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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9 17:04
개인적으로는 사진까지 같이 찍혔던 허찬미나 티아라 소연정도는 인정해주겠다만..
아마 아이돌중 가장 많이 데뷔조쪽으로 언급되던 팀이 아닌가 싶은..
19/11/29 17:05
그냥 소녀시대 구성 할 때 즈음 연습생으로 있었나보네요.
그걸 가지고 본인은 소녀시대 될 뻔 했다고 하는거고. 근데 태연이 저렇게 저격 할 정도면 데뷔조 근처에도 못 간 평가 미달 연습생 같은데...
19/11/29 17:07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472899
[홍민지, SM 연습생 출신 “소녀시대 될뻔..데뷔 보고 눈물"(‘보이스퀸’)] 홍민지라는 분은 이렇게 인터뷰를 했다네요 https://tv.naver.com/v/11217044 이건 방송분 영상입니다
19/11/29 17:10
흠.. 프로그램을 안 봐서 확언은 못 하겠습니다만, 저 홍민지라는 사람이 '내가 진짜 소녀시대가 될 뻔했다'라고 생각해서 저런 말을 했다기 보다는 프로그램 차원에서 작가가 만든 아주 흔한 이슈메이킹용 대본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SM 연습생이었네? -> 시기가 소녀시대 데뷔하기 전이었네? ->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연습생 출신 참가자!] 로 이어지는 의식이 흐름인 거죠. 이 정도 과장은 방송하면서 엄청 흔한 일인텐데, 유난히 기분나빠하는 게 이상하긴 하네요. . . . 라고 썼었는데, 위에 있는 방송캡쳐를 보니 정도가 좀 과하긴 했군요...
19/11/29 17:10
9명이 아닌 8명에서 오묘한 감정선이 느껴지고, 버스정류장에서 많은 감정이 느껴집니다.
소녀시대가 될뻔 한... 으로 대충 기사가 났던 인원들이 티아라 소연, 남녀공...... 파이브돌스 허찬미, 연기자 이연희(?), 차후에 솔로 데뷔한 이환희 정도 되겠네요. 초기 데뷔멤버로 봐도 어느정도 소녀시대 윤곽 결정되기 전에 이름 들어가다가 빠진 인원이라 더 빡쳤나 싶은 느낌도 없진 않습니다.
19/11/29 17:13
포장 정도가 좀 과하긴 했지만서도 멤버가 공개적으로 저격했으니 저 분은 이제 일상생활 불가능할 정도로 욕 먹겠네요. 그게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는 이제 좀 지양해도 될 거 같은데.
19/11/29 17:19
가끔 대기업 연습생들 보면 '블랙핑크가 될뻔했던...', '트와이스가 될뻔했던...' 이런 수식어들 붙여주는데
저렇게 자신이 직접적으로 팔아먹는걸 보면 불쾌하네요
19/11/29 17:49
적어도 데뷔전 사진 같은곳에서 한번이라도 찍혔으면 모를까...
그냥 스엠 연습생 출신이다 정도로 퉁쳤으면(그게 사실이기도 하고) 별 탈 없었을텐데 너무 나갔죠. 그리고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소연이나 이연희, 허찬미 같은 경우는 많이 알려질대로 알려진 소녀시대 데뷔조 였었는데 소녀시대 데뷔조가 꾸려진 초창기엔 서현진도 있었습니다. 뇌피셜로 보자면 아마 밀크 해체 이후에 팀의 에이스였던 서현진을 중심으로 소녀시대 데뷔조를 꾸리지 않았을까 싶은데... 뭐 어쨌든 나이대도 조금 차이나기도 했고 이후 스엠을 나간뒤 연기자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으니까 서로 잘 됐다 봐야죠. 다만 아이돌로써 서현진을 더 볼수 없었다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되게 아쉽긴 합니다. 밀크 활동 당시 서현진을 생각해보면 재능이 대단했거든요. 메인보컬에 메인댄서였는데 비주얼까지 no.1이었던지라...
19/11/29 17:56
윗분이 올리신 영상보고 저분이 한 말그대로 옮깁니다.
