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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9 16:59
수비쪽의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팀이기 때문에 공격진은 여전히 그렇게 나이가 많은편이 아니긴 합니다. 예전 새파란 느낌일 때보다는 많아졌지만 대부분의 공격진의 현재 나이는 20대 중후반으로 전성기에 올라서거나 진입한 나이라서 적어도 공격진 한정으로는 나이가 떨어진 압박의 정도의 중요한 이유라고 보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주축 공격수들이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기대했던 만큼의 성장세를 다 못보여주고 있는 느낌이(손 제외)... 어릴때 미래의 능력치를 땡겨쓴 느낌이랄까요. 케인, 알리, 에릭센 모두 다...
19/10/19 18:43
확실히 나이와는 별개로 한 팀에서의 연차도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선수들이 그럴 때마다 이적으로 새로운 동기부여를 찾는 것도 비슷한 맥락일거고... 한 팀에서 오랜기간 꾸준히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고 이러한 선수들을 더 좋게 평가하는 시선도 합당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19/10/20 06:07
말씀대로 알리는 예외적으로 어리고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커리어 초반의 평가나 기대에 비해서는 성장세가 다소 느린 것 같아서 묶어버렸네요. 하지만 말씀대로 평가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19/10/19 17:50
절정을 찍었던 주축선수들이 부상당하고 폼은 떨어지는데 영입은 없고 스케줄은 빡세지고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죠,
특히 올시즌은 시작부터 안좋은 부분이 다터지고 있는거 같아요,
19/10/19 18:01
그간 너무 숨가쁘게 달려온데다 영입도 얼마없었고, 갈증을 채울 트로피를 얻지 못했기때문에 찾아온 번아웃으로 힘든 시즌을 보내는듯... 움직임에 생기가 넘치기 힘들죠
19/10/19 18:38
게임이나 스포츠나 연예나 현실에선 보기가 힘들어진, 뭔가 아름다운것을(피지컬뿐 아니라) 보여주는게 매력인데,
최근에는 현실문제가 게임계건 스포츠건 연예계건 그대로 보이고 있죠.. 회사들은 현실위에 세워졌으니.. 하지만 현실만,효율만 따지면 게임,스포츠,아이돌 같은게 왜 필요합니까..
19/10/19 18:30
시즌 시작 전엔 맨리토는 상수 아니였나요
아스널이 근근히 4위고 맨첼은 유에파도 간당간당할 수도 있다가 지배적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크크
19/10/19 18:54
지금 상황이 알리는 부상 이후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에릭센은 의지가 없어 보이고 은돔벨레는 망삘 같아 보이는게 겹쳐서 그런거 같아 보이지 나이탓 같지는 읺아 보이는데요
19/10/19 19:04
그냥 기존선수들이 나간 구멍을 영입한 선수들이 메꾸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탑클래스 풀백 카일워커와 그래도 어정쩡하게나마 우풀백에서 버티던 트리피어를 오리에도 모자라 포변까지 하면서 우풀백에 박은 선수들마저도 전혀 대체하지 못하고 있고, 탈압박을 하려 압박속으로 들어간다는 뎀벨레가 없어지자 상대 압박에 허리가 뚝뚝 끊기죠... 벨기에 듀오의 이적을 고려하며 사온 산체스는 수비에서 구멍이나 안 만들면 다행이고요. 돈이 좀 들더라도 확실한 선수들을 사와야하는데 그놈의 킹능성 보고 애매한 선수들만 잔뜩 사온게 패인이에요.
19/10/19 21:52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의 토트넘이 챔스 결승 진출로 너무 과대평가 되어있다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 리그 13패 때문입니다.
리그 경기 3경기 당 1경기 진 셈이죠. 무승부가 2경기 뿐이고 나머지 팀들이 더 못해서 그렇지 생각보다 성적이 좋다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팀인걸 떠나서 제한적인 주급 시스템과 신축 구장으로 생긴 빚더미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향후 몇 년 토트넘의 골치거리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19/10/19 22:54
작년엔 참 볼만한 팀이었는데, 올해는 방전된게 보여서 안쓰럽더군요 아직도 젊은 팀으로 생각합니다만 다른 팀들이 더블스쿼드급을 갖춘거에 비해 전력이 약해서 결국 방전까지 오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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