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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8 08:10
MBK가 가능성이 높은게...
이미 팡수는 90년대부터 저 짓을 해왔었죠. 예전 황신혜 관련 인터뷰도 있었고.. 어떤 언론사에서 주최한 영화제에서 인기스타상 후보에 올랐던 최진실,황신혜...당시 황신혜 소속사였던 팡수네가 그 언론사 신문 7만부 사다가 알바까지 투입해서 투표에 참여했었다고 본인입으로 얘기했었죠...크크크크
19/10/18 08:33
기사를 잘 읽어보면 70명이 필요없어요. 한명당 1400개씩이고 1인1표 투표기간내라고 보면 한 3주정도 되는 기간인데 그 기간동안 10만표는 소수 인원으로도 충분히 가능해요.
19/10/18 09:35
총 투표 결과가 하루에 10만표 투표했다기엔 마지막 파이널이 40만표였어요. 그냥 아이디만 10만개였지 실제 하루 투표수는 그게 아니라는 이야기에요.
19/10/18 09:38
기사에선 10만"표"라 하지 않고 "아이디" 10만 개라고만 했습니다.
그리고 1인당 1400개씩 "아이디"를 줬다고 했지요. 그걸로 실제 몇 표를 줬는지는 안나와있어요 어쨌든 1인당 할당된 아이디 수가 나와있으니, 필요한 인원수가 그렇게 나오는거죠. 추정 말고 기사에 있는 숫자만으로 다른 결과가 나오진 않잖아요.
19/10/18 08:25
엄밀히 말하면 이건 주최측이 조작을 직접 실시한건 아니고 참가자측이 한 일종의 어뷰징인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이걸 주최측이 알았어도 묵인했을 가능성도 배제 못하겠네요.
19/10/18 08:32
소문이 아니라 저때 팬들은 다 무한투표했어요. 애초에 트위터 계정으로 투표되던 시스템이라 이메일만 만들면 가능해서 개인인증같은건 필요없었거든요. 지금 저건 팬들이 무한투표하는거랑 다르게 회사에서 강요한거라 약간 문제가 되긴합니다.
19/10/18 08:27
PGR에서도 무한 투표니 뭐니 글 올라왔던 기억이 나는데, 저는 그때 광수라면 이런 짓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뭐 놀랍지도 않네요.
19/10/18 08:33
이미 공공연한거 였다고 하는 분들도 보이는데 시청자들이 하는 것과 참가자의 소속사가 하는 건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강요 문제도 있고.
19/10/18 09:50
70명 소리는 없는데 아이디 총 10만개를 1인 평균 1400개씩 줬다고 하니 나눠서 70(정확히는 71.xx..)명이 나오는거죠.
19/10/18 08:45
사우디 석유 금수저 팬이 혼자 통크게 음반 10만장 구입함 = 우아. 대박이네. 짱 부럽다,
소속사가 10만장 구입함 = 사재기.
19/10/18 10:23
그냥 팬들이 개인으로 하는 거랑 소속사가 직접 하는 거랑 다르다는 소리인데요. 대체 뭔 이상한 해석들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19/10/18 12:09
아래는 사재기라고 단순명료하게 써놓고 위에는 우아 대박이네 짱부럽다 같이 과장된 표현을 쓰면
과장된 쪽을 비꼬는 걸로 보이기 쉽죠. 아래쪽도 과장된 톤으로 쓰거나 위를 사재기 아님 같이 단순하게 썼으면 의도가 더 잘 드러났을 겁니다.
19/10/18 12:23
위에는 회화체를 써서 별 일 아니라는 뜻을 나타낸 거고, 밑에는 사재기 라고 단정적으로 글을 써서 문제라는 걸 밝힌 거라서요. 당연히 그런 뜻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무튼 알겠습니다.
19/10/18 08:48
무한투표는 사실 저때 처음하다보니 다들알고있었을건데... 2명중 1명이면.. 걔는 저런짓안해도 될만한 아이인데 왜 저랬을까요....ㅠㅠ
19/10/18 10:26
저때는 강성팬덤이 모두 저거 미친듯이 할 시점이라 개인적으로 전소미 김세정 빼고는 저거 안해도 될만한 아이는 없었다고 보긴 합니다. 저는 3차투표때 주결경 강미나 김도연 3인방이 떡락했던 이유도 저친구들 강성팬덤이 우호표에 자신만만해서 무한투표 안해도 우린 된다고 착각한 탓이었다고 보고요.
