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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1 22:08:29
Name 살인자들의섬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프로스포츠 감독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직업인지 허재를 통해 알아보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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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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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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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행복


FM만 해봐도 스트레스 엄청난데
현실감독하면 진짜 말도못할듯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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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1 22:10
수정 아이콘
불낙형님
능숙한문제해결사
19/10/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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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코
더딘 하루
19/10/21 22:31
수정 아이콘
허재행님 피지컬이랑 체력 좀만 더 보강하면 축구 잘할거같은데
살인자들의섬
19/10/21 22:32
수정 아이콘
패스하는거나 중간중간 센스는 확실히 있어보여요
몸이 못따라가서 그렇지 크크크
바닷내음
19/10/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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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근육 퍼지는게 무서워서 일부러 능력만큼 안하려는 느낌도 많이 들더군요 크크
19/10/2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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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자체가 볼 운반을 위한 전략이 엄청나고 그걸 이해하고 선수했을 뿐 아니라 감독까지 했으니 발로 하는 거지만 마찬가지로 공간을 이용해 볼 운반하는 축구에 있어서도 전술이나 훈련 방법에 대한 이해도는 높아 보이더군요. 피지컬이 문제일 뿐.
권나라
19/10/21 22:41
수정 아이콘
어느스포츠든 스트레스 안받는 감독이 어딨겠습니다만 유독 농구쪽 감독들이 심하게 안좋은것 같더라구요
살인자들의섬
19/10/21 22:42
수정 아이콘
야구쪽도 무시못하는게 성적좋던 류중일이나 김태형도 확 늙어가는게 보이더군요
김태형은 먹는걸로 푸는듯하고
마그너스
19/10/21 23:53
수정 아이콘
조 토레가 야구감독 하는거랑 방탄조끼 피실험자가 되는것 중에 뭐가 더 나은지 모르겠다고 한적이 있죠
롯데 감독 중에 시즌중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경우도 있구요
스타나라
19/10/21 22:57
수정 아이콘
무려 kcc역사상 최장수 감독입니다.
그 신선우보다도 1년을 더 했어요.
하승진 전태풍으로 대표되는 복장이기도 했지만, 신인드렢에서 뽑은 픽에 뻘픽도 없었고 나름 신인 밀어주기도 잘 했지만 꽤 많은 신인들이 부상으로 조기은퇴를 했고, 밀어준만큼 결과를 보여주지 못해 불운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유병재 이중원 정민수 조기은퇴하고 김민구 술마시고 교통사고 난 시점에 김태술이 먹튀로 전락하면서 스트레스가 가장 극에 달하지 않으셨나...
19/10/21 23:11
수정 아이콘
김민구..
스타나라
19/10/21 23:38
수정 아이콘
무려 데뷔시즌에 두자리수 평득을 찍어준 포인트가드를 벤치에 앉히고 자기 위주로 팀을 만들어줬는데에!!!!
나물꿀템선쉔님
19/10/21 23:24
수정 아이콘
정민수는 진짜 타팀 팬이지만 엄청 탐났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아마 무릎이 나가서 수술받고 은퇴했죠?
스타나라
19/10/21 2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맞습니다.

지금은 삼성에있는 장민국의 데뷔시즌보다 더 우월한 활약을 보여줬고, DB에 가있는 드랩동기 김태홍보다도 앞선 선수였죠. 무려 추승균의 후계자로 지목됐고, 은퇴 이전부터 추승균과 플레이타임을 나눠줄 정도로 애지중지 하던 스몰포워드였어요.
나물꿀템선쉔님
19/10/21 23:51
수정 아이콘
와 김태홍 동기에요??? 당시에도 생각보다 짬이 있었네요 왜 2~3년차로 알고 있었지;;
가드급 활동량을 보여주는 3&D라서 볼 때마다 하악거렸었습니다 후....
스타나라
19/10/22 00:17
수정 아이콘
2~3년 뛰고 은퇴해서 그럴겁니다;;;
데뷔시즌 활약을 보고 빨리 군대를 보내버렸는데 군대 다녀오자마자 부상으로 은퇴를 했죠.
동 시간에 김태홍은 군면제에 공백기없이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고요...
나물꿀템선쉔님
19/10/22 00:19
수정 아이콘
으 어쩐지.... 그럼 제가 본게 군대 가기전 1~2년차 2년 정도를 본거네요? 상무+무릎 하니까 킹리적갓심이 발동되는데...
스타나라
19/10/22 00:41
수정 아이콘
그쪽으로 유명한 선수가 있긴 합니다만...다 지나가버려서 이제는 알 수 가 없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군대를 다녀온 유병재도 무릎이 아작나서 은퇴했고, 정민수도 무릎, 이중원은 발목까지... 코재감독이 지겹도록 산타기를 시키다가 무릎이 나가버린게 아닌거 싶기도 하고요..
19/10/21 23:43
수정 아이콘
잘했죠.. 키가좀 작긴했지만 단단하면서 유연했던 타입.. 김태홍이 파이팅이 넘치는 타입이었고 둘이 되게 호흡도 좋았는데

그시절 KCC좋았죠 이제는 없네요
나물꿀템선쉔님
19/10/21 23:52
수정 아이콘
김태홍은 그냥 투박한 블루워커 느낌일 뿐이었는데 정민수는 당시에 꽤 제 맘에 들었었나봅니다 아직도 기억이 뚜렷하게 남아있네요ㅠㅠ
로즈 티코
19/10/22 02: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첫해부터 허재 감독님이 무척 인상깊었던게, 어떻게든 그 정훈을 쓰려고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정훈 선수는 그래도 못 살아남았지만, 프로에서 완전 버리다시피 한 패를 이렇게 저렇게 기용해보려고 하는데서 와 생각보다 엄청 유연한 감독이구나 싶었습니다.
19/10/21 23:50
수정 아이콘
클롭 보세요... 리버풀 와서 진짜 폭삭늙었습니다 ㅠㅠ

형 건강해야해 ㅠㅠ 진짜 홍삼이라도 한박 보내주고싶습니다
나코나코땅땅
19/10/22 04:36
수정 아이콘
노화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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