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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23 21:15:52
Name theboys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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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역대 초동 판매량 (수정됨)


조만간 top50에는 걸그룹들은 모조리 전멸하고 남돌/남솔로만 남을듯하고 몇년뒤면 걸그룹/여솔은 100위권에서도 사라질듯. 남돌들은 어느순간 10만장은 기본이고 20만장도 심심치않게 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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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습격
19/09/23 21: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트와이스 이번 음반 추이는 상당하더군요. 20만을 넘을지는 모르겠지만
돼지바
19/09/23 21:20
수정 아이콘
가온 소매점 차트 만들어질 때 나왔던 한터 망할거라는 말이 많았는데
세븐틴 음판 보니 더 잘나갈일만 남았지 웬만하면 안망할듯요
위르겐클롭
19/09/23 21:22
수정 아이콘
해외판매량 자체도 늘고 있도 한터반영도 늘고 있어서 탑여돌들도 마찬가지로 늘어날겁니다 저는 초동 20 찍는팀이 곧나올거라고 봐요 당장 이번 트와부터 가능하구요
theboys0507
19/09/23 21:27
수정 아이콘
근데 그만큼 남돌은 더 늘어난다는게 문제죠. 거기에 탑남돌이 솔로로 나오면 몇십만장은 우습게 찍어버리니...

만약에 방탄 멤버가 솔로로 나오면 초동 100만장 이상도 나올수도..
TWICE쯔위
19/09/23 21:31
수정 아이콘
철저히 부익부 빈익빈인게 문제죠

몬스타엑스나 갓세븐.뉴이스트는 이미 음반판매량에선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뉴이스트는 황민현이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음반판매량에서 뉴이스트W와 차이가 2만도 안나죠)
갓세븐의 경우도 피크치를 찍은게 2018년...

지금 현재 날아다니는 팀은 천외천 방탄소년단,그리고 엑소 공백기에 엑소 기록을 깰지도 모르는 세븐틴이죠..(그리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X1)
매일푸쉬업
19/09/24 06:38
수정 아이콘
흠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것들이 왜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그걸 왜 문제 삼는지도 모르겠네요.
태클이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요.

일단 [부익부 빈익빈] 이건 중소기획사였던 방탄, 세븐틴이 치고 올라오는것만 봐도 자기들 하기 나름이고 이미 돈많은 대형기획사만 잘나간다는 공식은 깨졌고 대형기획사 NCT 성적 보면 '부'랑 전혀 상관 없어 보이고요. 혹시나 부익부의 부가 돈이 아니라 팬덤 크기가 대한 얘기라면
인기가 많은 그룹은 충성도 높은 팬덤을 [걔네들 나름대로 수년간 엄청나게 힘들게 확보했으니] 당연히 계속 잘 팔리고 인기없는 그룹의 앨범은.. 우리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 잘 안 사잖아요. 모두가 큰 차이 없이 공평하게 적당히 파는 것은 사회주의 개념이죠. 정부에서 적당히 팔아 줄 수도 없고
자본주의에서는 경쟁과 자기개발로 인해 능력있으면 그만큼 파는게 맞는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걸그룹 소외현상에 대해서는 탑100이 아니라 탑10000000위에서 벗어나도 남돌따로 여돌따로 집계하면 되니까 그것도 별 문제 없어보여요. 스포츠에서도 남자기록 여자기록 따로 집계하듯이요. 남녀 통합 기록으로 안 보면 되죠. 기본적으로 남돌 팬덤 충성도랑 체급 차이가 존재하니까요.
55만루홈런
19/09/23 21:30
수정 아이콘
세븐틴 아는 노래가 없는데 아 한곡 들어본것 같기도... 근데 저렇게 컸군요 70만장이라니 크크
일본에서 괜찮다 소리 들은적 있긴 한데 확실히 외국 판매도 상당하겠죠
여돌은 작년만해도 영끌해야 십만장인 시대였는데 크크
나와 같다면
19/09/23 21:35
수정 아이콘
남돌판 자체가 제법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위 50위 기록만 봐도 같은 사실상 같은 카테고리 안에 드는 아티스트들이 많아서. 현역 아이돌 중 탑랭커로서 화력을 뽐낼 수 있는 남돌들의 절대적인 숫자가 많아질지는 좀 더 두고봐야 알겠죠. 제법 이름 있는 소속사 남돌인 더보이즈, 골든차일드, 온앤오프, 베리베리, 펜타곤, SF9 같은 팀들은 이런 지표 싸움 근처에도 못가는 상황이고, 그 이하는 말할 것도 없으니.
매일푸쉬업
19/09/24 06:48
수정 아이콘
근데 어느 분야든 탑랭커가 잘 나가고 그 이하는 차이나는게 대부분이지 않나요?
기업으로 따져도 전자제품은 2대가 해먹고 자동차도 한국기업은 현대일가만 살아남고 핸드폰도 애플,삼성,화웨이 등이 거의 다해먹고 아래랑 지분율 차이가 크며

