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0/04 10:10:55
Name ComeAgain
File #1 kl1_2019_32r.png (28.8 KB), Download : 25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record/index.nhn
Subject [스포츠] 정규 라운드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K리그1 2019 (수정됨)



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2019년의 K리그1 무대도 종반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번 일요일 14시 정규리그 최종전 33라운드 6경기가 동시에 펼쳐집니다.
종반부에 접어들었기에 쉬어 갈만한 경기가 없습니다.


수원 대 서울, 수원월드컵경기장
-전례없던 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해야만 하는 수원
-ACL 진출권을 노리는 하위 팀들과의 격차를 벌려야 하는 서울

포항 대 울산, 포항스틸야드
-우승을 향해 남은 6경기, 어떻게든 지켜내야 하는 울산
-A그룹 및 ACL 진출을 향해 이겨야만 하는 포항

제주 대 경남, 제주월드컵경기장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강등권의 두 팀
-여기에서 진다면 정말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

성남 대 대구, 탄천종합운동장
-강등권과는 여유가 있지만 그래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성남
-한 번 더 ACL 진출을 향해 갈 길이 바쁜 대구

인천 대 전북,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올해도 생존왕 모드가 적용될 수 있을 것인가 걱정인 인천
-우승 경쟁에서 한 번 삐끗하여 만회가 시급한 전북

상주 대 강원, 상주시민운동장
-A그룹 진출을 위해서는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만 하는 상주
-A그룹이 아니라 ACL 진출권을 노려야 하는 갈 길이 먼 강원



많은 관심 바랍니다로... 마무리 하면 너무 홍보글 같은데;



K리그1은 33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치룬 후 두 개의 리그로 분리됩니다.
1위부터 6위는 파이널 라운드 A로, 7위부터 12위는 파이널 라운드 B로 향합니다.

파이널 라운드는 각 그룹(A,B)내의 팀 간 1경씩을 동일하게 치루며,
승점이 역전되어도 B 그룹에 속한 팀은 최대 7위 이상 올라갈 수 없습니다.

1위부터 3위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차지하게 됩니다.
1, 2위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단계 진출, 3위는 플레이오프 단계에 진출합니다.
*단 이번 시즌 FA컵 우승팀이 수원이 아닐 경우 4위팀도 출전권이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때는 3위까지 조별 단계 진출, 4위가 플레이오프 단계에 출전합니다.


현재 각 팀별로 파이널 라운드의 행선지는...
파이널 라운드 A 울산, 전북, 서울, 대구
파이널 라운드 B - 수원, 성남, 경남, 경남, 인천, 제주
미정 - 강원, 포항, 상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04 10:13
수정 아이콘
울산 제발 우승! 하위권팀들에게 뜬금 무승부가 진짜 많았는데 상위스플릿에서는 그런거 없겠죠
캬옹쉬바나
19/10/04 10:28
수정 아이콘
전북은 경남과 비긴 것이 너무 뼈아프네요..김신욱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이야 ㅠㅠ
자갈치
19/10/04 10:29
수정 아이콘
인천은 무고사만 믿고 갈 수 밖에요.... 그리고 전북이 쉬는 기간이 짧다는 것이 다행이지만 그래도 선수층이 두터워서..
이길 생각은 못하겠고 비기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오리지날5.0
19/10/04 10:56
수정 아이콘
울산 전북 서울과 나란히 상위스플릿의 대구... 대단하네요 진짜 답없어보였었는데 경기장 이전과함께 이렇게 잘 풀릴줄은
19/10/04 11:08
수정 아이콘
울산 이제는 정말 우승할때가 됐죠. 명문 이미지와는 다르게 우승못한지 15년이 되어가는데... 끝까지 잘 버텼으면 좋겠네요!!
19/10/04 11:22
수정 아이콘
대구는 지금 차포가 다 날아가고도 이거 유지하는게 대단하죠. 전북전 이기면서 기세도 탔고요.
백마탄 초인
19/10/04 11:38
수정 아이콘
동해안 더비는 늘... 중요한 고비에 만나네요 /포항 화이팅!!!
회색추리닝
19/10/04 11:54
수정 아이콘
매수하신 전북은 꼭 잘안됐으면 좋겠네요.
청운지몽
19/10/04 12:02
수정 아이콘
생존왕 인천 전북 잡아주길 바랍니다
19/10/04 12: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바람을 듬뿍 담아 예측을 해보자면,

