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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11 03:28:29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리버풀 vs 맨체스터 시티 골장면.gfy (수정됨)




파비뉴 (리버풀 1:0 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2:0 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 (리버풀 3:0 맨체스터 시티)



베르나르두 실바 (리버풀 3:1 맨체스터 시티)


이로써 리버풀이 2, 3위 레스터, 첼시에게 승점 8점차, 4위 맨시티에게 승점 9점차로 달아났습니다. 아직 26경기나 남은데다 클럽월드컵도 있고 클롭 리버풀의 사이클이 보통 1~2월에 안좋았다는걸 생각하면 안심하긴 이르지만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네요. 이번에야 말로 숙원을 풀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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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19/11/11 03:31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는 심판 덕좀 봤네요. 핸드볼 pk 다 불어줬으면 달랐을겁니다.
순해져라순두부
19/11/11 03:38
수정 아이콘
그게 pk면 리버풀 올시즌에 5골은 더 넣었겠네요
Jurgen Klopp
19/11/11 03:38
수정 아이콘
첫번째 PK 다시보면 베실바 손 먼저 맞았습니다.
infinity.toss
19/11/11 04:17
수정 아이콘
첫번째 핸드볼은 베실바 손에 먼저맞았고
두번째 아놀드는 그걸 핸드볼주면 어지간한 공격수들은 다 손만 노릴걸요?
20060828
19/11/11 09:23
수정 아이콘
저도 리버풀 팬이지만 만약 심판이 앳킨슨이나 다른 병심이었으면 달랐을거란 의견이었습니다.
공노비
19/11/11 10:18
수정 아이콘
첫번째는 pk아닌거같고
아놀드거는 저는 백퍼 pk라고봅니다
미트볼스파게티
19/11/11 03:34
수정 아이콘
리버풀팬 아니지만 그냥 이피엘을 쭉 보다보니 보고싶어졌습니다. 그것을.
환경미화
19/11/11 03:55
수정 아이콘
쉿!!!
LOLULOLU
19/11/11 03:35
수정 아이콘
두 번째 골은 진짜 보면서도 와...
Jurgen Klopp
19/11/11 03:39
수정 아이콘
두번째 골 아놀드 [왼발] 전환 로버트슨 크로스궤적 ...
LiXiangfei
19/11/11 03:39
수정 아이콘
헨더슨의 교체와 오른쪽 윙어로 이동한 마네의 활동량 저하와 덕배-앙헬리노-스털링의 공격전개가 맞물리면서 맨시티의 공격이 매서워지기 시작했는데 1골로 막은거면 잘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얼리크로스로 해법을 찾았던 클롭의 공격전개에 이른시간에 터졌던 파비뉴의 중거리슛은 펩의 플랜을 망가뜨리기에 충분했네요. 이게 그동안에 보여준 클롭의 펩 상대법임을 감안할때 좀 신기해보이기도 하네요.
19/11/11 03:54
수정 아이콘
전 헨더슨 이른 교체가 좀 실수 같았습니다. 헨더슨 잘 하고 있었는데 나가고 밀너 들어오자마자 스털링이 왼쪽을 아주 찢어 발기더라고요
위르겐클롭
19/11/11 03:41
수정 아이콘
풀백들 사랑한다 정말... 시즌 끝내죠 그냥
19/11/11 03:46
수정 아이콘
두번째 골 크로스 뭔가요 대체 와
공부맨
19/11/11 03:46
수정 아이콘
리버풀의 약점이
중거리슛이 약하다는것과 (중거리슛좀 쏘는 녀석은 피르미누정도이고 나머지는 페널티박스 밖 골이 정말 드문걸로..)
미들진의 공격력이라고 보는데 (챔보가 잘해주고 있지만)
첫골이 너무 시원하네요.
19/11/11 03:53
수정 아이콘
아니 다른것보다 이젠 브랜단 로져스가 리버풀을 쫓고있다는게........ 상상도 안해본 일......... -.,- 2위 레스터 뭔데?
환경미화
19/11/11 03:56
수정 아이콘
와 로벗슨 크로스 입이떡!!
한걸음
19/11/11 03:59
수정 아이콘
2번째 골 진짜 멋있네요. 양 풀백이 아주 bb
안수 파티
19/11/11 04:04
수정 아이콘
리버풀 2019-2020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축하합니다.

