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9/30 10:36:11
Name 광개토태왕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474665
Subject [스포츠] [공식발표] '손흥민 평양 간다' 벤투호 10월 A매치 명단 발표, 남태희 11개월 만에 복귀-이재익 최초 발탁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474665

남태희가 오랜만에 대표팀 복귀를 하고 이재익이 새로 뽑혔습니다.
문선민이랑 주세종은 뽑히지 않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역슨
19/09/30 10:40
수정 아이콘
오.. 요새 리그를 좀 못 챙겨봤는데 이동경이 국대 승선할만큼 잘해주나보네요
지금 보니 이미 데뷔도 했었군요;
개념은?
19/09/30 10:52
수정 아이콘
심지어 데뷔전때 잘했죠.
개념은?
19/09/30 10:52
수정 아이콘
김보경은 확실히 벤투감독님 스타일이 아닌가보네요. 왜 김보경은 안넣고 부진한(?) 황인범 계속쓰냐라는 말들이 많았는데.. 아예 엔트리 탈락인걸보니
공업저글링
19/09/30 11:02
수정 아이콘
저도 참 의외입니다.

현재 리그에서의 퍼포먼스를 보면 김보경은 닥치고 뽑아야 할 정도인데.....
어떤 부분이 맘에 안드는건지 음..
제일좋은
19/09/30 14:32
수정 아이콘
김보경은 패스타이밍이 독특하죠.
패스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동기가 맞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는 편이에요.
19/09/30 10:52
수정 아이콘
냉면 먹는다 안먹는다?
19/09/30 10:57
수정 아이콘
축알못인데 최종예선도 아니고 2차예선인데
손흥민 굳이 불러서 데려가야 되나요?
최종예선, 본선을 대비하며 미리 호흡맞추려 그러는건가요?
에이스를 불러서 확실한 승리를 위해 부르는 건가요?
나막신
19/09/30 11:17
수정 아이콘
제가 감독이라도 정년보장 직장도 아니고 성적을 내야하니 최정예 쓸 것 같아요.. 그리고 2차예선팀들한테도 안그래도 지금도 고전중이라..특별하게 본인이 제외요청 하거나 하지않으면 데려가는게 맞을것같습니다
선재동자
19/09/30 11:30
수정 아이콘
공은 둥근데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갔다가 비기거나 지면 감독은 직장을 잃게 될 우려가 높죠.
그리고 국대감독 입장에선 공식 A매치인데 선수를 안 부를 이유가 없죠.
루카쿠
19/09/30 11:36
수정 아이콘
2차예선을 통과해야 님이 말씀하신 최종예선을 갑니다.

2차예선을 허투루 치르다 털리기라도 하면 아예 최종예선을 못가기 때문에 최정예를 불러야합니다.

호흡, 확실한 승리 둘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광개토태왕
19/09/30 11:39
수정 아이콘
손흥민을 굳이 불러야 되나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큰코 다치는 겁니다
괄하이드
19/09/30 11:51
수정 아이콘
위에 많이들 말씀하셨지만... 예전이랑 상황이 좀 달라지긴 했습니다. 아시아 국가들의 실력이 해가 지날수록 상향평준화되고 있어서, 눈감고 해도 최종예선은 가겠지 하던 시절처럼 생각하면 정말 대참사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그정도로 압도적인 국가는 아니에요... 전력을 다 해야 합니다.
개념은?
19/09/30 13:18
수정 아이콘
2006년 2차예선 4승 2무 0패 9득 2실
2010년 2차예선 4승 4무 0패 12득 4실
2014년 3차예선 4승 1무 1패 14득 4실