1. 수원 대 서울 - 임생감독 눈이 그렁그렁한 거 볼때마다 마음 아프니까 이번엔 웃는 결과가 나왔으면 합니다. 수원 승!
2. 포항 대 울산 - 울산이 승리하며 치고 나가는 그림도 좋지만 포항이 승리하여 3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으면. 포항 승!
3. 제주 대 경남 - 갈 길 바쁜 두 팀이 만났습니다. 파이널 라운드 전 정규 라운드 마지막에 만나는 그림을 만든 연맹에 박수를 보내면서 두 팀 다 질 경우 너무 뼈아프기 때문에 안전한 경기 운영 끝에 무승부를 기록할 것 같네요.
4. 성남 대 대구 - 성남은 '경제인'이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강등은 조금 힘들 것 같고, 대구는 3위를 향해 나아가려 할때마다 발목을 잡히는데.. 이 경기는 성남의 단단한 수비에 대구가 고전하며 무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5. 인천 대 전북 - 전북은 목요일 경기 후 휴식 시간이 이틀밖에 없다는 게 이 경기의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인천은 상대적으로 많은 휴식시간을 갖고 차분히 경기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과감히 인천의 승리 예상해봅니다.
6. 상주 대 강원 - 군 전역 선수의 공백을 조금씩 채워나가는 상주이지만 주중 FA컵 탈락의 여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수요일에 경기를 치렀고 부상으로 인해 스쿼드가 얇아졌지만 자신만의 팀 컬러를 가지고 신승을 거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원 승!
할수있습니다
19/10/04 12:22
수정 아이콘
수원이 FA컵 결승진출을 하면서 내년 ACL 진출을 위해 FA컵에 포커스를 잡을테니 파이널B조의 고추가루 부대가 되어주냐 안되어주냐가 포인트네요.
1,2위 싸움은 정해진듯하고 서울이 여러경기 망쳐버린 것을 많이 따라잡은 대구,강원이 받아먹을것인가도 재미있는 포인트 같아요.
대구와 강원이 붙는 경기는 정말 최고로 치열할거 같네요. 대구는 정규시즌으로 순수하게 ACL갈 수 있고 2회연속 진출의 의의가 있고
강원은 창단 첫 ACL출전이 정말 탐나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확실히 될 것 같습니다.
FC서울은 ACL진출 꼭 좌절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시즌은 구단이 돈을 조금만 더 썼어도 우승다툼하고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최용수 감독이 불쌍합니다.
그리고 가상선수급인 선수들 싹 정리 좀 했으면 하네요.
곧미남
19/10/04 12:54
수정 아이콘
캬 여기에서 서울 대 수원이 붙는군요
NO25벤시몬스
19/10/04 13:05
수정 아이콘
인천 경남 팬인데.. 둘다 살수는 없는걸까요... 크크
19/10/04 13:19
수정 아이콘
하나는 승강 플옵으로 보내고 승강 플옵을 이겨야;;
강가딘
19/10/04 13:15
수정 아이콘
상주는 주중 fa컵에서 빗속에서 승부차기까지 가서 진게 영향이 클것 같습니다
물론 강원도 같은날 울산하고 빗속에서 경기했지만 말이죠
19/10/04 13:21
수정 아이콘
공 굴러가는게 아주 그냥..
19/10/04 13:21
수정 아이콘
파이널 라운드라고 이름바꾼게 아무래도 플옵하자는 일부기자들에 연맹의 대한 대답같습니다 크크
아카데미
19/10/04 13:26
수정 아이콘
대구 아챔 가즈아 울산은 우승 가즈아
IZONE김채원
19/10/04 14:22
수정 아이콘
수원은 해답이 보이지 않으나 이 경기는 이겼으면 좋겠네요 에휴.
캐러거
19/10/04 15:25
수정 아이콘
