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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5 16:36:41
Name 메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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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바르셀로나 3인방 이승우, 장결희, 백승호 근황


이승우(22살) - 신트트라위던(벨기에 1부) 후보
장결희(22살) - 포항 2군
백승호(23살) - SV 다름슈타트(독일 2부) 주전

백승호가 그나마 가장 잘하고 있는데..아무튼 3명 다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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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그릇
19/10/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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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기대가 설레발이었죠
오리지날5.0
19/10/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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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장결희는 본 게 없어서 잘 모르겠고 백승호는 아직 어리니 경험만 잘 쌓으면 이피엘이나 분데스 중위권 1부 주전은 충분히 가능하다봅니다 더 터질 포텐도 있다고도 보구요 이승우는 베로나 계속 남았다면 현시점에서 평가는 더 나았을거라 보는데.. 분명 경기도 못나올 실력은 아니고 꽤 준수한 활약가능하다보는데 이승우 어떤 반등을 할지 아니면 그냥 그저그런선수가 될지 가늠이 안되네요 슈퍼스타 ~ 실업팀선수 까지 가능하다봅니다
19/10/05 17:56
수정 아이콘
이승우는 지금봐선 준수한 활약이 불가능해보이는데요;;
지구특공대
19/10/05 16:48
수정 아이콘
다른 2명은 모르겠고 이승우는 온갖 시리즈(?)로 고통받는중....
최초의인간
19/10/0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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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자, 허벅지가 예사롭지 않다? 시리즈 말씀이군요......
라울리스타
19/10/05 16:52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유스 출신은 로또사는 마음으로 기대를 안하는 것이 맞는데, 팬들/언론끼리 마치 곧 바르셀로나 1군 선수가 되는 것 마냥 너무 설레발을 쳤지요.
바르셀로나 1군이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라 리가 1군 선수가 된 선수도 한 손안에 꼽는데...애시당초 무리한 기대였어요.

예나 지금이나 무진장 언플하는 이승우에 대한 실망감 정도면 모를까,
나머지 두 선수는 언론/팬들끼리 무리한 기대치를 잡고 설레발치고,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니 비판을 하는 건 어린 선수들에게 너무나 가혹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젠 그냥 바르셀로나라는 이름은 지워버리고 대한민국 선수 1 정도로 생각하고 조용히 응원해야지요.
고타마 싯다르타
19/10/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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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후는 k리그에서 주전은 뛸 수 있는 실력인가요?
19/10/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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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벨기에 하위팀에서도 명단 제외인걸요
밤의멜로디
19/10/05 16:59
수정 아이콘
지금 K리그에서 밀려난 선수랑 같이 뛰고 있는데 출전이 더 적은걸로....
비역슨
19/10/05 17:00
수정 아이콘
요새 이승우가 뛰는 모습을 잘 못봐서, 잘할거다 못할거다는 말하기 애매하지만
아겜 금메달 멤버이기도 하고 U23 쿼터에도 걸리는 선수라 기회는 얼마든지 받을거라고 봅니다. 당연히 상품성도 무시할 수 없고..
오리지날5.0
19/10/05 17:07
수정 아이콘
중하위권에서 충분히 기회받고 몇년 지나서 상위권 뛸수는 있다고봅니다 그래도 연령별에서 에이스급이었고 국대콜도 받고 경기도 나오고 골도 넣은 커리어가 저 나이에 있으니
19/10/05 16:54
수정 아이콘
이승우는 벤치멤버에도 못낍니다
쭈욱 명단제외 덜덜
나막신
19/10/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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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알레냐인가요? 왼쪽은 누구인지 잘모르겠네요 흐흐
누렁쓰
19/10/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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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도 대형 클럽 유스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설레발이 좀 줄어들겠죠. 유스로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그 유스들 중에서 터지는 경우도 많지 않다는 걸 직접 겪어봐야 기자들이나 팬들도 덜하지 않을까 합니다.
율곡이이
19/10/05 16:59
수정 아이콘
이승우선수는 벨기에 팀 간게 아무리봐도 최악인거 같아요. 본인이 동료들과의 장난이라고 하는데 일방적으로 당하는 장난이 선의의 장난이 맞나 싶습니다.