포털사이트 인기순위만 봐도 구글,네이버가 다해먹고 라이코스는 진작 망하고 야후도 한국에서 철수
기업을 떠나서 스포츠로 봐도 축구에서 분데스리가,라리가,세리에는 우승하는팀들만 해먹고
이피엘처럼 돌아가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세계에 유례가 없이 극히 드문 사례이고

게다가 저 방탄,세븐틴 같은 경우는 대형도 아니고 프듀 같은 방송빨도 아니고 중소기획사에서 기적적으로 뜬 그룹이기도 하죠. 뭐 데뷔하는 모든 그룹이 다 잘됐으면 좋겠으나 그러긴 힘들죠.
나와 같다면
19/09/24 07:23
수정 아이콘
네 말씀대로입니다. 저도 그 이야기인데, [남돌]파워가 세다는건 일부 [천상계 남돌]이 세다-는걸 의미하는거지 남돌하면 무조건 세다- 라고 연결시킬수는 없다는 것이죠. 본문 글쓴이께서는 스연게에서 남돌은 돈이 크게 되고 여돌은 그에 비하면 돈이 안 되니 없어도 상관없다는 주장을 꾸준히 펴고 계신데, 그게 일반적으로 적용시킬 법칙이라 보긴 어렵다- 정도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스엠이 동방-엑소-샤이니 성적 가지고 그런 얘기하는거야 그건 그런가보다 할 수도 있겠지만, 크래커가 더보이즈 성적을 기반으로 차기 걸그룹이 없어도 된다-는 소리를 하면 바로 비웃음 사겠죠.
매일푸쉬업
19/09/24 19:02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데 재밌는게 저는 글쓴이님과 같은 의견이네요 크크

[아이돌 시장에서 남돌은 돈이되고 여돌은 돈이 안된다.] 이건 회사 측면에서 상품 수익성을 구분할때 너무나도 명확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남돌중에 망하는 경우도 많고 그런애들은 돈도 안된다라고 하지만 그 예시는 걸그룹에도 똑같이 적용되죠.
저는 개인적으로 수익적 측면으로 보면 플레디스, SM이 걸그룹 연습생 다내보냈다는 소문처럼 남돌에 올인하는 전략이 맞다고 봅니다. 돈을 벌어야 투자도 하고 직원들 연봉도 올려주고 하니까요. 돈 안되는 적자 사업은 정리해야죠. 단지 빅히트-쏘스뮤직 레이블, JYP 걸그룹 사단처럼 엔터회사의 다양화를 위해서는 필요해 보일 수도 있지만 잘 생각해보시면 빅히트는 아예 배우 파트 없었고 JYP는 이번에 돈이 안되는 배우파트랑 솔로(백아연,백예린 등) 파트 다 정리했습니다. 데이식스 같은 꽃미남 밴드나 아이돌만 전업하기로 사업전략을 바꿨죠. 이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똑똑한 CEO가 있는듯.

아무튼 빅히트-쏘스, JYP처럼 차기걸그룹 만들고 성공 시키는 경우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입니다. 엔터회사가 급을 올리기위해 배우파트도 굳이 늘리는 것처럼 그냥 다양화를 위해 만들 뿐인 것 같습니다.
[여자라고 해서 뮤비 제작, 앨범 제작비가 더 싼것도 아닌데] 투자대비 기대되는 수익률과 수명은 남돌이 넘사벽으로 전망이 좋으니까요.
이상 개인적인 사견이었습니다.
나와 같다면
19/09/24 1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천상계 남돌들을 보유한 회사들이 수익 최적화를 위해 그쪽에 더 집중하는게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그 성과라는게 선택과 집중을 해서-라고 여겨지진 않아요. 선택과 집중을 해서 더 잘 될수도 있지만, 뭐 그건 또 두고 봐야 알 수 있는 일이죠. 포트폴리오가 얄팍해진게 어떤 부메랑으로 돌아올지 모르니.

