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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18 11:09:09
Name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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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
Link #2 https://entertain.v.daum.net/v/20190917075901468
Subject [연예] 핑클, 14일 '캠핑클럽' 특별 팬미팅 녹화 완료 (수정됨)


Sbs 유튜브 탑골가요의 주축들중 한명인 핑클의 현재를 담았던 관찰예능 캠핑클럽의 프로그램의 최종결말이었던 콘서트 대신 100명 한정의 특별 팬미팅으로 14일 촬영을 끝내고 마무리 했다 하네요.

그동안 프로그램 내내 콘서트는 무리라는걸 여러각도로 설명해줘서 이해는 했지만 이프로그램을 끝으로 진짜 팀으로써의 대중매체에서의 모습은 마지막이겠다라고 짐작했는데 기사 본문에도 [한 가요계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이번 팬미팅 이후 정식 콘서트나 새 앨범 등의 활동이 쉽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멤버들도 팬들과의 만남을 더 갖고자 하는 의향이 있는 것 같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렇게 언급된거 보니 어찌보면 이 방송이 핑클로써 방송을 통해 막을 내리는 진엔딩같은 방송이라 22일,29일 남은 2회분의 방송이 팬들한테는 기분이 참 묘할것 같네요.

물론 팬들과의 팬미팅이나 봉사활동같은 비공개적인 활동은 이어가겠지만 브라운관을 통한 팀의 모습은 이게 마지막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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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19/09/18 11:14
수정 아이콘
요즘 참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이라 끝나가는게 참 아쉽네요.
어떤 형태로든 핑클맴버들을 TV에서 좀 더 볼 수 있게되면 좋겠습니다.
19/09/18 11:19
수정 아이콘
팬들 입장에서야 콘서트 왜 못 열어줘 하겠지만 멤버 전부가 서울 근교에 사는 것도 아니고 체력도. 콘서트 한번으로 몸이 완전 망가질 수도 있고.
아쉽지만 이 정도로 만족해야겠네요.
마스터카드
19/09/18 11:20
수정 아이콘
캠핑클럽보니까 콘서트 열거나 서로 모이기에는 각자 사정이 있어서 힘들어 보이긴 하더군요
19/09/18 11:24
수정 아이콘
다들 핑클아닌 삶이 더 중요하니 어쩔수 없겠죠.
이번처럼 리얼리티 예능이야 적당히 방송짬밥들 있으니 가능하지만 앨범도 그렇고 콘서트는 더더욱 무리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콘서트까진 안바리느 그냥 시즌2나 내년에 한번즈음 했으면 좋겠네요...
타노스
19/09/18 11:24
수정 아이콘
지난 방송에서 김현철이 4명이 별 사고 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것 만으로도 대단한거라는 얘기가 마냥 농담은 아니었죠....핑클이라는 팀은 이렇게 마무리하는게 가장 아름답다고 봅니다 간간히 시간이 맞는다면 짧게라도 한번씩 뭉치는 모습 보여주고요.....다른 맴버들은 각자 잘 나가서 문제 없는데 이진은 당장 방송 복귀 해야할거같은 미친 예능감을 너무 보여줘서 이대로 끝내기에 아쉽긴 합니다
19/09/18 11: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성유리, 옥주현은 노잼이었고, 이효리-이진이 분량 다 뽑았죠... 이효리는 그 동안 보여준 것도 많고 예능에 나왔다 하면 분량 다 잡아먹는 귀신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이진 예능감이 이렇게 폭발할 줄이야..? 섭외는 여기저기서 계속 들어오고 있을 거고 멤버들이랑 예능 한 바퀴 돈 다음에 뉴욕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9/18 11:42
수정 아이콘
성유리는 분량은 많지는 않아도 노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내 작은 가슴 가득'부터 시작해서 깨알같은 포인트가 여럿 있었죠.
카르타고
19/09/18 12:15
수정 아이콘
성유리는 중재하는 포지션이라 그렇지 노잼 아니였어요
이효리 이진 폭주하는데 누군가는 차분해 져야죠
츠라빈스카야
19/09/18 12:18
수정 아이콘
하지만 4륜 바이크를 타는순간 차분함은 저멀리..흐흐..
타노스
19/09/18 12:33
수정 아이콘
성유리 옥주현은 리액션이 엄청 찰져서 그 부분만으로도 자기 몫은 충분히 했죠 성유리는 중간중간 재밌는 장면도 만들어줬고.... 이진 첫날은 분명히 어색했거든요 근데 둘째날 부터 서서히 적응하나 싶더니 캠핑 내내 그 천하의 이효리랑 티키타카를.....이건 일부러 노리고 한거라기 보단 이진이 타고난 예능감이 좋은거 같단 느낌이었는데 캠핑클럽 이후 화제가 된 과거 핑클 예능 영상을 보니 그 시절부터 이진은 드립 치는게 예사롭지가 않았더군요 예능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캠핑클럽 최고의 씬인 경주 셋째날 일출때 이효리의 고백 장면도 이진이 절반은 만든거라....이진도 계속 방송에서 봤으면 하는 욕심이에요
온니테란
19/09/18 13:04
수정 아이콘
언니 에어팟 없어요? 이멘트 웃겼네요 크크
19/09/18 11:28
수정 아이콘
타팀들 처럼 누군가가 하자있거나 잘 안되면 재결합이 잘 되는데 핑클은 어느정도 재결합에 따른 기회비용이 커서 힘들죠 ㅠㅠ
불려온주모
19/09/18 11:33
수정 아이콘
다른 멤버들이 옥주현 같이 계속 활동 해온 것도 아니고 단콘은 애초 무리였죠. 토토가 처럼 그 시대 가수들 나오는 콘서트에서 두세곡 정도가 한계일테니...
백년지기
19/09/18 11:39
수정 아이콘
옥주현 단독 콘써트에 게스트가 아니면 나머지 3명은 다 이제 콘써트 하기엔 무리죠.
젊었을때도 라이브를 잘하는 그룹도 아니었고...나이도 이제다 40줄입니다.
19/09/18 11:42
수정 아이콘
팬미팅에서 한두곡정도는 간단하게 선보이긴 할거로 예상은 합니다.
나이도 있고, 이미지도 있고.. 콘서트를 하는데 제대로 안할거면 안하겠단 생각들도 많아보였던 터라서..
콘서트 한다고 준비해놓고 립싱크 해버리면 겁나 웃기잖아요.. 물론 사전에 AR아닌 라이브AR 만들고 하면 되기야 하겠지만(?)