월드컵을 꾸준히 진출해서 그렇지 생각보다 우리가 그렇게 압도적으로 항상 이겨온건 아닙니다.
2014년만해도 레바논한테 1패했었고, 경기내용만 보더라도 상대는 항상 10백을 고수하기때문에 쉬운경기 하나도 없었습니다.
후반 막판에 골넣어서 이긴경기도 제법되고요.
바로 우리가 전에 이겼던 투르크메니스탄도 2010년 2차예선때 만났던 팀인데 85분까지 1-1로 비기다가 막판에 2골 넣어서 3-1로 힘들게 이기기도 했었고요. 2차예선이라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19/09/30 13:34
수정 아이콘
댓글들 감사합니다
제가 한국축구를 너무 과대평가 했군요
힘들겠지만 손흥민 화이팅!!!
스토리북
19/09/30 16:14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북한은 평양에서 열린 축구경기에서 14년 째 무패입니다.
19/09/30 21:58
수정 아이콘
헐???
공업저글링
19/09/30 11:02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진짜 김보경은 뭐가 벤투감독에게 문제가 되는걸까요??

리그 보면 진짜 다시 전성기가 찾아왔다 싶을 정도로 플레이가 기복도 없는 편이고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던데...
10월9일한글날
19/09/30 11:06
수정 아이콘
1. 권창훈은 폼 자체가 꽤 많이 하락한 상태라 기대가 전혀 안되던데..흠
2. k리그 최상위 두팀의 mvp인 문선민이랑 kbk는 보여줄 기회조차 없다는게 참
일종의 고집인데, 뽑아서 잘해버리면 본인이 부정당한다고 생각해서인지 픽 자체가 매번 엄청 보수적
3. 남태희가 어느정도 할지 정도가 관건? 벤투의 축구가 안되는데에 남태희를 대체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종종 보였는데 딱히 공감은 안되지만 그래도 남태희 자체는 기대
뜨와에므와
19/09/30 11:08
수정 아이콘
이런 걸로 방북해도 미국 입국 못하는 건가?
광개토태왕
19/09/30 11:22
수정 아이콘
예외 사항일겁니다 이거는 아마
DownTeamDown
19/09/30 11:24
수정 아이콘
무비자가 안되는거지 입국은 잘만될것 같네요
한번 걸러보겠다는거지 무조건 입국 안시키겠다는건 아니니까요
칸예웨스트
19/09/30 11:32
수정 아이콘
어자피 북한아니더라도 과거에 이란원정간 선수들 코칭스태프는 미국 무비자로 못가요
괄하이드
19/09/30 1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댓글은 항상 달리는듯 크크크 이란 원정 한번이라도 갔다 온 국대선수/코치들(사실상 국대활동 하다보면 웬만하면 한번쯤 가보게 됨)은 이미 미국 무비자 입국 막혀있어서, 그다지 새롭게 신경 쓸 부분이 아닙니다. 어차피 그런 선수들이나 예전에 얘기 나왔던 가수들 같은 경우는 미국 갈때 비자 받고 가요.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우리나라 사람이 북한 가는건 통일부에만 기록이 있을 뿐 여권 출입국 기록이 안 남기 때문에, 미국 대사관측에서 공식적으로 알 수가 없습니다. '뉴스보니까 너 그때 명단에 들어간것같던데?' 이런거 아니라면요.)
루카쿠
19/09/30 11:35
수정 아이콘
이재익은 어차피 출전 못할 가능성 크고

김보경 제외는 아쉽네요. 황인범은 예전 그 황인범이 아니고 권창훈도 그닥이던데..

백승호가 다름슈타트에서 실전 경기를 나오기 시작해서 다행이지만 중원이 영 불안합니다.