아 제가 댓글을 잘못 읽은 거 같은데 어차피 팬덤이 무한투표 해줄테니 회사가 굳이 안해도.. 라는 의미라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19/10/18 08:49
차명 문제는 상관없는게 개인 정보 없어도 이메일만 만들수 있으면 트위터 아이디 만들수 있음 트위터 아이디만 무한히 만들수 있으면 투표가능 이런 시스템이라...
19/10/18 08:50
아 그래요? 애시당초 1인 1투표가 아니었던 건가 뭐지 마지막엔 문자투표로 결정했던 거 같기도 한데 나름 엄청 재밌게 봤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19/10/18 08:52
파이널 전까진 온라인투표로만 진행됐거든요. 근데 온라인 투표는 저런 무한 계정이 가능해서 팬들의 노동 강요로 이어졌다고 봐야합니다. 시즌 3 4가 금권 투표가 문제였다면 시즌1은 저 시스템 때문에 팬들이 마지막 2주동안은 죽어났었어요 크크크.
19/10/18 08:55
아.. 다들 무한투표가 가능한 상황이었군요
마지막 2주 투표가 파이널에도 반영되고 문자투표가 거기에 7배수?? 이렇게 합산됐었나보네요 어렴풋이 기억나는 듯
19/10/18 08:50
팬이 개인적으로 하는거랑 이득의 주체인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하는건 다르죠
하여간 음원차트 기계들이 조작 인식을 다 바꿔놨네요;;
19/10/18 08:54
일단 노골적인 저격기사이긴 하네요.
2016년이니 프듀시즌1 일테고 저 기사에 따르면 최종 11인 기획사중 플레디스 - 참가인원: 7명 / 데뷔: 2명 (임나영 주결경) 젤리피쉬 - 참가인원: 3명 / 데뷔: 2명 (김세정 강미나) MBK - 참가인원: 3명 / 데뷔: 1명 (정채연) S&P - 참가인원: 1명 / 데뷔: 1명 (김소혜) 스타쉽 - 참가인원: 3명 / 데뷔: 1명 (유연정) 판타지오 - 참가인원: 5명 / 데뷔: 2명 (김도연 최유정) JYP - 참가인원: 1명 / 데뷔: 1명 (전소미) M&H (현 MNH) - 참가인원: 2명 / 데뷔: 1명 (청하)
19/10/18 09:10
기사보면 압수수색 한 소속사라고 되어있는데, mnh는 포함이 안되었던걸로 압니다.
또 다른곳 기사보면 3월에 아이디를 나눠줬다는데, 이때 오서정은 이미 떨어져있었다네요. 즉 3월부터 2명 투표를 밀었다면 mnh 일 가능성은 굉장히 낮고...
19/10/18 09:08
기사에 따르면 2016년 3월에 이뤄진 일입니다. 3월에 방영한 101 회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3월 4일 - 포지션 평가 랩, 댄스 3월 11일 - 두번째 순발식(35명) 3월 18일 - 컨셉 평가 3월 25일 - 세번째 순발식(22명) 정황상 두번째 순발식 혹은 세번째 순발식 이후에 위기를 느끼고 지시한것 같네요. 두번째 혹은 세번째 순발식 이후 2명 이상 연습생이 남았지만 최종 데뷔멤버엔 1명만 들어간 소속사가 답이군요
19/10/18 09:29
팡수네가 좋아요/조회수와 순위가 차이 나기는 했죠.
커뮤니티 조사 순위와 좋아요/조회수 순위가 실제 순위와 거의 일치했는데 유일하게 달랐던...
19/10/18 09:38
1. 소속사가 한거랑, 팬이 한게 다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2. 기계로 음원순위 교란한거랑 팬들이 노력한거랑 다르긴하죠 (어 근데 이건 수동인가) 3. 그렇긴한데.. 제가 전에도 그런말을 한거같은데 상품걸고 투표 유도했던 사람들이 최소한 이건을 지적하는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4. 피장파장으로 똑같다 이말이 아닙니다. 저는 이번사태에 있어서 팬들은 그럼 다 무죄(?)인가리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뭐 속된말로 그런겁니다 다같이 즐겨놓고 이제와서? 그건 공정하지 못하잖아 5. 자 저는 잠시후에 대댓글 달러 다시오겠..
