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10/08 09:32:26
Name 한국화약주식회사
Link #1 네이버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4097959
Subject [스포츠] [KBO] 한화, 제10대 정민철 신임 단장 선임
박종훈 단장의 임기가 끝나자, 한화가 정민철 단장을 선임했습니다.

정민철은 92년 한화 입단 후 요미우리 시절을 제외하면 쭉 한화에서 선수와 코치까지 재임했고 2014년을 끝으로 한화를 떠나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의외로 박종훈 단장 평이 나쁘지 않았었는데 3년 계약을 했고 추가로 연장하지 않는 모양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별이지는언덕
19/10/08 09:34
수정 아이콘
한화가 올해 성적을 봐서 내부개편이 필요하긴 했는데 다시 뭔가 성골위주로 가는건가 싶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9/10/08 09:42
수정 아이콘
이미지는 좋지만...다른 팀들은 프런트 중심 야구로 가고 있는 마당에 빙그레-한화 투수조 직속후배인 정민철이 한 감독에 대해 냉정한 판단이 가능할지...

어쨌든 박종훈 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말도 있었지만, "그 감독" 쫓아내고 가을야구 구경시켜 준 것만으로도 당신은 갓이었어요...
Asterflos
19/10/08 09:42
수정 아이콘
오..한화도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네요
개인적으로 감독도 감독이지만 단장이 더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칰무원 끝판왕이 탄생했군요 크크크크
부디 한국시리즈 단골손님이었던 과거의 명성을 되살려주시길 바랍니다..한국시리즈 결과는 닮지 말고요
닉네임을바꾸다
19/10/08 09:44
수정 아이콘
일단 가을야구라도 가야할텐데요...
Spike Spigell
19/10/08 10:08
수정 아이콘
칰무원 끝판왕은 누가 머래도 이상군 스카우터 팀장 아닌가요 크크
Asterflos
19/10/08 10:10
수정 아이콘
단장의 지위를 생각하면 최고의 자리가 아닌가 마 그리 생각을 'ㅡ'
Eulbsyar
19/10/08 10:32
수정 아이콘
그 분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쓸 수 있는데 커리어를 정년 그 이상을 채울려고 힘을 쓰지 않는다는 카더라가...
한국화약주식회사
19/10/08 10:43
수정 아이콘
구단주 술친구에서 이미 게임 끝...
19/10/08 10:55
수정 아이콘
그분은 칰무원이라기보다는 거의 반 왕족...
DownTeamDown
19/10/08 11:24
수정 아이콘
그분은 지금 구단주 아버지(전구단주) 장례식장에서 상여까지 드신분인데...
오히려 그분이 적당히 힘을 쓰는게 한화의 최악의 사태가 나오지 않는 이유일수도 있어요
정말로 힘쓰면 어떤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9/10/08 11:31
수정 아이콘
작정했으면 하고 싶은거 다 할수 있을 권력을 가질수도 있죠. 근데 본인이 본인을 잘 알고 있다는...
히샬리송
19/10/08 09:49
수정 아이콘
정민철이 잘할지야 모르는거지만 요즘 트렌드 따라가려면 현장감각있는 단장이 필수 인데 삼성팬은 롯데,한화,엘지 등등 행보보면 참 부럽네요.

