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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3 15:59:01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00213132008290.png (407.2 KB), Download : 27
Link #1 본문에
Subject [스포츠] [해축] 사리 "편하게 살려면 우체국 직원이나 했을 것"


https://www.goal.com/en-us/news/post-office-sarri-juventus-low-pressure/1571abwa6r6uh1vqrwra8axp97

http://naver.me/FSNkgZLx

최근 인테르에게 따라잡히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유벤투스 보드진들이 이에 대해 대책 회의와 사리의 거취 문제를 이야기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기자들이 신나게 물어뜯으려 사리에게 이에 대한 의견을 묻자 “만약 내가 압박감을 느끼고 싶지 않았다면, 우체국에서 일했을 것이다.” 라면서 대꾸했다고.

이에 대해 이탈리아 우체국이 발끈해서 트위터로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사리 감독의 주장과 다르게 우체국에도 압박감은 존재한다. 우체국은 이 나라에서 가장 큰 기업이며 시민, 기업, 행정의 책임을 맡고 있는 곳이다.”

"우리는 이미지와 명성면에서 이탈리아 기업 중 3위를 달성했고 2019년 최고의 주식 시장 성과를 달성했으며, 젊은 졸업생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 중 한 곳으로 선정이 되었다. 시간이 되면 이를 알아갈 수 있게끔 사리를 초대하고 싶다."

재미있는건 이 건수가 명백한 사리의 실언이 맞음에도, 이탈리아 현지 포럼에서는 우체국보다도 사리의 말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유벤투스 팬 뿐이 아니라 타 팀 팬들까지도요. 이탈리아 우체국의 일 처리가 느리고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꽤 악명이 높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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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돌파그렌라간
20/02/13 16:00
수정 아이콘
한국이었으면 제대로 몰매각이었을텐데... 흐흐흐
한국의 우체국과 비교했다면??
20/02/13 16:05
수정 아이콘
우체국 택배 상자에 머리 찍혔음..
Cazorla 19
20/02/13 16:03
수정 아이콘
여긴 갓체국인데 크크
강미나
20/02/13 16:04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우체국? 인정
Rorschach
20/02/13 16:06
수정 아이콘
평소 이미지가 중요하긴 하죠 크크

한국에서 우체국을 예로 들었으면 진짜 몰매각일텐데
만약 한국에서 택시를 에로 들었으면?!
졸린 꿈
20/02/13 16:07
수정 아이콘
전국의 택시 운전사 자녀분들이 우르르 나와서 때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흐흐
Rorschach
20/02/13 16:15
수정 아이콘
네. 아마 택시 조합 및 가족들은 성명 발표도 하고 불만을 표출하긴 하지만
정작 인터넷 여론은 저런 말 자체가 잘못된거라는거 인정하는 사람들도 다수가 "저런 말 하면 안되는게 맞지만 그래도 택시는 저런 말 들을만하지" 이럴거라서 말이죠 크크
Lord Be Goja
20/02/13 17: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인터넷여론보다 택시여론이 실제파워가 강해서 케이리그 감독이라면 사과각 쌔게 잡혔을겁니다.
Rorschach
20/02/13 17:34
수정 아이콘
아 물론 그거야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LucasTorreira_11
20/02/13 17:28
수정 아이콘
텍시 에로요???
Rorschach
20/02/13 17:33
수정 아이콘
아니 뭔 저런 오타가... 크크크
그냥 놔둘게요 크크
레이오네
20/02/13 16:16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우체국 끔찍하죠.... 이탈리아 물건 직구했을 때 고생 좀 했었습니다.
20/02/13 16:33
수정 아이콘
대불편의 시대에서 저런말 한국에서 했으면 난리났겠는데요.
우체국 직원들 무시한다고 크크
20/02/13 16:34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우체국이 일을 잘한다 못한다를 떠나서

인기 축구팀 감독이 우체국 직원보다 압박감 심한 직업임은 맞겠죠.
20/02/13 17:04
수정 아이콘
Post office? no, more like "Lost office!"
20/02/13 17:08
수정 아이콘
어이구야;;
동년배
20/02/13 19:11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우체국은 경험 못해봤지만 이탈리아 철도 생각하먼... 음 사리 말이 맞는 것 같네요
부질없는닉네임
20/02/13 21:14
수정 아이콘
젊은 졸업생들이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 중 한 곳으로 선정이 되었다
->이건 일 안 하는데 돈은 다 받는단다는 (신의 직장)이런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 건가 보네요 크크크
Totato Crisp
20/02/14 00:0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택배쪽은 갓체국 소리 듣지만
우정사업본부는 진짜... 같이 일해보면 극혐of극혐입니다. 무능하고 게으른 공무원들 너무 많아요
flawless
20/02/14 01:13
수정 아이콘
인테르와 콘테가 잘한 것이지 사리가 욕먹을 일은 아니죠.
올시즌 인테르 선수보강하는거 보면 스쿠데토에 대한 열망이 간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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