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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9 18:19
결국 시즌초에 이 5팀이 끝까지 간다, 밑에팀들이 워낙 막장이라 올라올 팀이 안보인다고 하던말은 TRUE 였던걸로.
저도 한팀쯤은 DTD, UTU 할줄 알았는데
19/09/29 23:00
5월까지 10위하다가 하나식 끌어 내려서 5위도 찍어봤지요ㅠㅠ
물론 다른 팀들이 내려가준(??) 것도 있지만 그래도 터질듯 안터지던 팀이 불은 붙은거 같네요 이번에도 한끝(?) 차이로 와카 못나간게 선수단에도 장기적으로는 좋은쪽인거 같습니다. 할 수는 있는데 올해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걸 경험해본거니까요 71승 2무 71패... 초반엔 상상도 못한 전적이라 오늘 경기장에서 보고 왔어도 얼떨떨 하네요 크크크 올해 저의 야구는 끝났지만 해피엔딩 입니다. 크크크
19/09/29 18:23
nc가 두산전에 후보위주로 내보내도 뭐라할수 없는 상황이라더군요
두산전 치루고 이틀후에 바로 와카인데 남들 선두싸움 신경쓴다고 자기들 포스트시즌에 전력을 다하지 않을수도 없으니 그래서 두산이 상당히 유리한 상황같아요
19/09/29 19:34
시즌 막판 우승 경쟁말고는 이번 KBO 리그는 전반적으로 좀 많이 재미없는 리그긴 했습니다...ㅠㅠ 시즌 중반에 이미 거의 가을야구 후보들이 결정이 되었고..경기력은 말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너무 안좋았고 어이없는 수비들도 너무 많았고..여러모로 아쉬운 시즌이었네요.
19/09/29 20:21
시즌 초중반에 SK가 역대급 승률 찍는거 보고 저거 저대로 안간다 생각했는데 그 예상보다 낙폭이 컸고
상위권 3팀이 6할 대 승률 기록한 적이 없을 것 같은데... 그 반대로 78910 팀 승률이 역대급으로 안좋은 시즌 이었습니다.
19/09/29 20:22
슼팬에게는 안타깝지만, NC 입장에서는 마지막 두산전은 죄다 2군급 넣고 주전 올 휴식이 맞죠
와카랑 그 뒤 일정 생각하면 체력 안배가 너무 중요해서
19/09/29 23:08
마지막 NC전은 두산이 패하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이틀 후 와카전부터 시작하는 팀이 주전을 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이는 자연스럽게 투수를 아끼는 방향으로 더 두드러질겁니다. 투수는 그대로에 타선의 주전대 비주전 싸움이라면 신인급이 뜬금포로 터지거나 상대팀 주전들이 말리는 엉뚱한 방향으로의 전개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현재 크보의 투수 수준이 필승조와 아닌 투수들의 차이가 너무나 확연하죠. 혹시나 선전해서 NC의 비주전급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낸다고 한들, 투수들이 버텨내질 못할겁니다. SK에게 우승 버티기의 분기점은 9월28일 양팀 경기가 갈린 시점이 될 것이고, 더 마지막으로 우승의 여신이 살짝 웃어준 순간은 29일 엘지와의 경기에서 두산 박건우의 정줄 놓은 플레이가 마지막일겁니다. 그때 꼬이나? 싶은 경기를 차우찬 & 유강남의 폭투 퍼레이드가 되돌려 놓았죠. 선발 싸움으로 보나 기세, 동기부여로 보나 오늘 LG는 애초에 순위가 결정된 상황과 가을야구 앞두고 몸사려야 할 팀 입장에서는 충분히 선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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