.... (무대에서) 안녕하세요. 저는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 했던 17년 전 SM연습생 출신 결혼 3년차 하리엄마 홍민지입니다. 반갑습니다." (제작진과 인터뷰하는 대기실에서) 소녀시대가 데뷔하는 거 보고 저 사실 눈물 흘렸어요(편집) 내 자리가 저긴데! 그렇게 생각했죠.(편집) 저희 신랑이 한번 더 해봤으면 좋겠다. 니가 원하는 무대에 한번 서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라고해서 신랑이 신청을해서 이렇게 여기까지 오게 된 거죠 (이후 무대 노래시작) ... 저는 저분이 과도하게 욕먹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기획사의 연습생이었다면 그 소속사의 그룹의 일원이 되는 것을 충분히 꿈꿀 수 있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무대에서의 말은 제작진의 요구가 있었을 수도 있고요. 대기실에서의 인터뷰가 조금 과도하게 포장됐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변호를 해보자면 악마의 편집이 개입했을 여지가 많다고 봅니다. 인터뷰의 전문이 공개된 게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대충 시나리오를 써서 예를 들면 Q.소녀시대가 데뷔한다는 것 알고 있었어요? A.소녀시대가 데뷔하는 거 보고 저 사실 눈물 흘렸어요. 한때는 그들도 저와 같은 연습생이었을 텐데...보고 저도 노력해서 데뷔하고 싶다고 생각했죠. Q.그때 당시의 기분이 어땠어요? A.내 자리가 저긴데! 그렇게 생각했죠. 그때는 부럽기도 하고 자극이 됐죠. 이런 식의 인터뷰라면, 제 생각에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인터뷰라고 봅니다. 저분이 소녀시대를 비하한 것도 아니고, SM의 연습생이라면 저정도 말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그게 불쾌하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얼굴팔리며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행정고시 최종면접탈락에서 떨어진 사람만이 어쩌면 변호사가 될 뻔했던이 아니라 행정고시 1차도 못붙은 사람이라도 일정기간 이에 대한 공부를 했었다면 어쩌면 변호사가 될 뻔했던이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요.
19/11/29 18:03
그러면 허경영이 일본 같은 우리나라를 잘모르는 나라와 인터뷰하면서
'내가 대통령 될뻔 했던 사람이다' 라고 이야기하면 우리들이 받아들여야 하는 건가요?
19/11/29 18:29
허경영은 실제로 그렇게 말하고 다니지 않나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대선이나 총선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선이나 총선에 출마 경험이라는 문구를 쓰기 위해 당선안될 것을 알고도 후보로 나오죠. 대선이나 총선에 나왔다면 저런 말을 할 수도 있다고봅니다. 그걸 가지고 문재인 대통령이 너 대통령 될 뻔한 적 없잖아라고 공개적으로 저격할 정도는 아니라는거죠. 받아들이는 사람은 이말을 듣고 여러 반응이 있겠지만, 당사자가 못쓸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그게 못쓸 말이라고 해도 이렇게 실검까지 되고 저격까지 받으며 온국민한테 욕먹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아예 생판 기획사도 안들어간 사람이 저런 말을 했다면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한데, 실제로 저분은 SM연습생이기도 했으니까요. 근데 밑에 분 말을 보니 저분이 있던 기간동안 소녀시대에 대한 논의가 아예 없었다면 저 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19/11/29 19:13
우리가 허경영을 받아들인건 그가 대통령 될뻔한 사람이 아니었다는걸 다 알기때문에 가능한거고
그걸 모르는 외부인에게 그렇게 이야기하는건 비난 받을 수 있는 이야기가 되겠죠
19/11/29 21:06
굳이 허경영이아닌 대선후보 기호 10번 아무개라도 상관없습니다. 모두 대선경험있다는 이력한번에 입후보하니까요. 그걸 가지고 이렇게 심하게 비난하지는 않죠. 대통령이 나서지는 더더욱 않고요. SM에서 연습생까지 했을정도면 적어도 태연 인스타의 '누구나 한번쯤 거쳐 갈 수 있는 버스정류장 같은 그런 팀이 아니'의 누구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M연습생이 누구나에 해당할만큼 아무나 쉽게 들어갈만한 기획사는 아니지않나요. 외부인들은 님이나 저처럼 각자가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겠죠. 근데 공인인 태연의 공개적인 저격으로 아침부터 실검에 오르며 인스타까지 비공개할정도로 테러당하고 있죠. 아, 해외 팬덤에게 알려지면 더 욕먹겠네요. 잘못이 있더라도 하루종일 인터넷에 노출되며 온국민에게 비난받을 일은 아닙니다. 언론에서도 공인인 태연위주로 되어있고 저분은 그냥 타겟이 될 뿐이죠.
19/11/30 00:25
인터뷰 내용 보니 태연이 좀 과잉대응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셀럽 중 하나인 태연이면 저 정도는 넘어가줄만도해보이는데.. 최근 이런저런 일에 예민하니 그랬다 싶네요.