이 시대에 역대급 암흑기찍고 용병fa 전부 최악의 투자실패에 성공한 fa 단 하나는 감독이 고집부려서 데려온게 전부인 단장이 자리 보전하고 감독만 교체하는 팀이라니...
19/10/08 09:53
수정 아이콘
성골 & 해설 출신 차명석이 잘하고 있으니, 지켜봐야죠.
MystericWonder
19/10/08 09:59
수정 아이콘
이건 좀...
19/10/08 10:03
수정 아이콘
와 그러고 보니 롯데 단장이 진짜 어리긴 어리군요.
정민철이 단장해도 와~ 젊다 생각하는데.. 그 정민철하고도 10살 차이나니
독수리의습격
19/10/08 10:07
수정 아이콘
전 좀 걱정이 되네요. 정민철이 끊을때 딱딱 끊는 성격이 아닌데 감독도 한참 선배라.
리니지M
19/10/08 10:08
수정 아이콘
저도 잘 안 될 거 같습니다.
Asterflos
19/10/08 10:12
수정 아이콘
권혁 배영수 이용규를 보면서 단장 감독이 모두 강경하면 안되겠다 싶었던건 아닐까요. 중간에 베테랑과 가교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게 아닐지..물론 그게 단장업무의 메인은 아니겠지만용
듀란과나루드
19/10/08 10:13
수정 아이콘
정이 너무 많죠.. 투코 할 때도 선수들 너무 봐줬어요
19/10/08 10:1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차명석 단장의 성공(?)이
다른 구단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9/10/08 10:22
수정 아이콘
감독과 선수단 사이에 다리 역할을 잘 할것 같기는 한데, 그외 프런트 업무능력이 어떨지는 의문스럽네요
워낙 팬이라 걱정이 더 많이 되요. 괜히 욕먹을것 같아서....
19/10/08 10: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거 한감독보고 자진사퇴하라는 소리 아닌가요?
류중일-차명석처럼 갈수도 있지만 여기는 같은 구단 직속 선후배라 불편할거 같은데 말이죠.
한국화약주식회사
19/10/08 10:43
수정 아이콘
정민철이 강경파도 아니고 온건파중에 온건파라 딱히 컨트롤할것 같지는 않아서 그런 일은 아닐겁니다.
아마 박종훈 단장이 강경파였다보니 중간에 좀 다듬어야할 타이밍이라고 판단한거 같아요.
지니팅커벨여행
19/10/08 11: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상황이면 한 감독 물러나야 된다고 보네요.
투수 조에서 물 주전자 나르던 신참이었는데 한참 선배인 감독 위에 간다라...
아라온
19/10/08 11:01
수정 아이콘
끔찍했던 최악의 단장 박종훈 나간간 속시원하네요.
롯데처럼 코치 감독진 포괄적 재구상해애죠.
19/10/08 11:05
수정 아이콘
박종훈 평이 나쁘지 않았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네요.. 정말 김성근이랑 반목해서 내보낸 거 외에는 욕만 먹었던 것 같은데
DownTeamDown
19/10/08 11:15
수정 아이콘
박종훈이 너무 강하게 가서 선수단 좀 달래려는 목적도 있어보입니다.
한화 단장중에 그렇게 강하게 밀어붙힌 사람도 없어서...
봄바람은살랑살랑
19/10/08 11:18
수정 아이콘
김성근 색 빼느라 초강경파인 박종훈이 필요했고, 이젠 이미지도 전환하고 팀적으로도 안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알려진걸로는) 초온건파 쪽으로 가는듯 싶네요.

기아는 저런거 없이 응 조계현이라.. 그래도 저렇게 바뀌는 모습이 부럽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9/10/08 11:47
수정 아이콘
그동안은 김기태의 그늘에서 있었던 조계현이라서 일단 지켜봐야죠.
김기태 같은 보스형 감독 아래서 선수단 분위기가 그나마 유지되었던 게 조계현 덕일 수도 있고요.
그나저나 감독 선임 얼른 하지, 정말 이종범 내정일까요? 엘지 경기 끝나길 기다리는 느낌이라...
봄바람은살랑살랑
19/10/08 12:02
수정 아이콘
그늘에만 있었다기엔 올해 자기가 직접 보고 골랐다는 용병 투수 둘의 성적이.. 그렇다고 교체를 해준것도 아니고..

이종범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프런트 쪽에서 여론좀 볼까 하고 한번 찔러본게 아닐까 싶긴하네요. 이화원 사장이 여론 많이 신경쓰는 타입이라고도 하고.
정 이종범을 써보고 싶으면 박대행으로 2년정도 더 가고 그 기간동안 수코 정도로 쓰다가 올리는게 좋을거 같은데. 항상 이상한 쪽으로는 파격적인 구단이라. 누가 될지 걱정리네요;
곧미남
19/10/09 12:1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감독보다 단장이 어서 경질되야죠
19/10/08 11:37
수정 아이콘
너무 슈퍼 성골이라 불안하긴한데

잘해줬으면 하네요.
19/10/08 12:09
수정 아이콘
KBO에선 지금 살짝 당황한 분위기던데요. 프리미어12 코치로 정민철을 뽑은 상황이라...

정민철을 국대 코치에서 내릴지는 김경문 감독과 상의한다고 하지만... 모르곘습니다.
OnlyJustForYou
19/10/08 13:05
수정 아이콘
정민철 단장행이라니.. 뭐 요즘 크보 안 보지만 그래도 정민철 현장? 복귀는 나름 반갑네요.
왕과 서커스
19/10/08 13:08
수정 아이콘
정민철 컴백은 좋다고 생각하는데... 정단장-한감독은 시너지가 날수가 없어 보이네요 차라리 한단장-정감독이면 몰라도;
박찬호
19/10/08 13:10
수정 아이콘
감독도 같이바꿔야 효과가 있을텐데요
강가딘
19/10/08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엠스플 해설 출신들이 단장으로 많이 가네요...
차명석 정민철도 그렇고 롯데 성민규 단장도 엠스플에서 매이저리그 해설하다가 단장 되고...
아무래도 매이저리그 해설하니(정민철은 류현진 경기만 했지만) 메이저리그의 최신 트랜드인 데이터야구 같은걸 잘 적용시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임명 이유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타츠야
19/10/08 15:28
수정 아이콘
글쎄요... 해설을 잘 한다고 구단 맡아서 잘 한다는 보장은 없어서. 감독과의 문제도 그렇고. 일단 지켜봐야죠.
Fanatic[Jin]
19/10/08 17:11
수정 아이콘
성골위주로 팀을 꾸리다 암흑기가 왔고...