스엠으로 치면 지금 스엠을 먹여살리고 있는 동방-슈주-엑소-샤이니 같은 팀들은 여돌도 런칭하고 트랙스 같은 밴드들도 런칭하던 시절에 나온 팀들이 아니겠습니까. 사실상 선택과 집중은 NCT로 하고 있는 중인데, 얘들이 동-슈-엑-샤만큼 커질지 어쩔지. 돈이야 벌고 있긴 하나 선대들만큼 커졌느냐-를 성공의 기준으로 보면 2019년의 NCT는 실패한 팀이죠. 스엠 역대 최초로 대권을 놓친 남돌이고 년차가 제법 적지않게 쌓였음에도(+더 좋은 여건에서 출발했음에도) 소속사 선배 중 어느 누구의 레벨에도 준하는 위치에 가지 못했으니.

플레디스의 경우엔 세븐틴이야 런칭 단계부터 잘풀렸지만 뉴이스트는 결국 그 운명의 프듀 시즌2 전까진 바람 앞 촛불이었죠. 지금의 투탑 남돌 체제가 구축되는데 플레디스 기획의 지분이 솔직히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_-;;(어어~ 어~하다가 된 느낌이랄까) 사람 하기가막히게 뽑은 것도 분명 능력이긴 하나 포스트 플레디스 남돌이 현재의 세븐틴-뉴이스트처럼 될진 뚜껑 열어봐야 알 수 있겠죠. 막상 뚜껑 열었는데 프듀 전 뉴이스트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니깐요.

회사에 정책적으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건 사실이긴 하지만 결국 저는 기획사가 가지고 있는 프로듀서로서 역량(예술성, 대중성 등등)이 어느 정도 레벨이냐, 가진 인재들이 시대를 대표한다고 할만한 인재들이냐-가 제일 문제라 생각합니다 남돌이건 여돌이건. 양쪽 다 탑레벨인 경우에야 남돌이 더 강한건 어쩔 수 없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뭐-_-;

스엠이 지금 남돌로 겁나 돈을 잘 벌고 있음에도 미래가 다소 회의적으로 느껴지는게, 지금 가지고 있는 남돌 자원들이 선대들만 못하다고 보이고, 기획도 예전에 비해 영 재미없어졌다고 생각하거든요.

뭣보다 저는 선택과 집중 캐치프라이즈 걸었다가 대폭망한 06-07 SKT1의 팬으로서 이 단어에 그닥 신뢰가 없습니다.-_-; 프로리그 집중 선언했다가 집중할 프로리그 일정이 없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확률도 분명히 있음.
매일푸쉬업
19/09/24 20:53
수정 아이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자꾸 대댓글 단다고 반박하는거라고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댓글 읽은뒤 제 생각을 말하고 싶어서 쓸 뿐입니다.

1. 아이돌 명가 SM이 남돌 NCT 망했다 - 네 망한거 맞습니다. 근데 이건 복잡한 사정이 있어요.
이수만 회장은 연예인 따위에 회사가 휘둘리는게 너무 싫어서 HOT 시절부터 팀은 그대로 멤버는 로테이션 시키는 시스템을 수도 없이 시도해왔습니다. 동방신기,슈주,엑소는 팀2개로 등등
그 최종 종착지가 NCT죠. 더이상 팬들이 멤버구성 반대하는 일 없게 아예 첨부터 NCT U라는 동아리팀으로 데뷔시킨후 아무튼 팬들이 싫어하는 방향이자 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느라 저모양 저꼴이 된겁니다. 이번에 또 팀 에이스들 모아서 슈퍼엠 데뷔한다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 뉴이스트 성공 못시켰던 플디 능력없음 - 네 맞아요. 세븐틴은 자체제작으로 알아서 빵터진거고 뉴이스트가 프듀 나오기전까지 성공 못시키던 플디는 능력을 의심 받을만 하죠. 근데 운좋게 빵터진 뉴이스트의 초동이나 콘서트 동원력을 보면 공중파 1위하던 전성기시절 에프터스쿨따위 생각도 안 날정도로 돈을 쓸어담고 있습니다. 역시 아이돌은 남돌이 짱이다라는걸 뉴이스트 보고 또 새삼 느낍니다. 수명도 엄청나게 길고요.