19/10/18 09:42
위에도 그런 댓글이 있는데 사우디 석유재벌이 10만장 쿨결제한거랑 소속사에서 10만장 사는건 하늘과 땅차이죠...게다가 자발적인게 아니라 강압적으로 이루어진 행위인데 이걸 팬들이 모금해서 이벤트연거와 비교하시면.. .
19/10/18 09:56
팬의 입장에선 하늘과 땅 차이일지 모르겠는데, 팬이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결국 그 노래/가수에 대한 대중들의 호불호 통계가 왜곡된다는 점에서 별 차이 없게 느껴집니다. 예전엔 앨범판매량이나 차트랭킹이 어느 정도 곡이나 가수의 퀄리티 내지는 인기도에 대한 가이드가 되어쥤었는데, 지금은 기계를 동원하지 않았다해도 수십장씩 사는 팬덤 때문에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19/10/18 10:12
회계부정이니 뭐니 하는 것을 떠나서, 앨범판매량이나 랭킹과 같은 통계로부터 가수나 곡에 대한 정보를 미리 짐작해보고 싶은 입장에는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죠. 예전엔 어떤 가수가 앨범을 100만장 팔면 그 앨범을 돈 주고 들을만 하다고 판단한 사람이 100만명이나 되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엔 앨범 100만장을 팔았다는 기사가 나면 100장씩 사주는 열성팬덤이 1만명 있나보다.. 싶으니까요.
19/10/18 10:04
제말의 아래 '엔딩'님의 말씀과 같습니다
맞아요 사우디 석유재벌이 10만장 쿨결제 한거랑..소속사에서 10만장 사는거랑 하늘과 땅차이죠 핵심은 사우디 석유재벌이 소속사를 뭐라고 하는건 좀 ??? 이라는 겁니다
19/10/18 10:17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건 좀...'정도의 생각이시라면 굳이 말씀꺼내실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열받아서 한마디씩 하려는 '사우디 석유재벌'들이 많은데 말이죠. 물론 말씀하시는 건 자유지만.
19/10/18 09:48
팬 아닌 사람 중에서도 지적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즐겼다고 해서 지적 못하는 건 아니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선 안에서' 즐겼기 때문에 '선 넘은 걸' 더 지적하는 거고. 반복해서 물타기나 피장파장이 아니라고 말씀하시지만 이런게 물타기이고 피장파장의 오류에요.
19/10/18 10:15
지금 이슈는 투표수 조작이랑 상관없죠.
죄를 구분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라는 말인데, 뭐 이분위기에선 소용없다는걸 저도 잘 알긴합니다
19/10/18 10:10
요컨데 지금 보면, 힘있는 방송사와 소속사 / 힘없는 연습생과 시청자(?)로 갈려있고
이 구도로 모든 사고를 하시는데 그건 너무 단순한 생각아닌가? 싶어요
19/10/18 10:15
아마 핵심은 시청자이신걸로 알고 있는데... 시청자는 기본적으로 이 프로그램의 주요 행위자나 직접적 이해당사자가 아니에요. 다른 카테고리, 즉, '방송사', '소속사', '연습생'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행위자입니다. 그래서 '엄연히 다르다'라는 판단이 나오는 거구요. '사우디 석유재벌'이 제아무리 앨범을 많이 사들인다 하더라도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Gunners님께서 '시청자'를 이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이해당사자 또는 주요 행위자로 지나치게 격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9/10/18 10:26
최소 이건에 있어서 시청자는 주체가 맞습니다
디테일하게 말하자면 일반적인 방관자와 적극적인 참여자로 나뉘고, 최소한 후자.. 그러니까 적극적인 참여자들은 주요 행위자가 맞아요
19/10/18 10:37
'주요 행위자'이 아니라는 건 방송사, 소속사, 연습생에 비해서는 훨씬 덜 중요한 행위자라는 것이고, 여기에서는 '직접적 이해당사자가 아니다'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팬의 행위와 소속사의 행위는 완전히 다른 문제지요. 아무튼... 지나치게 길어지나 했는데 감사합니다 (윗 댓글에 대해서).