북한은 10백을 할 가능성이 크므로 김신욱의 헤더를 십분 활용해야할 것 같아요.
루비스팍스
19/09/30 11:37
수정 아이콘
남태희 회복 다 했나??? 부상 심각한데 좀더 기다려봐야...
김보경은 리그에서 날라다녀도 안뽑네...
조지영
19/09/30 15:12
수정 아이콘
아챔에서 날아다니던데요
망디망디
19/09/30 11:37
수정 아이콘
kbk는 왜퓨ㅠ
19/09/30 11:46
수정 아이콘
이동거리 개꿀
내설수
19/09/30 11:51
수정 아이콘
근데 중국 경유해서 할 가능성이 높아서..ㅜ
괄하이드
19/09/30 11:53
수정 아이콘
어쩌면 협의하에 버스로 이동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게 훨씬 편할것 같은데...
19/09/30 12:30
수정 아이콘
버스타면 베스트네요
19/09/30 13:00
수정 아이콘
와....
IZONE김채원
19/09/30 13:07
수정 아이콘
컨디션 저하를 위해 일부러 비포장 도로로 오게 한다던지...
19/09/30 17:16
수정 아이콘
서해 직항로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후돈
19/09/30 11:59
수정 아이콘
나상호 대신 왜 문선민을 안뽑는지 모르겠네요.. 벤투 감독이 시즌 초반에 문선민에게 내준 숙제들 리그에서 잘 풀어내고 있는데 왜 문선민을 안뽑는건지..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벤투는 타 아시아리거, 해외리거 > K리거 이런 스탠스를 어느정도 갖고 있지 않나 생각은 됩니다. 김보경을 안뽑는 것도 그렇구요.
개념은?
19/09/30 13:20
수정 아이콘
근데 나상호가 잘하긴 합니다. 이승우가 연령별 대표팀에서 날아다닐때도 벤투 감독님은 나상호를 더 선호했었죠.
그리고 지난 경기때 나상호의 진가가 나왔다고 봤습니다. 꼭 골넣은것 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움직임 상당히 좋더라고요.
하후돈
19/09/30 15:09
수정 아이콘
지난 경기 때 나상호 선수 움직임이 좋았던건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K리그 전북 경기 꾸준히 보면 아시겠지만, 그런 순간 돌파와 오프더볼 움직임을 문선민은 거의 매경기 보여줍니다. 작년 인천에 있을 때만해도 꽤나 기복이 심했는데 최근 전북에서는 그런 기복도 많이 없어졌어요. 대표팀에서의 나상호 움직임 보다 그 이상으로 날쌔고 활발한 움직임을 문선민이 전북에서 보여줬다고 생각되거든요. 그것도 한두경기가 아니라 거의 시즌 내내 말이죠. 이정도 되면 한번쯤은 데려갈만 한데 벤투 특유의 보수적 선수 기용이 문선민을 선택 안하게끔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10월9일한글날
19/09/30 13:55
수정 아이콘
나상호 저번경기에서 골 넣은거 말고 강점 하나도 모르겠던데 저도 왜 문선민 안 뽑는지 모르겠어요. 실제로 뛰는거 볼때 제일 충격적이었던 선수가 문선민인데, 올시즌에는 기복도 줄였던데 말이죠. 2선자원 넘친다넘친다 하는데 냉정하게 볼때 손흥민/이재성/정우영말고는 모르겠어요. 고정픽을 왜 이렇게 많이 두는지 도통 알수없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나상호 포텐을 보는 거라면, 김대원이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후돈
19/09/30 15:12
수정 아이콘
고정픽이 좀 과도하게 많은 것 같아요. 권창훈도 요즘은 그렇게 폼이 좋다고 할 수도 없고.. 백승호도 좀 물음표가 많이 생기죠. 차라리 강원의 한국영을 뽑는 게 훨씬 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아니 한국영은 둘째치고 대구의 김선민, 포항의 최영준이 백승호보다는 더 좋은 폼이라고 생각되는데...K리그도 찾아보면 3선에서 뛸만한 자원이 많은데 좀 많이 아쉽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9/09/30 16:24
