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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4 23:30
전 마지막회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펭수는 홍삼급이었고 어째 히어로즈 엔씨 스토리 섞다가 머니볼 오마쥬가 되버리는데 영 깔끔하지가 않은...
코시1차전이 정규리그 2위팀 홈구장에서 하는건 애교 수준이었네요
20/02/14 23:35
백승수 단장이 결국 단장 그만둔건데 마지막에 권경민 사장이 이제 야구일에 적응 끝났을텐데 이런 대사 치는것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단장 관두고 정규 시즌동안 야구일 한건가요?
20/02/15 02:21
(수정됨) 어차피 다큐도 아니고 이정도면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말이네요. 네이버에 보면 미방분 영상 클립에 전직단장 백승수님이 뭐하고 지냈는지도 나오네요. 처음부터 포스터에 보면 이것은 야구드라마가 아니라고 했었는데, 과거의 기억으로 인해 기계같던 삶을 살아가던 백단장이 다시 따뜻한 사람이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팀같지도 않았던 드림즈가 우승을 다투는 팀으로 바뀌는 것과 함께요. 스토브리그가 끝나 아쉬운데 마침 jtbc에서 이태원 클라쓰 해줘서 잘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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