19/11/29 18:11
https://pgr21.co.kr../freedom/45218
소시 결성과정이 적힌 글입니다.보면 알겠지만 이수만씨가 미국에서 돌아와서 만든게 2005년 천상지희이고 잘안되서 다음걸그룹으로 생각한게 소시입니다. 저분이 말한 17년전이면 2002년입니다 소시에 소짜도 없던시기에요
19/11/29 18:28
일면식도 없는 17년 전 연습생이 저러는 건 좀 웃기긴 하죠. 2006년쯤이면 모를까
본인이 스스로의 어필을 위해서든 제작진이 프로그램 화제성을 위해서든 태연 입장에선 소녀시대가 이용당한 건 매 한가지니 기분 나쁜 것도 마찬가지겠죠. 결과적으론 태연이 직접 대응해서 화제가 되긴 했네요... 이 건과 별개로 방송분 궁금해서 봤다가 오랜만에 진짜 싫어하는 사람 봐서 기분만 잡쳤네요. 에이
19/11/29 18:47
태연이 쓸모없이 발끈하는거 같은데요. 저런 아쉬움에도 화내면 본인만 손해 같은데요. 개인적인 사감이 있는거면 모르겠는데. 자리가 바뀌면 여유가 생기기도 하는데 요새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아 여유가 사라졌나 싶네요.
19/11/29 18:56
태연이 저렇게 느끼는건 이해가 갑니다. 아마 저도 태연이었다면 똑같이 느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태연 본인의 말이 가진 파급력을 생각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저 참가자분이 조금은 섣부른 언행으로 어그로를 끈 건 맞습니다만, 이제 태연의 저격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악플을 끌고 다니게될거고, 저 프로그램에서도 살아남기 힘들겠죠 좀 더 높은 위치에 있는 태연이 더 대인배스럽게 넘어가주었다면 ㅜㅜㅜ(태연이 잘못했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19/11/29 20:06
방송에 MSG 치려는 멘트 유도에 끌려가다 보면 저런 말실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같이 연습한 적도 없는 사람이 티비에서 소시될뻔을 시전하는데 그룹 리더로서 SNS에 불쾌함을 표현하는게 과한 일도 아닌 것 같구요. 과하고 도를 지나치고 비정상인건 저 분이나 태연이에게 악플 달거나 비아냥거리고 있는 사람들이겠죠
19/11/29 20:25
같이 연습한번 한적 없는 사람이 소녀시대 될 뻔했다고 얘기하는데, 태연 입장에선 저런 얘기할 수도 있죠.
이게 과하고, 지나치고, 해선 안될 말한 것처럼 여론이 형성되는걸 보니 입다물고 사는게 낫긴 하겠네요.
19/11/29 20:29
무슨 신성시되어야할 무언가도 아니고 이제는 한아이의 엄마가 다시 방송 출연할 용기를 냈다며 저런말 좀 하는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태연이 모르는 스토리가 있을 수도 있고요. 태연 저격 하나로 이제 기사에 저분 나왔다하면 악플이 어마어마하게 달릴거고 자연스레하차하거나 하겠네요.
19/11/29 21:24
"내 자리가 저긴데! 그렇게 생각했죠. "
우선 방송 보면 노래 실력이 수준 이하로 보이구요..그리고 위에 언급 같은걸 보면 마치 소녀시대 멤버 누군가가 저 출연자 자리를 뺏은거마냥 인식될 수 있는 발언처럼 보여서 별로네요. 실력이라도 출충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냥 이용하려는게 뻔히보여서 악플 받을 수 밖에 없어보여요
19/11/29 21:36
http://simg.donga.com/ugc/MLBPARK/Board/15/74/99/22/1574992262128.jpg
스샷보니 빡칠만하네요 대놓고 말하네
19/11/29 22:52
어...음...제 눈과 뇌가 이상한건가요???
턔연이 발언한거에 대해 안좋게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뭔지... 17년 전이면 소녀시대의 소자도 안나왔을때고... 비록 소녀시대가 갈라지긴 했어도 태연이 소녀시대에 대한 애착이 어마어마한데... 태연이 그동안 소녀시대로 데뷔 할 뻔 했다고 인터뷰 했던 사람들에 대해선 아무말도 안했는데 이번에 이야기한건 소녀시대를 준비했던 시절과 엮이는게 하나도 없어서 이야기 한거 아닌가요??
19/11/29 23:14
소녀시대 데뷔조가 아니라 그 즈음 sm연습생이었던거 같은데...허언증 환자가 아닌이상 연습생을 하면서 잘못된 정보를 어디선가 주워들은게 아닌가...라고 생각되네요.
19/11/30 08:03
소녀시대를 지칭한게 아니라 sm연습생이 sm대표걸그룹이 되고 싶었다는 마음으로 한말에 소녀시대를 대입시킨것 같은 느낌인데.. 어떻게 들으면 이해되고 어떻게 들으면 벙찔 수 있겠네요 ㅠㅠ
19/11/30 13:15
윗분 말대로 태연이 잘못한건 아니고 저분은 입을 조심했어야하는건 맞는 말이긴 한데... 이걸 태연이 잘못했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는거지만, 태연의 파급력이 워낙 강해서 활동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잘잘못을 떠나서 약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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