스토리북
19/10/05 17:05
수정 아이콘
선의의 장난 맞을 겁니다. 그 선수와는 가족끼리도 교류하는 사이라.
wannaRiot
19/10/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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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팀은 왜 이승우를 더려갔을까요.
플래너
19/10/05 17:02
수정 아이콘
명단제외자가 등번호 10번이라니... 이승우는 나이가 올라갈수록 힘들거 같았는데 아쉽네요
시나브로
19/10/05 17:05
수정 아이콘
당시 바르샤에서 이승우 가치, 대우 엄청났었고 실력도 대단해서 당시 위상처럼 쭉 못 큰다 해도 어느 정도 될 거라는 예상을 했었는데 맞지 않았죠.
봄바람은살랑살랑
19/10/05 17: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승우는 온라인 상에서 너무 지나치게 조롱받는듯.
입 털고 자신감 보이는게 누구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서지혜
19/10/05 19:47
수정 아이콘
원래 자신감 보이는 선수들이 잘하면 더 칭송받는데 못하면 얄짤없이 까이죠.. 그렇다고 지나친 조롱이 정당하다는건 아니지만..
10월9일한글날
19/10/05 17: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백승호를 국대에서 키울만한 자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승우는 몇몇 유망주 예로 들면서 최연소로 국대 경험 얻는거 부럽다는 식으로 인터뷰했지만, 후보로도 들어갈 자원은 아닌 것 같고...
포항도 옛날에 비해 엄청 약해지고 스쿼드 많이 빈 상태에다가 장결희라는 그래도 이목 끌만한 부분이 있는데도 안쓰고 2군에 넣은거보면
딱히 희망적이지 않다고 보는게 맞고..
그냥 볼때마다 손흥민의 위엄밖에 안드네요..
할수있습니다
19/10/05 17:35
수정 아이콘
이산 선수 이후로는 해외유스 출신이라 하더라도 막연한 기대를 가지는게 조심스럽게 되더라구요.
FC서울 출신 쌍용과 박주영 선수도 K리그 출신인데 잘 해주었고 결국 성공할 선수는 어디에서든 성공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물론 에이젼트 복도 있어야겠지요.
19/10/05 19:49
수정 아이콘
저도 이산 선수 생각납니다. 광고에서 보고 캡틴 쯔바사 같은 친구가 우리나라도 있구나 하고 국뽕 맥스였는데 현실은.
이승우는 형과 자신이 좀 원인 제공한게 크고 인터넷 상의 조롱은 감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잘나가면 교만하면 스웩이지만 못나게되면 바로 조롱받는게 세상 인심이죠.
과연 k리거가 될 수 있을지. 체격이 너무 왜소해서 k리그 와도 안될것 같습니다.
할수있습니다
19/10/05 20:11
수정 아이콘
이승우 선수나 이강인 선수나 공통적으로 느끼는 아쉬운 점이라면 상대선수들 두세명을 놓고 꼭 개인기술로 돌파하려는 경향이 커보이더라구요.
그런 기술은 훈련때나 비공식전에서 통용하는게 좋겠고 정식경기에서는 상대선수 붙은 만큼 우리팀 선수가 열리니 좀 빠른 패스연결이나
원터치 패스 혹은 원투패스를 하면 더 멋질텐데 싶습니다. 이승우 선수는 세리에B에서 그게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는걸 느꼈을것이고
이강인 선수는 U-20대회때에 비하면 돌파시도 횟수를 줄인게 보여서 다행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스피드형 선수가 아니니 현재 우리나라에서
보기힘든 킬러패서로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19/10/05 17:43
수정 아이콘
저는 이승우 선수만은 응원 못하겠어요.
뭐 유망주가 못클수도 있죠 그리고 갑자기 터질수 있는거고요.
근데 이승우 선수는 너무 한국 대표팀을 선수들을 무시했어요. 그게 너무 괘씸합니다.
실력도 없으면서 입만산 선수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비웃으면서 자기 재능만 믿고 게으른 선수 (이젠 진짜 있는지도 의심스럽지만).