19/10/18 10:44
연습생들의 인생을 바꾼다는 점때문에 분노한 거잖아요
이건에서는 시청자들도 연습생의 인생을 바꿀수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바라보면 말이죠 아무튼 이건 시스템을 바라보는 시선때문에 이견이 좁아지긴 힘들걸 잘 압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이런건 그냥 비아냥이나 듣고 말 분위기인데 흐흐
19/10/18 09:54
투표 이벤트하고는 관계 없죠. 그냥 돈 안 쓰고 투표했든, 상품 걸고 투표했든 투표하는 사람이 금전적인 이득을 보는게 아니므로(그냥 기분만 좋은거지) 완전히 다른 얘기라 봅니다. 비유하자면 대통령 선거때 당원도 아닌 사람이 주위 사람보고 자기가 돈 써가면서 투표를 독려하는 사람은 (야 내가 XXX 뽑으면 밥 사줄게 뭐 이런) 꼴불견일 순 있어도 법적으로는 큰 문제 안 될거예요. 근데 후보 본인이나 후보를 냈던 당에서 돈 쓰면 그건 선거법 위반이죠. 님의 말이 맞으려면 저 투표 이벤트를 여는 사람이 기획사와 커넥션이 있다는 증거가 있어야 됩니다.
19/10/18 10:13
공직선거법에서는 제3자의 기부행위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개인간의 밥사기 정도야 거의 걸릴 일이 없겠지만(물론 이것도 불법) 만약 대선에서 한 개인이 프듀에서 하는 식으로 투표독려를 하기 위해 금품을 내걸었다간 당장 콩밥 먹습니다.
19/10/18 10:04
물론 법적으로 그렇다는거고, 결과적으로는 순위에 심각한 왜곡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둘 다 지양해야 하는게 맞고, 제도적으로 보완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 봅니다(중복스밍 제한같은)
19/10/18 11:05
전부터 계속 같은 입장이신거 같은데 대댓쓰신다니 여기다 궁금했던것좀 물어보겠습니다.
1. 제가 즐긴건 피디의 방송운영과 편집이었습니다.(피디픽?몰아주기? 방송이란 당연히 피디의 주관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그런데 표를 직접 건드려서 순위 바꾼게 제일 문제라는걸 아시잖아요? [이프로의 자극적인 면모를 즐겼잖아? 그러면 투표 조작 정도는 이해해야지? 그 정도도 모르면서 봤어?] 라는 스탠스는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네요. 기준이 다르다고 얘기 하시고 싶으시면 더 이상의 대화는 사실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2. 금권선거 얘기하시는데 제 개인적으로 프듀 투표는 예를 들어 '이번 롯데리아에서 투표 1등한 버거 다시 출시하겠습니다ㅡ를 본 사람중 라이스버거가 꼭 먹고싶어서 주변사람들에게 라이스버거에 투표해주세요. 추첨해서 경품보내드릴게요' 라고 하는 수준의 투표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국민모두에게 관련있는 일이 아니고 관심있는 사람 한테나 중요하기 때문에 일반국민투표랑 전혀 다른 엄연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난 불새버거가 먹고싶은데 라이스버거의 금권투표로 못먹는다. 불합리하다ㅡ이런 분들의 비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얘기해볼만도 하구요. 그런데 알고보니 롯데리아에서 라이스버거로 이미 결정났었다고? 이건 전혀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3.만약 투표조작사건 없이 이 기사만 나왔으면 다들 크게 신경안쓰고 넘어갔을 수도 있어요. 근데 연장선상에 있는 사건들이니 비판적의견을 내뱉는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져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소속사 식구들 동원해서 투표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싫다는 연습생 잡아두고 저러는건 당연히 욕은 좀 먹을 만한것 같습니다. 돈받고 일하는 직원도 아니구요
19/10/18 11:29
뭐 이러저러하게 길게 썻는데..다지우고
간단히 답하자면 1. 허용치가 다르다는 점 2. '연장선상에 있는 사건들이니 비판적의견을 내뱉는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져서 그렇다' < - 이거 아니잖아요? 이렇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이건에 있어서 자꾸 말을 하니까 조금 오해 받는게 있는데 최종결과에 손을 댄게 무죄다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그정도로 머리가 이상한놈은 아니에요 오히려..최종결과에 손댄거랑 본문의 건 (소속사의 투표) 이 전혀 별개의 건이란건 바로 그'비난의 난이도를 낮추신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에요
19/10/18 13:53
아니시라고 하는데 느낌은 '너네가 그렇게 욕할 수 있어?' 라고 말하시는 것 같습니다. '너랑 나랑은 기준이 달라' 라고 하시면서 '이러는건 공정치 않아' 라고 하면 설득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그리고 기준치가 달라지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베이스가 같은사건에서 조작따로 이건을 따로 기준을 세울까요? 조작인데 거기다 딴게 또있어? 라는점에서 같은 기준을 갖고 보게 되는게 당연할것 같습니다. 이건 조작만큼은 아닌데 왜들 그렇게 화내는거야? 라고 하시면 ..
