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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8 21:30
한동안 안봤더니...엘지가 두산을? 재작년 작년만해도...
제가 하필 한화를 보다가 전반기 즈음부터 그냥 끊어서...몰랐는데...
19/09/28 21:19
야구 좀 끊고 올해 다 합쳐서 한 9이닝 봤나? 그랬는데 문자로만 봐도 크보는 특유의 뽕맛이 있습니다. 제일 재밌는게 뭐시기들 싸움이라고 꼭 세계 최고 메이쟈만 재밌는게 아니라
19/09/28 21:28
야구 완전 끊었는데 토요일에 어울리게 완전 잘 봤네요. 한화 린드블럼 상대로 0:6으로 털리다가 6:6으로 따라잡는 거 감동이었습니다.
팀이 알아서 잘 내리는 최선의 판단 이해하고 존중하고 김범수도 엄청 좋아하지만 9회 말 동점 상황에서 김범수 공 몇 개 던지고 한 타자 상대하고 내려간 거 안 달가웠어요. 정우람으로 9회 말 막고, 10회 초 점수 내고, 10회 말 막아서 이기겠다는 전략이었던 거 같은데 너무 많이 던지게 되죠. 자막으로도 정우람 25일, 26일 등판했다고 나온 거 봤고요. 과부하는 피해야 하니 일단 김범수 초패스트 교체는 하면 안 된다는 판단이 더 맞지 않나. 오늘 수는 너무 도박적이지 않았나. 하는 의견입니다.
19/09/28 21:33
기사보니 이학주 콜 나왔다던데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가을 야구 팀들도 결정되서 남은 경기 지루할 줄 알았는데 확실히 야구는 이래서 못 끊죠.흐흐 야구 몰라요.
19/09/28 21:36
9시 뉴스 스포츠뉴스 보는데 SK 문승원 벤치 나가면서 문 발로 빵빵 차면서 나가네요.
한화 경기 보면서 중간중간 SK, 삼성 경기 봤는데 문승원 (포수,심판 기준)오른쪽 바깥쪽 공 들어온 거 같은데 이상하게 계속 안 잡아주더라고요. 문승원 어이없게 웃으면서 막 앉아버리고. 그거 때문에 저런 거 아닌지.. 그 다음부터 중간중간 볼 때는 같은 코스 삼성, SK 다 잡아 줬습니다.
19/09/28 21:39
잘던져서 따라가다가 실점하고 강판이라 본인한테 자책한거 같습니다. 진짜 너무 고생한 선수 2이닝 던지고 연투로 5이닝 던졌어요. 오늘
19/09/28 21:42
SK, 두산 둘이 실시간으로 1,2위 경쟁함, 두 경기 다 치고받다 9회 한화6:6두산, 삼성7:7SK 크크
잠실 경기 보면서 대구 경기 돌려 봤는데 시간 정말 재밌게 금방 갔어요. 토요일 17시 경기인 것도 제맛이었고요 흐흐
19/09/28 21:44
염경엽이 순위를 바쳤네요
2회 좌타 타율 0.380 박희수를 좌타 붙이기 7회 연투에 50구 넘긴 문승원 특히, 무사 12루인데 그냥 진행 연장 정영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힘빠졌고 박민호, 하재훈 남았는데 교체 안하기
19/09/28 22:07
사실상 비겨서 동률만 빗겨가도 1승의 효과라..
연장 12회까지 감안하고 남겨둔 것으로 보입니다. 정열일이 아웃카운트 한개나 두개 정도만 더 해주길 바라고 박민호, 하재훈으로 막을 생각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저역시 하재훈 미리 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19/09/28 21:49
엔씨 와카가 10월 3일인데 두산이랑 최종전이 10월 1일이네요 크크
그냥 컨디션점검하면서 설렁설렁해야 되는 날인데 눈치보일 상황이 나올거 같은..
19/09/28 22:02
진짜 경우의 수가 재밌게 되네요.
아직 키움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1위의 경우의 수 - 키움 전승, SK, 두산 전패
19/09/28 22:06
아직 남아있었나요......흐음 키움 상대가 롯데이긴 하던데...저 두팀이 전패할 가능성이...흐음...
승률 동률까진 되도 상대전적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모르겠는...(찾아보니까 두산하고는 우세이고 스크하고는 동률이던데...)
19/09/28 22:50
두산이 이렇게 뒤집을줄 알았나요 크크
배영수 보크때만 해도 사실상 힘들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죠. 아직 모르다고 봐야되요, 염감은 오히려 조급하게 무리수 쓰다가 겜 터졌던 사례가 넥센 시절에 많이 나왔었고, 두산도 오늘 린드 내고 힘겹게 이겼죠. 게다가 롯데가 올해 두산이 중요할때마다 늪처럼 물고 늘어졌죠. 뜬금 영봉승도 했었구요 크크 그리고 한화는 슼전에 채드벨이 나옵니다. 염감이 조급해서 번트나 이런 작전들이 만약에 나오고 실패로 연결된다면...야구 몰라요.
19/09/28 22:08
가을야구 물건너간 팀도 아니고 이틀 후 와카전이고, 5위 팀이라 두경기 총력전 해야하는데,
그 상황까지 오게만든 팀들이 문제지 NC는 주전 빼고 할 수밖에 없죠. SK팬들도 욕하진 못할겁니다.
19/09/28 22:13
염경엽 감독 짬이 얼만데 더블헤더부터 오늘까지
어버버 하는거 보니 넥센 시절 단기전 실패가 실력이고 앞으로도 힘들겠다 싶네요. 두산은 대단합니다. 스고이
19/09/29 06:38
그땐 핑계라도 있었죠. 빈약한 투수진 때문에 휴식일 이용해서 에이스 등판 몰빵에 중간투수 갈아넣은게 한계가 됐거든요.
(16은 if가 다 터진거라 플루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넥센 시절보다 훨씬 좋은터라...단기전 실패가 고질적인 전력 약점(투수진)이 아닌 운용 능력 부족이 더 크게 드러났다고 봅니다.
19/09/28 22:14
비슷한 사례인 2017년 기아와 비교해보면 142경기 시점에서
최근 10경기 17 기아 5승 5패 vs 19 SK 3승 7패 최근 20경기 17 기아 10승 10패 vs 19 SK 7승 13패 기아는 반타작은 했는데 SK는 3할대 승률이네요.
19/09/28 23:24
전혀 상관없는 팀 팬으로써, 가장 재밌는 그림은 SK가 2패하고, 두산이 1패, 키움이 1승한 상황에서 화요일 두산이 초반 밀리고 키움이 초반 앞서가는 그림이네요.
아니면 SK도 1패만하고 SK대 한화가 한경기 지연돼서 화요일날 세 팀이 하면 더 재밌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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