그게 제가 느끼는 이승우선수 입니다.
루카쿠
19/10/06 00:38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좀 했다고 온갖 건방을 다 떤거죠.
그러다 망한거고요. 피지컬은 최악이고 공잡으면 투박하고.. 정말이지 공격자원으로서 매력이 하나도 없어요.
R.Oswalt
19/10/05 17:45
수정 아이콘
예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 입단했던 김우홍 선수 같은 경우는 이승우만큼 외부 노출이 많지 않았어요. 이승우는 본인 외에도 에이전트라는 형전드부터 시작해서 언론까지 미친듯이 뽕을 주입하며 노출되는 과정에서 반감이 너무 많이 생겼죠. 국대 입지가 좁아지면서 나왔던, 좋게 표현해서 근성과 깡, 실질적으론 위험한 오버 플레이도 너무 많았고...
상근이
19/10/05 17:56
수정 아이콘
이승우는 최대로 커봤자 이천수정도로 봅니다.
정 주지 마!
19/10/05 18:22
수정 아이콘
때려 죽여도 이천수는 못됩니다. 우리가 인터넷으로 무시해서 그렇지 동나이 기준 이천수는 괴물이었습니다.
ChloeCreative
19/10/05 18:30
수정 아이콘
이천수는 저 나이보다 어릴때 아르헨티나, 스페인 다 패고 다녔어요...
원펀맨
19/10/05 18:35
수정 아이콘
이천수의 굴욕 같은데...
그대의품에Dive
19/10/05 19:08
수정 아이콘
이천수는 지금 이승우 나이때 월드컵 교체 멤버+k리그 씹어먹고 레알 소시에다드 갔어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은 못 했지만 출장이라도 했지, 이승우는 라 리가 1군에서 뛴 적조차 없습니다
양지원
19/10/05 20:02
수정 아이콘
이승우가 이천수 울산 시절만큼 하는 모습은 상상도 안되네요.
19/10/05 21:32
수정 아이콘
천수형한테 왜 그러세요
19/10/05 22:41
수정 아이콘
이천수는 한국 축구 역대급 재능입니다.
루카쿠
19/10/06 00:27
수정 아이콘
월드컵 4강 멤버, 월드컵 골(그것도 프리킥 원더골), K리그 씹어먹고 MVP...
이런 선수와 이승우를 비교하는 건 말이 안됩니다.
이승우는 국대에서도 클럽에서도 보여준게 아무 것도 없어요.
이천수는 21살때 이미 탈아시아급이었어요. 이승우는 지금 K리그 오면 K리그 형들한테 두들겨 맞을 각이고요.
비교 불가에요 그냥.
19/10/06 01:34
수정 아이콘
네? 킹받는 댓글이네요
무슨 이천수랑 비교를 진짜 크크
곰성병기
19/10/05 18:00
수정 아이콘
기대치에 비하면 백승호도 그렇게 잘된편도 아니죠. 이승우는 점점 하락세고 장결희는 계속 2군리그에만 나오는거보면 국내 프로무대에서도 안통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97 98년생들이니까 3년은 더 지켜볼랍니다.
及時雨
19/10/05 18:12
수정 아이콘
이승우는 면제라도 땄지...
긴 하루의 끝에서
19/10/05 18: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래에 계속해서 아쉬움이 남는 행보를 보이고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 결과가 다 나온 것도 아니고, 그동안 이승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컸던 것은 적어도 그 과정 내에서만큼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소년들 중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 해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야 그간 여럿 있었지만 바르셀로나 3인방만큼 이른 나이부터 유명한 팀에서 확고하게 자리잡으며 계속해서 활약해온 경우는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3인방 중에서도 이승우만큼은 더욱 특별함을 지녔었고요.