19/10/18 11:49
시스템은 투명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스포츠 경기가 아무리 승부를 조작하려고 해도 결국 승부는 조작되었을 지언정 시스템은 멀쩡하잖아요. 돈 받고 조작을 한 플레이어, 조작을 사주한 사람이 문제인거지 시스템이 잘못된게 아닙니다. 시스템은 그대로 있고 플레이어가 결과를 바꾸려고 용쓰다 걸린거죠. 문제는 이걸 아이돌판에 옮기면 이상해집니다. 아이돌판은 연예인이 플레이어인 것 같지만 실상 결과를 만드는 쪽은 팬이에요. 이 점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인데 만약 투표가 조작되었고 내 투표가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았다면 이건 시스템의 문제인 겁니다. 그러니 ‘플레이어’나 마찬가지인 팬은 격분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문제는 ‘플레이어’쪽의 이야기에요. 시스템은 무결한데 플레이어가 시스템을 농락한 쪽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이 문제의 쟁점은 플레이어에 ‘연예인 및 소속사’만 포함하느냐 아니면 ‘팬’도 포함 시키느냐의 문제거든요. 홀리건이 아무리 물병 던지고 야유하고 쇼를 해도 결국 호날두가 헤트트릭 하면 지는건데, 이건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거에요. 조작의 규모나 방법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플레이어’쪽 사람이 비정상적인 수단을 사용했어요. 그럼 플레이어가 유죄라면 형량은 서로 다르겠지만 상대를 비난하긴 애매한거죠. 어찌됐든 시스템을 조진 장본인이잖습니까
19/10/18 12:09
아무리 플레이어가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더라도 직접적인 이해관계자가 아니라는 점에서 소속사나 방속국 또는 연습생들 본인과는 질적으로 차원을 달리하는건 여전합니다. 게다가 지금 정작 핵심적으로 이 시스템을 '조진건' 제작자와 소속사인데(혹은 추후 밝혀지는 상황에 따라 연습생 또는 멤버들 본인) 이런 말씀은 책임을 돌리거나 물을 타는 것 밖에는 안됩니다. 지금 나오는 상황으로는 시청자나 팬들의 행위는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투표 아무리 하면 뭐해요. 피디나 소속사가 이런식으로 해버리는데. 그리고 본질적으로 제작자나 소속사의 행위는 (암묵적) 규칙을 벗어난 행위에요.
19/10/18 12:22
차원이 다르다 라고 하는것이 주관적인 관점으로 사람마다 다른거죠. 어차피 딜러가 사기친게 아니라면 똑같잖아요. 광수가 파이썬 할 줄 알았다면 70명 고용해서 저렇게 하다 말이 새나와서 걸릴 일도 없었을 겁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시스템을 농락한 사람들이 니가 더 잘못이네 내가 더 잘못이네 하는게 애매한거에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어떤 사람이 이걸 이렇게 생각해도 설득이 안되는 겁니다. 누군가는 빵 훔친거랑 총들고 은행 턴거랑 같냐 라고 할텐데, 결과적으로 범죄 저지른건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거든요. 범죄라는게 곱연산이라 0은 뭘해도 0인데 한 번 저지르기 시작하면 곱으로 늘어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실제로도 유의미한 통계가 있으니 전과자 기록을 남기는 거고요.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이용한 사람 입장에서는 상대가 친구에게 전화 돌려서 1표만 더 받아도 죽었다 깨어나도 상대를 못이깁니다. 이걸 상대의 수완이 좋았다고 할지, 아니면 비겁하다고 할지는 그냥 본인 선택이죠.