가능은 하겠지만, 너무 무리하게 부담가지고 하는것보단 적당하게 정리하고 가는게 좋아보이네요, 사실 시작할때 4명이 모인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봤는데 콘서트까지 가는건 정말 어렵다고 봤어서..
19/09/18 11:51
수정 아이콘
살면서 유일하게 샀던 여자 가수 앨범이었는데ㅠㅠ
서랍속의 동화가 최애곡

그나저나 콘서트 티켓 파워가 얼마나 될까요..
청자켓
19/09/18 11:57
수정 아이콘
콘서트는 힘들어 보이긴했어요. 결혼도 해서 가정도 있고 콘서트하려면 몇달을 연습해야하는데... 이 정도로 마무리해도 팬들은 만족할겁니다. 서로의 감정도 정리한 시간이였고
오늘날씨맑음
19/09/18 12:49
수정 아이콘
다들 일적으로 만날 필요없이 관계가 중요한 시점일것 같아보였는데 어쩔수 없죠
솔로14년차
19/09/18 12:58
수정 아이콘
단독 콘서트는 무리로 보이더군요. 나이도 나이인데, 일단 기본기도...
핑클을 계속보려면 캠핑클럽을 시즌제로하는게 있을텐데, 방송 컨셉상 게스트가 없고서는 시즌제는 무리고, 게스트가 있으면 캠핑클럽이 아니고.
언급된 것처럼 옥주현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오거나, 아니면 핑클 단독콘서트가 아니라 연합콘서트를 하는 형태 밖에 없지 않을까.
프랑켄~~
19/09/18 1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토토가랑 다른게, 토토가가 그 시절 아이돌을 소환하는거였다면..
캠핑클럽은 현재 핑클이 그 시절을 회상하는 구조라는게 다르더라구요.
과거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그 시절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거나 대단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20대 시절을 회상하며 미안함, 고마움, 그리움, 아쉬움, 후회 등과 같은 감정들이 드러나면서 훨씬더 보편적인 추억회상 프로그램이 된거 같네요. 그 시절 최고 아이돌이었던 핑클을 회상하는게 아니라, 20대 시절 함께했던 시간과 사람들을 회상하는 느낌? 그러다 보니 핑클팬이 아니더라도 그 시절을 보낸 사람들이 보면서 추억에 빠져들게 했던거 같네요.. (실제로 멤버들은 그 시절이 대단했다거나, 잘나갔다거나 하는 말 자체를 안함)
그리고, 그 시절의 영광에 취하지 않고 있다는게 보기 좋더군요.. 그러니 넷 다 멀쩡하게 잘 살고 있는거고.. 어떤 그룹들보다 치열하게 개인활동을 한 영향이었겠지만..
(개인활동은 이제까지 아이돌 그룹 중에서 제일 성공적이어서 그런것도 있겟지만.. (이효리야 연예계 탑으로 이룰거 다 이뤘고, 옥주현은 뮤지컬 탑 배우가 됐고, 성유리도 배우로 잘 나갔었고, 이진이 애매하지만;;)
내설수
19/09/18 13:59
수정 아이콘
신화 God처럼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걸그룹도 나왔으면..
19/09/18 21:22
수정 아이콘
ㅠㅠ 시즌 2하고..마무리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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