수정 아이콘
북한정도는 한끼식사정도로 가볍게 승리하겠죠?
광개토태왕
19/09/30 16:30
수정 아이콘
평양 원정이라서 그건 모릅니다
스토리북
19/09/30 22:21
수정 아이콘
16전 무패를 기록하던 일본이 기세등등하게 평양 원정 갔다가 1명 퇴장당한 북한한테 졌죠.
huckleberryfinn
19/09/30 16:43
수정 아이콘
지거나 비겼을 때 선수들에게 선 넘는 비난이 갈까 봐 걱정되네요
광개토태왕
19/09/30 16:44
수정 아이콘
평양 원정인거 감안 하면 어느정도는 이해해줄거 같습니다
엄청나게 큰 점수차로 패배한거만 아니라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211 [스포츠] [해외축구] class is permanent [4] 아라가키유이4189 19/09/30 4189 0
44210 [스포츠] [공식발표] '손흥민 평양 간다' 벤투호 10월 A매치 명단 발표, 남태희 11개월 만에 복귀-이재익 최초 발탁 [44] 광개토태왕5418 19/09/30 5418 0
44209 [연예] [여자친구] 은하가 오버워치 결승전을 다녀왔네요 [16] 메자이의 학점약탈자6564 19/09/30 6564 0
44208 [연예] [아이즈원] (데이터주의) 러브뮤직 뱀파이어 무대 영상, KCON 움짤.gfy [6] LEOPARD3277 19/09/30 3277 0
44207 [연예] 걸그룹 컨셉 올타임 레전드 [22] 나와 같다면9552 19/09/30 9552 0
44206 [스포츠] [MLB] 또 사이영 콩 먹을 상황에 처한 벌랜더.png [23] Eulbsyar7007 19/09/30 7007 0
44205 [연예] 예나를 닮은 다른 걸그룹 맴버.jpg [11] TWICE쯔위11343 19/09/30 11343 0
44204 [스포츠] MLB 포스트시즌 최종 대진표 [16] SKY925592 19/09/30 5592 0
44203 [연예] [아이즈원] 예나 생일브이앱 [19] 안유진4140 19/09/30 4140 0
44202 [연예] [추억주의] 유튜브 알고리즘이 선택해준 아이유 영상 [5] kien6893 19/09/30 6893 0
44201 [연예] [트와이스] 인스타에 공개한 금나봉.jpg [7] TWICE쯔위6488 19/09/30 6488 0
44200 [연예] [러블리즈] 켕솔로 트랙리스트 공개 [6] 나와 같다면3228 19/09/30 3228 0
44199 [연예] 타인은 지옥이다 9부 예고 [4] 센터내꼬야4992 19/09/30 4992 0
44198 [스포츠] [골프] KPGA 경기 중 갤러리에 손가락 욕설 논란 [36] 손금불산입5921 19/09/30 5921 0
44197 [스포츠] 역대급 당구 결승전(국내대회) [3] Croove4940 19/09/30 4940 0
44196 [연예] [트와이스] Feel Special 걸그룹 초동 기록 갱신 154,0**장 [11] 홍승식4577 19/09/30 4577 0
44195 [연예] 그래프로 보는 국내 걸그룹 누적 음반 판매량 (1997-2019) [11] Croove4369 19/09/30 4369 0
44194 [스포츠] [해축]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이적시장 일화 [8] 손금불산입5187 19/09/29 5187 0
44193 [연예] 지난 10년간 TV, 라디오에 가장 많이 흘러나온 노래 TOP10.jpg [20] MBAPE6551 19/09/29 6551 0
44192 [연예] [트와이스] 컴백 첫주 쯔위 얼빡 움짤 모음.gifs [9] 홍승식7428 19/09/29 7428 0
44191 [연예] [트와이스] 인기가요 컴백무대, 직캠, 입덕직캠 [4] 108번뇌3135 19/09/29 3135 0
44190 [연예] [천리마마트] 스콧 필그림? [7] 6125 19/09/29 6125 0
44189 [연예] [프로미스나인] 하빵이의 탄생일 [8] 삭제됨4271 19/09/29 42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