19/10/18 12:50
좀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관성의 개념을 사용해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 전형적인 물타기입니다. 관점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합의되는 선이라는 것이 있는 거죠. 룰에 대해 대단히 관대한 입장을 가지고 계신것 같은데, 소속 연습생을 프로그램에 참가시킨 소속사가 하는 행위와 시청자가 하는 행위는 절대로 똑같은 행위로 취급될 수 없습니다. 같은 행위를 하더라도 그에 따라 얻는 이득이 엄청나게 다르니까요.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 아니냐고 물으실 지 모르겠지만, 같은 것은 행위 그 자체일 뿐, 그것의 배경, 결과는 엄청나게 다릅니다. 사람의 행위의 선악은 행위 자체만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얽혀있는 배경이나 결과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므로 소속사의 이와 같은 행위는 시청자의 행위와 질적으로 같은 것으로 전혀 물타질 수 없습니다.
19/10/18 13:11
저는 룰에 관대한게 아니라 엄격한거에요.
굳이 구분짓자면 님이 관대한겁니다; 시스템을 농락하면 그 결과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그래서 룰에 엄격한거고요. 님은 지금 아주 운좋게 누군가 부정을 저지르다 걸려서 이걸 비난할 수가 있는건데 제 입장에서는 지금 본문만 본다면 그나마 시스템은 비교적 정상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저 나쁜놈들 하는 생각이 별로 안듭니다. 왜냐하면 이런 일이 있거나 말거나 원래 나쁜놈 카테고리에 있었기 때문에... 생각해보세요. 그 애매한 지점을 행위자를 구분해서 억지로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그걸 나눠야 되는 이유는 나에게 면죄부가 필요하거나 면죄부를 줄 사람이 필요하거나 하는 경우 말곤 별로 없어요. 내가 투명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거라면 그렇게 하지 못한 사람의 의도나 행위를 굳이 분석해서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심판하는게 아니잖아요. 팬이 그랬든 기획사가 그랬든 시스템을 농락하면 누군가 한 사람은 인생이 바뀝니다. 노력하면 인생이 바뀔거라 믿었던 사람에게는 둘 다 트롤이죠; 수준 따지기 이전에 어떤 식으로든 ‘직접적으로’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룰을 어겼다면 그건 그냥 실격인 겁니다. 행위의 질을 논할 필요가 없어요.
19/10/18 15:02
행위의 질은 실제 해당 행위의 경중을 논함에 있어서 핵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추상적인 수준에서야 차이가 없지 실제 사법이나 잘잘못의 영역에서는 매우 중요하죠. 예를들어, 현재 pd가 일방적으로 투표를 관리하는 정황과 소속사와의 커넥션이 확인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프로그램에서 시청자와 방송국 및 소속사의 영향력이 차이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사태가 이렇게 까지 진전된 상황에서 이론적이고 원론적인 이야기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즉, 결과적으로 님과 같은 논리는 더 큰 잘못을 저지른 그리고 처벌을 받아야 하는 사람의 잘못을 가려주는 효과만 낳을 뿐이지요.
19/10/18 16:08
이 프로그램에서 시청자와 방송국 및 소속사의 영향력이 차이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 차이가 없다고 말하는게 아니잖습니까 사태가 이렇게까지 진전된 상황에서 라고 하시는데, 사태가 이렇게까지 진전된 상황이니까 무조건 대세에 순응해야합니까? 대의를 위해서 별 중요하지않은건 덮자는 논리인데, 바로 그 논리로 엠넷이 이번일을 저질렀죠 아이러니 하지않습니까?
