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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29 00:50:39
Name 정글자르반
Link #1 유투브
Link #2 Ebs공감
Subject [연예] 울기 직전의 상태로 부르는 노래


린의 통화연결음 이라는 노래입니다
가끔 가수들 영상을 보다보면 이게 무대를 위한 몰입을 넘어서 진텐으로 노래때문에 격한 감정 상태로 빠진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레코딩 버전만큼의 깔끔함은 적지만 대신 엄청나게 호소력이 생기죠. 특히 발라드는. 그리고 당연하게도 대부분의 가수들은 이 정도까지 내밀한 감정표현을 원하지 않죠. 보다 좋은 가창에 방해가 되기도 하고 우는게 곡 끝나고 나면 좀 쑥스럽죠. 저는 감정 통제가 안되는게 보이는 라이브도 좋아해요. 그래서 이 라이브도 참 좋아합니다.  눈물만 안 흘렸지 목부터 표정 제스쳐까지 울기 직전에 간신히 참는게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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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왜좋아?
19/10/29 01:00
수정 아이콘
이노래 너무 좋죠
정글자르반
19/10/29 13:51
수정 아이콘
노래는 진짜 좋은데 감정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엄청 어려운 곡같아요.
히샬리송
19/10/29 01:48
수정 아이콘
이 라이브랑 부르다가 진짜 울뻔했던 불명 혼자만의 사랑 두개 너무 좋아합니다
폰독수리
19/10/29 14:14
수정 아이콘
불명에서 했던 혼자만의 사랑 최고죠. 작정하고 리메이크로 낸 것도 아니고 커버인데도 원곡보다 낫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싸구려신사
19/10/29 07:12
수정 아이콘
이런모습때문이라도 가수들은 거의 배우라 생각합니다. 감정이입을 너무 잘하죠
타는쓰레기
19/10/29 07:22
수정 아이콘
반대로 간혹 배우들이 노래 부를때, 막 스킬적으로 잘 부르는 것도 아니고 음정도 나가고해도 굉장히 좋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정글자르반
19/10/29 13:48
수정 아이콘
자기 현재 기분과 상관없이 무대에 몰입하는것도 정말 기술이죠. 멋있어요
소울니
19/10/29 09:00
수정 아이콘
이런 발라드가 듣고 싶네요.... 찐 감정이 느껴집니다...크으...
요새는 너무 술만 먹는 기계적 발라드만 나와서 크크
정글자르반
19/10/29 13:47
수정 아이콘
양산형으로 쏟아지는것만 좀 피했으면... 너무 많아요
StayAway
19/10/29 13:37
수정 아이콘
이하이 '한숨' 무대가 생각나네요.
정글자르반
19/10/29 13:46
수정 아이콘
먹먹한 무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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