김성근을 통한 물갈이를 했으나 팀의 인기만 올려놓았고...

다시 성골위주의 팀으로 개편되고 있네요...결과가 어떨지...
한국화약주식회사
19/10/08 17:13
수정 아이콘
성골 위주로 꾸려갔다기 보다는 애초에 2000년대 드래프트도 안뽑고 신고선수도 안뽑고 하니까 중간 선수층이 모조리 아작났죠...

현재 리그 주력이 되어야할 84~89 년생 선수들 라인업이 한화는 박살났습니다. 뽑지도 않았으니 선수가 없죠.

이 시절 임재철이 "롯데보다 X같은 팀은 처음본다." 라며 한화를 떠났을 정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570 [스포츠] [해축] 벤트너급이라고 조롱받고 있는 래쉬포드.jpg [33] 손금불산입7626 19/10/08 7626 0
44569 [스포츠] 레알마드리드에서 역대급 커리어를 기록중인 리빙 레전드.jpg [28] 살인자들의섬7861 19/10/08 7861 0
44568 [연예] 강남 vs 이상화 결혼전 뜻밖의 논쟁.jpg [29] 살인자들의섬12134 19/10/08 12134 0
44567 [스포츠] 사무라이재팬의 차세대 미래 '미나미노 타쿠미' [11] MBAPE6808 19/10/08 6808 0
44566 [연예] '4억여원 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아버지 징역 3년·어머니 1년 선고 [52] swear8688 19/10/08 8688 0
44565 [스포츠] [MLB]현재까지 포스트시즌 결과 [25] 니시노 나나세6315 19/10/08 6315 0
44564 [연예] [아이즈원] 혹시 비올레타 앨범을 나눔하면 받으실 분이 있을까요?(수정) [139] 안유진5665 19/10/08 5665 0
44563 [스포츠] [해축]토트넘, UCL 진출 실패시 선수 연봉 삭감 및 상여금 제로 [39] 닉네임없음7744 19/10/08 7744 0
44562 [스포츠] [NBA] 팔꿈치를 피하면 XX을 깨주마... [16] 108번뇌6510 19/10/08 6510 0
44561 [스포츠] [해축] 펩이 생각하는 가장 어려웠던 상대팀 [12] swear5409 19/10/08 5409 0
44560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최다 경기 감독들의 승률.jpg [16] 손금불산입3641 19/10/08 3641 0
44559 [연예] 방탄) 제이홉의 솔로곡 Chicken Noodle Soup 빌보드 핫100차트 진입. [7] 아사6018 19/10/08 6018 0
44557 [스포츠] [KBO] 한화, 제10대 정민철 신임 단장 선임 [40] 한국화약주식회사8983 19/10/08 8983 0
44556 [연예] 자극적인 거는 많았지만 재미가 없었던 아이돌 학교. [17] kien9417 19/10/08 9417 0
44555 [연예]  '프듀' 출신 김소희, 걸그룹 네이처 새 멤버 합류 [47] TWICE쯔위9439 19/10/08 9439 0
44554 [연예] [러블리즈] 볼살 아이돌 [13] 나와 같다면5558 19/10/08 5558 0
44553 [연예] [트와이스] 정연,채영 입덕직캠.swf [2] TWICE쯔위4463 19/10/08 4463 0
44552 [연예] [러블리즈] '밥파고' 케이가 묻기도 전에 미리 대답하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약 데이터) [8] LOVELYZ87554 19/10/08 7554 0
44551 [연예] [오마이걸] 방송사고 후 무반주 라이브.swf [15] TWICE쯔위5180 19/10/08 5180 0
44550 [연예] [오마이걸] 은근히 비율 담당인 멤버(스압) [17] 나와 같다면9221 19/10/07 9221 0
44549 [스포츠] 방송사고급 아닌가요? [53] 니시노 나나세15781 19/10/07 15781 0
44548 [연예] [퀸덤] 케이에게 영상통화를 건 화사.jpg (feat.밥파고) [19] 홍승식7355 19/10/07 7355 0
44547 [연예] 데뷔곡이 멜론 주간 76위를 찍었지만 역대급으로 폭망했다고 알려진 걸그룹 [18] TWICE쯔위17289 19/10/07 172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