1. 근래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전 세계를 호령하며 전술적으로도 최선봉을 달리던 바르셀로나의 유스팀 소속이었다는 점
2. 바르셀로나의 최근 성공세는 전적으로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바르셀로나는 뛰어난 유스팀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
3.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연령과 무관하게 계속해서 에이스 공격수로서 역할해왔다는 점
4. 그 대단하고 유명한 메시의 유스 시절 기록을 넘어선 적이 있다는 점
5. 바르셀로나 내부는 물론 스페인 언론, 유럽 언론 등에서도 실제로 크게 각광 받으며 전 세계에서 순위권에 꼽히는 유망주 중 하나였다는 점
6.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떠올리게 하는 경기 스타일과 기량을 선보이며 기존 한국 선수들과는 크게 차별화된 능력과 성향을 보여왔다는 점
7. 국내 연령별 대표팀(U-23 포함)에서 동료 선수들에 비해서도 월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에이스로서 계속해서 활약해왔다는 점
8. 기존 국내 유망주들과 달리 바르셀로나 유스팀 및 연령별 대표팀을 통해 외국 선수들을 상대로도 잘 통하는 기량임이 계속해서 확인 되어왔다는 점

위 점들을 대략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관심과 기대가 크지 않다면 그게 되레 이상한 일일 것입니다. 단지 성인 무대가 아닌 유소년 무대에서의 활약이었다는 점과 아직 성장이 다 끝난 것은 아니라는 점 등이 변수로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을 텐데 별다른 조짐이나 근거가 없는 상황이라면 과거와 현재 대비 특별히 부정적인 미래를 예측할만한 이유는 없을 테죠. 그 변수의 영향력을 엄청 높이 산다고 하더라도 유소년에 아예 관심 끄고 오로지 결과만을 보며 살 게 아닌 이상에야 과정 내에서 각 시점까지의 모습들을 두고 관심과 기대는 충분히 형성될 수 있는 것이고요.
세인트루이스
19/10/06 00:1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덧붙여 왜 이 선수들을 조롱 비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린 나이에 해외에 나가서 열심히 도전한 선수들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공노비
19/10/06 01:49
수정 아이콘
입을 너무많이털었죠..
전 업보라고봐요
못하면 욕먹을만한 발언을너무많이함..
세인트루이스
19/10/06 02:36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누가 입털었으니 욕먹어도 싸다 라는 논리가 잘 이해가 안돼요 ㅠ 다들 소중한 자기 인생 최대한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Cazorla 19
19/10/05 18:20
수정 아이콘
언론이 얼마나 펌프질을 해댔는지..
19/10/05 18:38
수정 아이콘
피파 1년 출전 금지가 컸죠. 가장 성장할 시기에 공식경기 금지 당했으니
송형태
19/10/05 21:23
수정 아이콘
3년이었습니다. 사실 1년도 큰데 3년 금지 먹었으면, 그냥 뛸 수 있는 다른 팀으로 가는게 맞았죠. 3인방은 남았고, 그래서 기대치에 비해 못큰거라 봐요.
루카쿠
19/10/06 00:28
수정 아이콘
3년간 놀았죠. 그때 성장이 끝났다고 봐야죠.
뻐꾸기둘
19/10/05 18:57
수정 아이콘
누차 이야기 했지만 유망주는 유망주일 뿐, 1군 뛰어봐야 아는겁니다. 보얀만 봐도 유스기록은 그저 참고사항일 뿐인걸 알 수 있는데 너무 설레발이 심했죠.
루카쿠
19/10/06 00:33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이강인은 이승우보다 몇 티어는 위 같네요.
지금 발렌시아 1군에서 로테 정도로 봐야하니.. 물론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강인 정도는 돼야 설레발 칠만하다 봅니다.
아, 보얀은 그래도 1군에 나왔고 골도 넣었죠. 지금은 뭐하는지 모르겠지만 이피엘 와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었고요.
이승우 보얀 꼴 날수 있다 라고 하는 분들 많았는데 전 그말도 불편했습니다.
이승우가 보얀 정도였다면 손흥민 절반 이상의 대우는 받았을거라 생각해서요.
암튼 1군도 못 뛰어본 선수를 코리안 메시 어쩌고 설레발 친 언론은 정말 해로웠습니다.
뻐꾸기둘
19/10/07 11:32
수정 아이콘
지금 일본 언론이 쿠보 가지고 설레발 치는건 우습게 보일 정도로 오버했었죠. 자팀 유스에서 한 세대에 한 명씩만 건져도 명문유스 소리 듣는게 축구판인데.
