07 3395 0
43391 [기타] [영화] '변신' 손익분기점 돌파! + 100만 기념짤 [7] 빨간당근7439 19/09/07 7439 0
43390 [스포츠] [야구] 간만에 약속의 8회 [3] Rorschach6406 19/09/07 6406 0
43389 [연예] [아이즈원] 비주얼 멤버 [3] 나와 같다면7131 19/09/07 7131 0
43388 [연예] 시대를 앞서간 아이돌 [12] 곤살로문과인8485 19/09/06 8485 0
43387 [연예] 태연 - When we were young (비긴어게인) [16] 후미등8198 19/09/06 8198 0
43386 [스포츠] [해축] 최근 10년간 피파 월드 베스트 11 라인업.jpg [9] 손금불산입4264 19/09/06 4264 0
43385 [연예] [아이즈원]폭 넓은 활동 [3] calpis4151 19/09/06 4151 0
43384 [연예] '일본'적인 아이돌 BEYOOOONS [19] 10년째도피중6243 19/09/06 6243 0
43383 [연예] 프로미스나인 (fromis_9) - 'KCON 2019 NY' Behind [5] kien3641 19/09/06 3641 0
43382 [연예] 버닝썬 수사책임자 곽정기 김앤장 간다, 연봉 7억+α [10] 홍승식9267 19/09/06 9267 0
43381 [연예] 단 한 장의 앨범으로 한국(KOREA)형 발라드를 정립한 사람 [14] 삭제됨7171 19/09/06 71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