아무리 봐도 우승하지 못할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불판에서도 언급했지만 솔직히 트레블을 노려도 될 것 같습니다. 리그에서 이제 맨시티와 9점차이인데 설사 맨시티가 다음번 리버플과의 홈경기에서 이긴다고 한들 6점차이... 아직 리버풀이 리그에서 진 경기가 없죠?
19/11/11 04:11
수정 아이콘
아직 리그가 12/38 입니다 한참 남았어요
안수 파티
19/11/11 04:24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상황으로 보아서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리버풀을 이길 팀이 없어 보이네요. 12월 1월 리버풀이 일정이 좀 빡세긴 한데 버릴 경기 몇 버리면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예를 들어 클럽월드컵을 위해서 리그나 챔스를 포기한다거나 하면 모르겠지만 그런 선택을 하지는 않겠지요.
위르겐클롭
19/11/11 04:15
수정 아이콘
리어강 리나더레벨인가...
안수 파티
19/11/11 04:35
수정 아이콘
감독님 팀인데 뭔가 한말씀이 좀...
Celestial Fury
19/11/11 04:20
수정 아이콘
리그 1위 발베르데 종신이랑 비슷한 수준의 얘기 같은데요 크크
안수 파티
19/11/11 04:36
수정 아이콘
그 반대 아닌가요. 바르셀로나는 메시 덕으로 1위지만 발베르데 때문에 경기력 망이고 리버풀은 클롭 지도력으로 경기력 최강이고 순위도 압도적으로 1위인데요.
Celestial Fury
19/11/11 04:40
수정 아이콘
다른 상황 안따지고 단편적인 모습으로 판단하는게 오버스럽다는 얘기입니다
무슨 트레블을... 크크크
안수 파티
19/11/11 05: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딱히 리버풀 팬도 아니고 바로 며칠 전에 리버풀을 리버플로 썼다고 지적받을 정도로 리버풀에 관심이 없는 바르사팬인데요 (솔직히 굳이 호/불호로 나누라면 불호쪽에 가깝습니다. 아무래도 지난 챔스 4강 전이....), 이번 시즌 리버풀 경기를 제대로 본 것이 처음이긴 하지만 정말 압도적이네요. 지난 시즌 말 챔스 우승할 때부터 경기 전적들을 보면 거의 지지도 않고요.

리그 우승은 거의 따 놓은 당상인 거 같고 트레블도 오버가 아닌게 현재 유럽에서 리버풀과 챔스 결승전 벌인다고 했을 때 이길 것을 자신할 팀이 누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발베르데의 바르셀로나? 8강에서 리버풀 만나지 않기를 빌어야 할 지경입니다. 혹시 모르죠 후반 되기전에 발베르데가 짤리기도 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럴 일이 없으니.. 아니면 레알? 뮌헨? 유벤투스? 파리?

후반 경기 운영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진행 상황으로 보아서 리버풀의 트레블을 얘기하는게 단편적인 모습으로 오버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공은 둥글고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는게 축구이긴 합니다.
캐러거
19/11/11 04:45
수정 아이콘
아직 리그 많이 남았습니다.
Naked Star
19/11/11 04:56
수정 아이콘
약속의 12월 1월이 다가옵니다