조용히살자
19/10/05 19:20
수정 아이콘
피파 제재가 너무 컸죠...

그때 실전감각 다 잃어버리고... 안타깝습니다...
19/10/06 02:47
수정 아이콘
그게 그리클가요? 재능이 진짜라면 ..부상당하고 돌아오면 실전감각 다잃게요?
19/10/06 03:08
수정 아이콘
네 엄청나게 큽니다.
아스날의 아론 램지가 만년 유망주에서 포텐 터질 무렵 살인태클로 골절 당하고 한시즌 통으로 날린다음 돌아와서 엄청나게 헤맸죠. 선수에 따라선 부상 복귀한 후로 이전 기량 못찾아서 하위팀이나 리그로 이적하는 경우도 엄청 많습니다. 경기 한달만 못뛰어도 헤매는데 3년을 통으로 날렸으니 어마어마한거죠. 당장 3년 제재 발표됐을때 무조건 다른팀 가야한다가 피지알 여론이었습니다.
뻐꾸기둘
19/10/07 11:29
수정 아이콘
경기 못 뛰는거 알고도 바르샤에 남은것도 본인 선택이니까요.
19/10/05 20: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유스 선수가 기대치 만큼 크는 경우는 절반도 안 되니...
네파리안
19/10/05 21:07
수정 아이콘
모든 스포츠가 가장 중요한게 피지컬이듯 축구에서도 피지컬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 유스는 이걸 확인하기 전이니 결국은 성인이 되기전까지는 알 수 없죠.
승호는 그래도 잘크면 기성용같은 선수까지 갈 수 있겠다 싶은데 승우는 몇년째 경긱감각을 못키우는 상태라 안타깝습니다.
소문처럼 감독이 새로온 선수를 바로바로 쓰지 않는거길 바라고 있습니다.
송형태
19/10/05 21:30
수정 아이콘
사실 이승우 선수 같은 경우는 피지컬 문제보다 본인이 성실히 연습하는 유형이라기 보다는 좀 몰아서 하고 센스로 때우는 천재형이라는게 문제의 근원이라고 보입니다. 이런 유형 선수가 꽤 많았고, 또 그냥 무너지기 보다는 성인무대까지 성공적으로 성장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케이스도 많은데, 성공했던 선수들이 성공 가능했던 이유는 아무리 훈련에서 농땡이를 피워도 매주 높은 레벨의 선수들과 실전을 뛰어야 했기 때문이라 생각하거든요.
그 부분이 공백인데, 청소년 국가대표팀 최진철 감독이라든지 신태용 감독이 보기엔 너무 연습을 안하고 진지하지 않다. 부족한 점이 많은데 본인이 극복할 줄을 잘 모른다. 뭐 그런 멘트를 할 정도라...
19/10/05 22:27
수정 아이콘
유망주는 사실 성인되봐야 아는게 사실이긴 하죠..예전부터 유명한 유망주 중에 망한 유망주가 1~2명인 것도 아니고..
거기에다가 한창 성장할 시기에 출전 금지까지 당했으니...
19/10/06 00:01
수정 아이콘
느리게 큰다던 외데갈이 꾸역꾸역 출전해서 큰거 생각하면 그만큼 출전이 종요한거죠. 무조건 성인들과 부딪히며 어떻게 클지 다 느껴봐야해요.
이녜스타
19/10/06 00: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축알못인 저희 누나의 이승우 평가가....."쟤는 올대 무대에서나 어느정도 통하지 성인무대가면 안될거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런데 같은 팀 꽁푸엉도 출전은 하던데 꽁푸엉 한테마저 밀린건가요?
루카쿠
19/10/06 00:34
수정 아이콘
네. 하지만 지금 신트트라위던에서 못 나오는 이유는 비자 문제가 해결이 안 된거라고 알고 있어요.
출전에 아무런 걸림돌이 없는데 못 나오고 있다면 밀린게 맞지만 아직 뭐가 있나봅니다.
MyBloodyMary
19/10/06 01:34
수정 아이콘
백승호도 웬만하면 어렵다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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