암튼 sm이 내년쯤 새걸그룹 나올것 같은데 여자연습생 방출했다는 얘기가 돌길래 걸그룹 접었나 했더니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213693
내년에 걸그룹 나온다네요. 3세대 걸그룹이 레드벨벳(러블리즈, 라붐, 마마무) 데뷔년도인 2014년부터로 치는데 확실히 아이즈원, 있지, SM 걸그룹으로 뭔가 서서히 세대교체 되는 기분입니다.
러브어clock
19/09/23 21:36
수정 아이콘
엑방원의 시대에서 엑방세의 시대로...
나와 같다면
19/09/23 21:41
수정 아이콘
원래 워너원이 데뷔하기전에는 EBS라고 묶어서 불렀던 적이 있습니다. [E]XO, [B]TS, [S]VT 요러케요.
19/09/23 21:47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기울어진 운동...
19/09/23 21:51
수정 아이콘
아직 미로틱이 있는게 신기..

역시 명곡
홍승식
19/09/23 2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각 팀별로 가장 판매량 높은 1개 앨범만 집계 (10만장 이상)
(파생그룹도 하나로 간주함. 예를 들어 NCT 127과 NCT DREAM은 하나로 집계)

1. 방탄소년단 - MAP OF THE SOUL : PERSONA (2019년 4월 12일) : 2,130,4**
2. 엑소 - DON'T MESS UP MY TEMPO (2018년 11월 2일) : 789,6**
[3. 세븐틴 - An Ode (2019년 9월 16일) : 700,8** ]
4. 엑스원 - 비상 : QUANTUM LEAP (2019년 8월 27일) : 524,0**
5. 워너원 - 1¹¹=1 (POWER OF DESTINY) (2018년 11월 19일) : 438,3**
6. 갓세븐 - Eyes on You (2018년 3월 12일) : 223,8**
7. 뉴이스트 - Happily Ever After (2019년 4월 29일) : 221,3**
8. NCT DREAM - We Boom (2019년 7월 29일) : 182,9**
9. 슈퍼주니어 - PLAY (2017년 11월 06일) : 125,8**
10. 동방신기 - Mirotic (2008년 9월 27일) : 111,1**
11. 몬스타엑스 - WE ARE HERE (2019년 2월 18일) : 106,6**
12. 위너 - WE (2019년 5월 17일) : 102,6**
매일푸쉬업
19/09/24 06:50
수정 아이콘
저정도 차이면 2020년에 엑소 넘겠네요. 엑소는 지금 멤버들이 차례대로 군대가고 있으니
TWICE NC
19/09/23 22:36
수정 아이콘
오늘 트와이스 오늘 첫날 예판 온라인 물량만으로 6만장 넘겼습니다
전작 팬시의 첫날 4만여장의 1.5배 이상 나갔습니다
19/09/23 22:54
수정 아이콘
실제로 판매량이 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집계 안 되던 것들이 잡히는 건지...
독수리의습격
19/09/23 23:02
수정 아이콘
그동안 잘 안 잡히던 해외공구가 많이 잡힌거+해외에서 음반 사기 쉬워진게 크다고 봅니다.
홍승식
19/09/23 23:28
수정 아이콘
가온도 늘고 있는걸 보면 실제로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겁니다.
매일푸쉬업
19/09/24 06:52
수정 아이콘
방탄소년단 활약 이후 전세계적으로 K팝 팬 유입이 많아졌습니다.
유투브 조회수만 봐도 엄청나게 뛰었죠. 유투브 조회수가 증거임.
말코비치
19/09/23 23:30
수정 아이콘
아는 여사친한테 엔씨디 드림 앨범 선물로 받았는데(팬사용으로 100단위 구매한것...) 노래는 제 스타일이 전혀 아니었지만 그와 별개로 앨범 구성과 퀄리티가 대단하더라고요. 이렇게 고퀄로 만들어놓고 이익이 날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만큼 음반 만드는 실력과 비용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theboys0507
19/09/24 00:14
수정 아이콘
10만장 넘으면 제법 돈이 되죠. 거기다가 굿즈 수입도 무시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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