19/10/18 16:23
Gunners 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여기서 시청자들의 행위가 왜 조명되어야 합니까? 그리고 사태가 이렇게까지 진전되었다는 건 잘못이 점점 구체적으로 밝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대세를 따라야 하냐는 말씀은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소위 ‘이성적인’ 판단에 근거해서 님이 보시기에 군중심리라고 보이는 것을 심판하시는 입장이신 것 같은데, 그럴 상황이 있고 아닌 상황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혀 이성적이지도 않구요. 계속 말씀드리는데 상황을 스스로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19/10/18 16:43
이야기가 복잡해지면 원론적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님처럼 행위자가 누구냐, 뭘 했느냐로 비난의 정도가 달라지게 된다면 골치가 아파져요. 지금같은 경우 광수아저씨가 70명의 직원을 동원했으니 비난하기가 편리한데 만약 500만원 정도를 팬덤에 기부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해서 팬덤이 프라이즈로 걸 수 있는 보상이 늘어나게 되고 그에 따라 투표하는 인원이 늘어나면 이건 정당한 겁니까? 암묵적, 일반적 이런게 들어가기 시작하면 그냥 망한거에요. 지금 이런 이야기를 누가 하는지 다시 한 번 잘 살펴보세요. 님처럼 생각하게 되면 ‘암묵적으로’ 너무 많은 대상이 어떤 행위를 ‘일반적으로’ ‘공공연하게’ 저지를 경우 처벌이 안됩니다. 지금 이 이야기를 하는 거잖아요. 누가 더 잘했냐 잘못했냐는 사실 교도소 안에서 서로 무용담의 자웅을 겨룰때나 하는 이야깁니다. 과연 제가 하는 이야기가 서로의 잘못을 가려주는 건지, 아니면 처벌의 대상이 너무 광범위해지는 건지 생각해보세요.
19/10/18 17:01
맥핑키 님// 발생한 상황에 대해서만 논하면 됩니다. (그리고 조금은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더불어, 반대로 님처럼 생각하면 모든 사람이 처벌받는 상황이 생겨버리죠. 잘못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가르는 기준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반드시 존재 해야만 하구요. 바로 이게 누가 얼마나 어떤 잘못을 했느냐에 따르는 거고 이건 법과 사회적 합의, 관습 등의 조합으로 정해지는 거죠.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잘못을 어떤 기준으로 특정하고 판단하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길어지니 저는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19/10/18 17:17
LOLULOLU 님//
발생한 상황에 대해서 말하고있지 않으니 문제인거죠 죄만 심판하면 된다 + 죄지은자가 필요이상의 비난을 받는건 어쩔수없지 이게 뭡니까? 하나만 해야죠
19/10/18 17:22
Gunners 님// 발생한 상황이라는 것은 맥핑키님이 말씀하신 광수의 가상 상황에 대한 언급입니다만... 그리고 죄지은 사람이 받는 사회적 비난은 여기에서 논점이 아닙니다. 요점은 죄지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를 나눌 수 있느냐 없느냐이고 제 입장은 나눌 수 있으며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는 거죠. 님에 대한 댓글도 지나치게 길어지니 괜찮으시다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9/10/18 12:32
물론 어느측면에서 이해당사자의 선을 그으시는지는 충분히 압니다
소속사같은경우는 결과로 인해 이익금이 직접적으로 수령될수있으니까 하지만 팬은 그건 아니잖아? 뭐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그런데 알고는 계시죠? 이논리를 극단으로 펼치면 팬은 무슨짓을 해도된다가 되는거. 이해당사자가 아니면 괜찮은걸까요? 그럼 그 괜찮은 선은 뭘까요? 윗분말씀대로 뭐 주변인 두셋정도에 투표부탁정도는.. 지금 비난하는 측의 논리는 그거잖아요. 투표조작은 연습생의 인생을 어쩌구... 사람들이 재미있게 즐겼던 악편도, 해외여행을 상품으로 걸고 투표하던 팬들의 이벤트도, 다 인생을 바꿀수 있는겁니다 투표조작 없었다면? 저런일들은 그냥 아무것도 아닌겁니까? 제가 어이없는 포인트는 이런점입니다 왜 다들 새삼스럽게 발견한양 하나하나 몰랐던양 아니..이럴수가??? 하느냔거죠 투표조작은 잘못이죠. 그럼 그것만 두들겨 패도 충분합니다. 비이성에 몸을 맏겨버릴 필요는 없잖아요
19/10/18 14:04
프로 자체가 다큐가 아니고 자극적이고 감정에 호소하고 아주 재밌었습니다. 그걸 즐겨보고 열광했던 사람들 한테 '그럼 그것만 두들겨 패도 충분합니다. 비이성에 몸을 맏겨버릴 필요는 없잖아요' 이게 통할까요? (막말로 유승준이 병역만거부해서 한국에 못들어 오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기준이 다르다고 하실거면 본인생각만 말씀하시면됩니다. '왜 다들 새삼스럽게 발견한양' 이런표현들이 보이니까 제가 계속해서 Gunners님에게 댓글을 달게 되네요. 근데 계속 기준이 다른거라고 하시면 님의 생각은 충분히 알겠습니다. 더 얘기해도 비슷할것 같아서 저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19/10/18 14:31
유승준이야기를 하시니까 말인데, 모두가 유승준 나쁜놈 하는 상황이니까.
