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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7 09:58
저런 양아치 유사국가에게 자꾸 대화하자 하고 퍼주려하는 거 보면 가슴에 멍울이 생깁니다.
이야 다른 건 몰라도 피파 월드컵을 위한 예선전에서 저런 양아치중의 생양아치짓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누가 지들한테 월드컵 참가하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고, 다른 국가들에 피해만 줄 거면 참가하지를 말지 진짜 선수들이 안다치고 무사하게 귀국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만약 내년 리턴매치때 뭐 북한 응원단 초청한다 뭐다해서 또 재정적으로 지원해주고, 뭐 평화무드 조성하고 그러면 화 엄청날 것 같습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죠. 북한 선수단 입국해서 경기 치루게 되면 경기 결과로도 그렇고 아주 납짝하게 눌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9/10/17 10:00
'조선 혁명의 심장'인 평양에서 남조선 괴뢰와의 축구전쟁에서 진다는 건 상상하기도 힘든 상황이겠지요. 저 쪽은 목숨 내놓고 했다고 봐야...
19/10/17 10:03
아놔 크크크크크 남조선 괴뢰와의 축구전쟁 크크크크
아 갑자기 북한 선수들의 입장이 이해는 됐습니다. 지면 그 유명한 아오지 탄광에 갈 수도 있겠군요. 제가 북한 선수였어도 욕설을 하며 한국 선수들의 평정심을 흐트려놓아서 그들의 득점력에 악영향을 미쳐 내 살길을 찾고자 했을 거 같습니다. 크크크크
19/10/17 10:01
여축이나 남축 월드컵 공동 유치 추진한다는 말도 계속 나오고있고 내년에 북측 선수들 오면 이것저것 성대한 이벤트 만들려고 할텐데 높으신분 마음에 안들 인터뷰겠네요.
19/10/17 10:14
평양원정 축협 직원 "축구인가 싶을 정도의 강한 몸싸움"
김재형 입력 2019.10.16. 22:13 북한 선수들이 경기 중 굉장히 격하게 나왔으며 우리 선수들이 이게 축구인지 모르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강한 몸싸움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 나름 트래시 토크라면 다들 경험한게 국대선수들일텐데 그 선수들이 "이게 축구인가" 싶을 정도로 몸싸움이건 언행이건 격했다고 하니 뭐... 실제로 심판이 중간에 분위기 위험하다고 여겨 경기 중간에 안전요원도 불렀구요.
19/10/17 11:17
축구인가 싶을 정도의 강한 몸싸움은 사실 강팀이 약팀 수비 전략에 막혀서 이기지 못했을 때 자주 나오죠...
퇴장 안당하고 상대팀에서 저런 이야기 나오면 전력이 약한 팀이 수비 진짜 잘한 거 아닌가요?? 행정상 문제가 있었으면 협회차원에서 대응해야지, 트래시토크와 격한 플레이로 저 쪽 비난하자는 좀 아닌 것 같네요. 월드컵 결승무대에서도 가족이야기 하며 신경 건드려 대는데..
19/10/17 10:13
우리 홈에서 그냥 경기력으로 발라주면 되는거고요. 갚아주자 논리로 같은 수준으로 떨어지자는 논리는 이해가 안되고...
협력이고 통일이고 할 것도 없고 그냥 유사국가 머리위에 떠앉고 사는 업보로, 섬나라로 사는게 우리 손해니까, 그냥 [최소한 왕래 가능한 정상국가까지만] 만들어주는거 도와주는게 목표인거고, 그 과정에서 어르고 달래다보면 비위 맞춰줄 일도 생기는거고.. 정부의 그런 행위에 열받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왜케 북한에 빌빌대냐!! 쪽팔리지도 않냐!) 그것도 예전에 체제경쟁할때나 그런 감정 드는거지 이건 뭐 나라 수준이 몇배도 아니고 몇십배 벌어진 상황에서 어른이 애기 얼르는느낌이지 뭐 꿀리는 느낌 가지는게 더 이상한것 같고요..
19/10/17 10:24
[최소한 왕래 가능한 정상국가까지만] 가 미션임파서블이라서;;; 톰 크루즈 형님도 힘드실 듯...
말씀하신 대로 당한대로 갚아주자는 당연히 지양되어야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당한 대우에 대해선 당연히 분노해야 하고, 피파 회장이 왔는데도 무중계, 무관중 경기를 치룬 북한에 대해 비판을 아니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양아치 유사국가가 아닌 정당한 국가이니 당연히 북한 선수들이 입국하면 정당한 대우를 해주어야지요. 다만 북한 응원단이다 뭐다 해서 자신들이 그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우리가 그 응원단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은 더이상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경기력으로 내년 리턴매치때 발라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9/10/17 10:27
정치랑 스포츠랑 엮지마세요. 정부에서 자꾸 정치에 스포츠를 이용하니까 빡치는거지.