항상 이시기에 리버풀은 승점을 드랍했죠
안수 파티
19/11/11 05:11
수정 아이콘
올해도 그럴지 유심히 지켜볼 만 할 것 같습니다.
19/11/11 09:46
수정 아이콘
12월에 클월과 박싱데이가 있어 고비는 있을 겁니다. 챔스 16강이나 8강 탈락 위기 예상합니다.
안수 파티
19/11/11 11:20
수정 아이콘
어쩌면 리버풀은 리그 우승을 위해서 챔스를 포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작년에는 자력 우승이 불가능했기에 챔스를 놓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면 올해는 자력 우승이 가능할 수 있을 것 같네요.
Horde is nothing
19/11/11 04:21
수정 아이콘
너무지 경기 안봐도 우승인듯
순해져라순두부
19/11/11 04:24
수정 아이콘
이상한 댓글들이 많네요 우승확률 10퍼 봅니다 우승은 무슨......
20060828
19/11/11 09:24
수정 아이콘
리버풀 팬들에겐 승점 20점 차이도 불안하죠.크크
Jurgen Klopp
19/11/11 05:12
수정 아이콘
그동안 경기력 엄청 구린데 꾸역꾸역 겨우 승리했는데 맨시티전만 보신분들이 많나... 아직 절반도 안 왔습니다...
아라가키유이
19/11/11 05:22
수정 아이콘
브라보는 적어도 마네골은 막아줬어야.. 저 슛팅잡기 힘들어도 크로스 미리 차단은 충분히가능했는데 많이아쉽네요. 리버풀이 우승가능성은 지난시즌보다도 큰건맞지만 아직 시즌 1/3 정도고 이번시즌 리버풀 팬분들 경기력에대한 불만이 꽤 많은상황이라.. 그래도 팀에 위닝멘탈리티가 지난시즌부터 확실히 자리잡은거 같네요.
19/11/11 07:30
수정 아이콘
워커였으면 막았을듯...
아웃프런트
19/11/11 06:02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이랑 분위기 완전 다르죠
챔스먹고와서.. 기세등등. 90%이상 확률로 우승한다고 봅니다
시린비
19/11/11 07:08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 선두해도 우승못했기때문에
최대한 설레발 자중하고 싶은 마음들이....
좋은데이
19/11/11 07:14
수정 아이콘
리버풀팬이 유독 안좋은 모습들을 보여줘서 불호쪽에 가까운데,
이번엔 우승하겠네요. 그 잘하던 작년보다도 더 엄청나보여요.
바르샤,뮌헨 짱먹던 시절처럼 epl도 그런팀 나온듯 싶어요.
그게 리버풀이 될줄이야.. 5년전만해도 생각지도 못한..
aDayInTheLife
19/11/11 07:23
수정 아이콘
두번째 골 크로스 궤적 미쳤네요.
19/11/11 07: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올시즌 페이스가 어마어마하긴 하네요.
승점이 리버풀34 > 아스날17 + 맨유16......
19/11/11 07:35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에는 볼 수 있을까요...
꿀행성
19/11/11 07:41
수정 아이콘
아니 여기서도 부두술을 의심할만한 댓글이 크크
aDayInTheLife
19/11/11 08:21
수정 아이콘
요 몇주간 부두술21.com 행. 크크크
제리드
19/11/11 07:54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어나더 레벨
19/11/11 08:32
수정 아이콘
맨시티도 정말 잘하던데요 컷백찬스들이 아슬아슬하게 연결이 안되거나 아구에로가 아깝게 놓친 찬스들 마루리 했으면 진짜 몰랐어요 핸드볼을 피케이라고 우기지 않더라도요 아마 무패는 다음 맨시티원정에서는.무조건 깨지지않을까싶어요
루크레티아
19/11/11 08:42
수정 아이콘
왠지 퍼거슨 맨유시절 보는 기분이네요.
꾸역꾸역 승점 먹고 강팀이랑 중요한 경기에선 상대방 후드려 패고.
19/11/11 08:47
수정 아이콘
풀게임이 아니라 하이라이트만 보았지만, 경기 양상이나 통계치는 막상막하였던거 같네요.
결국 골결정력에서 차이가 조금 있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보여집니다.
2-3번째골의 크로스들이 정말 미쳤지만(특히 두번째골의 양풀백 크로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결국 승패를 가른건 파비뉴의 첫골이라고 보구요.

파비뉴가 솔직히 영입할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월클되는걸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너무 좋네요.
뭔가 경기력이 꾸준하지 않고 클린시트도 자꾸 못해서 불안할수도 있지만, 일단 꾸역꾸역 이기는게 최고입니다.
작년에 그 꾸역꾸역 한번을 더 못해서 우승 못한거였으니까요.

12월에 경기가 많긴 한데, 일단 챔스 나폴리전 승리로 깔끔하게 토너먼트 진출 결정지어두고 리그컵과 클럽 월드컵은 너무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유지해서 넘기기만 하면 맨시티/레스터와의 맞대결 승리가 있어서 올해 희망이 좀 더 높아보입니다!!
서쪽으로가자
19/11/11 09:06
수정 아이콘
풀로 봤지만, 말씀대로 골결정력의 차이가 컸던것 같습니다.
특히 리버풀의 두번째 골까지는 투샷투킬이었고... 아게로가 평소대로(?) 만 했어도, 한두골은 뽑았을텐데,
(리버풀도 아깝게 놓친게 없진 않지만)
여러모로 승리의 기운을 탔다고 생각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9/11/11 09:07
수정 아이콘
이른시간에 터진 파비뉴의 뜬금없는 중거리포가 맨시티의 게임플랜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버렸죠. 거기에 맨시티의 몇몇 찬스는 평소였으면 충분히 득점을 했을텐데 죄다 안들어 가버렸구요. 우...우주의 기운?!