그 '모두'의 잘못된점은 지적하면 안되는 겁니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19/10/18 14:15
사실 저는 프듀보면서 직원이 꽤 되는기획사는 인맥 총동원하면 몇천표 정도는 먹고 들어가겠다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맥핑키님 말씀대로 투명하지 않은것도 알겠고 뭔가 불공평한거 같은데? 하면서도 '그걸 막을수가 있을까? 막을 방법이 없겠지?'하면서 봤던터라 이 기사를 봤을 때 '역시 있었네'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10만표를 인정하는건 아닙니다. 10만표..는 확실하면 깔려구요 10만표를 확보할 능력이 있는데 그거밖에? 라고 생각하는 중이라 .. ) 조작의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 라고 하시는 의견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19/10/18 10:37
몇몇 댓글보니 쉽게 또 단정짓네요.
나중에 어차피 밝혀질텐데 만약 그때 자신이 틀렸다면 아님말고식으로 숲속친구들 빙의하실 분들은 제발 좀 쉽게 단정짓지맙시다.
19/10/18 10:37
근데 10만표면 쎄긴 하네요. 12등에 10만표 더하면 5등까지 올라갑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5등 이하는 저거 없으면 탈락... 시즌1 스케일 생각하면 너무 압도적인 표라 저걸 몇 주에 걸쳐서 받았단 소린가 싶기도 하네요
19/10/18 10:40
행위의 결이 광수사장에 매우 친화적이다라는-건 둘쨰치고 MNH였으면 저걸 했더라도 말이 안 나왔을거 같은게
저 시점 즈음에 MNH에서 연습하던 연습생+회사 막 들어왔던 연습생들이 올해에 밴디트가 된거니깐요. 원래는 아오아 끝나면 청하랑 다른 연습생들 합쳐서 걸그룹 내려고 했고. 예비데뷔조 애들한테 저런거 시켰을거 같지 않고, 시켰더라도 말이 안나왔지 않겠나 싶습니다.
19/10/18 10:40
기사 수정 됐네요. 정보가 뭔가 혼재 된 거 같더니만
[프로듀스 101’에 참가한 이 회사 소속 연습생 3명 중 한 명은 최종 11명에 선발됐다.]
19/10/18 11:09
와.. 스연게 분들 촉이 이렇게 좋다니 놀랐습니다.
이건 2명 중 1명이 선발된 기획사라는 최초의 잘못된 정보에도 불구하고 이에 해당하는 기획사를 함부로 의심하지 않고 전체적인 시각으로 넓게 보던 스연게 분들의 위엄이네요. 페이크 정보 하나가 트롤하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거에 흔들리지 않는 내공을 느꼈습니다. 역시 고수분들이 많습니다.
19/10/18 10:44
mbk 봅니다 스타쉽은 저때 애들 붙든 말든 별 신경도 안쓰던때라....유연정 욕먹든 멀든 엄청 방치해서..우주소녀도 내놓았을때고..
19/10/18 11:25
투표조작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다른 의미에서 물밑으로 이상한 짓을 충분히 할만한 사람인데.
문제는 그 서바이벌이 꼭 언더나인틴만 있는게 아니라 더유닛, 미스트롯까지 있다는게-_-;;
19/10/18 11:11
아무리 단순 무식해도 기획사가 일일이 ID를 수작업으로 몇만개 생성할리가 없으니
저 아이디 자체도 제작진이나 서버쪽 관련자가 생성해서 넘겨줬을 가능성이 크네요 단순하게 기획사에서 자체적으로 벌인 일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19/10/18 12:27
아.. 제가 기사 내용을 잘못 이해했군요. 근데, 당시 중복 투표 적용 안됐었다고 결론 나지 않았나요? 그럼 투표엔 영향이 없었을 거 같은데
19/10/18 13:41
저 때 이미 무한투표 이슈가 있었고 말 나오기는 했는데... 팡수면 여기도 유죄추정 원칙이 적용되는 곳이죠. 사재기 같은 고전적인 방법 쓰일 때부터 기획사 하던 곳이기도 하니 무한투표 같이 돈도 그리 안들어가는 방법을 알고도 안했으리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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