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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0 06:59:23
Name 강가딘
File #1 제목_없음.jpg (353.1 KB), Download : 28
Link #1 네이버스포츠
Subject [스포츠] [MLB] 이게 뭔가요.


정규시즌도 아니고 디비전시리즈 5차전인데 1회초에 10실점이라니.....
가을좀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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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SE
19/10/10 07:00
수정 아이콘
아놔.
새벽에 일어나서 야구 좀 즐길려고 했더니....

1회에 끝나버리네요.
19/10/10 07:01
수정 아이콘
프리먼의 알까기가 만들어낸 나비효과
19/10/10 07:02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허망하네요...ㅠ
이오르다체
19/10/10 07:04
수정 아이콘
미네소타 셧아웃과 오늘 경기 어디가 더 대참사일까요
이걸 라이브로 본게 자랑입니다.
더치커피
19/10/10 07:17
수정 아이콘
와 홈구장에서 저런 대참사가..
에반스
19/10/10 07:21
수정 아이콘
한 이닝에 10점 난 포시 경기가 몇번이나 있을려나요.. 이런 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 10점 난건 역대 최초 기록 아닐까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듯 하네요.
거룩한황제
19/10/10 07:37
수정 아이콘
엠팍보니까 포시 타이기록이라고 하더군요. 덜덜덜

게다가 센루가 애틀에게 15:0으로도 진적이 있다고 하더리구요.
애틀 선발 삼총사 있던 90년대에 말이죠.