맨시티 대비해서 얇은 스쿼드 때문에 박싱데이 지나고나면 페이스가 확 떨어지는데, 그 전에 8점을 벌어놓은건 참 다행입니다. 클럽월드컵은 그냥 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유스 선수에 유스감독을 대행으로 보내는 것처럼 말이에요..
19/11/11 09:55
수정 아이콘
문제는 클롭이 클월을 그런 마음가짐으로 대해줄지가.....ㅠㅠ
리그컵까지 기적형 공격수덕에 이기는 바람에..
차아령
19/11/11 09:10
수정 아이콘
우주의 기운이 모였네요..
이번에야말로..
어우송
19/11/11 09:32
수정 아이콘
날카로운 우승각
19/11/11 09:41
수정 아이콘
파비뉴 골봤을때 옥챔한테 중거리박힌 기억이....
19/11/11 09:48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가 유난히 우주의 기운이 몰린 인상이 강했죠. 맨시티의 날카로운 슛, 패스들은 한끝 차로 빗겨가고, 리버풀은 한끝 차로 들어가고.. 올해도 열렬히 믿어봅니다 ㅠㅠ
마이스타일
19/11/11 09:51
수정 아이콘
부두술 어쩌고 하기엔 솔직히 리버풀말곤 우승할 팀이 안보이네요
Normal one
19/11/11 09:58
수정 아이콘
올해는 다르다!!!!
정말입니다
리버풀EPL우승
19/11/11 10:06
수정 아이콘
간다간다 뿅간다
아카데미
19/11/11 10:13
수정 아이콘
맨유 아스날 승점을 합쳐도 리버풀보다 낮군요. 올해는 다르다!!!
Star-Lord
19/11/11 10:17
수정 아이콘
리버풀팬도 맨시티팬도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전통은 이어나가는게 좋다 라는 심보를 갖고있는데, 올해는 정말 리버풀이 9할은 따놓은게 맞아요

우승경쟁자가 저모양인데 우승 못하기도 힘들죠 흐흐
정글자르반
19/11/11 10:22
수정 아이콘
맨시티에서 스털링은 이제 경지에 오른듯. 진짜 잘하네요
닉네임이뭐냐
19/11/11 10:54
수정 아이콘
지구가 멸망하는 날이 곧 오는건가...
19/11/11 10:59
수정 아이콘
리버풀은 어찌 이렇게 강팀이 되었을까요?
에릭라멜라
19/11/11 11:12
수정 아이콘
첫째로 클롭이고 둘째로 제가 생각했을 때 풀백 활용도가 너무 좋아요.
반다이크도 너무 잘하지만, 축구에서 양 풀백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19/11/11 23:25
수정 아이콘
1. 공격수 삼각편대 터짐 - 89분 지다가도 1분안에 골넣고 이기게 해줄 수 있을것같은 에이스 살라의 성장, 팀 크랙에서 리그 최고 크랙으로 발돋움한 마네 그리고 이 둘을 중간에서 만들어내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펄스 나인 피르미누

2. 과감한 수비라인 투자 - 반다이크, 알리송, 파비뉴 / 얘들 없었으면 그저 13-14시즌의 반짝 재림이였겠죠.

3. 패싱 게임이 안되도 게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 현대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풀백들이 세계 최고 레벨임 - 로버트슨, TAA

4. 리더들의 영향력 - 헨더슨, 밀너가 게임에 이제 함께 선발로는 못나와도 챔스/리그 나누어서 거의 팀을 진두지휘 함

물론, 이 모든걸 만들어낸게 클롭이죠. 위닝 멘탈리티 심어주고 피르미누 펄스 나인으로 터뜨리고, 옥챔 데려와서 중원 에이스로 만들고 반다이크 영입으로 마팁, 로브렌까지 다 준수한 파트너 센터백으로 성장시켰죠.
19/11/11 12:26
수정 아이콘
거의 리버풀 우승 확정이라보는데 이번엔 어떤 세계가 뒤틀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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