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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 13:33
그렇긴 하죠
니네 동네 영화제잖어~ 했으니 안주면 동네영화제라는거 인증.. 근데 아무리그래도 영화가 후지면 “이빨은 크크크” 넘기는데 심지어 영화도 좋아.. 이러면 상안줄수가 없겠죠
20/02/10 13:36
아카데미 입장에서도 그동안 보수적이라고 욕먹던거 이미지 한방에 바꿀수있으니 이득이죠.
화제도 될거고, 봐라 우리 열려있어 라고 주장할수도있고..
20/02/10 13:37
이제 앞으로 한 몇 년간은 자기 주고 싶은데로 맘대로 줘도
'니들도 기생충처럼 만들어 보던가' 한마디면 끝나서 아카데미도 괜찮은 장사한 거 같습니다.
20/02/10 13:36
전 감독상은 스콜세지, 작품상은 동업자 정신으루다가 '샤론 테이트' 사건을 다뤘던 원어할이 탈 줄 알았는데 진짜 엄청난 성과네요.
오히려 후보가 어느때보다 쟁쟁했던 시상식이라 표가 분산돼서 가능했던 결과 같기도 하고요. 정작 1917은 국내 개봉도 아직 안해서 못 본 터라 별 생각 없었네요.
20/02/10 13:44
저도 요 며칠간 행복 회로 돌릴 때 핵심 논리가 피닉제 엔딩이었는데 크크
그것도 감독, 각본 중 하나로 외화상과 더불어 2관왕 까지만 기대했는데 4관왕이라니 키야
20/02/10 13:58
- 영화의 완성도가 매우 높은데
- 이야기의 전개 자체가 재밌고 - 그러면서도 유머가 가득한데 - 널뛰듯 변하는 장르에도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되는 그런 영화였죠. 그래서 일반 관객들에게는 저런게 하나로 버무려져서 '와 재밌는 영화였다' 라는 느낌으로 다가오지만 종사자들에게는 저걸 이질감없이 다 이루어낸게 엄청나게 다가오는 것 같더라고요.
20/02/10 13:46
네네. 저도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 모든 분들이 그렇듯이 믿기지가 않을 정도니까요.
아무리 잘 만들었다 해도 저기서 상을 타? 저기에서?? 정도로 너무 신기해서 저렇게 표현했습니다. ^^;
20/02/10 14:19
우리입장에서야 봉준호가 봉준호했네~ 하는데 로컬기준으로 뭐지 이건????? 스럽긴 했을겁니다. 영화를 구성하고 쪼개면서 이것저것 다넣고 버무렸는데 완벽함이 튀어나온 느낌...?
20/02/10 16:08
는 문체부 추천서 받으면 갈수 있죠. 병역법 훈령 개정은 작년 12월에 이미 됐고요.
진이 내년 그래미 못갈려면 작년에 군대 갔어야 되는데 아직도 안 간 엑소 수호, 위너 김진우는 뭐가 되는거...
20/02/10 17:46
뭐 진이 쿨하다는 농담이셨겠지만 크크
사실 그때쯤이면 빅히트도 상장해서 멤버 군입대가 주가랑 영향이 있어서 개인이 마음대로 정하긴 힘들겁니다. 회사랑 협의해서 주가에 피해없게 결정할듯
20/02/10 15:50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대박 날때만해도 다시 이런일이 있을까 했었는데 방탄소년단이라는 세계적인 인기가수가 나오고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받는 세상이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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