군자의 복수는 10년도 빠르다고 하더이만...이건 뭐...
방과후티타임
19/10/10 08:21
수정 아이콘
군자의 복수는 23년만에...
세인트루이스
19/10/10 07:22
수정 아이콘
월시까진 갈것 같습니다 하하 안그래도 올해 세인트루이스 아이스하키팀이 우승했는데 카디널스까지 우승하면 도시 폭발할듯요
19/10/10 07:26
수정 아이콘
카디널스 이놈들 또 Devil Magic을 꺼내들다니
19/10/10 07:50
수정 아이콘
13점 넘었던데....
19/10/10 08:01
수정 아이콘
5차전인데 홈팬들 마음 다 찢어졌겠네요
19/10/10 08:21
수정 아이콘
포시 잔혹사가 넘치는 팀이 가을좀비를 만나니 이런 참사가...
19/10/10 08:25
수정 아이콘
가을좀비 이번 포시 오주나, 골슈 말고는 타격 부실했는데, 중요할 때 터지네요...
제이홉
19/10/10 08:27
수정 아이콘
5차전에 1회에 10점 실점이라니 홈팬들 마음 찢어지겠네요
19/10/10 08:41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카즈 감독은 12점차 경기인데 에이스 6회 100구까지 채우고 필승조 7회에 투입한다고 욕 바가지로 먹는 중.
세인트루이스
19/10/10 09:24
수정 아이콘
1. 최근 안 좋은 씨마트 계속 마무리로 기용하는거나, 이번에 플레허티 안 빼주는거나, Shildt 감독 결정에 의문은 많은데, 이게 다 결과론인지라 크크크
2. 언제적 웨인라이트를 아직도 선발에 데려가냐, 작년도 올스타 토미팸을 너무 쉽게 버린거 아니냐, 오주나나 골디 따위를 그 돈 쓰고 데려왔냐, 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아무것도 안했냐고 엄청 욕먹던 모젤리악 회장도, 이 선수들이 결국 포시에 터져주니, 다들 야알못 되었습니다.
19/10/10 10:20
수정 아이콘
2번 내용 중에서 토미팸 트레이드는 그냥 변명의 여지가 없는 삽질이라는 게 중론인 걸로 알고 있었는데, 다른 배경이 있는 건가요?
(탬파 간 팸타스틱은 거기서도 날아다니는 중 + 데려온 선수는 잘 써먹지도 않는 상태)
세인트루이스
19/10/10 10:40
수정 아이콘
https://www.ksdk.com/article/sports/commentary/why-trading-tommy-pham-was-the-right-move-for-the-cardinals/63-579052480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1. 2017년을 개막 로스터에도 못 들었고. 2017년 활약을 플루크로 봤으며, 가장 가치 높을 때 팜 키우려함.
2. 외야 포화 상태.
3. 빡센 가정 환경에서 자라면서 성격이 아주 강했고, 클럽하우스에서 어린 선수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음.
등으로 원인 꼽네요. 뭐 다 결과론이지만, 한 명 플루크가 계속 되기를 바라기보단, 여러명 유망주 중 한명 터지길 기대하는게 낫다고 생각한거고, 당장 대체할 자원 (타일러 오닐, 베이더 등)도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이었겠죠. 뭐 외부인 입장에선 전년도 올스타 주고 받아온게 저모양이냐 싶지만, 그만큼 다른 팀들도 토미 팸 가치를 낮게 봤다는 얘기겠죠.
19/10/10 09:11
수정 아이콘
1차전도 아니고 5차전 final;;;;;;;;;;;;
덴드로븀
19/10/10 09:2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
빅게임 피쳐
19/10/10 09:30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팀이 이겨서 좋네요. 카즈가 져서 얘기가 별로 안나왔지만, 저는 3차전 웨인라이트의 7.2이닝 무실점 역투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시즌 중반만 해도 카즈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보면 웨인라이트 왜 은퇴안하냐 그만둬라 이런 얘기 나왔었는데.. 120구?의 투혼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NLCS에서도 웨인라이트의 역투 기대합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19/10/10 09:39
수정 아이콘
플옵 막경기 홈에서 1회부터 저 참사면..
19/10/10 10:12
수정 아이콘
엥!?
19/10/10 10:32
수정 아이콘
아..
아웃프런트
19/10/10 11:04
수정 아이콘
점수차가 저렇게 나도 순리대로 운영하니까 강한거라고 봅니다
팬들은 야구가 얼마나 쉽게 뒤집어 지는지 잘 모르니까 그러는거고..
19/10/10 12:20
수정 아이콘
12점차 역전은 메이저 100년 역사에서 정규시즌 경기 포함해도 한 경기도 없습니다.
싸구려신사
19/10/10 12:23
수정 아이콘
그렇긴합니다만 감독심정도 백번 이해합니다. 12점차 역전이 없긴하지만 그 경기들도 순리를 지켰기때문에 유지한 것일수도 있고요. 괜한변수를 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감독심정이라면 우리도 1회에 10점냈는데 당하지않으리란 보장은 없다라고 생각했을듯요.
19/10/10 12:56
수정 아이콘
https://tht.fangraphs.com/tht-live/10-year-anniversary-of-baseballs-greatest-comeback/
Ten years ago today, major league baseball witnessed its greatest comeback in history as the Cleveland Indians rallied from a 12-run deficit to defeat the Seattle Mariners 15-14 in 11 innings.
Officially, it only tied the record. The Tigers rallied from a 12-run deficit to beat the White Sox on June 8, 1911, and the A’s came from a dozen back to down the Indians on June 15, 1925, but what happened on Aug. 5, 2001 might be more impressive than either.
두 번이나 있다는데요?;;;
19/10/10 13:09
수정 아이콘
https://www.baseball-reference.com/friv/comeback-wins.shtml
여기에 봐서 없었는데
자세히보니 1974년부터 데이터가 완벽히 있고 1925년부터는 듬성듬성 있네요.
잘못된 정보 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12점차에 선발투수 100구 던진 것은 불필요한 삽질이라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아웃프런트
19/10/10 13:13
수정 아이콘
100% 아니면 믿을수 없는게 야구니까요.
그리고 저런 큰 점수차를 어느정도 줄이는 순간 어차피 또 불펜 돌려야 합니다.
큰 점수차로 압살하고 다음 시리즈 가는게 분위기 면에서 훨씬 좋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약한 팀으로 평가 받는만큼 분위기를 좀 살려서 가겠다는 의도도 있겠죠.
19/10/10 12: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후 일정이 있으니 루틴대로 운영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장기 레이스야 자원을 최대한 아껴서 효율적으로 이용하는게 좋겠지만 단기전은 최대한 익숙한 리듬을 유지하는게 좋아보이네요.
청춘불패
19/10/10 17:16
수정 아이콘
단두대매치에서 1회에 게임이 터졌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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