다른 나라 원정가서도 저런 대접 받고오면 똑같이 화나요.
19/10/17 10:47
자꾸 뭐가 꿀리다, 저런수준으로 하지말자 이런 댓글 남기시는데.... 저 주체가 북한이 아니라 일본,중국,사우디, 이란, 유럽 어디든 상관없이 부당한 대우를 받은거에요. 그걸 무슨 북한이니까 이해하자라고 하나요
북한이 뭐 대수에요? 저딴식으로하면 당연히 그에대한 불이익이 있어야죠. 쓸데없이 쿨한척하시네
19/10/17 14:40
스포츠하다가 부당한 대접 받은걸 이렇게 해석할수도 있네요. 참.. 맘같아선 그냥 똑같이 해주고 싶네요. 규정위반이 아니라면 안될게 뭐 있나 싶고요.
19/10/17 10:26
사소한 정보입니다만 '간나'는 사실 계집아이라는 뜻의 사투리입니다. 그 자체로는 욕설이 아니었는데 욕설처럼 쓰이는 일이 많다보니 욕설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요.
19/10/17 16:39
'종으로 부리다' 할 때 그 종입니다. 종간나 ≒ 여성 노비 정도가 되겠지요. 보통은 뒤에 '-의 자식(순화)'이 콤보로 붙지요.
19/10/17 10:31
지령이 떨어져서 할 수 없이 저짓거리 하는걸까요? 지면 아오지행? 이런 절박함이라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젊은 친구들에게도 이미 미제 압잡이 남조선 애미나이라는 사상이 뼈속 깊게 박혀 있어 저러는 걸까요?
19/10/17 11:05
저런 국대레벨 친구들은 소위 말하는 충성계층 들이라서 세뇌가 되었을 수도 있지만 알 거 다 아는 사람들이기도 하죠. 그냥 충성경쟁의 일환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9/10/17 11:20
아첨일수도 있겠지만...힘 없는 소시민 선수들에겐 생존을 위한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한광성 등 해외리거도 있고 대충 선수들 사이에서도 실력이 후달릴 것을 아는데 홈에서 지면 어떤 보복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꺼내들은 최후의 카드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19/10/17 11:45
전 이해 못하겠네요. 공식적 경기에서도 저런짓 할거면 상종 말아야죠. 심지어 맞은선수도 있다는데 만약에 그 같잖은 충성경쟁하다가 손흥민 선수 영구적 상해라도 입으면 그때도 [너네 절박했구나] 하면서 호인의 태도를 보이실건가요
19/10/17 12:19
복수해야죠.
북한 선수들 묶는 호텔에 캡틴큐, 하이트등 숙취가 많이 오르는 술이랑 각종 안주들, 카페인 드링크등 공짜로 먹을수 있게 놓아둡니다. 그리고 티비를 켜면 바로 전세계의 야동이 바로 나오도록 설정해놓고 자본주의 세계에서 광란의 밤을 보내게 한 뒤 멘탈과 컨디션을 무너뜨려 놓고 다음 경기에서 깔끔하게 이기면 됩니다.
19/10/17 12:33
- 이천수 - 최용수 - 이청용 -
---- 유상철 - 이을용 ----- ---- 김남일 - 김상식 ----- - 이임생 - 김진규 - 이상헌 - ---------- 김병지 ------ Coach : 박종환 이 멤버로 북괴성님들 접대 한 번 해주고 싶네요
19/10/17 12:46
우리도 옛날에 일본에서 한일전 할 때 지면 살아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서 쓰고 갔던 적도 있었는데 북한은 그 때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험악한 사회체제이니 이해 못할 건 없죠. 막말로 스포츠맨쉽이니 뭐니도 스포츠 경기일 때나 가능하지 북한 선수들은 문자 그대로 전쟁이나 다름 없을 테니까요. 이해하는 것과 별개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단은 정말 고생많았고 큰 부상 없이 와서 다행입니다.
19/10/17 14:59
탈북인사가 말하길 남한이 이겼으면 손흥민 다리부러져서 왔을거라 하더군요 무승부가 사람 여럿 살린거라고.. 선수들 안다쳐서 온것만으로도 다행이지 싶습니다
홈에서는 한 10대0으로 개발라버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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