후후 우리가 못올라니까 제주랑 인천이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9/10/04 16:12
수정 아이콘
강원은 득점차가 커서 사실상 A그룹으로 봐도 될겁니다. 성남도 강등권3팀 맞대결이 있어서 강등확률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19/10/04 19:01
수정 아이콘
인천은 이겨야 잔류 확정이군요 크크 올해도 잔류의 의지가 실현될 것인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427 [연예] [아이즈원] 쎈언니 느낌 물씬 나는 멤버.jpg [16] pioren6525 19/10/04 6525 0
44426 [연예] DC인이 만든 영화 조커 피규어 (+영화 감상평) [4] bryonia8258 19/10/04 8258 0
44425 [스포츠] [해외축구] [오피셜]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은퇴 선언 [8] 아라가키유이5171 19/10/04 5171 0
44424 [연예] [트와이스] 최근 사진모음 (데이터주의) [15] 108번뇌5004 19/10/04 5004 0
44423 [스포츠] 황희찬 최고의 장점 [32] 살인자들의섬9187 19/10/04 9187 0
44422 [연예] 박혜원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이라이트 [34] Ryan_04107719 19/10/04 7719 0
44421 [연예] 신인가수 유산슬 과거 직캠 공개 [3] 손금불산입6924 19/10/04 6924 0
44420 [연예] 고기 써는걸로 본업을 바꾼 남자.jpg [20] 살인자들의섬10350 19/10/04 10350 0
44419 [스포츠] [해축] 중국인 최초의 유럽대항전 본선 골.gfy [8] 손금불산입5261 19/10/04 5261 0
44418 [연예] 오빠, 내가 어디가 좋아?gif [20] 감별사10283 19/10/04 10283 0
44417 [연예] [프듀재팬] 분위기를 완전 바꾼 헤일로 3인 무대 [7] 묘이 미나 5552 19/10/04 5552 0
44416 [연예] SuperM 슈퍼엠 ‘Jopping’ MV [57] MystericWonder6629 19/10/04 6629 0
44415 [스포츠] [해축] 축알못들아 이게 바로 프로듀서 픽이다.gfy (11MB) [27] 손금불산입5728 19/10/04 5728 0
44414 [연예] 아래 신입 유튜버가 꼭 불러줘야 할 노래.ytb [10] 삭제됨5989 19/10/04 5989 0
44413 [스포츠] [레슬링] 수요일 밤의 시청률 전쟁, AEW vs NXT 개막 [19] 비역슨4362 19/10/04 4362 0
44412 [스포츠] 정규 라운드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K리그1 2019 [22] ComeAgain3596 19/10/04 3596 0
44411 [스포츠] [MLB] 류현진이 NLDS 3차전 선발로 나옵니다 [53] 이오르다8481 19/10/04 8481 0
44410 [연예] 니노래 내노래를 시전한 신입 유튜버님 [28] 물맛이좋아요10607 19/10/04 10607 0
44409 [스포츠] 프리미어리그 300경기 이상, 최저 승률 감독들 [8] v.Serum4784 19/10/04 4784 0
44408 [스포츠] 얼마나 더 못할지 이쯤되면 오히려 궁금해지는 맨유.jpg [46] 신불해9397 19/10/04 9397 0
44407 [스포츠] 박찬호가 한국에서 은퇴하고 싶었던 이유.jpg [31] 김치찌개9118 19/10/04 9118 0
44406 [스포츠] NBA 시즌평균 20득점이하 MVP.jpg 김치찌개2880 19/10/04 2880 0
44405 [스포츠] NBA 레딧 발 10년간 티어 등급 순위.jpg [8] 김치찌개3235 19/10/04 32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